>1455782309> [ All/ 판타지 ] PSYCHO ㅣ 00. 시트스레 (179)
PSYCHO ◆0jC46Zp.7Y
2016. 2. 18. 오후 4:58:29 - 2016. 6. 22. 오후 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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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SYCHO ◆0jC46Zp.7Y (13E+31) 2016. 2. 18. 오후 4: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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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4:58:59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언제라도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고
언제라도 따듯한 음식을 먹을수 있고
언제라도 행복했던
그런 때가 정말로 있었는지
이제는 희미해져버렸다.
삶도, 기억도.
희미해져가는건 내 기억인가
아니면 내 삶의 의지인가
확실한건
더이상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폐허 속에서, 누군가의 낡은 다이어리. -
2 IM STILL ALIVE (34E+25) 2016. 2. 18. 오후 5:00:15신이 있다면 아마 그는 C급, 잘 쳐줘야 B급의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일 것이다.
나태롭게 팝콘을 옆구리에 끼고 소파에 누워, 자신이 만든 쓰레기만도 못한 영화를 보며 낄낄대는 그를 위해
일어서고, 또 일어서라. 그렇게 죽어가라.
높여라, 높여라, 그의 웃음소리가 텅 빈 무저갱을 가득 채우도록.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언제라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언제라도 따듯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언제라도 행복했던
그런 때가 정말로 있었는지
이제는 희미해져 버렸다.
삶도, 기억도.
희미해져가는 건 내 기억인가
아니면 내 삶의 의지인가
확실한 건
더 이상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폐허 속에서, 누군가의 낡은 다이어리.
우리는 살아있다.
우리는 살아있을 것이다.
내일도,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우리는 찾아냈다.
우리는 찾아낼 것이다.
삶의 이유를, 그 전의 풍족했던 삶을, 그 이상을.
중요한 건 우리는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모든 걸 각오할 것이다.
- 레오나드의 자서전 중 발췌
세상은 망했다.
누군가는 핵폭탄에 의한 것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인간의 업보라고 하고
누군가는 신의 심판이라고 한다.
허나 확실한 건
우리는 살아있다는 것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다.
여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는 기꺼이 신에게 침을 뱉을 것이며
우리는 기꺼이 내 무덤에 침을 뱉을 것이다.
1. 세상은 망했다.
2. 우리는 살아있다.
3. 우리는 살아갈 것이다.
4. 우리는 그러기 위해 모든 걸 각오할 것이다.
2016년 2월 7일, 세상은 망했습니다.
북한의 핵폭탄 발사로 인해, 남한은 초토화가 되었으며, 이내 이것은 제 3차 세계대전으로 번졌습니다.
3차 세계 대전이라는 말도 그저 우스울 뿐입니다. 그것은 참혹한 살인극이었습니다.
더이상 누가 왜 무엇을 죽이는지에 대한 의미도 바람에 스러져갔습니다.
그렇게 전 인류가 멸망했습니다.
인류가 이뤄낸, 그리고 지구가 이뤄낸 모든 것은 한줌 재로 변했고
거기에는, 신의 장난인지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 사람들은.. 새로운 문명을 일궈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구는 어느새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에게 그것을 전해줄 열세명의 '선구자'들, 살아남은 최초의 인간들은 전부 죽어버렸으니까요.
다만 확실한 건,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는 겁니다.
인간의 가치는 동전 한 닢 이하로 떨어졌고
방사능의 여파였을까요, 새로운 종족들
마법사들과 초인들, 그리고 인외들의 세상이 열렸습니다.
이제 그들이 새로운 지구의 지배자입니다.
이것은, 그런 이야기 입니다.
재건된 세상에서의, 킬러들의 이야기.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가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
3 IM STILL ALIVE (34E+25) 2016. 2. 18. 오후 5:03:38첫번째로 국가입니다. 세계의 국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하게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West cost http://postimg.org/image/k2ukoebqt
East cost http://postimg.org/image/3wm0aw4un/
국가는 총 7개의 국가가 있습니다.
가장 강한 국가인 실링턴.
뜨거운 사막의 국가 하프윙.
아름다운 자연의 국가 아우리엘.
피를 나눈 형제들의 국가 노스/사우스 헤밍엄.
굳건한 방패와도 같은 철의 국가 롤링스톤.
그리고.. 아는 자들은 극히 소수인 에덴까지.
그 중에서도 여러분들은 실링턴에서 태어나고 자라셨습니다.
국가간의 우열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링턴 > 북/남 헤밍엄 > 롤링스톤 = 하프윙 > 아우리엘[1] > 에덴.
*실링턴 외의 국가들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미공개 상태. 진행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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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실링턴
실링턴 국가는 총 1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사우스/ 노스 라이언, 켄들락, 이터널, 실링턴 킹덤, 올간드, 골루, 보헴, 칼락,조르그,이스턴,포렉. 총 13 구역이며, 이는 현 대한민국의 서울, 부산 등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첨부합니다.
실링턴 지도 http://postimg.org/image/k5klx5p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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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실링턴 킹덤
실링턴 킹덤은 왕인 아서와 귀족등, 몇몇 소수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수는 그렇게 많지 않으며, 기후 역시 무난합니다.
주식으로는 빵과 우유를 먹으며, 말은 서울말을 씁니다. 귀족들은 온화하고 조곤조곤한 말투를, 농민등 평민들은 무난한 말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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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켄들락
켄들락은 덥습니다. 늪지대가 많고, 흑주술과 고서, 오래된 탑등 신비로운것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피부는 보통 갈색이며 주식으론 차가운 국수를 먹습니다.
사람들의 말투는 대부분 느긋하고 온화합니다. 대충 이런식입니다.
A : 배고프네요... 뭐라도.. 좀.. 먹고 갈까요..?
B : 닥치세요오.. 누구때문에.. 돈이.. 하나도 없는데..
A : 지금.. 저한테.. 욕하신거에요..? 간땡이가.. 배 밖으로.. 튀어 나오셨나요..?
B : 욕했는데.. 뭐 어쩌라구요.. 이러다아.. 한대.. 치시겠어요..?
A : 두대도.. 치겠어요.. 갈빗대.. 7번.. 8번.. 순서를.. 바꿔드릴까요..?
대화 내용이 전혀 온화하지 않은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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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사우스 라이언
사우스 라이언은 무난합니다. 후술할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계절이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주식으론 밥과 국을 먹으며, 말투는 역시 서울말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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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노스 라이언
노스 라이언 역시 무난합니다. 사계절이 있고, 주식으로는 빵과 우유를 먹습니다. 말투는 서울말을 씁니다.
이 두 곳은 중요한 곳이니만큼 상세 지도를 첨부합니다.
지도 http://postimg.org/image/fgtpxqn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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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터널
이터널은 춥습니다. 겨울이 길고 매우 춥고, 사람들은 거칩니다. 피부는 보통 새하얗고, 말투는 그들만큼 거칠고 사납고 구수합니다.
대충 이런식입니다.
A : 아나 ** 오늘 *나게 추워 뒤져불겄네
B : 나는 *나게 시끄러워 ** 좀 ** 이 ***아 니 **을 파내다가 **해서 ****해버릴라
A : 니 ** **** *** *****
C : 고만 싸우고 와서 잡은 순록이나 처먹어 이 ***들아!!
B : 아싸
A : 누가 더 먼저 가나 시합할까?
B : 지는놈이 술값내기다.
주식으론 고기를 먹습니다. 주당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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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올간드
올간드는 일년 내내 가을인 도시입니다. 비가 자주 오고, 우기와 건기가 있습니다. 그들의 말투는 매우 짧고 간결합니다.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A : 배고파.
B : 배고파?
A : 파전?
B : 막걸리?
A , B :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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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골루
골루는 일년 내내 봄여름 사이의 중간적인 날씨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피부가 살굿빛이며,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곳곳에 사원이 있고, 주식은 빵과 채소들입니다. 이곳 사람들의 말투는 굉장히 온화하고, 빙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A : 안녕하세요, B씨?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간 밤엔 어떠셨나요?
B : 안녕하세요, A양. 참 좋은 날이네요. 간 밤엔 덕분에 잘 잘수 있었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A : 무슨 말씀이세요, 아니에요. 감사하실 필요 없어요.
B : 감사해야죠.
(이런 대화를 한시간 정도 하고 난 뒤)
A : 저번에 빌려주신 그릇은 참 잘 쓰고 있어요.
B : 다행이네요, 그릇 없이는 불편한게 많으니까요.
A : 제게 그릇을 빌려주셔서 괜히 불편하셨던건 아닌가요?
B :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그릇정도야 기꺼이 드릴수도 있는걸요.
A : 어머.. 그렇다면 감사히 받을게요. 정말 고마워요. 나중에 사례라도 해야겠어요.
B : 그런걸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A , B : (또 안부를 묻는 대화를 한 한시간정도 반복한다)
A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도저히 다 쓸수가 없네요.
네, 뭔 말이냐구요? 빌려준 그릇 깨먹어서 미안해요. 나중에 갚아줄게요. 라는 말입니다.
대충 감이 잡히셨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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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보헴
보헴은 담배의 도ㅅ..읍! 으읍!!
폐암 걸리기 좋은 도시
보헴은 매우 더운 도시입니다. 사람들의 피부는 보통 까맣고, 거의 헐벗다시피 하고 다니는 경우가 잦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간에요.
이곳 사람들은 매우 자유롭고, 예술인들이 많습니다. 음악을 포함한 각종 예술들과 철학, 몽상가들이 많죠. 주식으로는 파스타를 먹습니다.
말투는 뭔가 붕 뜬 느낌입니다.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A : 구름은 왜 구름일까?
B (이터널 출신) : 구름이 구름이니까 구름이지.
A : 구름이 구름이니까 구름인걸까.. 그럼 구름은 왜 구름이라 구름인거야?
B : 아따 ** 이 ****가 지금 내랑 장난치자는거여? 이 ***같은 **** *** ***
A : 구름.. 구름.
B :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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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칼락
칼락은 바다의 도시입니다. 쌀쌀한 초겨울의 날씨이며, 주식은 생선요리입니다.
말투는 뱃사람들 답게 굵직굵직하고 활달한 편입니다.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A : 먹어라! 마셔라! 싸워라!
B (노스 라이언 출신) : 싸우긴 왜 싸워!
A : 나도 몰라!
B : 어휴 멍청이같으니..
A : 뭐? (급정색)
B : 히이이..
A : 장난이야! 아하하!
B : (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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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조르지
조르지는 작은 상업도시입니다. 주식은 따로 없고, 말이 굉장히 빠릅니다.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A : 상처를치료해줄사람어디없나가만히놔두다간끊임없이덧나사랑도사람도너무나도겁나혼자인게두려워난잊혀질까두려워언제나외톨이맘에문을닫고슬픔을등에지고살아가는바보두눈을감고두귀를닫고...
B ( 켄들락 출신 ) : ...뭐라고..요..?
A : 캄캄한어둠속에내자신을가둬365일일년내내방황하는내영혼을쫓아키를잡은Jacksparrow몰아치는허리케인졸라매는허리끈에방향감을상실하고길을잃은소리꾼
B : ...야. 천천히..말해...(멱잡)
A : 워어왜이렇게거치세요숙녀분께서이러시면쓰나요하하그냥농담일뿐이었는데네잠깐만요손에왜벽돌을드시는거죠설마그걸로때ㄹ
B : (죽빵)
A : (시망)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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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이스턴
이스턴은 무미건조한 지역입니다. 그냥 그런 무난한 날씨가 일년내내 반복되고 사람들도 딱딱합니다. 대충 말투는 다음과 같습니다.
A : ..
B (노스라이언 출신) : 무슨생각해?
A : 그냥.
B : .... 나랑 같이 밥먹으러 갈래?
A : 아니.너가 사면 갈래
B :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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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포렉
포렉은 따듯한 지역입니다. 사람들의 피부는 보기좋은 구릿빛이며 바닷사람들이 많습니다.
굉장한 변두리의 지역- 쯤으로 취급받는 곳입니다. 깡촌 뭐 그런 느낌이죠. 이스턴이나 칼락, 노스 라이언도 변두리에 있는데 왜 포렉만 그런건진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신기해합니다.
주식은 생선요리입니다. 말투는 억양이 조금 강한 편입니다. 들으면 포렉 출신이라는걸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그 밖에는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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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프윙 섬
하프윙 섬은 생김새가 날개를 닮았다고 하여 지은 이름입니다.
오랜 왕실과 기사들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자부심이 강한 국가입니다.
사막이 많고 더운 국가입니다.
섬이니 만큼 항구도시가 많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기사단,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루시퍼가 있습니다. 등의 반쪽짜리 날개 타투로 이를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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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아우리엘
아우리엘은 신비한 국가입니다.
녹색 우거진 수풀림들과 기인들이 많습니다.
신비하고도 신비한 아우리엘의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우리엘에는 황금사원이 있다고 합니다.
전쟁이 날 경우 중간의 회담은 아우리엘에서 합니다. 현재의 스위스 같은 입장이라고 보면 될까요.
그리고 아우리엘은, 인도가 그랬듯 몇번이고 침공당했지만 무력으로는 꺾을수 없는 나라입니다. 오히려 그들이 아우리엘의 느긋하고 이색적인 문화에 젖어들어가죠.
아우리엘은 전쟁을 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 나라입니다. 단순히 무력으로만 놓고 보았을때 약소국이지, 문화나 종교 등에서 차지하는 입지는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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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노스 헤밍엄
노스 헤밍엄은 추운 국가입니다.
사우스 헤밍엄과 형제국가입니다.
이 두 헤밍엄의 국가는 서로를 형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북한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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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우스 헤밍엄
사우스 헤밍엄은 덥습니다.
그 밖의 정보들은 아직 미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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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롤링스톤
롤링스톤은 철의 도시입니다.
부유한 산업화의 도시이며 좋은 무기와 튼튼한 남성, 군사들, 아름다운 여인들.
향락과 유흥, 국가를 지킬수 있는 용맹한 전사들, 나라를 위해서라는 이름아래 단합력이 좋은 롤링스톤은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될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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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덴
* 잠겨있는 정보입니다.
* 잠겨있는 정보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있다고 한다. 물론 믿으면 골룸
동쪽의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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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킬러 조직 레오나드
레오나드는 일종의 마피아조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링턴 국가를 꽉 잡고있는 최강의 마피아 조직이죠.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적어도 실링턴 내에는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그 밖에도 여러 마피아 조직들이 존재하나 실링턴 내에서는 레오나드가 최강의 조직입니다.
보스인 레오나드는 17세의 나이로 이 조직을 세웠고, 21세가 되던 해에 실링턴을 지배했으며, 34세인 지금 아서를 허수아비 왕으로 세워놓고 실질적인 왕이 되었습니다. 패왕이라고 불리는 그의 위엄은 어마어마합니다.
그의 이름을 딴 두 개의 도시까지 생겼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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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세
레오나드 조직은 총 다섯개의 부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첫번째는 전투조직입니다. 전쟁부터 암살까지, 모든걸 가리지 않죠.
이 중에서도 베테랑, 베테랑의 베테랑까지. 총 세개의 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반 전투부서 요원들, 베테랑 요원들, 그리고 송곳니 라고 불리는 최고의 요원들로요.
그리고 두번째 부서는 사무겸 연구담당입니다.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주거나, 정보를 알려주거나, 각종 도움들을 주죠. 이를테면 무기들을 만들어준다던가, GPS 기능이 포함된 위성통신기를 준다던가요.
세번째 부서는 정보담당입니다.
은밀하게 숨어들어가 정보를 캐오는 스파이들이 모여있는 곳이죠.
네번째 부서는 의료담당입니다. 치료를 해주거나, 건강검진을 하거나 그러죠.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부서는 일반부서입니다. 모든걸 담당하죠.
정치계에서 활동하거나, 티비에서 활동하거나.. 모든 국가에 퍼져나가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건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아, 이만하면 여러분들이 제가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셨는지 아셨으리라 감이 잡힙니다.
실링턴 국가의, 킬러조직 레오나드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인 셈이죠.
여러분들은 이제 여기서 어떻게 행동하셔야 하시냐구요? 글쎄요, 저는 모릅니다.
임무만 받으며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여나가다가, 결국엔 조직을 찬탈하려고 할수도 있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방황할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블랙잭처럼 자신때문에 죽은 누군가를 위해 살아갈수도 있죠.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킬러조직 레오나드의 전투부대 요원들로써, 어떻게 행동하시든간에 제약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는 여러분이 써 내려가시는거니까요.
하나의 끝을 향해 나아가는 길은 수백만가지입니다. 어쩌면 끝이 다를수도 있죠.
배드엔딩과 해피엔딩은 기준이 나누어져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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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족
이곳 세계에선 종족들이 많습니다.
평범한 인간들과,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 초인으로 거듭난, 초인들. 그리고, 수인, 목인, 오브젝트 헤더까지.
그 밖에도, 비정상적인 괴물들도 존재하진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죽이는 존재들은 하나의 생명이며 영혼입니다. 그 점 기억해두시는게 편합니다.
칼질 한방에 수백의 전사들이 쓰러져나가는 일 역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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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인간
인간들은 쓰레기들입니다. 넘쳐나는 인구수로, 거지와 부랑자들 태반이며, 누구도 그들을 곱게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식용, 장기 기증용, 애완용 등으로 동전 한닢의 가치 이하로써 팔려나가거나 고된 노동을 합니다.
동정하지 마십시오. 어설픈 동정은 곧 독이며 죄악입니다. 당신이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신이 이 나라의 신이 되지 않는 이상은요.
왕이 된다 하더라도 인식은 어찌할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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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초인
초인들은 많지 않습니다. 인간 만명중 한명꼴로 초인으로 태어나거나, 초인들간의 관계에서만 태어나니까요.
전 세계의 인구는 모든 종을 포함해 일억명 정도이고, 만명 가운데 한명꼴로 존재합니다.
뭐, 다를수도 있지만요.
이들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힘과 스피드, 이능력 등을 다룰수 있습니다. 그것에 제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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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수인
수인들은 차별받는 존재입니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야!! 니는 아빠가 동물이랑 관계한거냐 엄마가 동물이랑 관계한거냐? 둘다 미친놈인건 변함없지만 ㅋ 이런 말도안되는 모욕을 듣습니다.
그런데 그게 당연한 수준입니다. 수인들, 특히 여성들은 걸핏하면 잡혀가고 그럽니다.
하지만 귀엽다본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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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목인
목인들은 신비한 존재입니다. 아무도 그들이 어디서 왔고 어떻게 태어났는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나무와 관계할수도 없을테고 말이죠.
그들의 인식은 신비로운 사람입니다. 머리가 나무나 꽃으로 이루어진 목인들은 그 수가 가장 적으며, 식사를 할 필요 없이 차나 물 만으로 살아가는 고대의 지식을 품은 수명이 긴 신비로운 존재로써 대우를 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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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오브젝트 헤더
오브젝트 헤더들 역시 목인 다음으로 수가 적습니다. 머리가 태양이거나 구름이거나 열쇠이거나 한 그들은 굉장히 신비로운 존재로써 사람들이 신비해하며 대우합니다.
개중에는 이들을 잡아가 거액을 받고 파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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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계관 덧붙임
이곳 사람들은 상대가 어떻게 하고 다니던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그렇죠. 전부 다는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꼴이 그지같이 하고 다녀도 신경쓰지 않는다는건 아닙니다. 상대방의 몸에 타투로 도배가 되어있거나 피어싱이 많거나 머리가 무지개색이거나, 그런걸 신경쓰지 않는다는겁니다. 하다못해 빵봉투를 뒤집어쓰고 다녀도요.
그리고 이곳은 시간대가 꼬여있습니다. 네, 힌트입니다.
평범하게 거리를 걸어다니며 현대인처럼 사는 사람들도 있고.
귀족 아래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폐빌딩 숲에서 저물지 않는 황혼을 바라보며 부랑자처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지러울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
4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4:45진행 레스를 올림
ex) 눈앞에 괴물이 나타났다!
레스주들의 반응레스
꺄아악!
#공격한다
위와 비슷한 반응으로 진행됩니다.
편집
2.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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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패널티 시스템
단순히 다쳤다. 라는 묘사만 들어가는 양심 전투로는 뭔가 부족하고, 그렇다고 다이스를 굴리면서 재미없게 숫자놀음을 하는 건 제 성미에 맞질 않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5단계로 이루어진 패널티 시스템입니다.
제 임의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 아래, 전투 시에 다음 5단계의 페널티 중 하나를 부여합니다.
1단계는 경미한 상처입니다. 놀다가 자빠지거나 하는 등의 상처죠. 별 것 아닙니다.
칼에 얕게 베여 피가 흐르는 등 대부분의 가벼운 상처는 이 페널티를 얻게됩니다. 판정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본인 역시 단계에 걸맞은 모습의 레스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2단계는 본격적인 상처입니다. 정통으로 배에 펀치를 맞거나, 칼에 깊게 베이거나, 화살이 등에 박히거나 하는 등의 본격적인 전투로 인한 상처를 얻었을 때 얻는 패널티입니다. 판정에 영향을 끼칩니다.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문제는 이다음입니다.
3단계는 중상입니다. 여기서부턴 판정에 큰 영향을 비춥니다. 칼이 배에 정통으로 박힌다던지, 독 등에 감염된다던지, 머리를 둔기로 얻어맞아 펀치 드렁크 상태가 된다던지 할 경우 3단계의 패널티를 얻게 됩니다.
4단계는 치명상입니다. 과다출혈이나 장기가드러나거나, 죽음 일보 직전의 패널티입니다. 자칫하면 데드 플래그가 뜹니다.
5단계는 죽음입니다. 죽습니다.
당신의 캐릭터는 무슨 연유에서건 죽었습니다. 애도를 표하며 진행은 마무리되고,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4단계에서 걸맞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경우 이렇게 죽게 됩니다.
1단계의 패널티는 아무리 오래 전투를 한다고 하더라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2단계부터는 시간이 흐를수록 한 단계씩 높아집니다. 결과적으로 3단계부터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변의 동료들에게 SOS를 치며 후퇴하거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단계의 경우 3레스 이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죽게 됩니다.
예를 들어 A 캐릭터가 전투 중 방심하여 심장이 꿰뚫려 사망했을 경우, 그대로 진행은 끝나게 됩니다.
보통의 진행은 모든 인원이 같이 가거나, 2~4인 1조의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따르고 있으므로 근처의 B, C, D 캐릭터 중 한명 이 시체를 수습해서 도망치는 것으로 진행은 끝나게 됩니다.
편집
2.1.1. 예시
A : 이번 전쟁이 끝나면 고향에 돌아가서, 딸에게 생일 선물을 사줄 거야. 그러기로 약속했어. 이것 봐봐. 우리 딸이야. 예쁘지? 나 잠깐 담배 한 대 좀 피우고 올게.
# 근처의 수상해 보이고 으슥해 보이는 바위 뒤로 간다.
스레주 : A는 근처의 수상해 보이고 으슥해 보이는 바위 뒤로 갔습니다.
! 데드 플래그 대사를 남발하셨습니다!
! 근처에서 부스럭 소리가 들립니다!
! 위험합니다!
A : (스레주의 경고는 쿨하게 무시한다.) 우리 예쁜 딸.. 아빠가 금방 갈게.
# 담배를 피운다.
스레주 : 부스럭거리던 수풀에서 적이 나타났습니다.
! 검은 마녀 아르젠이 나타났습니다!
! 검은 마녀 아르젠은 A를 공격했습니다!
! A는 심장이 마법에 의해 터져버렸습니다!
! A는 죽었습니다...
! 진행이 종료됩니다.
B : A!!!!
#달려가며 시체를 수습한다
스레주 : 근처의 동료들이 말렸지만 B는 용감하게 뛰쳐나가 A의 시체를 수습합니다.
! 검은 마녀의 공격으로 B는 3단계의 부상을 입습니다.
! A의 시체가 반 날아갑니다.
! B는 다리를 다칩니다.
C : # B를 도와 전력으로 도망친다
스레주 : C의 도움으로 B는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것으로 진행을 종료합니다.
검은 마녀 아르덴과 이어지는 루트도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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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스테이터스 시스템
그리고 육성물이니만큼 스테이터스 시스템을 준비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캐릭터 정보 창이 주어집니다.
이름 : 스레주 ㅣ 레벨 : 999 ㅣ 직책 : 스레주
상태이상 : 4단계 패널티 / 피로 / 정신이상 ㅣ 퀘스트 : 스레를 세우자. (진행중)
착용 장비 - 머리 : 스레주의 모자 +9
목 : 스레주의 목걸이 +9
귀걸이 : 스레주의 귀걸이 +9
상의 : 패피 스레주의 멋진 옷 +9
하의 : 패피 스레주의 멋진 옷 +9
신발 : 패피 스레주의 멋진 신발 +9
왼손목 : 패피 스레주의 멋진 시계 +9
오른손목 : 패피 스레주의 멋진 팔찌 +9
왼손가락 : 패피 스레주의 멋진 반지 +9 x5
오른손가락 : 패피 스레주의 멋진 반지 +9 x5
무기 : 스레주의 검 +9
보조무기 : 스레주의 검집 +9
스테이터스 - 힘 999 ㅣ 지능 999
공격력 999 ㅣ 마법공격력 999
방어력 999 ㅣ 마법방어력 999
화속성 강화 999 ㅣ 수속성 강화 999
명속성 강화 999 ㅣ 암속성강화 999
상태이상 저항력 999 ㅣ 정신력 999
HP 999 ㅣ MP 999 ㅣ XP 99
민첩성 999 ㅣ 속도 999 ㅣ 맷집 999
소지금 : 9999억 9999만 999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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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스텟 상세
힘은 무력을 의미합니다. 단순 무력이 증가하며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힘이 높을수록 힘을 쓰는 일에 판정보정을 받습니다.
일반인의 힘은 1이고, 초인들의 기본 힘은 5입니다.
지능은 지능을 의미합니다. 마법 공격력이 증가하며 높을수록 전략을 세우거나 지능적인 플레이을 하거나.. 머리를 쓰는 대부분의 일에 스레주의 판정 보정과 힌트를 받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일반인의 지능은 1이고 초인들의 기본 지능은 2에서 5입니다.
다만 기본 지능의 방면은 다릅니다. 누군가는 전투에 천재적으로 지능이 높은 대신 다른 면에선 멍청할 수 있습니다. 로드먼이 BQ가 높았던 것 처럼요.
공격력은 말 그대로 공격력입니다. 데미지 등에 있어 높을수록 판정이 유리하게 작용됩니다.
마법 공격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 역시 말 그대로 방어력입니다.
방어력이 높을수록 물리공격을 받을때의 판정보정이 들어가며 마법 방어력이 높을수록 마법공격을 받을 때의 판정보정이 들어갑니다.
속성 강화는 말 그대로 속성 강화입니다. 높을수록 속성 공격 시에 판정 보정을 받습니다.
상태 이상 저항력은 말 그대로를 의미합니다.
높을수록 상태 이상 공격, 독, 정신이상, 환각, 환청 등에 판정 보정을 받습니다.
정신력은 정신력을 의미합니다. 높을 수록 기절과 같은 상태 이상을 동반한 치명타에 판정보정을 받습니다.
쉽게 말하면 깡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아픈 거 버텨내는 거죠.
HP와 MP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이 높을수록 두 스테이터스가 증가하며 체력이 필요한 행동과 마나가 필요한 행동 등에 보정을 받습니다.
XP는 일종의 경험치 같은 겁니다. 높을수록 레벨이 점차 올라가며 행동 등에 판정 보정이 붙습니다.
레벨 30짜리 베테랑 요원과 레벨 1짜리 신입요원은 간단한 행동 등에도 그 노련함이 다를 테니까요.
민첩성과 속도는 회피하는 데에 판정 보정이 붙습니다.
그리고 맷집은 말 그대로 맷집입니다. 높을수록 HP가 1 이하로 떨어져 죽게 되거나, 4단계의 패널티가 5단계로 상승하는 데에 유리하게 판정 보정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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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스텟 보너스 스킬과 속성 강화 리미트
힘 10이 되면 패시브 - 괴력 이 생깁니다
힘이 5 오를때마다 힘 추가로 1 올려주죠
마찬가지로 지능도 10이 되면 패시브 - 지혜가 생깁니다
지능이 5 오를때마다 지능 추가로 1 올려주고
의료스킬은 3번연습하면 2렙 5번연습하면 3렙됩니다
방어력은 10 찍으면 튼튼한 몸 패시브 생깁니다
방어력 5 오를때마다 1 추가로 올려주구요
마찬가지로 마방도 10되면 단단한 몸 패시브 생깁니다
마방5오를때마다 1 추가
속성강화는 5 되면 퀘스트 생깁니다
그거 깨면 10까지 올릴수 있고
또 깨면 30
또 깨면 70
또 깨면 99
또 깨면 100
100맥스렙
나머지 상저 정신력 민첩 속도 맷집도 10찍으면 그런 패시브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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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XP와 레벨업
XP를 100 채우실 때마다 레벨이 1 상승하고 포인트 5를 드립니다.
레벨이 100이 되면 베테랑이 되시고, 레벨이 300이 되시면 송곳니가 되십니다.
베테랑 승급 시험과 송곳니 승급 시험만 통과하면 됩니다. 참 쉽죠?(아니다)
1-50구간은 XP가 일관적으로 얻기 쉽습니다. 퀘스트를 몇 번 클리어하고, 진행 때만 자주 오시고.. 수련 몇 번 하시고 그 정도면 되게 빨리 50레벨 달성하실 겁니다.
51레벨부터는 점차 XP의 획득량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면 커피를 타다 주자! 라는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XP를 1 얻으셨다면, 5번 완료하셔야 XP를 1 얻으시는 등으로 판정 보정이 붙습니다.
그리고 대련을 하실 경우 XP가 올라갑니다. 레벨 1을 올려주기도 하고 50도 주고 뭐 그럽니다. 많은 전투 경험은 좋은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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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킬
스킬은 딱히 별게 없습니다. 단순한 요리를 하는 것부터, 손에서 불을 뿜고 암살할 때 어디를 찔러야 사람이 잘 죽는지를 아는 것까지 전부 스킬입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름 : 스레주
보유 스킬 : 진행 (Lv.Max) - HP를 998소모하고 4단계의 패널티를 얻음으로써 스토리 진행을 한다.
이벤트 (Lv.Max) - Mp를 999 소모해서 이벤트 진행을 합니다.
뭐 이런 것들이죠.
딱히 그렇게 크게 제한을 두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만 명에 한 명꼴로 태어나시는 초인 분들이시고, 점차 더 강해져나가실 테니까요.
처음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스킬들, 이를테면 의료 스킬이나 암살과 전투에 판정 보정이 붙는 스킬들 몇 개와 캐릭터에 따라 다른 맞춤형 스킬들 몇 개를 드리고 시작할 겁니다.
스킬을 배우는 법은 쉽습니다. 이를테면 파이어볼은제가 스킬로 지급해드렸는데 헬파이어를 쓰시고 싶으시다. 그러시면 그냥 서점 같은데 가셔서 '원숭이도 5분 만에 배울 수 있는 헬파이어 쓰는 법' 같은 책을 돈을 주시고 사셔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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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수련
본 스레에서는 수련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하루에 총 세 가지의 스킬을 각 한번씩 수련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세 번, 다섯 번 등 중첩이 쌓이면 다음 레벨로 넘어갑니다!
Ex) 패시브 - 요리 / 패시브 - 방어술 / 패시브 - 공격술 을 연마한다.
패시브 - 요리의 중첩이 1 쌓였다!
패시브 - 방어술의 중첩이 3 쌓였다! 방어술의 레벨은 2로 올라갔다!
패시브 - 공격술의 중첩이 2 쌓였다!
이런 식입니다. 속성 강화는 한 번 연습하면 1 올라가구요.
그 밖에 올리는 방법은...
1. 수련
2. 사용
3. 책을 읽는다
다음 세 가지 방법이 있네요. 수련은 위에서 설명했고..
사용은 진짜 사용해보는 겁니다. 요리라면 임무 중에 요리를 해준다던지 하는 식이구요.
한 번 사용이 한번 연습이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책 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려주는 중첩량은 다 다르지만요.
새로운 스킬 같은 것도 대부분 책으로 배우거나 어깨너머로 배우게 될 겁니다.
좋은 수련 레스의 예
그의 말을 듣고 만 원을 쉽게 내어준 뒤, 불편했던 옷차림을 평소의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최소한의 짐만 구비하자는 생각에 받은 단검을 망토 속에 끼우고 의료 세트에 라이터만을 챙겨왔다.
새벽 밤하늘의 별빛 아래 나무 잔가지들을 모아 그 위에 불을 붙인 뒤 바람을 이용해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한다. 하늘 위로 풀풀 솓아오르는 연기들은 위치 발각을 힘들게 하기 위해 바람의 방향을 바꾼다. 망토를 이불 삼아 나무에 기대자 쏟아져오는 하품.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싶어 짐을 살펴본다.
비싼 돈으로 의료 키트도 구비해 놓았으나 기술이 없으면 비효율적이기에 의료술을 익혀본다. 약한 몸을 지키기 위한 방어수단이기도 하니.
공기를 어루만지고 조금 떨어진 거리의 나무에 쏘아붙이니 바람 소리가 들려오며 머리카락이 살짝씩 휘날린다.
한창 수련을 해볼 때, 가만히 앉아 다가오는 자연의 바람을 느껴본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대화의 소리가 머리에 살짝씩 울려 퍼지자 정신을 조금 집중해본다. 누군가의 목소리일까, 저건?
뭐 아무래도 좋긴 하다. 우선 오늘 밤은 이렇게 보내고 내일 아침 그 의문의 책을 살펴보면 되니까.
#액티브 - 의료술, #액티브 - 칼날바람, #액티브 - 바람의 이야기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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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물리형과 마법형
보통 4인 1조 기준으로 강한 전사형 리더, 수비형 전사, 보조지원형 마법사, 암살자 이렇게 넷으로 구성됩니다.
마법사들은 보통 보조지원형으로써, 반드시 의료 레벨이 2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리형이냐 마법형이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물리형은 암살자나 전사 등의 형태로 여러 임무에 나갈 수 있습니다만, 마법형은 대부분 암살같은 조용한 전투에는 부적합합니다.
물리형을 선택하실 경우 퀘스트가 성을 때려 부수는 것부터 누군가를 암살하는 것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나 마법형의 경우 2~4인 1조의 어려운 퀘스트가 제공됩니다.
물리형이라면 Lv.1의 의료 스킬, 마법형이라면 Lv.2의 의료 스킬을 기본적으로 보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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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트 내림
3일간 아무런 언급 없이 불참시, 혹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시트가 내려갑니다.
시트가 내려갈 경우 캐릭터는 사망 처리되며 그에 따라 장례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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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상
스토리 진행이 주를 이루는 스레이니 만큼 권장되는 일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쿠로코의 농구 같은 만화를 보면, 만화 여백 페이지에 NG 컷 모음 같은 게 실려있습니다. 이를테면, 매니저의 요리를 먹고 죽어간다던지요. 그런 소소한 일상이 실려있습니다. 농구가 주가 됨에도 그런 페이지가 실려있는 그처럼, 스토리 진행 때의 NG 모음.
이를테면 슬라임이 나와서 파티가 전멸했는데, 그때를 상황으로 잡고 그 슬라임을 먹으면 강해질 거라면서 슬라임을 먹고 배탈이 나서 쓰러진다던지.
슬램덩크의, 채 치수가 강백호의 머리에 손을 얹으면서 울지 마라.라고 하는 장면처럼, 스토리 진행 때 누군가를 토닥여주면서 위로해줄 때, 그때를 상황으로 잡고 토닥이는 것의 힘 조절을 잘못해서 K.O를 시킨다던지요.
일상이 루즈해지지 않도록, 의무감으로 돌리지 않도록, 돌리면서 진짜 이입이 되고 즐겁도록, 제가 생각해서 여러분들께 제안하는 일상 방식입니다.
이 밖에도 온갖 이벤트들을 준비해놓았습니다. 흔한 Ts, 성격 반전, 어려지는 것, 늙어지는 것, 영혼 교환 등 외에도요. 의견도 받으니까, 마음껏 이야기해주세요.
스토리 진행은 여러분과 제가 함께 써 내려가는 책입니다.
그 책을 쓰는 데엔 당연히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것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분들께서 즐거우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상과 스토리 진행의 균등함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일상이 재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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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TIP
무기가 있어야 하는 이유
(적 10명을 스킬 10번써서 죽였다) 헉헉 이제 좀 안심하고 쉴 수 있겠지?
! 적이 나타났다!
끄앙, 마나가 없어서 주금 ㅠ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본 힘이 5인것도 그런 이유구요.
의료키트를 살 수 있는 곳
1. 사우스 / 노스 라이언 빌딩
개당 50만원. 비싸다. 폭리다. 하지만 수량이 언제나 넉넉하다.
한 번 자면 무료로 제공해준다 게다가 무려 10개를 준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개수가 다르다
2. 약국
개당 25만원. 여전히 비싸다. 수량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적으므로 없는 곳이 태반이다. 큰 약국에나 있다. 변두리 깡촌인 포렉 같은데엔 없을 확률이 99%다.
는 귀찮으므로 약국 가서 있냐고 물어보면 1,10 다이스 굴려서 1~3 나오면 살 수 있다 -
5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6:09
-
6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6:51“언젠가, 다시 떠나기 전에.”
"레오나드의 전투부서 소속. 방랑, 연 하루에요. 당신을 안내하러왔죠. 안내자라고 할까, 안녕해요?"
이름 :: 연 하루
통칭 :: 방랑.
나이 :: 23세
성별 :: 여성
성향 :: 일단 선. ...일단은.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사우스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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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외모
라우데주의 연 하루 연성 http://postimg.org/image/5aski2s6j/
166cm. 54kg. 오랜 여행과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하지만 굴곡은 아련하다. 기운 넘치게 생긴 미형의 얼굴은 부드러운 강아지상. 진갈색의 단발과 떨림 없이 곧은 금안. 어리지만, 어리지 않은 느낌.
자잘한 흉터가 많은 몸을 긴 팔 후드티와, 목을 가리는 얇은 면티로 가렸다. 하의는 핫팬츠에 붕대, 그리고 사이 하이 삭스. 신발은 운동화. 꽤 활동적인 복장을 주로 입는다. 뺨에도 흉터가 있는데, 그것은 반창고로 가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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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격
당당하고 차분한, 그런 여인.
Q.성격이 당당하고 활기차다고 했는데, 그럼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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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능력
공간능력자.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이동하거나, 신체의 일부만 이동시키거나, 물체를 ‘제 3공간’이라는 곳에 수납하거나 하는 등.
(강해지면 공간을 비틀어 폭파시킬 수도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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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공간 이동
1. 허공에 선을 긋고 그 선을 열어 사람이나 물체를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1-1. 선을 긋는 위치 자체는 자유다. 손이 닿지 않는 허공에다 선을 긋고 열 수도 있다. 다만 거리가 멀면 멀수록 선이 그어지는 시간이 길어진다.
1-2. 신체 일부만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잘리는 것은 아니고,
1-3. 크기의 한계는 대충 3m정도.
1-4. 알고 있는 곳과, 모르는 곳으로만 갈 수 있다. 모르는 곳으로 가는 경우는 도착지가 랜덤이 된다.
1-5. 2m 이상의 공간이동은 3번 연속 이동이 한계. 그 후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이동한 거리가 멀수록 휴식 시간이 길어진다.
1-6. 그 이하의 단거리 이동은 제한은 없지만 마나(mp)가 소모된다.
1-7. 아예 통로 형식으로 열어서 단체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체력소모가 심해서 선호하지는 않는다. 이동 거리는 실링턴 이내라면 어찌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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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제 3공간
2. ‘제 3공간’이라는 곳에 물체를 수납한다. 자세한 원리는 자신도 모르지만, 텅 빈 창고 같은 곳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는 상자 정도의 크기였는데, 지금은 대충 컨테이너 박스 정도.
2-1. 생명체는 넣지 못한다.
2-2. 음식물은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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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과거사
실링턴의 사우스 라이언 태생의 방랑자. 그것이 연 하루라는 초인이었다.
전생에 죄를 조금 지은 모양으로, 부모라는 사람들은 썩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많지만, 대부분 바닥을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종족. 그녀의 부모님도 그런 인간이었다. 그런 ‘인간’에 속하지 못한 그녀는 가끔 그들이 불쌍했지만, 그래도 가장 불쌍한 건 자기 자신이었다.
그렇기에 떠났다. 공간을 연결하는 능력. 이 밑바닥의 어린 우두머리의 무리를 피해 도망가던 와중에 개화한 이 능력은 여행에 꽤 도움이 되는 능력이었다. 오늘을 위해 노력하고, 10살 때에 제대로 다루게 되어, 마침내 그녀는 14살 밤중에 몰래 여러 가지를 챙기고, 돈을 챙기고, 편지 한 통 남기지 않은 채로 자신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삶의 첫 걸음, 목표 없는 여정의 시작이었다. 적어도 시작할 때는 이곳에서 떠날 거라는 이유와 목적이 있었지만,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사그라지는 일회용의 싸구려 같은 것이었으니, 논외.
그렇게 시작된 여행에서 그녀는 참 많은 것을 보았다. 사람이 사는 것. 사람이 죽는 것. 세상의 빛과, 세상의 어둠. 위험한 때도 있었지만 괜찮았다. 그녀의 능력은 도망치는 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배를 채우기 위한 장발장 노릇에도 꽤나 도움이 되었고.
많은 세상, 많은 인간, 많은 수인, 많은 목인, 많은 오브젝트 헤더, 그리고 초인들을 그녀는 만나왔다. 나이를 많이 먹은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해온 여행으로 그녀는 세상을 겪어왔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 어느 마을에서 묵게 되었을 때 그녀는 고민하였다. ‘나는 왜 살까.’ 부정적으로, 제 목숨을 제 손으로 끝내기 전에 하는 우울한 물음은 아니었다. 좀 마이너스하긴 하지만, 그것은 그냥 의문이었다. 자기 자신의 삶을, 그 목적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살아가는 인간, 수인, 목인, 오브젝트 헤더, 그리고 초인. 그 사람들을 만나며 그녀는 고민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사람들에게 좀 더 다가서기로 하였다. 무엇이든 하면, 발견하게 되겠지. 그런 안이한 생각과, 그 목적아닌 목적을 위한 노력의 이후로 그녀는 ‘레오나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Q. 어째서, 다른 곳도 아닌 마피아 ‘레오나드’ 였나?
A. 그녀는, 이미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무언가를 훔치기도 했고요. 네. 범죄자죠. 자신과는 다르게, 어느 한 곳에서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 꽃집의 아가씨. 식당의 아주머니, 낚시꾼 아저씨를 바라보며. 손에 피를 묻힌, 자신은, 그들처럼은 안된다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마피아 조직에 들어간 것입니다. "나는 꽃도, 음식 냄새도, 바다의 향도 좋아해요. 하지만 이미 그것들에게는 아름다운 주인이 있으니까."
그리고, 마피아라는 것이 더욱 많은 경험을 하기에 적합할테니까요.
“이 곳은 내 여행의 종착지가 될까? 그것도 궁금하네.” -연 하루, 레오나드 입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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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타
1. 무기로 쓰는 것은 대거, 숏소드, 그리고 마상창. 마지막이 이상하게 장병기. 주로 사용하는 것은 그래도 대거.
1-1. 어찌 됬든 마상창을 사용할 수 있는 걸 보면 완력이 수준급인 것은 맞는 듯. 다만 쓰는 걸 보면 꽤 아슬아슬하다. 주로 아래 공간을 열고 적 위치에 공간을 열어서 마상창을 아래로 꽂아 넣는 공격이, 마상창을 사용하는 주된 방법. 휘두르는 건 힘들다.
1-2. 사실 무기를 가리지는 않는데. 그냥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타입. 어째 크고 아름다운장병기를 선호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2. 요리를 잘하는 모양이다. 오랫동안 방랑생활을 하였으니까.
3. 많은 것을 보아온 터라 포용력이 꽤나 넓다.
3-1. 살인 같은 범죄의 경우, 그녀도 경험이 있으니 아무렇지 않아한다.
3-2. 취향 존중은 기본이다..
4. 여행은 주로 실링턴 내부를 돌아다녔다.
4-1. 외국도 조금 돌아다녔지만, 아직 알려진 것이 없는 사우스 헤밍엄과 아우리엘, 에덴은 가본 적이 없다. 특히 에덴은 근처에도.
4-2. 여행 도중에 큰 사건을 일으킨 적은 없다. 다만, 자신의 안위를 지키려다 범죄를 저지른 적이 몇 번 있기는 하다.
4-3. ...아니, 어쩌면 에덴에 자신도 모르게 갔다 온 것일지도? 그녀가 어디를 여행했는지, 그녀 본인도 완전히 알지는 못한다.
편집
1.6. 삶의 목적
“삶의 목적? 별 괴상한 걸 다 묻네요. 아무튼,.. ...그걸 찾는게 제 목적이에요.”
이유 없이 방랑하던 방랑자는 자신이 사는 이유를 찾는 것이 목표다. -
7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7:12이름 :: 은하랑
통칭 :: 우유
나이 :: 22
성별 :: 여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켄들락
편집
2. 외모
라우데주의 은 하랑 연성 http://postimg.org/image/ilm2khno9/
158cm, 45kg. 만약 빛을 쬐인다면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는 금발이 허벅지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내려온다. 전투나 활동 시엔 머리가 걸리적 거리기에 머리를 남색의 별이 달려있는 머리끈으로 질끈 묶은 포니테일 형의 머리이다. 적당히 하얀 피부에 파란빛을 띄는 남색 눈, 작고 오밀조밀한 코와 입술은 무표정일 땐 인형 같다는 느낌일 법 하지만 그녀가 짓는 표정은 바비인형과는 거리가 멀기에 귀엽다는 느낌에 더 가깝다. 평범하고 새하얀 반팔 티셔츠와 검은 반바지 위에 무릎까지 오는 연하늘색 망토를 둘렀다. 망토의 위엔 후드 모자가 달려있다.
편집
3. 성격
그녀를 착하고 순하며 순수한 소녀의 결정체로 담아두는 사람이 있다면 아쉽지만 그런 행동은 상대방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일 뿐. 가끔씩 공감능력이 결여된 듯한 잔혹한 말들을 순수한 표정으로 하지만 당황하지 말자. 그녀에게 배려와 감정은 어렸을 적 학습된 것이다. 상대의 성격이 착하다면 이런 사악한 면들은 보기 드무니 안심하자.
성격이 2일에 한 번씩 바뀐다고 한다
성격에 따라 아래의 상황엔 이렇게 답변한다.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볼 때
"이건 이렇게 이렇게 가시면요..."
아는 길일 경우 친절히 알려준다. 정확히 알고 있거나 방향이 같다면 같이 목적지로 향하며 진로를 안내해준다.
b. 사람을 죽였을 때
"와아, 아프겠다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조금 움찔한다지만 이 외에는 무덤덤하다. 살인에 크나큰 양심의 가책은 다가오지 않는다.
c.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 때
"저는 많이 바쁜데요...? 당신 같은 사람들 상대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요..."
남녀관계엔 아직 관심이 없다.
d. 의뢰인을 죽인뒤 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
"미안, 나는 착한사람이 아니예요오... 죽고싶지 않으면 도망쳐줄래요오...?"
죽일 마음은 없지만 아이가 겁에 질려한다면 그녀 나름대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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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바람. 바람에 실려오는 이야기들을 듣고 공기의 흐름, 세기 정도를 다룬다. 날카롭게 하여 공격 또한 가능하다. 상대를 밀어내거나 바람을 크게 일으켜 시야를 흐리게 하는 것 등으로도 쓰인다. 물건을 밀어 이동시킬 수도 있지만 무거운 물체는 불가능하다.
모든 능력들은 범위와 위력 등이 강해질수록 체력과 마나의 소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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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과거사
사실 원래의 출생지가 켄들락이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떠오르지 않는 아주 오래전의 기억이기에 태어나고 보니 켄들락이었다는 말이 더 맞을 것이다. 할머니의 말씀으로는 별이 가득했던 밤, 다른 구역의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이 안겨주며 부탁하였다고 한다. 이 아이의 이름은 은하수에서 따온 은하랑입니다, 라는 말만 덧붙인채.
그렇게 하랑이는 할머니와 3살 아래의 손녀 지아와 함께 살게 되었다. 유년시절엔 이상하리만큼 열병을 자주 앓았다(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출생지가 이터널로 추정되는 것도 한몫할 것이다). 그다지 풍족하지 못한 가정형편인 만큼 제대로 된 치료도 사실 힘들었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할머니와 지아를 보며 하랑이의 심적 부담도 나날이 늘어갔다. 방 안에서 누워있기만 하던 하랑이의 병이 점차 회복될 기미가 보이고 상냥하시던 할머니가 결국 노화로 결국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밝게 웃던 지아가 뒤이어 세상을 떠나게 된 하랑이의 절망적인 15살이었다. 사인은 방화, 원인은 그 주변에서 성냥을 가지고 놀던 남자아이들의 장난. 화가 난다, 원망스럽다 같은 감정이 아니었다. 무언가가 자신을 조종한다는 듯 감정이 담겨있지 않은 눈으로 그 아이들을 쫓았다. 죽을 줄 몰랐어, 친동생도 아니잖아, 어차피 가난해서 잃을 것도 없으면서. 대꾸도 하지 않은 채로 왼쪽의 남자아이를 노려보았다. 저 아이가 죽게 해주세요. 저 아이가 영영 이 세계의 공기를 마시지 못하게 해주세요.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그 아이는 벽으로 밀려나 머리를 부딪혀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와르르 무너진 벽돌 사이로 생사도 알아볼 수 없이 덮인 모습은 마치 무덤 같았다. 하랑의 머릿속은 이때부터 새하얘져 있었다. 오른쪽의 아이는 당황한 듯 어디론가 도망치기 시작했고, 마음속에선 무언가가 울렁였다. 내가 건드린 게 아냐, 바람이랑 벽돌이 다 한 거잖아. 내 손이 닿은 건 없어. 그와 동시에 들리는 이질적인 외침도 존재했다. 한 번만 더 해볼까? 딱 한 번만 더. 도망치던 그 아이의 앞길을 바람으로 막아세웠다. 흙과 모래, 나뭇잎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온갖 물체들이 뒤섞인 모습이 꽤나 볼만하였다. 급한 대로 벽돌을 하나 집어 들었다. 빠르게, 정확하게 움직인 뒤 눈을 꽉 감고 머리로 추정되는 곳을 연신 찍어내렸다. 몇 번을 반복하였는지도 잘 모른다. 구토가 나올 것 같아 자신이 죽인 시체도 한 번을 확인하지 못한 채로 황급히 도망쳤다. 살인은 옳지 않은 행위라는 것쯤은 잘 알고있었다. 이제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는 채로 얼마쯤 방황하였을까. 아무리 기억을 지우려 해도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은 명백했다. 그렇다고 심한 트라우마로 남겨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기억이 점점 무덤덤해진다는 사실이 더욱 역겨웠다.
몇 년간 방황하여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다녔다. 따뜻하게 맞아준 집도,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는 마을도 아니었다. 자신이 이 사람들과 다르게 살인자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들은 이 손에 피가 흘러내렸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삶의 가치도 잃고 자살까지 고민하던 이때, 레오나드의 존재를 알게 된다. 사실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다만 어린 날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에겐 저 글자에서 다가오는 의미가 달랐다.
"더 이상 자신에게 살인자라는 수갑을 채우고 살기엔 내가 너무 지쳤어요. 그럼 그냥 정당한 행동이었다는 것으로 칠까요? 이제 현실 도피도 무기력한 나날도 다 끝내요."
이것이 레오나드를 향한 발걸음의 동기이자 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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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망토 안에 비상용으로 추정되는 단검을 하나 지니고있다.
은하수에서 따온 이름 답게 이를 영어로 한 Milky way의 한글형 통칭인 '우유'를 사용한다. 본인의 평은 '아무래도 마피아인데 너무 상큼하지 않나요?"
하랑이를 할머니께 맡긴 사람은 하랑이의 어머니. 큰 범죄의 누명을 쓴 아버지가 신변의 위험을 느끼자 다른 구역으로의 이동을 위해 짐을 꾸리던 중 억울하게 돌아가시게 되고 어머니가 하랑이만을 안은 채로 겨우겨우 도망쳐 나왔다. 소지한 재산도 없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만은 잘 자라면 하는 마음으로 할머니 댁에 급한대로 맡기게 된다. 할머니가 아직 살아계실지는 미지수. 만날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서로를 알아볼 가능성은 더더욱 희박하다.
존댓말을 주로 사용한다. 할머니의 '예의 바른 아이는 말투부터 그 품성이 드러난단다.'라는 말씀을 듣고, 살아가면서 주로 들은 것이 존댓말이기에 입에 붙어 자연스레 존댓말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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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삶의 목적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
8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7:32이름 :: 루벤 카스노프 (Reuben Casnoff)
통칭 :: 유웅(幼熊)
나이 :: 30
성별 ::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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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외모
http://s21.postimg.org/3pq2bgfhy/image.jpg?width=300
152cm / 75kg 의 상당한 단신. 적당한 길이로 잘라진 검은색의 머리카락은 나이와는 맞지 않게 절반 이상이 새치로 자라있다.
어린아이 같은 키와는 대조되는 우락부락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연갈색의 눈은 늑대의 것과 같이 날카로워 좀더 험악하게 보이게 한다.
키와 비교하여 덩치가 비교적 큰편으로, 곰같은 느낌을 받게하는 몸이지만 흉터가 없는곳을 찾아보기 힘든 몸은 보기조차 꺼려진다.
평소 즐겨입는 옷은 땅에 끌릴정도의 의사가운. 이곳저곳이 바래 있는걸 보아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비정상적으로 작은 키는, 유전과 영양 섭취의 부재가 동시에 작용한듯 하다.
레주가 팔다리 넷중 셋을 떼어내려는 것 같다 깽깽이 발로 갈까요☆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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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격
좋게 말하면 담백한. 나쁘게 말하면 무미건조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정신이 무뎌져있다.
다만 레오나드의 조직원들에겐 어느정도 풀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조금은 심적으로 의지를 하고있다.
그다지 활동적이진 않지만 활동하는것을 싫어하진 않으며 누군가가 부탁한것을 거절하기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질의 응답 ::
a. 의뢰인을 죽였다.
무덤덤하게 뒷정리를 한다.
b. 의뢰인을 죽이고 난 뒤 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거나, 차질이 생길듯 하면 죽인다.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적당히 알려주고 지나친다.
성향 :: 절대 중립 (True Neutral)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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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능력
자신의 피에서 투명도가 높은 검은색 크리스탈을 추출할수 있다.
크리스탈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며 자세히 들어보면 심장 박동의 소리가 약하게 들린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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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과거사
테른 카스노프와 이름없는 여성 사이에 외동으로 태어난 그는, 비교적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못하였다.
처음 피를 흘렸을때 능력이 개화하였고, 아이가 초인임을 안 테른 카스노프는 기뻐하며 브로커에게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루벤은 그후 여러곳을 전전하며 실험대상이 되거나, 혹은 지독한 취미의 귀족에게 팔려가는것을 반복하며 대부분의 인생를 보냈다. 그과정에서 활발했던 성격은 무미건조하게 바뀌었고 정신이 점점 망가져갔다.
그가 몇백번 정신을 잃은뒤에 마지막으로 도착한곳은 어떤 늙은 귀족이였다. 그는 초인에 대한 원한이 있었으며 공격능력이 없는 루벤을 계속 폭행함으로써 그것을 풀었다.
그 귀족은 겁이 없었던 모양인지, 혹은 치매인지 레오나드의 조직원이 운반하고 있던 한 상자를 억지로 강탈하여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
상자의 내용물은 노란색의 원석으로 그가 암살당할때 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이며 이를 루벤이 습득했다.
암살당할 당시 귀족이 마지막으로 중얼거린 '레오나드'라는 말을 들은것이 입단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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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타
1. 품속에는 항상 정체를 알수없는 노란색의 원석을 품고있다. 감정을 해려고 해도 다들 모른다는 말뿐
크리스탈의 정체는 '동력원' 어떠한 초인의 잔재로써 레오나드 조직이 손에 넣으려 했던 물건이다.
자그마한 노심과도 비슷한 물건
2. 누군가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것에 대해 아직도 조금의 거부감을 가지고있다.
3. 동성을 좋아하지만 아직 본인은 자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4. 테른 카스노프가 의사였다는 기억을 잊지않기 위해 의사가운을 고집중
5. 초인이기에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으나, 정신적으로 망가져 저항하지 못했다.
삶의 목적 :: 지금 생활이 유지되기를 -
9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7:48"혁명이야. 내가 시작하는!"
이름 :: 아네스 하인데르
통칭 :: Ice Pick(얼음용 송곳)얼음셔틀
나이 :: 25
성별 :: 남성
성향 :: 중립/중립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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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외모
아네스주 연성 http://postimg.org/image/cn84hvxf3/
바닷일로 햇볕에 그을린 건강한 갈색의 피부와 맑은 올리브색의 눈동자. 186cm, 79kg. 손에는 그물이나 낚싯바늘, 칼등에 베어 생긴 자잘한 흉터들이 많아 손가락을 드러내는 검은 장갑을 끼고있다. 부드럽게 늘어지는 빛바랜 검은 머리카락은 목언저리까지 내려와 빨간 머리끈으로 하나로 잡아매었다. 눈매는 둥글고 순하지만 곧게 뻗은 코와 단단한 입매가 전체적으로 단호하고 올곧은 인상을 준다. 새하얀 셔츠에 회색 베스트. 검은 정장바지. 귀에는 산호로 만든 귀걸이를 하나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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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격
무척 쾌활하고 모두에게 똑같이 친근하게 대한다. 평소에 보이는 모습은 전형적인 칼락의 선한 청년. 하지만 의외로 죄의식에는 무딘 면모를 보이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누군가의 희생도 거리낌없이 받아들인다. '어쩔 수 없었잖아?'정도의 느낌.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묻는다
아는 길이라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킨다면 안내도 해 줄 수 있다.
"아, 거기! 저쪽으로 가면 돼요. 모르겠으면 다른사람한테도 물어봐요!"
b. 의뢰인을 죽였다
약간의 미안함이나 죄책감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크게 후회하지는 않는다. 예의상 작은 애도만을 표하고 돌아선다.
c.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마주쳤다.
이 경우에는 조금 동요한다. 아이들에게는 마음이 약해진다. 하지만 사과해 봤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는 안전한 곳에 옮겨두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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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능력
손에서 얼음을 만들어낸다. 크기는 그 장소 대기에 포함된 수분의 양에 따라 다르다. 습한 곳에서는 커다랗고 단단한 얼음을 만들 수 있지만 건조하거나 날이 더운 곳에서는 작은 결정이 고작이다. 게다가 일정크기 이상이 넘어가면 강도가 약해져서 과하게 큰것은 만들 수 없다. 손 끝이나 손 바닥에 얼음 송곳을 만들어 상대를 가격하는 방식으로 전투한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얼음이다 보니 강한 충격에는 깨지고 화염계 능력에는 맥을 못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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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과거사
칼락의 한 어부가정의 셋째아들로 아네스는 태어났다. 가난한 인간 가정이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그들의 이웃은 친절했고 부모님은 현명했으며, 그의 두 형은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아네스는 풍족하지 못한 생활에도 언제나 즐거웠다. 그는 가족을 따라 고깃배를 탔고 힘차게 낚싯대를 드리웠다. 16살까지, 그는 건강하고 힘 좋은 젊은 어부로 모두와 함께 칼락의 청년으로 자라났다. 큰 형이 어느 망명귀족과의 싸움에 휘말린 건 그가 16살이 되던 해 겨울이었다.
상류층과 인간 사이의 다툼이 으레 그렇듯, 계기는 무척이나 사소했는데 그물을 메고 귀족들의 곁을 지나가던 형에게, 그들은 비린내가 난다며 조롱과 야유를 퍼부었다. 조금 성격이 급하고 겁이 없었던 그의 형은 그물을 찢어버리려는 그들의 행동에 형은 온 힘을 다해 저항했다. 명백히 잘못은 귀족들의 측에 있었으나, 그의 형이 인간이었기 때문일까. 누구도 형의 편을 들지 않았다. 아네스의 능력이 개회된것은 귀족이 형이 손을 구둣발로 짓밟는 걸 목격한 그때였다. 어떻게 한 것인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그는 여전히 기억하지 못한다. 정신 차렸을 때 그가 본 것은 피투성이인 손과 으스러진 발목을 붙잡고 신음하는 귀족, 그리고 공포에 질린 얼굴의 큰형. 그 표정을 본 아네스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일 이후 1주일. 갑자기 찾아온 경찰들은 모욕죄와 상해죄로 그들의 가족을 모두 추포했으며, 그 과정에서 혼자 도망쳐나온 그는 고향을 떠나 방랑길에 오른다.
칼락을 떠난 그는 실링턴 곳곳을 떠돌며 다양한 인간군상과 생활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이 나라의 계급구조가 하층민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하여 엄청난 혐오감을 품는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서도 저항하지 못하고, 되려 벌을 받아야 하는 괴상하게 뒤틀린 사회체계는 뒤엎어져야 올바르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오랫동안 고민한 그는 아무리 초인이라지만 혼자의 힘으로 나라의 뿌리를 갈아엎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렇게 그는 레오나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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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타
1. 보조무장으로 대거와 투척용 소형 낫을 사용한다.
2. 사실 방랑길에 살인은 두어번 저질렀다. 귀족들을 무척 미워하기 때문에 두 희생자는 모두 귀족나으리들이었다.
3. 생선요리의 달인.
4. 착용한 귀걸이는 고향에서 살던 시절 그의 어머니가 선물한 것으로, 그는 그것을 가족의 대체물인 양 아낀다. 현재 지니고 있는 것 중 최고의 보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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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삶의 목적
계급구조를 뒤집어버리는 것. 계급구조를 부정한다기 보다는 극심해진 계급차이를 줄이고 썩어빠진 상위계층들을 모두 처벌하는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시 그들의 가족을 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예전의 생활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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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8:03"네. 알겠습니다."
이름 :: 송려진
통칭 :: 문스톤 (The Moonstone)
나이 :: 22
성별 :: 남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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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모
173cm. 61kg. 목을 덮는 길이의 달빛같이 은은하게 빛나는 청은색 머리카락을 단정히 정리했고, 눈은 선명한 노란색인데. 눈동자 테두리 부분은 머리카락과 같은 색입니다. 굉장히 귀티나는 약간 샤프한 얼굴을 지니고 있지만(본인은 그냥 샤프하고 그냥 생긴이라고 생각하는게 포인트...?) 눈꼬리는 누가 말해준 바론 울려서 발개진 걸 보고싶게 야살스럽게 올라간 상이라나. 시력이 좋은데도 끼고 있는 도수없는 안경이 올라간 눈꼬리를 좀 죽이고 소위 말하는 비서상을 연출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듯합니다.
피부색은 이터널 만큼은 아니겠지만 굉장히 새하얗습니다...만은 해를 보며 투척 및 수호적인 훈련을 한 게 이 정도라는군요. 할아버지 대에 이터널 출신 피가 섞였나보지.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손가락이 길고 가느다란 편입니다. 그치만 언제나 장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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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격
할말은 한다지만 윗사람에겐 올라간 눈과 달리 의외로 고분고분하다. 왠지 일 안하는 상사에게 잔소리 퍼부을 것 같은데..
필요에 의한 표현은 상당히 고급진 표현을 사용하지만 필요없을 때엔 아주 무심하다. 그래도 레오나드 내에서는 나름 대하는 게 다르다. 그게 뭐 자잘한 거 배려해주는 거지만. 어떻게 보면 약한 츤데레 기질로 볼 수 있으려나요.
반말인지 존댓말인지.. 의외의 조심성이 있다. 어쩌면 약간 쓸데없던 걸지도.
질문-의뢰인을 죽였을 때.
아무 감정 없다. 그냥 뒷처리. 꽤나 탐나는 신체부위는 보석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죽었으니까.
b. 의뢰인의 아이를 발견.
일단 보석으로 만든다. 그리고 눈을 박살내거나.. 어쨌거나 죽이지는 않는다고.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가르쳐준다. 자세히가 아니라 그냥 아주 기본적인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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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석화...라고는 하지만 사실 보석화+금속화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마안이라고 통칭해도 상관은 없겠지. 바라보면 보석으로 점차 변하다가 완전히 보석이 되어버린다고. 물론 인간,수인,오헤,목인,초인은 영구적인 보석화가 불가능하다. 부서지거나 박살나면 풀릴 때 부서지고 박살나 있겠지만.
1. 바라보는 것을 보석+금속으로 바꿔버린다.
1-1. 시야 내의 모든 것이 기본 1차. 시야 내의 대상 하나를 지정하는 것이 2차. 그렇지만 보통은 2차만 사용한다. 1차는 mp가 무지막지하게 들기 때문....이고 중요한 건 아군이 보석화되면 어쩌려고...
1-2. 보석의 종류를 지정할 수 있다. 루비면 루비. 에메랄드면 에메랄드. 옥이면 옥. 섞는 것도 가능.
2. 만든 보석에 이미지(ex- 루비는 불, 아쿠아마린은 물)을 덧씌워 수류탄처럼 혹은 수호라는 이미지를 씌운다면 방어용으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보석은 파삭. 말 그대로 1회용. 아니 근데 폭탄은 대부분 1회용 아닌가....?
3. 정말 별 거 아니지만 능력의 부가효과로 시력, 동체시력이 굉장히 좋고 시력 저항성이 강합니다.
3-1. 온오프가 가능은 한데 성장하면서 도리어 온오프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온오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지 엄청 약하게 해둔 것일지도 모르죠.
3-2. 안경으로 막아둔 거라서 안경 없으면 자기 능력이 반사되어서 순간적 시력상실과 그로인한 순간적 능력상실입니다. 물론 안경만 낀다면 거울은 볼 수 있습니다. 안경 까먹을 때가 좀 있어서 그렇죠. 왜 그런지 자기도 잘 모릅니다(3-1번의 온오프)
(시력 저항성이란 시력이 나빠지는 일인 컴퓨터,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보거나 오랜 시간 하는 등의 행동과 눈병 등에 걸려도 시력이 안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이 능력은 기본적으로 눈을 통해서 발동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연막 같은 시야가 가린 상황에선 못 씁니다. 그리고 날아오는 칼 같은 거 바꿔봤자 보석으로 바꾸면 더 아픕니다. 그래서 주 용도는 미리 만들어 둔 보석들에-진짜 바깥 자갈밭에서 주워온 것들로 만든다고 합니다.-이미지를 씌워 던져서 데미지를 주거나 보호막 같은 걸로 쓴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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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거사
이스턴의 평범한 편에 속하던 그가 능력을 자각한 건 아마 자갈밭의 따뜻한 보석전설을 듣고 호기심에 근처의 자갈밭으로 간 게 처음이 아니었을까요..? 자갈밭에 가서 보석찾아서 계속 만지고 상처투성이가 되고 며칠 반복하다가 드물게 좀 빡쳐서 그냥 바라보는게 보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꽉 쥐고 뚫어져라 바라보니 어라. 보석? 뭐지. 하다가 계속 변하니까 어.. 어떻게 끄..끄지? 하다가 겨우겨우 끄고(?) 집 비스무리한 곳에 들어가고 그 다음날부터 연습. 그 때 당시에 가치를 알던 그는 자신의 능력의 실험을 위해 자갈밭을 하나하나 바꿔나갔고, 자갈밭이 몇 년을 지나 한 꺼풀 벗겨내면 보석밭이 되었을 무렵. 그는 이스턴을 떠나갔답니다. 부모님이라고 말할 만한 사람은 있었지만. 그들은 동전 한닢 정도의 가치로 위장하던 려진에게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으니 그렇게 쉽게 떠날 수 있던 거겠죠? 안경을 쓰게 된 건 별로 오래되지 않았죠. 사우스 라이언에 도착한 직후였죠. 레오나드에 어떻게 오게 되었냐고요? 글쎄요. 지원하게 되었죠. 별 이유는 없어요. 마피아인 것도 알고 있고 들어가면 죽을 위험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적어도 레오나드 라는 조직의 밑에 있으면 욕심많은 귀족에게 잡혀갈 것 같지는 않잖아요? 그런 귀족을 죽이는 임무를 받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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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통조림이나 천도복숭아나 과즙은 먹을 수 있다지만. 생 복숭아는 얄짤없이 두드러기와 약간의 호흡곤란이 온다.
의외로 플라스틱 펜던트를 많이 사는 편인데. 재료라고 한다. 선물로 수호의 의미를 담은 보석으로 만든 그 펜던트를 목걸이로 만들어서 주면 모두가 방어를 하나쯤 달고 다니니까.. 란 생각? 물론 처음 보는 사이에는 안 줍니다.
의외로 식성이 육식.
여행 도중 잠깐 여친이 있었으나 헤어졌다. 야살스럽다는 말도 그 여친이 해준 것. 헤어진 이유가 너무 무심하다는 이유와 여행자를 붙잡기는..어쩐지... 그리고 왠지 이게 본심인 듯한 자신이 너무 딸리는 듯한 외관..이라고 한다.
잘 드는 단검을 두 자루 들고 있다.
가끔 진지하게 자신의 능력이 규소침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편집
6. 삶의 목적
굳이 찾고 싶지는 않지만. 찾아보자면 내 삶의 목적은... 같이 있을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이해자? 애매하네. -
11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5:08:41이름 :: 한니발 시즈
통칭 :: 카니발 (Carnival 과 Cannibal 둘 다 통용)
나이 :: 22
성별 :: 남
성향 :: 악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편집
2. 외모
183cm 71kg 앞머리를 한 쪽으로 쓸어넘겨 이마를 다 드러내며 복장은 검은색 양복 위로 겨울 코트를 입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구적인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지만 머리색은 완전한 검은색이며, 눈썹은 길고 선명하게 자리잡고 사백안이 되어있는 녹색의 눈동자를 가진 눈은 무심하게 반 쯤 감겨져 있다. 눈 밑에 검은색 아이라인을 얇게 그렸으며 무표정을 짖고 있으면 다소 냉정해 보인다. 웃음을 지으면 짓궂여 보이는건 덤. 턱선은 얇으며 팔과 다리가 길고 손에는 검은색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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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
자중해야 할 때는 자중할 줄 알며, 날뛸 수 있는 자리에서는 주저없이 날뜁니다. 싫어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의 구분이 모호하고 자신에게 우호적인 사람에게는 자신도 마찬가지로 우호적으로 대해줍니다. 한 마디로 말해 가는 사람 붙잡지도 않고 오는 사람을 밀어내지도 않는, 따라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도 않는 성격입니다. 쓸대없이 자존심을 세우는 일 도 없고, 그러한 행동 보다는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에 우선적으로 마음이 기울여집니다. 다만, 가끔씩 임무 직전과 직후로 돌발적으로 난폭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질문>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 대충 손짓으로 방향만 가르쳐 주고 자기 갈 길을 갑니다.
b. 의뢰인을 죽였다.
- 주위를 정리하고, 나비를 이용해 시체를 회손시켜 부검을 어렵게 만들어 놓습니다.
- 배가 고프다면, 그의 시신을 주저없이 뜯어먹었겠지요.
c.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 살해 현장과 본인의 얼굴을 봤다면.. 아버지와 똑같이 죽입니다.
- 그리고 죽이기 전에, 아이에게 이에 끼인 고기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할 겁니다. 인사해, 너의 아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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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녹색 빛을 내는 나비들을 만들어 냅니다. 한 번에 10마리 까지 만들 수 있으며, 이 나비들은 목표울에 천천히 날아가 좁은 범위에서 자폭을 하게 됩니다. 나비 한 마리는 인간 하나를 확실히 처리할 수 있지만, 초인에게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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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과거사
한니발. 한니발 시즈. 시즈. 시즈 가문은 옛날 부터 실링턴에서 군인, 요리사, 음악가, 시인 등등... 다방면에서 유명한 인물들 을 배출한 가문입니다. 가주인 한니발의 아버지 또한, 그러한 시즈 가문의 가주 답게 실링턴의 귀족들 중 드물게도 유능하고 청렴한 정치가 였습니다. 실로 누구나 다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아버지 였고, 한니발 또한 그랬지요. 한니발의 유년기에 대한 주변인 들의 총평은... '순하고 총명한 아이.' 시즈가문의 명성에 대한 가식이 다분하게 섞였지만 누군가는 영제라고 까지 칭하곤 했습니다. 이런 한니발이, 심지어 아버지의 자식들 중 유일한 아들인 한니발이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은 당연지사. 수도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사랑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자란 한니발 에게는 간간히 밖에서 들려오는 흉악한 소식들은 그저 신경쓸 필요도 없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 일 뿐이였습니다. 한니발의 나이가 15살이 되던 해. 시즈 가문은 어느 집단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평생을 살아온 집이 불타고. 가족을 지키려던 아버지는 그들에게 반항하려다 사지가 찢겨지고, 그의 어미와 누이들은 불에 타 죽거나, 납치 당하거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처사를 당하는등 그의 가족 대부분이 몰살을 당해버립니다. 한니발이요? 운이 좋다고 해야 할 지, 나쁘다고 해야 할 지 당시 그의 성격상 그들에게 반항하지도 못해 벌벌떨며 납치되어선 어디론가 멀리 팔려가 버리게 됩니다. 노예가 되어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음지에서 이리 저리 팔려나가 겪게되는 여러가지 경험들로서 한니발이 깨닫게 된 것은 딱 하나. 집이 아닌 밖의 세상은 자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미쳐돌아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은 한니발의 화를 돋구게 만들었고 또한 한니발의 윤리관을 거스르는 것 뿐이였습니다. 그래도 한니발은 생각했습니다. 이런 미친 세상에서 멀쩡한건 오직 자신의 윤리관 뿐일 것이라고. 하지만 세상은 그런 그의 윤리관 조차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주 박살을 내버렸습니다. 한니발이 18살이 되던 해. 마지막으로 가짜금화 한닢에 팔려간 그 곳은, 충격적이게도 음지에서도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문 인육을 취급하는 곳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되자 한니발의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이전과는 다르게 보였습니다. 그의 윤리관이 부서지기 시작한건 이 때 부터 였습니다. 한니발은 좁고 열악한 방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깨 가축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았으며, 햇빛조차 들지 못하는 장소에서 천천히 도살장으로 가는 옆 사람들을 보며 몇일, 몇개월을 굶주림과 공포에 떨며 슬퍼하고 슬퍼하고 또 슬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옆에 있던 사람들이 끌려나가 혼자 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이후로 길고도 긴 시간이 지나 드디어 한니발의 차례가 왔습니다. 키가 큰 장정 두 사람이 한니발의 앞에 왔고 그들에게 끌려가는 그의 몇개월을 굶겨진 몸에는 힘이 없었습니다.
아니, 정말 그의 몸에 아무런 힘도 없었을 까요?
한니발. 한니발 시즈. 시즈. ...시즈 가문은 옜날 부터 방향을 불문하고 다수의 유명인들을 배출한 가문 이었습니다. 힘을 쓸 일이 없는 귀족집안의 아들이라는 특성과, 순했기에 격렬한 활동을 하지 않고 남을 함부로 해치지 않으려 하는 그 성품 탓에 '기적적으로' 한니발이 초인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본인을 포함해 아직까지 아무도 몰랐던것 뿐입니다.
한니발 시즈는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고, 배고픈 몸을 이끌고 예의 그 자폭 나비를 이용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를 죽였습니다. 얼마를 죽였는지 숫자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초인 앞에서 인간이란 그저 나약하기만 했을 뿐이니까요.
한니발 시즈는 배가 고팠습니다. 몇개월을 굶는 경험은 인간이던 초인이던, 무언가를 섭취하고 살아가는 생물에게 있어서 그 어떠한 행동보다 식욕을 체우는 것을 더 우선적으로 행하게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니발의 눈에 당장 보이는 것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이 세상에서 금화 한 닢 짜리에 통용되는 '고깃덩이' 였습니다.
한니발 시즈는 이제 배가 불렀습니다. 이로써 그의 최소한의 윤리관은 박살이 나버렸지만, 뭐 어떠렵니까. 어짜피 이 땅 위에서 걸어다니고, 날아다니고, 저 바다에서 해엄쳐 다니는 모든 생물들은 타 생물을 잡아먹으며 살아갈 뿐입니다. 한니발은 단지 그 섭취 가능 대상물 중에 자신과 같은 인간도 포함할 수 있게 된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한니발은 주위를 정리하며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차차 되짚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이 일으킨,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을 머릿속으로 되짚어 봤고 신기하게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 괴롭거나 슬프단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화도 나지 않았고 심지어 죄책감도 들지 않았습니다. 한니발이 느낀 것은 딱 하나. 슬픔,죄책감,분노도 아닌 그 어떤 감정에서도 기반하지 않은 순수한 복수심. 그 들이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고 따라서 자신도 그들에게 똑같은 일을 겪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악 감정도 없이요. 한니발 본인도 이러한 감정이 굉장히 낮설었지만 곧 납득했습니다. 어짜피 이 세상에서 정상적인 것은 없었으니까요.
한니발은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그 들이 자신과 자기 가족 에게 그런 짓을 했는지. 하지만, 한니발이 알려고 하는 것은 귀족살인과 관련된 일이었습니다. 이제야 막 노예의 족쇄를 벗어 밖을 돌아다닐 수 있게된 한니발 혼자서는 도저히 알아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알아낸 다음에는요? 한니발은 그들의 죽음을 원했습니다. 그들을 직접 자기 손으로 죽여서, 그들을 말 그대로 먹어치워버리고 싶었습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한니발의 머릿속으로 한 가지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레오나드' 이 나라의 왕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이 나라의 실권을 모두 장악한 마피아 레오나드! 한니발은 생각을 오래 하지 않았습니다. 그 들과 접촉해서, 그 들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거기서 힘을 길러야 한다.
그게, 한니발이 마피아 레오나드에 들어간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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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시즈 가문을 습격한 조직과 그 배후에 관해
당시 나이가 어렸던 한니발로서는 몰랐던 사실이지만, 한니발의 아버지, 헤임벌 시즈는 실링턴의 귀족들 중에서는 드물게도 유능하고, 청렴한 인물이었습니다. 잘못된 일에 대한 지적도 직설적이어서, 평소 그 와 시즈를 싫어하는 주위 귀족들이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옛날 부터 사이가 안 좋기도 했고 가장 원한 관계가 깊었던 하픈 가문이 있었습니다. 하픈 가문은 음지에서 활동하는 여러 중소규모 조직들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하픈 가문은 최근에 두 가지 큰 사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바로 갑자기 급사해 버린 전 가주를 대신해 그의 젊은 아들이 차기 가주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와 동시에 로커라는 마피아 조직과 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아아, 하픈의 차기 가주는 젊었습니다. 기껏해야 20살? 한니발이 15살이 다 되어가던 시점이었지요. 이름은 다임. 하픈 다임. 그게 하픈의 새 가주의 이름이었습니다. 다임은, 어릴적 부터 그의 형제들 중에서 가장 난폭하고 간사하단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다혈질이었고, 그럼에도 욕심이 아주 많았지요. 세간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다임이 20살이 되던 해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을 죽이고 스스로 가주에 올랐다고 하더군요. 실로 당시 한니발과 상극의 성격을 가졌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그 당시의 한니발과 다임이 서로 대면을 했다면 서로간의 혐오감과 적대감에 주저없이 서로를 죽이려 들었을 겁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함부로 입에 올리는 사람은 죽거나, 어딘가로 납치되어 버리곤 했습니다. 아마.. 마피아 로커의 소행이겠지요. 이런 사실로 보아 로커와 다임의 관계는 누구나 대충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엔 그들이, 로커가. 다임이.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시즈 가문의 저택에서 일어난 대화제와 일가족의 몰살. 다임의 사주를 받은 로커가 뒤에서 몰래 벌인 임이 틀림이 없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의 다임은 그 사이에 철이 든 것인지 상당히 잠잠해 졌다고 합니다. 마치 한니발의 성격이 지금과 달라진것과 같이요. 여러모로, 다임과 한니발은 서로 상극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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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평소에는 그럴 일이 절대 없지만, 귀족적인 언행을 구사 할 줄 압니다.
무기는 한 쪽으로만 날이 선 검 두 자루. 더운 계절 보단 차라리 추운 계절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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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삶의 목적
시즈 가문을 습격한 자들과 그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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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uy/4DKY7Vc (94338E+50) 2016. 2. 22. 오후 8:36:03" 오, 안녕? 인사를 했으니 죽어야지! "
이름 :: 머독 웨이더
통칭 :: '멋쟁이' 라 불러달라 했지만 상부에선 '매드' 라고 지었어. 망할 자식들!
나이 :: 26살
성별 :: 남
외모 :: 키 - 179, 몸무게 - 70
밝은 다갈색 눈에, 어두운 남색 머리를 가졌다. 입은 언제나 재미있다는듯이 미소를 걸치고 있다. 평소에 하고다니는 표정을 보면 그가 해맑은 남자라는것을 알려준다. - 너무 해맑은게 좀 문제라면 문제지만 - 외모 자체는 아이돌같이 예쁘장 하면서도 남자다운 외모다. 피부색은 약한 구릿빛을 띈다. 너무 새하얀건 여자애 같다나.
성격 :: 약간(?) 미쳤다. 옛날에 약물 실험에 당하면서 성격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 아무리 위험한 일이라도 자기 눈에 재밌어보이면 일단 뛰어드는 타입. 뭘 하든지 진지한 적이 없지만, 그렇게 촐랑거리면서도 할 일은 다 해낸다. 미친 용병. 정도?
성향 :: 친구에게는 착하고, 적에게는 자비가 없다. 아, 물론 친구는 '죽이지만 않는다면' 착하게 구는 거라고 생각한다. 좀 때리거나 조금 심한말 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는게 친구다. 적한테는 할말 못할말 다 하고, 흥미가 없으면 자비 없이 죽여버린다.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상처를 재생한다. 일단 미미한 상처들은 거의 30초 안에 재생하고, 죽을 정도가 아니지만 조금 깊은 상처들은 3분정도면 된다. 몸의 일부(머리 제외)가 잘린다면 1시간 정도면 완전히 회복한다. 하지만 죽을 정도의 상처들(몸이 두동강 나거나, 장기가 비어버린다던가) 하는 상처들은 즉사까지 하지는 않지만 치료가 필요하다. 재생 시간이 짧은게 아니라서, 대략 10분 정도 놔두면 죽는다. 몸 전체가 소멸되어버리면 그냥 즉사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노스 라이언
과거사 :: 별 탈 없이 무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부모님이 갑자기 사라져버려, 고아가 되버린 머독은 어렸을때부터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그 덕분인지 산전수전 다 겪은 몸이 된 상태. 그렇게 오랫동안 지내고 성인이 될 무렵, 알 수 없는 어느 단체에 잡혀가 이것저것 생체실험등을 당하게 된다. 그러는 과정에서 문제없던 머리가 회까닥 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그래도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알지만... 결정은 자기 맘대로. 그러니까 더 재밌어 보이는 쪽을 선택한다. 여튼 그가 미쳤다는걸 알게 되버린 그 단체에서는 머독을 황무지로 내쫓아버린다. 머독은 그들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여 그들을 쫓기 시작하지만, 혼자서 그들을 이기기란 힘든 일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힘을 길러줄 '또 다른 단체' 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다시 떠돌아다니던 와중, 레오나드라는 마피아 조직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친구를 찾을 겸 힘을 기르기 위해 들어오게 되었다.
기타 :: 신체 능력이 초인중에서도 최상급이라 할 만큼 좋다. 재생능력 덕에 몸을 막 굴려서 산전수전 다 겪고, 무술 등, 배우는것도 몸을 끔찍하게 혹사시켜 빠르게 마스터 해나갔다. 신체능력만으로 따지면 정말 엄청나지만, 자기는 그냥 '오, 역시 나는 강해.' 라며 부심을 부리기도 하고, 그냥 무덤덤하게 넘어가기도 한다.
부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걸 넘어서서 오만이라 할 정도다.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물론 힘은 조직 내에서 제일 강한건 아니라고 대충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삶의 목적 :: 첫번째, 내 인생을 망쳐버린 '조직' 을 찾는것. 어떻게든 찾아서 어떻게든 부숴버릴 거야. 거기가 부숴지는걸 보기 전에는 눈을 못감을걸?
두번째, 재밌게 사는것! 내가 재밌으면 다 재밌는거야! 그냥 막 살아. 어차피 나한테 간섭할 사람 없으니까 되는대로! -
13 연어 (14556E+43) 2016. 2. 22. 오후 9:09:28지금부터 머독 웨이더주 시트검사를 하겠습니다..
1. 이름이 머독인데, 혹시 BJ 닉네임을 따온건가요?
2.성격이 약간 미쳤다고 했는데.. 좀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네요. 따듯한지, 차가운지, 말투는 어떤지, 대인관계는 어떤지..
그리고 참,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하나요?
a.의뢰인을 죽였다.
b.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3. 성향은 선/중립/악 셋중 하나입니다.
4. 능력이 단순히 신체재생속도증가인가요? 그렇다면 좀더 자세히 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미미한 상처들 30초 이내로 회복이라든지, 깊은 상처들은 3분정도면 회복된다든지는 구체적이지 않네요. 레스 단위로 잡아두는게 편할것같습니다. 더더군다나 위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스레는 패널티 시스템을 적용중입니다. 그에 맞추어 구체적으로 잡아둬야 할 필요가 있을것같네요. 신체재생은 먼치킨의 위험이 짙으니까요. 바꾸셔도 됩니다. 강한 힘이나 치유속도가 빠른것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가는 편이라. 그리고 몸이 두동강나면 즉사입니다. 그런것들은 허락해드릴수 없습니다.
5. 부모님은 왜 사라졌죠?
6. 산전수전이라면 예를들어 어떤거죠?
7. 그 단체는 뭐죠?
8. 당신은 초인입니다. 초인으로써 언제 자각했죠? 그 부분이 빠졌네요.
9. 레오나드는 마피아조직입니다. 힘을 기르려면 다른 수단들이 많았을겁니다. 하다못해 다른 단체라면 용병단이나 복싱장따위가 많았을텐데요. 마피아라는 세글자의 이름은 결코 가벼운것이 아닙니다. 왜 레오나드를 선택한거죠?
10. 친구를 찾는다는게 무슨 소리죠?
11. 신체능력이 초인중에서 최상급이요? 안됩니다. 시작점은 똑같아야합니다. 몇줄의 설정만으로 소지금이 누구는 100억부터 시작하고, 누구는 불에 데미지를 입지 않고, 누구는 성장속도가 빠르고, 누구는 기본적으로 저 멀리 앞에서부터 시작하고 같은건 허락해드릴수 없습니다.
12. 그리고 당신의 오만함은 오롯이 당신에게 그 책임이 돌아올수 있습니다.
13. 삶의 목적중 두번째, 간섭할 사람 없다라.. 제법 많습니다. 당신보다 강한 사람들은 수두룩합니다. 명심하세요, 당신은 최강이 아닙니다. 당신보다 강한 사람들은 차고 넘칩니다. -
14 연어 (14556E+43) 2016. 2. 22. 오후 9:09:53참 시트는 언제나 받습니다
이걸 보고 계시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아주세요
위키를 보시는게 더 편할겁니다 -
15 ◆uy/4DKY7Vc (94338E+50) 2016. 2. 22. 오후 9:45:08>>13 다른것들은 일단 시트에서 편집하거나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고요, 당장 질문이 가능한것들은 하겠습니다.
1. 아뇨. BJ가 아니라, 영화 등장인물의 이름입니다.
10. 말 그대로입니다.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홀로 사는게 지겨워졌기 때문에 친구를 찾는다는거죠.
11. 흠. 이건 제 표현력이 잘못됬네요. 제대로 고치겠습니다.
12. 물론 알고 있습니다. 어떤 책임이 될지는 상상이 안가지만... 어떤 상황이든, 오만함 때문에 만들어지는 상황이라면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13. 제 캐릭터는 강한 녀석이든 약한 녀석이든 때려잡으면 그만! 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레오나드에 있다보면 바뀔 이 생각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16 연어 (14556E+43) 2016. 2. 22. 오후 9:51:03??? 아뇨, 제가 물어본건 전부 대답해주셔야합니다. 언급하지 않으신다니..
1. 네 알겠습니다.
10. 알겠습니다,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11. 네.
12. 네 알겠습니다.
13. 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그 뭐지 옆동네에서의 시트검사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물어본것들의 대답을 듣고, 네 알겠습니다, 기입해주세요 / ~~한 방향으로 나가는게 어떨까요
이런 식으로 시트검사를 하는지라
전부 제가물어본건 대답해주셔야해요 -
17 연어 (14556E+43) 2016. 2. 22. 오후 10:10:49참 딱딱해보이는건 양해부탁드립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18 ◆uy/4DKY7Vc (94338E+50) 2016. 2. 22. 오후 10:18:30으음... 아무래도 제가 너무 안일하게 시트를 낸듯한 느낌이 드네요. 괜한 레스낭비에 스레주의 시간낭비까지 하게된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자신의 생각과 캐릭터에 대한 윤곽이 제대로 잡힌다면 언젠가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레스낭비에 스레주의 시간낭비까지 시킨점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를 한번 더 남기고 퇴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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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연어 (52711E+46) 2016. 2. 22. 오후 10:19:59혹시 제 말투가 너무 딱딱하고 질문이 너무 많았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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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uy/4DKY7Vc (94338E+50) 2016. 2. 22. 오후 10:24:37>>19 아뇨아뇨! 그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캐릭터를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로 잡았더니 제가 감당하기가 조금 벅차서요. 이대로면 스레에서 얼마 활동하지도 못하고 금방 시트를 내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관련 자료로 공부를 더 해야 할 듯 합니다. 덤으로 캐릭터 시트에 수수께끼를 너무 많이 넣었어요. 앞으로 자료를 찾아보면서 캐릭터를 더 다듬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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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연어 (52711E+46) 2016. 2. 22. 오후 10:33:17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죄송하고..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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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09751E+49) 2016. 2. 22. 오후 10:57:27이름 :: 루벤 카스노프 (Reuben Casnoff)
통칭 :: 유웅(幼熊)
나이 :: 30
성별 :: 남
외모 ::
http://s21.postimg.org/3pq2bgfhy/image.jpg?width=300
152cm / 75kg 의 상당한 단신. 적당한 길이로 잘라진 검은색의 머리카락은 나이와는 맞지 않게 절반 이상이 새치로 자라있다.
어린아이 같은 키와는 대조되는 우락부락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연갈색의 눈은 늑대의 것과 같이 날카로워 좀더 험악하게 보이게 한다.
키와 비교하여 덩치가 비교적 큰편으로, 곰같은 느낌을 받게하는 몸이지만 흉터가 없는곳을 찾아보기 힘든 몸은 보기조차 꺼려진다.
평소 입고다니는 옷은 그다지 정해져있지 않지만 보통은 허벅지까지 오는 푸른색 후드를 입고있다. 바지는 일반적인 검은색바지이며 특색은 딱히 없는듯 하다.
머리의 새치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것이며 키가 작은것은 유전도 있지만 영양 섭취가 상당히 적었다는 점이 더 크다.
성격 :: 무미건조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며 누구에게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며 겉모습과는 다르게 차분하다.
나쁜 의미로든, 좋은 의미로든 포커페이스에 능숙하며 모두에게 평균정도의 호의와 친절을 연기로 배푼다. 이는 평탄하게 살아가기위한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의 성격은 앞서 서술한 한없이 무뚝뚝한 성격. 마치 로봇과도 같은 표정과 메마르고 깎여버린 감정은 보는이 모두가 위화감을 느낄정도다.
지식에 대한 탐구욕이 상당히 강하며 습득하는것도 빠른, 노력하는 천재형의 케이스
질의 응답 ::
a. 의뢰인을 죽였다.
무덤덤하게 뒷정리를 한다.
b. 의뢰인을 죽이고 난 뒤 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거나, 차질이 생길듯 하면 죽인다.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적당히 알려주고 지나친다.
성향 :: 절대 중립 (True Neutral)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능력 ::
그의 몸에 흐르는 피는 보통의 검사에서는 전혀 다른점이 없지만 연푸른색의 피는 홍차-어떠한 홍차보다 맛이 뛰어나다-의 맛이 난다.
자신의 몸 밖에있는 피를 결정화시켜 검은색(본래는 검푸른색)크리스탈을 만들어낼수 있으며 한가운데엔 순백색의 코어가 들어가있다. 심장과 링크되어 있어서 체온과 동일한 온도와 심장박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코어를 부숴버리면 심장에 간접적인 타격이 가며 HP가 1 깎이게된다. 심장과 링크된 크리스탈의 문제점.
크리스탈을 만드는 능력 외에도 그의 피는 상당히 뛰어난 약으로써 마시는 사람(본인제외)의 상태를 수복시킬수 있다.
다만 결정화된 피는 아무런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릇'이므로 현 시점으로는 아무런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과거사 ::
테른 카스노프(父)와 루인 아르미엔(母)를 부모로둔 그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듯 싶었지만 선천적에 가까울 정도로 초인의 시기가 빨랐다.
그때문인지 그의 어머니인 루인 아르미엔은 비록 아기라도 초인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여 루벤을 낳을때 사망하고 말았고. 테른 카스노프는 그에 의한 증오심으로 아이를 학대하다시피 기르기 시작했다.
말 못하는 아이에게 수많은 짓을 저지른 그는 할수있는 모든짓을 다해도 분이 풀리지 않자 결국 루벤이 태어난지 3번째 겨울이 지날무렵 그를 어떠한 연구소에 팔아넘기게된다.
끔직한 실험들을 당한 루벤은 1년뒤에도 능력이 확실히 파악되지 않자 연구소는 노예를 취급하는 사람에게 루벤을 비싸게 팔아넘겼다.
위험한 취향을 가진 귀족을 거쳐가거나, 초인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사람의 고문대상이 되거나, 그의 피를 탐하는 기형적인 사람을 거쳐 마지막으로 도달한곳은 지긋한 나이의 한 귀족이였다.
그는 루벤의 피를 마시는것을 즐겼으며 그의 몸에 과도한 상처를 냄으로써 자칭 '티타임'을 가지는것에 집착을 보인 괴팍한 사람이다.
5년간 그런일이 반복됨에따라 많았던 흉터들은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많아졌고 정신과 감정또한 천천히 마모되며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비가 내리던 조용한날. 어느날과 같이 티타임을 가지던 그를 보던 루벤은 자신의 몸에 흐르는 피가 귀족의 몸안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다가 '처음으로' 그 피를 크리스탈로 바꾸어버린것이다.
귀족은 처참하게 죽어버렸고, 그가 항상 목걸이로 걸고있던 노란색의 크리스탈과 망토를 가지고는 아무런 표정도 없이 자리를 빠져나갔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자유를 만끽할 틈도 없이 그가 태어나자마자 가지고있던 '호기심'은 지식들을 끝없이 파고들기를 반복했고 그것은 고대의 지식까지 그 흥미를 뻗어나갔다.
하지만 이윽고 혼자서의 힘으로는 지식들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 최강이자 최악의 무력단체에 들어가 힘과 재력, 그리고 인맥을 기르기로 결심하고 레오나드에 입단하게된다.
기타 ::
1. 귀족에게서 회수한 크리스탈은, 가문에서 내려온것으로 어떠한 초인의 몸속에서 발견된 것이라한다.
일반적인 것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항상 에너지를 내뿜고 있으며 에너지의 잔존량은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다만 아직 이 사실을 알고있는것은 정말 극소수이며, 루벤조차 이 크리스탈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있다.
2. 무의식적으로 타인과의 친밀한 접촉을 꺼린다. 일반적인 접촉이라면 상관없지만 그 이상이라면...
3. 일단은 동성애자... 사랑이란 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정확히는 모든 감정에 무딘상태이다.
4. 테른 카스노프는 연구소에 의해 죽임당했다. 입막음이 목적
5. 초인이기에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으나, 아버지에겐 아버지라는 이유로. 그 이후로는 정신이 망가져 저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6. 지금도 귀족측에선 루벤의 이야기가 떠돌고 있으며, 처참하게 죽은 귀족 가문은 이후 점점 약화되었다.
7. 의외로 여러가지게 능숙하다. 장난감으로 다루어질때 체득했던것들
삶의 목적 :: 모든 지식을 탐구하는것 -
23 연ㅇ (89402E+63) 2016. 2. 23. 오후 1:49:24지금부터 루벤주의 재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Zzz....헛 안잤습니다
여튼 시작할게요
1.크리스탈이 왜 심장이랑 링크되어있죠 코어도 박혀있고
최첨단이라 그런가
2.아까 말했듯이 선천적으로 태어나자마자 초인은 안됩니다 자각하는 계기가 필요하고
3. 왜 피에서 홍차맛이 나는지도 넣고
4. 만약 선천적으로 그 뭐지 초인이었으면 능력역시 발현되야하는데 온갖 실험중에도 능력이 발휘 안되는건 안될것같네요
차라리 티타임즐기던애를 죽일때 초인으로 각성하는게 나을듯
근데 몸안으로 들어갔다가 뭐죠 수혈받은건가
걍 마신거면 마셨다고 해주세요
5.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아팠는데 왜 남을 죽이고 고문하고 이러는거에 망설임이 없죠
소년을 죽이면 그의 눈동자가 당신과 마주할때 죄책감같은게 느껴지진 않나요
6. 왜 동성애자죠
하긴 뭐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긴 한데
뭐 요정도
크게 건드릴건 홍차맛 피의 개연성과 선천적 초인 부분 -
24 이름 없음 (32963E+59) 2016. 2. 23. 오후 1:52:10주무신겁니까!
1. 자..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설정덕후)
2. 수정하겠습니다.
3. 네
5. 시정하겠습니다.
6. ...제가 NL을 못굴려서.. (시선회피) -
25 연ㅇ (89402E+63) 2016. 2. 23. 오후 1:54:38글쿤여
그럼 새시트 올려줘여
뭐 수정만 하면 무리없이 통과될것같네요 -
26 이름 없음 (32963E+59) 2016. 2. 23. 오후 1:55:36잠깐.. 답을 제대로 못했네요.바보루벤주..
4. 고치겠습니다.
5.감정들 자체가 희미해서 그다지 개의치 않습니다. 원하는걸(지식) 얻는다면 상관없다는 생각이죠
-
27 이름 없음 (32963E+59) 2016. 2. 23. 오후 2:28:52이름 :: 루벤 카스노프 (Reuben Casnoff)
통칭 :: 유웅(幼熊)
나이 :: 30
성별 :: 남
외모 ::
http://s21.postimg.org/3pq2bgfhy/image.jpg?width=300
152cm / 75kg 의 상당한 단신. 적당한 길이로 잘라진 검은색의 머리카락은 나이와는 맞지 않게 절반 이상이 새치로 자라있다.
어린아이 같은 키와는 대조되는 우락부락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연갈색의 눈은 늑대의 것과 같이 날카로워 좀더 험악하게 보이게 한다.
키와 비교하여 덩치가 비교적 큰편으로, 곰같은 느낌을 받게하는 몸이지만 흉터가 없는곳을 찾아보기 힘든 몸은 보기조차 꺼려진다.
평소 입고다니는 옷은 그다지 정해져있지 않지만 보통은 허벅지까지 오는 푸른색 후드를 입고있다. 바지는 일반적인 검은색바지이며 특색은 딱히 없는듯 하다.
머리의 새치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것이며 키가 작은것은 유전도 있지만 영양 섭취가 상당히 적었다는 점이 더 크다.
성격 :: 무미건조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며 누구에게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며 겉모습과는 다르게 차분하다.
나쁜 의미로든, 좋은 의미로든 포커페이스에 능숙하며 모두에게 평균정도의 호의와 친절을 연기로 배푼다. 이는 평탄하게 살아가기위한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의 성격은 앞서 서술한 한없이 무뚝뚝한 성격. 마치 로봇과도 같은 표정과 메마르고 깎여버린 감정은 보는이 모두가 위화감을 느낄정도다.
지식에 대한 탐구욕이 상당히 강하며 습득하는것도 빠른, 노력하는 천재형의 케이스
질의 응답 ::
a. 의뢰인을 죽였다.
무덤덤하게 뒷정리를 한다.
b. 의뢰인을 죽이고 난 뒤 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거나, 차질이 생길듯 하면 죽인다.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적당히 알려주고 지나친다.
성향 :: 절대 중립 (True Neutral)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능력 :: 그의 피는 남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생명 그 자체를 담고있다. 생명력은 눈꽃 모양의 특수 구조체로 피에 녹아들어있으며 몸밖으로 나온 피에서 그것을 추출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특수 구조체(크리스탈) 하나 하나 모두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에 물리적으로 파괴될시 루벤에게 간접적인 타격이 오며. 이는 현기증과 내출혈, 부정맥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로는 구조체는 이 세상에서는 적어도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며, 비과학의 영역에 가깝다고 코멘트가 적혀있다.
이런 특성때문에 루벤의 피를 섭취한 사람은 그의 생명력을 받는것과 같은 결과를 받으며. 이로 인해서 일정량의 상처가 회복되는 매커니즘이다.
현 시점으로서는 결정이 반투명한 검은색인 상태로, 아무런 능력도 없지만 그릇이기에 추후 성장에따라 능력이 바뀐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과거사 ::
테른 카스노프(父)와 루인 아르미엔(母)를 부모로둔 그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비교적 평범하게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고, 어떠한 강도에게 루벤을 지키다 루인 아르미엔은 사망하고만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루벤은 처음 피를 흘렸을때 초인으로 각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테른 카스노프는 그것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루벤에게 그 증오들을 돌리게되었다.
말 못하는 아이에게 수많은 짓을 저지른 그는 있는 모든짓을 다해도 분이 풀리지 않자 결국 루벤이 태어난지 3번째 겨울이 지날무렵 그를 어떠한 연구소에 넘겨버리게 되었다.
끔직한 실험들을 당한 루벤은 쓸모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1년뒤 연구소에서 폐기처분 당하여 귀족들에게 팔려나가게 되었다.
위험한 취향을 가진 귀족을 거쳐가거나, 초인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사람의 고문대상이 되거나, 그의 피를 탐하는 기형적인 사람을 거쳐 마지막으로 도달한곳은 지긋한 나이의 한 귀족이였다.
그는 루벤의 피를 마시는것을 즐겼으며 그의 몸에 과도한 상처를 냄으로써 자칭 '티타임'을 가지는것에 집착을 보인 괴팍한 사람이다.
5년간 그런일이 반복됨에따라 많았던 흉터들은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많아졌고 정신과 감정또한 천천히 마모되며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비가 내리던 조용한날. 어느날과 같이 티타임을 가지던 그를 보던 루벤은 귀족이 피를 마시는것을 지켜보다가 그 피를 몸속에서 크리스탈로 바꾸어버렸다.
아무런 능력도 없는 크리스탈이 이렇게 자신을 죽일지 예상하지도 못했던 귀족은 처참하게 죽어버렸고, 그가 항상 목걸이로 걸고있던 노란색의 크리스탈과 망토를 가지고는 아무런 표정도 없이 자리를 빠져나갔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자유를 만끽할 틈도 없이 그가 태어나자마자 가지고있던 '호기심'은 지식들을 끝없이 파고들기를 반복했고 그것은 고대의 지식까지 그 흥미를 뻗어나갔다.
하지만 이윽고 혼자서의 힘으로는 지식들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 최강이자 최악의 무력단체에 들어가 힘과 재력, 그리고 인맥을 기르기로 결심하고 레오나드에 입단하게된다.
기타 ::
- 귀족에게서 회수한 크리스탈은, 가문에서 내려온것으로 어떠한 초인의 몸속에서 발견된 것이라한다.
일반적인 것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항상 에너지를 내뿜고 있으며 에너지의 잔존량은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다만 아직 이 사실을 알고있는것은 정말 극소수이며, 루벤은 크리스탈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있다.
- 무의식적으로 타인과의 친밀한 접촉을 꺼린다. 일반적인 접촉이라면 상관없지만 그 이상이라면...
- 일단은 동성애자... 사랑이란 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정확히는 모든 감정에 무딘상태이다.
- 테른 카스노프는 연구소에 의해 죽임당했다. 입막음이 목적이며 이후 박제되어 고약한 취미를 가진 귀족의 집에 전시되어있다.
- 초인이기에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으나, 아버지에겐 아버지라는 이유로. 그 이후로는 정신이 망가져 저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 지금도 귀족측에선 루벤의 이야기가 떠돌고 있으며, 처참하게 죽은 귀족 가문은 이후 점점 약화되었다.
- 의외로 여러가지가 능숙하다. 장난감으로 다루어질때 체득했던것들
삶의 목적 :: 모든 지식을 탐구하는것 -
28 이름 없음 (32963E+59) 2016. 2. 23. 오후 2:34:46>>27 능력부분 추가
그의 피는 일반적인 비린맛이 아닌 최상품의 홍차의 맛이 나는데, 원리는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다. -
29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4:02:34통과입니다
-
30 이름 없음 (19885E+56) 2016. 2. 29. 오후 3:55:33인양해둡니다.
신입을 위해. -
31 시트 양식 (19885E+56) 2016. 2. 29. 오후 4:02:10"(한마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이름 :: (동.서양 가능합니다.)
통칭 :: (상부에서 지어준 코드네임 같은겁니다. 또는 스스로 불러달라고 원하는 이름을 적어주세요.)
나이 :: (최소 22세에서 30세까지입니다.)
성별 :: (남/여)
외모 :: (키와 몸무게 기재해주세요. 그 밖엔 대부분 자유입니다. 블링블링 잘생김잘생김 가능합니다.)
성격 :: (모쪼록 자세하게 기재해주세요.)
성향 :: ( 착한지, 중립적인지. 무심한지, 세상을 다시 바꿀 야망을 가지고있는지, 아예 막장으로 모든걸 파괴하려고 하는지. 꼼꼼하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순둥순둥이어도 안됩니다. 당신이 속한곳은 마피아 조직입니다. 너무 물러터져서는 살아남을수 없습니다. )
담당부서 :: (전투부서 한정입니다.)
직책 :: (신입 요원 한정입니다.)
전투 스타일 :: (물리 / 마법)
종족 :: * 이 세계에는 말씀드렸듯 초인과 수인, 목인, 오브젝트 헤더들이 존재합니다.
이중에서 초인으로 제한합니다. 이유는 차별성때문입니다. 레오나드는 명색이 최강의 마피아 조직이라, 차별받는 수인들이나 다른 인외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능력 : (무슨 능력이든 좋습니다. 신체능력 강화같은 단순한것부터 비행, 마법형까지.. 제한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먼치킨성 요소가 있는것들은 제외합니다.)
출신지 :: (실링턴 한정입니다.)
출신지역 :: (12개의 지역중 아무곳이나 상관없습니다.)
과거사 :: (자세하게, 모든것들을 기재해주세요. 레오나드에 오게 된 계기부터, 여태까지 살아왔던 모든 것들을요. 꼼꼼할수록 좋습니다.)
기타 :: (못쓴 그 밖의 설정들을 부탁드립니다.)
삶의 목적 ::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뀔수도 있겠지요. 삶의 목적이 단순히 예쁜 여자를 만나 결혼하는것일수도 있겠고, 그것이 세계를 바꾸는것으로 바뀔수도 있겠지요. 매우 중요하니, 잘 생각하시고 적어주세요.) -
32 이름 없음 (00779E+54) 2016. 2. 29. 오후 4:04:25일ㄷ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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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HdlUNqu11k (94281E+57) 2016. 2. 29. 오후 8:04:29예약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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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PSYCHO ◆0jC46Zp.7Y (44116E+43) 2016. 2. 29. 오후 8:24:11네, 예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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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8qBQdjl5zI (42608E+53) 2016. 2. 29. 오후 9:09:39"마지막이라도 괜찮아. 한 번쯤은 날뛰어보았으면."
이름 :: 칼리시아(Kalisia)
통칭 :: 홍화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약간의 분홍을 띄는 붉은색 긴 머리칼과, 170조금 넘는 키. 고급스럽게 보이는 두 눈과 전체적으로 잘 관리된 몸은 초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잘 관리되어있다. 하얀 피부는 깔끔하게 만들어져있고 조금 부드러운 눈은 붉은 눈빛을 보여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야수를 연상시킨다. 보통 입는 옷은 생활에 편한 가벼운 옷차림. 외모 자체는 확실히 눈길을 끌 정도로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성격 :: 착하다. 라고는 보기 힘든 기분파이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겠지마는, 그것을 하고싶단 생각이 없다면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터널 사람답게 거친 면이 있다지만 그녀의 말투는 오히려 평범하고 쾌활하다. 다만 그녀는 당당하게 움직이고 그 사이에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성향 :: 부분적 선 - 말 그대로 기분파. 내가 끌린다면 내가 하고, 내가 하기 싫다면 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부분적 선이다.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신체 강화
그녀의 능력은 단지 신체 강화일 뿐이다. 남들처럼 불을 쏘거나 속도를 더 빠르게 하거나 하진 않는다지만 다른 초인보다 기본적 베이스는 강하다. 그 기본적 베이스만 강할 뿐이다. 어디까지나 기본 베이스만 강하다.
사실 칼리시아주가 쓸 내용이 없어서이다. 어찌 설명하지.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과거사 :: 이터널의 두 초인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성장해왔다. 강해져라, 성장해라. 어린 시절부터 아이의 아버지는 그리 말해왔다. 성장해라, 포옹하라. 어머니는 그리 말해왔다. 말 그대로 아이에게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여러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환상을 심어주며. 그렇게 그녀가 18살이 되던 날에 가족들은 그녀를 내쫓았다. 더 돌아다니고 강해져 돌아오라고, 어중간한 자식이 아니라 더욱이 딱딱하고 강한 자신들의 딸이 되어 돌아오라고 말이다. 그녀는 돌아다녔다. 자신을 포옹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으며 수많은 존재들과 싸우고, 때때로 지기도 하면서. 그녀는 이 레오나드에 도착하게되었다.
최강이라는 그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자신보다 강한 초인들이 가득하며 자신보다 강하고 완벽한 초인들이 존재한다. 그렇다. 이 곳에는 자신보다 강하고 넘을 벽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무엇이든 좋아! 화끈하게 싸우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겠다!"
기타 :: 1.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장검 또는 너클인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이 강하다. 그녀의 말로는 조금 신나게 싸울때는 검이든 너클이든 신난다고
2.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18살부터 돌아다니며 여행한 결과 요리에는 어느정도 일가견을 가졌다고.
3.주로 좋아하는 것은 따뜻하게 목욕을 하는 것.
삶의 목적 :: 그 어떤 초인도 막지 못하는 때까지 강해지고 강해진다. -
36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2:51:48안녕하세요, 저는 싸이코 스레의 스레주입니다.
딱히 저를 사칭할 사람도 없을것같지만..
여하튼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시트검사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질문등으로 이루어지며..
제 말투가 좀 그지같을수도 있으나, 뜻은 그렇지 않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여하튼간에.. 시작합니다.
1. 성격이 기분파군요.. 그럼 다음 상황엔 어떻게 반응하나요?
a. 의뢰인을 죽였다.
b. 의뢰인을 죽인 직후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d.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2. 성향은 선/중립/악 셋중 하나입니다. 적어두신걸 보면 중립같네요.
3.신체 강화같은건 깔고들어가는겁니다. 복싱선수들끼리 끼는, 헤드기어와 글러브, 마우스피스 같은거 있죠? 그런거에요.
기본적으로 힘이 5입니다. 건장한 성인 남성을 1로 쳤을때, 당신은 그 다섯배입니다.
능력이 없는건가요? 단지 기본 베이스가 탄탄하다. 정도면 능력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일텐데요.
4. 초인으로 자각한 계기가 빠져있네요. 자각한 계기가 필요합니다.
효도르가 날때부터 효도르인건 아닙니다. 부모님 두분이 운동선수라고 하셨더라도, 날때부터 아이가 운동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초인이지만, 영유아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계기를 가지고 능력을 쓰고, 남들보다 힘이 점차 강해져가야, 영유아에서 비로소 성장한겁니다.
5. 꽤나 정상적인 가정이었을텐데 어째서 마피아에 들어온거죠? 최강의 마피아, 이 여섯글자는 결코 가벼운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순수하게 싸움을 즐긴다지만, 어린 아이를 죽이고, 사창가를 열고, 누구를 납치하고, 겁탈당하는걸 지켜봐야하고.. 험난한 일들이 많습니다.
최강을 원한다면 다른 방법도 많았을겁니다!
뭐 이정도..네요 -
37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04:061.A.의뢰인을 죽였다.
일단 임무는 처리했고. 어디, 다음 일이 있나?
B.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네가 이 사람의 애구나? 쯧, 불쌍한 것. 뭐 궁금한 것은 있나?
C.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온다.
그거? 일단 이리로 가서, 뭐 적당히 물어 가면은 금방 가거든!
D.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그래서, 다 잡론하고. 너 강해? 뭐 강하다면..흥미정돈 생기거든.
2.중립에 가깝습니다. 다만 선에 치우쳐진 중립이라서요
3.일반적인 초인의 신체에서 + a정도였습니다. 일시적으로 빠르게 움직이거나, 아니면 더 강하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하는 식으로요. 검을 잡아도 속도를 더 빠르게 하거나, 힘을 더 강하게 하거나.
말이 이상하네요.
4.자각한 계기는 성인 남성 둘과의 시비에서 시작됬습니다. 처음에 작업을 걸려 했었고 잔챙이는 필요 없다 식으로 시비가 붙었고, 싸우던 도중에 갑자기 초인으로 각성한거죠.
5.가장 강하다는 이름 자체가 매력적이였습니다. 그 길이 어떻든 선택이 어떻든, 방법이 어떻든. 그녀는 밝은 길보단 어두운 길을 택했습니다. 그게 자신에게는 더 매력적이니까요 -
38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12:41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1. 그렇군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2. 선이냐 중립이냐 확실하게 정해서 수정해주세요. 중립이라면 선 포인트 + 4 정도 드리겠습니다.
선 포인트는, 성향 포인트같은것인데.. 행동에 따라 지급되는것들이니다.
이게 +5가 되면 성향이 중립에서 선으로 바뀝니다.
또는 악 포인트 + 5를 모으면 중립에서 악으로.
선에서 악포인트가 +5 생기면 중립으로. 그런 식입니다.
3. 그런건 누구나 다 합니다. 애초에 주어지는 초인이라는 출발선은 누구에게나 똑같습니다.
거기서 어떻게 나아가느냐. 마법을 쓰느냐, 또는 더 강하게 몸집을 부풀리는식의 또 다른 능력이 있느냐.. 그런 식으로 갈라지는겁니다.
신체 강화. 정도로만 쓰시면 곤란합니다. 능력이 없는게 되니까요. 아니면 아예 오른손, 전신에 일시적인 강화- 정도로 잡아두셔도 괜찮습니다.
스킬로, 공격력 보정 붙여드려서 지급해드릴게요.
저희쪽에도 지금은 백미현,서희찬,백아람 셋은 능력이 없으니까.
말도안되게 강한 힘과 스피드로 다 씹어먹어버렸긴 했지만서도.
송곳니니까요.
4.
언제부터 강한 남자한테, 어떻게 연심을 품게된거죠?
5. 그렇군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
39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21:53"마지막이라도 괜찮아. 한 번쯤은 날뛰어보았으면."
이름 :: 칼리시아(Kalisia)
통칭 :: 홍화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약간의 분홍을 띄는 붉은색 긴 머리칼과, 170조금 넘는 키. 고급스럽게 보이는 두 눈과 전체적으로 잘 관리된 몸은 초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잘 관리되어있다. 하얀 피부는 깔끔하게 만들어져있고 조금 부드러운 눈은 붉은 눈빛을 보여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야수를 연상시킨다. 보통 입는 옷은 생활에 편한 가벼운 옷차림. 외모 자체는 확실히 눈길을 끌 정도로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성격 :: 착하다. 라고는 보기 힘든 기분파이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겠지마는, 그것을 하고싶단 생각이 없다면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터널 사람답게 거친 면이 있다지만 그녀의 말투는 오히려 평범하고 쾌활하다. 다만 그녀는 당당하게 움직이고 그 사이에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A.의뢰인을 죽였다.
일단 임무는 처리했고. 어디, 다음 일이 있나?
B.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네가 이 사람의 애구나? 쯧, 불쌍한 것. 뭐 궁금한 것은 있나?
C.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온다.
그거? 일단 이리로 가서, 뭐 적당히 물어 가면은 금방 가거든!
D.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그래서, 다 잡론하고. 너 강해? 뭐 강하다면..흥미정돈 생기거든.
성향 :: 중립 - 말 그대로 기분파. 내가 끌린다면 내가 하고, 내가 하기 싫다면 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그녀 기준의 중립이다.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전신 강화
그녀의 능력은 먼저 일시적인 전신 강화이다. 짧은 시간동안 평소보다 더 강하게 싸우고, 시간이 지나면 지친 상대에게 자신도 지쳤지만서도, 그 힘만큼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과거사 :: 이터널의 두 초인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성장해왔다. 강해져라, 성장해라. 어린 시절부터 아이의 아버지는 그리 말해왔다. 성장해라, 포옹하라. 어머니는 그리 말해왔다. 말 그대로 아이에게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여러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환상을 심어주며. 그렇게 그녀가 18살이 되던 날에 가족들은 그녀를 내쫓았다. 더 돌아다니고 강해져 돌아오라고, 어중간한 자식이 아니라 더욱이 딱딱하고 강한 자신들의 딸이 되어 돌아오라고 말이다. 그녀의 첫 싸움은 실링턴의 한 거리, 돌아다니던 도중에 두 남정네가 꼬시려는 시도를 했었지만 그녀는 쿨하게 중지를 올리며 이야기했다. 꺼지라고, 잔챙이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그렇게 그녀의 첫 싸움다운 싸움을 겪었고, 그녀는 이겨냈다. 자신이 초인이라는 사실과, 그 힘을 찾아냈기에. 그녀는 돌아다녔다. 자신을 포옹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으며 수많은 존재들과 싸우고, 때때로 지기도 하면서. 그녀는 이 레오나드에 도착하게되었다.
최강이라는 그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자신보다 강한 초인들이 가득하며 자신보다 강하고 완벽한 초인들이 존재한다. 그렇다. 이 곳에는 자신보다 강하고 넘을 벽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 그 길이 어떻든 선택이 어떻든, 방법이 어떻든. 그녀는 밝은 길보단 어두운 길을 택하였다. 오히려 어둡고 치졸하기에, 미친듯이 싸울 수 있으니까.
"무엇이든 좋아! 화끈하게 싸우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겠다!"
기타 :: 1.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장검 또는 너클인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이 강하다. 그녀의 말로는 조금 신나게 싸울때는 검이든 너클이든 신난다고
2.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18살부터 돌아다니며 여행한 결과 요리에는 어느정도 일가견을 가졌다고.
3.주로 좋아하는 것은 따뜻하게 목욕을 하는 것.
삶의 목적 :: 그 어떤 초인도 막지 못하는 때까지 강해지고 강해진다.
//4.연심이라기보단 확실하게 강하고,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 남자만을 바랍니다. -
40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32:35질문이 다 안끝났는데 시트를 올리시면 불편하시지 않나요.
다음부터는 제가 시트 올려달라고 하면 올려주세요. -
41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33:44수정본을 올리고 스레주께서 필요하시다면 더 수정하는 방식을 생각했어요. 그렇게 하면 스레주가 조금 더 편하실까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요. 죄송합니다.
-
42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35:561. 능력은 그냥 전신 강화 정도로만 써두어주세요.. 스킬이나 능력 내용같은건 제가 지급해드릴게요. 불만 있으시면 말씀하시고..
2.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떤분이시죠?
3. 어머니와 아버지는 왜 아이에게 저런 말들을 한거죠?
4. 자각하려는 계기가 조금 그렇네요. 확실하게 겪은 첫 싸움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겪었다던가.. 지고 있던 중에 겨우 이딴 인간들한테, 초인인 내가 져? 아 빡치네 막 이래서 자각한다던가.. 조금 세밀하게 적어주세요.
5. 그 다음에.. 왜 확실하게 강한 남자를 바라죠? -
43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36:21아아.. 죄송하실 필요 없어요, 겨우 이런걸로.. 제말투가 날카로웠나보네요.
-
44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43:451.감사합니다.
2.아버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엄한 아버지에 초인이라는 베이스가 추가된 경우입니다. 본래 초인이 되기 전에는 유순했는데 초인이 된 이후에 스스로의 힘에 자신감을 느끼고 지금과 같은 엄하고 당당한, 강한 남자입니다. 속도는 가속계, 전신을 가속하는 타입이고요
어머니의 경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애로운 어머니.......일리가 없어요. 가족에게는 친절하고 자애롭다지만 바깥에선 그만큼 표출이 강한 타입이에요. 능력은 마법계 디버프, 상대방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타입이였고요. 가속계와 슬로우계가 만나니깐 서로 눈이 맞아서 결혼했고, 칼리시아가 태어났어요.
아버지의 이름은 아데프, 어머니는 에피아라고 합니다.
3.아버지 쪽에서는 어린 시절처럼 유순하게 키우기도 싫었고, 만약 약하다면 자신의 자식이라 인정하기도 싫었고 어머니는 자기 자식이 자기처럼 싸울땐 싸우되, 다른 사람들(물론 초인)에겐 따뜻하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들려고 했었지만요
4.알겠습니다.
5.그게 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에요. 강하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자신의 아버지같은 사람을 생각했거든요. 또한 어릴적 어머니께도 강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 네 삶이 편하다. 하고 주입시킨 이유도 없지 않아 있었네요 -
45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45:171.넹..
2. 오, 글쿤요. 둘은 무슨 일을 했나요?
3. 어째서 자신의 자식이라 인정하기 싫었던거죠?
4. 넹.
5. 글쿤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
46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45:53날카로워도 괜찮아요. 그만큼 저희든,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알려고 한다는 말씀이니까요. 그렇게 죄책감을 가지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47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49:032.아버지는 시장을 운영하셨고 어머니는 집을 보시곤 했었어요
3.드라마 보면 자주 나오는 그거. 자기 자식이 자기보다 부족하면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하는 그거에요.
무엇보다 자신은 강한데 자기 자식이 비리비리하면 좋아할 이유도 없고요.
5.알겠습니다. -
48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50:14>>46
(감동)
큭.. 날 감동시키려면 백만년은 이른줄알았는데
고맙습니다
(쓰담)
>>47
1. 평범하게 살았네요. 초인인데 말이죠,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당신들은 초인입니다! 한마 바키마냥 두 팔뚝, 혹은 마법 하나로 한 마을정도를 지배하고 어마어마한 부를 쌓는건 일도 아닙니다!
2. 글쿤요.. 그럼 그렇게 기입해주세요. -
49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51:271.시장을 '운영'하고 계셨어요.
시장주인
2.알겠습니다. -
50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54:151. 겨우 시장을 운영하는 이유가 있었나요?
-
51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1:56:031.다른걸 지배하기보단 작은게 낫다. 이 생각이셨어요. 쓸데없이 마을같은거 지배하느니 차라리 작아도 시장같은거 지배하면 편하다. 정도.
-
52 psycho (94556E+45) 2016. 3. 1. 오후 1:57:32글쿤요.. 그럼 그렇게, 전부 기입하셔서 다시 올려주세요.
-
53 ◆8qBQdjl5zI (6661E+58) 2016. 3. 1. 오후 2:04:34"마지막이라도 괜찮아. 한 번쯤은 날뛰어보았으면."
이름 :: 칼리시아(Kalisia)
통칭 :: 홍화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약간의 분홍을 띄는 붉은색 긴 머리칼과, 170조금 넘는 키. 고급스럽게 보이는 두 눈과 전체적으로 잘 관리된 몸은 초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잘 관리되어있다. 하얀 피부는 깔끔하게 만들어져있고 조금 부드러운 눈은 붉은 눈빛을 보여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야수를 연상시킨다. 보통 입는 옷은 생활에 편한 가벼운 옷차림. 외모 자체는 확실히 눈길을 끌 정도로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성격 :: 착하다. 라고는 보기 힘든 기분파이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겠지마는, 그것을 하고싶단 생각이 없다면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터널 사람답게 거친 면이 있다지만 그녀의 말투는 오히려 평범하고 쾌활하다. 다만 그녀는 당당하게 움직이고 그 사이에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A.의뢰인을 죽였다.
일단 임무는 처리했고. 어디, 다음 일이 있나?
B.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네가 이 사람의 애구나? 쯧, 불쌍한 것. 뭐 궁금한 것은 있나?
C.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온다.
그거? 일단 이리로 가서, 뭐 적당히 물어 가면은 금방 가거든!
D.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그래서, 다 잡론하고. 너 강해? 뭐 강하다면..흥미정돈 생기거든.
성향 :: 중립 - 말 그대로 기분파. 내가 끌린다면 내가 하고, 내가 하기 싫다면 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그녀 기준의 중립이다.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전신 강화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과거사 :: 이터널의 두 초인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성장해왔다.아버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엄한 아버지에 초인이라는 베이스가 추가된 경우, 본래 초인이 되기 전에는 유순했는데 초인이 된 이후에 스스로의 힘에 자신감을 느끼고 지금과 같은 엄하고 당당한, 강한 남자. 속도는 가속계, 전신을 가속하는 타입. 어머니의 경우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애로운 어머니가 아닌. 가족에게는 친절하고 자애롭다지만 바깥에선 그만큼 표출이 강한 타입. 능력은 마법계 디버프, 상대방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타입이였다.
아버지의 이름은 아데프, 어머니는 에피아로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리 이야기했다.강해져라, 성장해라. 어린 시절부터 아이의 아버지는 그리 말해왔다. 성장해라, 포옹하라. 어머니는 그리 말해왔다. 말 그대로 아이에게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이에게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여러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환상을 심어주며. 그렇게 그녀가 18살이 되던 날에 가족들은 그녀를 내쫓았다. 더 돌아다니고 강해져 돌아오라고, 어중간한 자식이 아니라 더욱이 딱딱하고 강한 자신들의 딸이 되어 돌아오라고 말이다. 그녀의 첫 싸움은 실링턴의 한 거리, 돌아다니던 도중에 두 남정네가 꼬시려는 시도를 했었지만 그녀는 쿨하게 중지를 올리며 이야기했다. 꺼지라고, 잔챙이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그렇게 그녀의 첫 싸움다운 싸움을 겪었고, 그녀는 이겨냈다. 자신이 초인이라는 사실과, 그 힘을 찾아냈기에. 칼에 팔다리를 다치고 죽어가는 때에 각성하여 그 둘을 때려잡고는. 그녀는 돌아다녔다. 자신을 포옹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으며 수많은 존재들과 싸우고, 때때로 지기도 하면서. 그녀는 이 레오나드에 도착하게되었다.
최강이라는 그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자신보다 강한 초인들이 가득하며 자신보다 강하고 완벽한 초인들이 존재한다. 그렇다. 이 곳에는 자신보다 강하고 넘을 벽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 그 길이 어떻든 선택이 어떻든, 방법이 어떻든. 그녀는 밝은 길보단 어두운 길을 택하였다. 오히려 어둡고 치졸하기에, 미친듯이 싸울 수 있으니까.
"무엇이든 좋아! 화끈하게 싸우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겠다!"
기타 :: 1.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장검 또는 너클인데 이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이 강하다. 그녀의 말로는 조금 신나게 싸울때는 검이든 너클이든 신난다고
2.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18살부터 돌아다니며 여행한 결과 요리에는 어느정도 일가견을 가졌다고.
3.주로 좋아하는 것은 따뜻하게 목욕을 하는 것.
4.아버지가 아이에게 저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자신처럼 유순하기보단 강하고 단단하기를 바라여서.
5.강한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강하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자신의 아버지같은 사람을 생각하였기 때문에. 또한 어릴적 어머니께도 강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 네 삶이 편하다. 하고 주입시킨 이유도 없지 않아 있었다.
6.아버지는 마을에서 시장의 주인으로 계신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편해서. 큰거 지키느니 작은게 낫다. 라고.
삶의 목적 :: 그 어떤 초인도 막지 못하는 때까지 강해지고 강해진다. -
54 PSYCHO (88905E+56) 2016. 3. 1. 오후 4:34:49통과입니다! 환영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잘지내봐요. -
55 괴도 신입 ◆HdlUNqu11k (92705E+57) 2016. 3. 7. 오전 2:42:14"죽일까?"
이름 :: 나탈리 에스트렐라 워노스 (Natalie Estrella Wuornos)
통칭 :: 처형자 (Executioner)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163cm 45kg. 마른 편. 볼륨감이 있다거나 건강해 보인다거나 하는 매력적인 체형은 전혀 아니다. 피부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갈색. 풍성한 흑발은 사이드 포니테일로 묶었다. 탁한 노란색 눈. 자기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아 평소엔 그냥 무심한 느낌. 복장은 하얀색 민소매 나시티에 검은색 짧은 반바지, 헐렁한 검은색 자켓.
성격 :: 대외적으로는 온화하다. 상냥한 말투에 붙임성도 좋고 하니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들 대다수는 그녀가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실제 성격은 무자비한 악인. 사람 놀리는 것을 좋아해서 일부러 친절한 행세를 하고 다니는 것이다.
자기 일에 방해되는 사람이 있다 싶으면 그냥 죽여버린다. 난폭하고 호전적이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좋아라 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수가 희생당해도, 그 다수에 대한 동정심 따위는 느끼지 않는다. 사고방식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며 그것 때문에 미쳤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성향 :: 악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 그림자로 덮어버려 시야를 차단할 수도 있고, 그림자로 적의 목을 조르거나 몸을 꿰뚫어 부상을 입힐 수도 있다. 실체화를 해서 무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자신의 그림자뿐만 아니라 반경 3m 이내에 있는 타인의 그림자도 조종할 수 있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과거사 ::
나탈리는 3살 때까지 고아원에 맡겨졌다가 한 초인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나탈리는 새로운 가족들에게 이쁨받으며 잘 자라왔다. 하지만 나탈리가 점점 성장하자 부부는 더 이상 그녀를 돌보지 않았다. 끝내는 나탈리를 길바닥에 내다 버리기까지 했다. 부부는 단순한 '애완용'의 목적으로 기르기 위해 인간 아이를 입양해온 것이었다. '인간을 애완용으로 키우지만 더 이상 귀엽지 않게 되면 그냥 버린다'는 심리로.
나탈리는 자신이 쓰레기들의 손에 놀아났다는 치욕감을 떨치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 부부의 집으로 돌아가 그곳에 불을 질렀다. 그때 나탈리의 나이는 고작 15살이었다.
첫 범죄를 저지른 직후, 나탈리는 '나는 애완용으로 입양될 만큼 하찮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급기야 자신이 초인일 것이라고 굳게 믿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런 집착에 가까운 믿음을 가졌던 나탈리는 자신의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해 온갖 별난 짓들을 매일같이 했다. 동네 아이들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나탈리를 보고 '미친년'이라 불렀다. 그중 몇몇은 나탈리를 상습적으로 괴롭히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탈리는 그냥 그 아이들의 목을 졸라 죽였다. "나는 초인이니까 벌레 같은 너네랑은 달라"라고 말하며.
이후 나탈리는 실링턴 킹덤의 길거리를 떠돌며 소매치기와 빈집털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갔다.
나탈리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 때는 인적 드문 밤길에서 소매치기를 하다가 걸려버린 날이었다. 나탈리는 평소처럼 길거리 행인의 지갑을 훔쳤다. 하지만 자신의 지갑이 없어진 것을 귀신같이 안 행인은 근처에 있었던 나탈리를 위협했다.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행인은 나탈리의 머리채를 잡고 그녀를 어딘가로 끌고 가려 했다. 그때 나탈리는 자신이 정말로 초인이었음을 자각했고, 그림자로 그 행인의 몸을 꿰뚫어 죽였다.
능력의 자각을 계기로 나탈리는 과감하게 암흑가에 뛰어들었다. 법의 그늘 속에 숨어 은밀히 행동하는 그들의 모습이 은근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던 건지, 초인으로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음에도 그녀는 범죄자의 길을 택했다. 나탈리는 그렇게 여러 중범죄들을 저질렀다. 청부 살인, 지폐 위조, 밀수출, 인신매매 등등… 끝내는 마약 거래까지 하게 되었다. 나탈리는 '범법 행위' 자체에 흥미를 느꼈다.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싶었다. 더 나아가 암흑가 전체를 지배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막강한 권력이 필요했다. 막강한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말로만 들어보았던, 세상을 휘어잡은 마피아 조직 '레오나드'가 필요할지도 몰랐다. 나탈리는 그곳에 가입하기로 했다.
기타 ::
- 범죄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만, 어릴 적 제대로 교육받았음에도 왜 그런건지 이유를 모르고 있다. 도덕이나 윤리 등의 개념 자체도 이해하지 못한다. 살인에 대해서는 '어차피 모든 사람들은 다 죽게 되어 있는데'라고 생각하고, 인신매매는 '물건도 사고 파는게 되는데 사람이라고 안 되는 이유가 있나'라는 등… 약간의 죄책감 따위도 없다.
- 어렸을 때부터 초인에 대한 동경과 집착이 굉장했다. 그 때문에 자신이 정말로 초인이었던 것을 알고 나서는 자존심이 심각하게 세졌다. 초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과 수인을 하찮게 보는 경향도 있다.
- 사실 안 그래 보이지만 약물 중독자이다. 복용하는 것은 다양한 색의 사탕같이 보이는 정제 약. 마약성 진통제지만 안 아파도 시도때도 없이 먹는다… 사실 본인이 과거에 팔던 마약들 중 한 종류였는데 호기심에 먹어본 것이 중독의 시초. 실없는 소리를 툭툭 내뱉으며 굉장히 귀찮아하는 것이 약을 먹었을 때의 증상. 가끔 후유증으로 며칠동안 죽어라 잠만 퍼질러 잘 때도 있다.
삶의 목적 :: 암흑가의 지배자가 되는 것. -
56 ◆EvF4Evtvnw (32698E+60) 2016. 3. 7. 오전 3:56:53"어서오세요, 여긴 나의... 화랑이라고 해둘까요?"
이름 : 패트릭 폰 스트라디바리우스 (Patrick von Stradivarius)
통칭 : 크루세이더 (Crusader)
나이 : 25
성별 : 남
외모 : 182cm 70kg. 음울한 느낌의 칙칙한 흑발과 눈 밑에 짙은 다크써클 그리고 마른것 같은 팔 다리가 특징.
머리카락을 대채로 정리하는건 아니지만 정리를 하지 않아도 빗질 몇번이면 꾸민듯한 느낌을 주는 반곱슬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씩 삐죽거리며 나온 머리카락이 딱딱하고 병약해 보이는 그를 조금 가볍게 보이게 한다.
병약한 느낌이 강하게 들며 칙칙한 흑발과 반대적으로 창백한 듯 새하얀 피부가 그를 더욱 안쓰럽게 보여준다. 삼백안의 검은색 눈동자가 타인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기분 나쁘다는 감정이 들 정도로 음울한 느낌의 남자.
조금 느슨하게 풀어둔 검붉은색의 넥타이가 눈에 띄는 패션을 소유하고 있다. 캐쥬얼 쪽이기 보다는 전통적인 양복을 주로 입고다니며 임무에서도 이를 입고다닌다. 특이한건 마이 아래쪽 셔츠의 단추를 항상 풀어두는 건데 본인은 이게 편하다고 주장한다.
딱딱함과 흐느적거림의 중간?에 서있는 애매한 느낌을 주는 패션.
투명하고 딱딱해보이는 무태안경을 쓰고다니며 무태안경아래 삼백안 + 다크써클 + 날카로운 눈매의 흑안이 상당히 가까이가기 꺼려지게 만든다.
성격 : 항상 조용하고 크게 표정변화가 없다. 대인관계에서 항상 계산적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신사적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친한 친구와 이야기 할 때도 예의를 갖추며 상대의 나이가 어쩌든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청부업을 할 때는 자신이 정의고 피해자는 무조건적인 악인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며 날뛴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는 빛을 조종한다. 지금은 방어막으로 만들어 주변에 두르는게 한계.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과거사 : 패트릭, 그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알아차렸을 때 그는 고작 7살이였다.
어느날 부모들은 평소와 같이 일하고 돌아왔지만 이상한 빛무리를 만들어 놀고있는 자신의 아이들을 보며 처음엔 혼란에 사로잡혔다.
자신의 아이들이 초인이라는 사실이 혼란스럽고 또 머리가 아파왔지만 인간들중에 드물다는 초인인 아들과 딸을 어떻게 이용해야 돈벌이가 될수 있을까..라는 지저분한 생각이 그들의 텅빈 머리속을 서서히 가득 채워갔다.
결국 그들의 더러운 생각은 신 마저 눈을 돌릴 지경에 처한다. 그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 에게 재밌는 놀이라고 주장하며 청부살인을 시키게 된다.
패트릭과 그의 여동생이 청부살인을 하고나서 받은 돈으로 그들은 스스로의 배를 불렸으며 그들은 더욱더 인간 아래의 짐승으로 뒤바뀐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패트릭이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인지할 청소년기가 왔을 때 쯤. 그는 자신이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한다는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더이상 이 일을 할수 없다고 주장하자 그의 부모님은 그에게 역정을 내며 '너 같은 쓰레기 달리 무얼하겠냐'라며 그의 인내심을 한계로 몰아넣는다.
정신을 차렸을 때. 패트릭은 스스로의 손으로 부모님을 살해한 뒤였다. 손에 들린 날이 없다시피한 버터나이프로 으깨듯이 피해자들을 찌른 참혹한 살인현장. 그러나 패트릭은 아무런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돈으로 살을 가득 찌운 그들이 상한 버터처럼 보여 헛웃음이 나왔다.
버터에 대한 썰렁한 농담을 생각한 다음 그의 마음을 채운건 정의감이였다. 자신의 부모는 많은 사람을 죽이게 시켰다. 그러니 이들을 죽여도 이건 악행이 아니다. 오히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 정의로운 활동이다.
어쩌면 이런 생각은 7살 때 부터 청부업을 시작한 패트릭의 더럽혀진 마음에서 태어난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그의 행동이 한치 의심도 없이 정의라고 확신했으며 자신의 이능력을 더욱 정의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자신은 만명중에 한명꼴로 나타나는 초인이니까.
하지만 이 광경을 보던 여동생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부모님의 시체를 보고 오열하며 가만히 서서 웃고있는 패트릭을 향해 저주를 내뱉었다.
그런 여동생을 무시하고 그는 사치에 빠진 부모님이 사둔 장검을 꺼내 쥐었다. 그리고 그 길로 밖으로 나와 멋대로 생활했다.
아니 멋대로 까지는 아니였다. 지금까지의 일생과 같았으니까. 청부를 받고 살해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패트릭의 마음가짐이였다. 이전까지는 시켜서 행한 일이였다면 지금 그는 정의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렇게 청부업자의 일을 행하던 패트릭은 우연찮게 마피아 조직 레오나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는 더 큰 정의를 위해 자신이 더 큰 그룹에 들어갈 필요를 느끼며 레오나드로 향한다.
기타 :
-일종의 광신과 정신병을 보유. 평소에는 계산적이며 침착하지만 청부업을 맡으면 이상한 소리를 중얼 거리며 자신이 정의임을 스스로가 확인시킨다.
-무기는 날이 잘드는 양손검. 대검이라기 보단 장검쪽으로 보이며 얇아 보이는 체구에도 능숙하게 검을 휘두른다.
-악기 연주를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때 청부업 이외의 취미라고 주장한다. 관악기를 잘 부르는건 좋지만.. 소리가 크다.....
-단 음식을 싫어한다.
삶의 목적 : 모든 악인을 정리하자. -
57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00:31안녕하세요 저는 싸이코 스레 스레주입니다..
(긁적)
뭐 딱히 절 사칭할 사람도 없을것같지만.. 여하튼간에 먼저 나탈리주의 시트검사 시작하겠습니다.
1. 외모 묘사가 조금 더 자세했으면 좋겠습니다. 눈썹, 눈꼬리, 이목구비, 목, 손가락, 발가락, 쓰리싸이즈(?)..
나탈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최소한으로 자세하게 알아둬야 하지 않을까요?
2. 성격이 모났네요.. 싫다거나 문제가 된다는건 아닙니다.
(긁적)
다만 다른 레스주들간과의 일상 돌릴때에 있어 문제는 안되게 유의해주셨으면 합니다.
스레 룰 1번이 뭐든지 적당히니까요. 딱히 그것말고 룰도 없고..
(긁적)
잘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3. 이건 뭐 거의 고정멘튼데..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하나요?
a. 의뢰인을 죽인 뒤.
b.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c.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d.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4. 능력은 타인의 그림자를 조종한다. 는 점은 좀 그렇네요..
햇빛 아래에선 누구나 그림자를 갖고 있습니다. 가까이 붙어야만 공격을 할수 있는 적의 경우 대응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그림자로 발 밑에서 칼을 등장시킨다거나.. 사실 그림자는 매우 까다로우니까요. 까딱하면 먼치킨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으니..
(긁적)
제가 스킬 지급해드리면서 제 주관적 판단에 따라 뭐는 되고 뭐는 안될겁니다 아마. 괜찮으시려나
5. 어떻게 나탈리가 불을 지를수 있었죠
상대는 부부 초인이고 당신은 여성에 고작 열다섯살입니다! 쓰레기요? 본인이 쓰레기일텐데요!
그들에게 당신을 죽이는건 벌레를 밟는것이랑 비슷합니다.
게다가 상대는 둘이나 되는 초인입니다! 집이 타는 소리를 못 들을리가 없었을테고 탈출을 못했을리가 없을텐데요.
6. 부모는 살아있습니까 죽어있습니까?
7. 부모가 살아있다면 나탈리가 살아있을수가 없을텐데요! 당신은 제거대상 1호가 되었을테니까요.
8. 당신은 아이들의 목을 졸라 죽일때 초인이 아니었습니다! 가녀린 여자애일뿐입니다! 더더군다나 아이 "들" 이잖아요? 발버둥치다가 픽하면 순식간에 전세는 뒤집어졌을테고 당신은 오히려 죽을수도 있었을텐데요! 어떻게 그렇게 쉽게 아이들을 죽인거죠?
9. ??
머리채를 잡힌다고 아 나는 초인이구나! 를 자각할리가 없습니다! 머리채 잡힌다고 초인으로 자각한다면 개나소나 다 초인일겁니다!
초인이라는걸 스스로 자각하는데에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생명의 위협, 죽음의 위기, 필사적으로 살려는 의지..
단순히 나는 초인이야 나는 초인이야 로 계속 자기암시를 거는건 자각이 아닙니다! 스스로 진짜 초인임을 깨닫는것이 자각입니다!
그리고 그 때 비로소 진정한 힘이 튀어나오는것이구요.
10. 소시오패스랑 싸이코패스입니까?
11. 왜 초인에 대한 집착과 동경이 굉장했죠?
12. 약물 중독은 크나큰 패널티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오롯이 당신의 성격과 행동으로 인한 선택의 여파는 당신과 당신 주변의 인물들에게 적용될수 있습니다! 이점 잊지 마세요! -
58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04:45그럼 이제.. 패트릭주의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1. 성격과 성향이.. 음.
뭐 고정멘트입니다만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합니까?
a. 의뢰인을 죽였다.
b.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c.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2. 여동생도 초인인가요? 지금은 뭘 하고 지내죠?
음 뭐
질문은 더이상 할게 없는것같네요 -
59 ◆EvF4Evtvnw (32698E+60) 2016. 3. 7. 오후 11:14:541. a. "아, 정의로운 나의 심판으로 또 한명의 악인의 목숨이 사라졌군요"
-자신이 악인을 죽였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에 양심적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정의로운 행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지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b. "저런 악인의 아이는 언젠가 악인이 될지도 모르겠죠? 저와 다르게 말입니다.."
-자신이 죽인 의뢰인의 아이가 자신을 찾아다니며 악행을 저지를 수도 있고, 또한 부모가 죽었으니 엇나갈거라고 반 확신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의의 기준에 따라 죽입니다.
c. "그건 정의로운 일이니까요."
-엄격 진지하게 상대방에게 좌표와 거리, 걸리는 시간까지 알려줍니다. 오히려 물어본 사람이 질겁하고 짜증낼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는 편..
성격과 성향은 봤던 대로 정의의 기준이 상당히 편한 편입니다. 일단 좋은 의도로 행동하지만 결과나 과정이 악에 어울리는...
2. 네 여동생 역시 초인입니다. 오라버니와 다르게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진정으로 남을 도우며 살아가다가 취직했어요 지금은!
실링턴 킹덤에서 자리잡고 초인의 특징을 잘 살리는 공무원? 비스무리한 걸로 취직했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자신의 과거에 유일하게 남은 혈육인 오라버니를 찾고 있다는거?
..묘하게 질문이 짧아서 당황스러워요! -
60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18:571. 글쿤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2. 글쿤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우후후
아 맞아 그리고
3. 초인으로 각성하려면 계기가 필요해요!
어느날 갑자기 짠! 하고 초인으로 각성할순 없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생명에 대한 위기, 살려고 하는 의지 등..
그런게 필요해요.
빼먹은 질문 이거 빼면 더 질문할게 없네요.
뭐 질문거리 없음 좋은거죠 뭘 우후후 -
61 ◆EvF4Evtvnw (32698E+60) 2016. 3. 7. 오후 11:25:07>>60 계기요? 계기는 음.
두 아이 모두 집안에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와서 숨어있다가 들켰는데 그 때 각성한거라고 해도 될까요?
강도는 각성한 두사람을 보고 바로 도망쳤고. -
62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27:04강도를 만난걸론 안돼요. 강도 만난걸로 다 강도면 개나 소나 다 초인일테니까요.
강도를 만났고, 죽기직전까지 가고, 살고싶다는 강한 의지와, 발버둥, 숨겨져있던 내면의 자질, 그런게 모두 맞물려서 초인으로써 자각하는 계기가 비로소 되는겁니다. -
63 ◆EvF4Evtvnw (32698E+60) 2016. 3. 7. 오후 11:30:45>>62 그럼 그걸로 해둘게요.
강도를 만나서 두 아이 모두 다치고 죽기직전까지 간 상태에서 각성했다는 걸로. -
64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31:38그럼 수정하신 시트 올려주세요
-
65 ◆EvF4Evtvnw (32698E+60) 2016. 3. 7. 오후 11:36:57"어서오세요, 여긴 나의... 화랑이라고 해둘까요?"
이름 : 패트릭 폰 스트라디바리우스 (Patrick von Stradivarius)
통칭 : 크루세이더 (Crusader)
나이 : 25
성별 : 남
외모 : 182cm 70kg. 음울한 느낌의 칙칙한 흑발과 눈 밑에 짙은 다크써클 그리고 마른것 같은 팔 다리가 특징.
머리카락을 대채로 정리하는건 아니지만 정리를 하지 않아도 빗질 몇번이면 꾸민듯한 느낌을 주는 반곱슬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씩 삐죽거리며 나온 머리카락이 딱딱하고 병약해 보이는 그를 조금 가볍게 보이게 한다.
병약한 느낌이 강하게 들며 칙칙한 흑발과 반대적으로 창백한 듯 새하얀 피부가 그를 더욱 안쓰럽게 보여준다. 삼백안의 검은색 눈동자가 타인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기분 나쁘다는 감정이 들 정도로 음울한 느낌의 남자.
조금 느슨하게 풀어둔 검붉은색의 넥타이가 눈에 띄는 패션을 소유하고 있다. 캐쥬얼 쪽이기 보다는 전통적인 양복을 주로 입고다니며 임무에서도 이를 입고다닌다. 특이한건 마이 아래쪽 셔츠의 단추를 항상 풀어두는 건데 본인은 이게 편하다고 주장한다.
딱딱함과 흐느적거림의 중간?에 서있는 애매한 느낌을 주는 패션.
투명하고 딱딱해보이는 무태안경을 쓰고다니며 무태안경아래 삼백안 + 다크써클 + 날카로운 눈매의 흑안이 상당히 가까이가기 꺼려지게 만든다.
성격 : 항상 조용하고 크게 표정변화가 없다. 대인관계에서 항상 계산적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신사적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친한 친구와 이야기 할 때도 예의를 갖추며 상대의 나이가 어쩌든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청부업을 할 때는 자신이 정의고 피해자는 무조건적인 악인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며 날뛴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는 빛을 조종한다. 지금은 방어막으로 만들어 주변에 두르는게 한계.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과거사 : 패트릭, 그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알아차렸을 때 그는 고작 7살이였다.
어느날 부모들은 평소와 같이 일하고 돌아왔지만 피투성이가 된 패트릭과 그의 여동생, 그리고 죽은 것 처럼 보이는 의문의 시체를 보며 혼란에 사로잡혔다.
진정하고 둘을 병원에 대려가며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야기는 매우 황당했다. 자신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강도가 집안으로 들어왔으며 강도는 집안의 물건을 훔치다가 마주친 패트릭과 그의 여동생을 무자비하게 구타했었다. 목격자를 남기지 않기 위해 패트릭과 여동생을 죽일 의도까지 가지고 있었던 강도는 집안에 있는 식칼을 들어 패트릭을 향해 휘둘렀고 패트릭과 여동생은 그런 상황에서 살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자질 등등이 맞물려 두 사람이 동시에 각성하여 강도를 역으로 살해했다는 것.
자신의 아이들이 초인이라는 사실이 혼란스럽고 또 머리가 아파왔지만 인간들중에 드물다는 초인인 아들과 딸을 어떻게 이용해야 돈벌이가 될수 있을까..라는 지저분한 생각이 그들의 텅빈 머리속을 서서히 가득 채워갔다.
결국 그들의 더러운 생각은 신 마저 눈을 돌릴 지경에 처한다. 그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 에게 재밌는 놀이라고 주장하며 청부살인을 시키게 된다.
패트릭과 그의 여동생이 청부살인을 하고나서 받은 돈으로 그들은 스스로의 배를 불렸으며 그들은 더욱더 인간 아래의 짐승으로 뒤바뀐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패트릭이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인지할 청소년기가 왔을 때 쯤. 그는 자신이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한다는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더이상 이 일을 할수 없다고 주장하자 그의 부모님은 그에게 역정을 내며 '너 같은 쓰레기 달리 무얼하겠냐'라며 그의 인내심을 한계로 몰아넣는다.
정신을 차렸을 때. 패트릭은 스스로의 손으로 부모님을 살해한 뒤였다. 손에 들린 날이 없다시피한 버터나이프로 으깨듯이 피해자들을 찌른 참혹한 살인현장. 그러나 패트릭은 아무런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돈으로 살을 가득 찌운 그들이 상한 버터처럼 보여 헛웃음이 나왔다.
버터에 대한 썰렁한 농담을 생각한 다음 그의 마음을 채운건 정의감이였다. 자신의 부모는 많은 사람을 죽이게 시켰다. 그러니 이들을 죽여도 이건 악행이 아니다. 오히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 정의로운 활동이다.
어쩌면 이런 생각은 7살 때 부터 청부업을 시작한 패트릭의 더럽혀진 마음에서 태어난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그의 행동이 한치 의심도 없이 정의라고 확신했으며 자신의 이능력을 더욱 정의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자신은 만명중에 한명꼴로 나타나는 초인이니까.
하지만 이 광경을 보던 여동생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부모님의 시체를 보고 오열하며 가만히 서서 웃고있는 패트릭을 향해 저주를 내뱉었다.
그런 여동생을 무시하고 그는 사치에 빠진 부모님이 사둔 장검을 꺼내 쥐었다. 그리고 그 길로 밖으로 나와 멋대로 생활했다.
아니 멋대로 까지는 아니였다. 지금까지의 일생과 같았으니까. 청부를 받고 살해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패트릭의 마음가짐이였다. 이전까지는 시켜서 행한 일이였다면 지금 그는 정의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렇게 청부업자의 일을 행하던 패트릭은 우연찮게 마피아 조직 레오나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는 더 큰 정의를 위해 자신이 더 큰 그룹에 들어갈 필요를 느끼며 레오나드로 향한다.
기타 :
-일종의 광신과 정신병을 보유. 평소에는 계산적이며 침착하지만 청부업을 맡으면 이상한 소리를 중얼 거리며 자신이 정의임을 스스로가 확인시킨다.
-무기는 날이 잘드는 양손검. 대검이라기 보단 장검쪽으로 보이며 얇아 보이는 체구에도 능숙하게 검을 휘두른다.
-악기 연주를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때 청부업 이외의 취미라고 주장한다. 관악기를 잘 부르는건 좋지만.. 소리가 크다.....
-단 음식을 싫어한다.
-여동생의 이름은 티나 폰 스트라디바리우스, 현재는 과거를 청산하고 남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다가 최근에 실링턴 킹덤에서 초인의 특성을 잘 살리는 공무원으로 취직했다. 최근 목표는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오라버니를 찾아서 만나는 것.
(질문 답변)
a. "아, 정의로운 나의 심판으로 또 한명의 악인의 목숨이 사라졌군요"
-자신이 악인을 죽였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에 양심적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정의로운 행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지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b. "저런 악인의 아이는 언젠가 악인이 될지도 모르겠죠? 저와 다르게 말입니다.."
-자신이 죽인 의뢰인의 아이가 자신을 찾아다니며 악행을 저지를 수도 있고, 또한 부모가 죽었으니 엇나갈거라고 반 확신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의의 기준에 따라 죽입니다.
c. "그건 정의로운 일이니까요."
-엄격 진지하게 상대방에게 좌표와 거리, 걸리는 시간까지 알려줍니다. 오히려 물어본 사람이 질겁하고 짜증낼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는 편..
삶의 목적 : 모든 악인을 정리하자. -
66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41:29진정하고 둘을 병원에 대려가며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야기는 매우 황당했다. 자신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강도가 집안으로 들어왔으며 강도는 집안의 물건을 훔치다가 마주친 패트릭과 그의 여동생을 무자비하게 구타했었다. 목격자를 남기지 않기 위해 패트릭과 여동생을 죽일 의도까지 가지고 있었던 강도는 집안에 있는 식칼을 들어 패트릭을 향해 휘둘렀고 패트릭과 여동생은 그런 상황에서 살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자질 등등이 맞물려 두 사람이 동시에 각성하여 강도를 역으로 살해했다는 것.
이게 좀 말이 안돼요.
그냥 패트릭의 관점에서 쓰는게 낫습니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집엔 강도가 들어왔다.
눈이 마주쳤고,이내 그는 무자비하게 우리를 구타했다. 희미해져가는 정신속에서 머릿속에 맴도는건.. 살고싶다는 강한 의지였다. 나는 죽기 직전의 발악으로 그에게 주먹을 내뻗었고- 일순간 무언가 알수없는 빛이 나를 감쌌다.
정신을 차려보니 모든건 해결된 이후였다. 부모님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시체앞에 서있는 우리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에서는 모르겠다는 말 뿐.
이후에 우리가 빛을 가지고 노는걸 본 부모님이 초인임을 눈치챘다.
정도로.
초인인걸 알수있는 방법은 외관상으론 없어요.
그냥 초인들끼리만 백매향과 뿌연 기운으로 알수있는거지. -
67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41:45다시수정 부탁드릴게요
제가 쓴 느낌처럼 -
68 ◆EvF4Evtvnw (32698E+60) 2016. 3. 7. 오후 11:53:50"어서오세요, 여긴 나의... 화랑이라고 해둘까요?"
이름 : 패트릭 폰 스트라디바리우스 (Patrick von Stradivarius)
통칭 : 크루세이더 (Crusader)
나이 : 25
성별 : 남
외모 : 182cm 70kg. 음울한 느낌의 칙칙한 흑발과 눈 밑에 짙은 다크써클 그리고 마른것 같은 팔 다리가 특징.
머리카락을 대채로 정리하는건 아니지만 정리를 하지 않아도 빗질 몇번이면 꾸민듯한 느낌을 주는 반곱슬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씩 삐죽거리며 나온 머리카락이 딱딱하고 병약해 보이는 그를 조금 가볍게 보이게 한다.
병약한 느낌이 강하게 들며 칙칙한 흑발과 반대적으로 창백한 듯 새하얀 피부가 그를 더욱 안쓰럽게 보여준다. 삼백안의 검은색 눈동자가 타인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기분 나쁘다는 감정이 들 정도로 음울한 느낌의 남자.
조금 느슨하게 풀어둔 검붉은색의 넥타이가 눈에 띄는 패션을 소유하고 있다. 캐쥬얼 쪽이기 보다는 전통적인 양복을 주로 입고다니며 임무에서도 이를 입고다닌다. 특이한건 마이 아래쪽 셔츠의 단추를 항상 풀어두는 건데 본인은 이게 편하다고 주장한다.
딱딱함과 흐느적거림의 중간?에 서있는 애매한 느낌을 주는 패션.
투명하고 딱딱해보이는 무태안경을 쓰고다니며 무태안경아래 삼백안 + 다크써클 + 날카로운 눈매의 흑안이 상당히 가까이가기 꺼려지게 만든다.
성격 : 항상 조용하고 크게 표정변화가 없다. 대인관계에서 항상 계산적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신사적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친한 친구와 이야기 할 때도 예의를 갖추며 상대의 나이가 어쩌든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청부업을 할 때는 자신이 정의고 피해자는 무조건적인 악인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며 날뛴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는 빛을 조종한다. 지금은 방어막으로 만들어 주변에 두르는게 한계.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과거사 : 패트릭, 그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알아차렸을 때 그는 고작 7살이였다.
그날은 평범한 하루였다. 부모님은 일을 나가시고 그는 그의 여동생과 함께 집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부모님이 이 시간에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던 걸까? 부모님이 집을 비운 그 사이에 강도가 집안에 침입하였고 아이들이 집안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강도는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패트릭과 여동생을 발견하고 말았다. 강도는 무자비하게 그와 여동생을 구타했고 점차 정신이 희미해져가는 그의 머릿속에는 살고싶다는 강한 의지만이 맴돌았다.
그는 마지막 발악으로 강도를 향해 손을 뻗었고 일순간 정체 모를 빛이 그를 감쌌다.
정신을 차려보니 모든건 해결된 이후였다. 그들의 부모님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시체앞에 서있는 패트릭과 여동생을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병원에서는 모르겠다는 말 뿐이였다. 하지만 이후에 그들이 빛을 가지고 노는걸 본 그들의 부모님은 자신의 자녀가 초인임을 눈치챘다.
자신의 아이들이 초인이라는 사실이 혼란스럽고 또 머리가 아파왔지만 인간들중에 드물다는 초인인 아들과 딸을 어떻게 이용해야 돈벌이가 될수 있을까..라는 지저분한 생각이 그들의 텅빈 머리속을 서서히 가득 채워갔다.
결국 그들의 더러운 생각은 신 마저 눈을 돌릴 지경에 처한다. 그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 에게 재밌는 놀이라고 주장하며 청부살인을 시키게 된다.
패트릭과 그의 여동생이 청부살인을 하고나서 받은 돈으로 그들은 스스로의 배를 불렸으며 그들은 더욱더 인간 아래의 짐승으로 뒤바뀐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패트릭이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인지할 청소년기가 왔을 때 쯤. 그는 자신이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한다는걸 알아차린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더이상 이 일을 할수 없다고 주장하자 그의 부모님은 그에게 역정을 내며 '너 같은 쓰레기 달리 무얼하겠냐'라며 그의 인내심을 한계로 몰아넣는다.
정신을 차렸을 때. 패트릭은 스스로의 손으로 부모님을 살해한 뒤였다. 손에 들린 날이 없다시피한 버터나이프로 으깨듯이 피해자들을 찌른 참혹한 살인현장. 그러나 패트릭은 아무런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돈으로 살을 가득 찌운 그들이 상한 버터처럼 보여 헛웃음이 나왔다.
버터에 대한 썰렁한 농담을 생각한 다음 그의 마음을 채운건 정의감이였다. 자신의 부모는 많은 사람을 죽이게 시켰다. 그러니 이들을 죽여도 이건 악행이 아니다. 오히려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 정의로운 활동이다.
어쩌면 이런 생각은 7살 때 부터 청부업을 시작한 패트릭의 더럽혀진 마음에서 태어난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그의 행동이 한치 의심도 없이 정의라고 확신했으며 자신의 이능력을 더욱 정의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자신은 만명중에 한명꼴로 나타나는 초인이니까.
하지만 이 광경을 보던 여동생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부모님의 시체를 보고 오열하며 가만히 서서 웃고있는 패트릭을 향해 저주를 내뱉었다.
그런 여동생을 무시하고 그는 사치에 빠진 부모님이 사둔 장검을 꺼내 쥐었다. 그리고 그 길로 밖으로 나와 멋대로 생활했다.
아니 멋대로 까지는 아니였다. 지금까지의 일생과 같았으니까. 청부를 받고 살해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패트릭의 마음가짐이였다. 이전까지는 시켜서 행한 일이였다면 지금 그는 정의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렇게 청부업자의 일을 행하던 패트릭은 우연찮게 마피아 조직 레오나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는 더 큰 정의를 위해 자신이 더 큰 그룹에 들어갈 필요를 느끼며 레오나드로 향한다.
기타 :
-일종의 광신과 정신병을 보유. 평소에는 계산적이며 침착하지만 청부업을 맡으면 이상한 소리를 중얼 거리며 자신이 정의임을 스스로가 확인시킨다.
-무기는 날이 잘드는 양손검. 대검이라기 보단 장검쪽으로 보이며 얇아 보이는 체구에도 능숙하게 검을 휘두른다.
-악기 연주를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때 청부업 이외의 취미라고 주장한다. 관악기를 잘 부르는건 좋지만.. 소리가 크다.....
-단 음식을 싫어한다.
-여동생의 이름은 티나 폰 스트라디바리우스, 현재는 과거를 청산하고 남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다가 최근에 실링턴 킹덤에서 초인의 특성을 잘 살리는 공무원으로 취직했다. 최근 목표는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오라버니를 찾아서 만나는 것.
(질문 답변)
a. "아, 정의로운 나의 심판으로 또 한명의 악인의 목숨이 사라졌군요"
-자신이 악인을 죽였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에 양심적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정의로운 행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지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b. "저런 악인의 아이는 언젠가 악인이 될지도 모르겠죠? 저와 다르게 말입니다.."
-자신이 죽인 의뢰인의 아이가 자신을 찾아다니며 악행을 저지를 수도 있고, 또한 부모가 죽었으니 엇나갈거라고 반 확신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의의 기준에 따라 죽입니다.
c. "그건 정의로운 일이니까요."
-엄격 진지하게 상대방에게 좌표와 거리, 걸리는 시간까지 알려줍니다. 오히려 물어본 사람이 질겁하고 짜증낼 정도로 자세히 알려주는 편..
삶의 목적 : 모든 악인을 정리하자.
//이러면 될려나요? -
69 ◆HdlUNqu11k (51311E+56) 2016. 3. 7. 오후 11:54:061. 네 사실 쓰다가 귀찮아서... 최대한 추가는 해볼게요
근데 쓰리싸이즈라니 변태군
2. 성격 부분은 돌리면서 점점 고쳐나가는걸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레오나드 동료들 한정으론 그냥 그저 그렇게 대한다거나? 아 뭐라고 해야되지 아무튼 주의할게요
3.
a : 시신을 뒤져서 돈 될만한 걸 가져갑니다
b : 친절하게 방향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데 목적지랑은 다른 방향을 가르쳐 줍니다.
c :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면서 방금 건 사고였다고 부모님은 언젠가는 깨어나실테니 괜찮다고 말하면서 떠납니다
d : 정중하게 웃으면서 댁한테 관심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끈덕지게 달라붙으면 자기를 방해하는 걸로 간주하고 공격을 하겠죠... 아니면 죽이거나
4. 원래 처음엔 자기것만 조종 가능한걸로 했다가 바꾼건데 먼치킨 같아보이면 바꿀까요? 자기것만 가능한걸로
5~7. 이 부분을 설명할 만한 기똥찬 설정 생각이 안나네요. 급조한 거라서 그런가
(긁적)
8. 와이어 같은 얇은 줄을 뒤에서 목에 걸고 그대로 졸라서 죽인거죠
와이어로 교살하는건 힘이 그렇게 안 세도 가능하니까요
9. 그럼 실컷 처맞다가 각성한걸로 해도 되나영
10. 딱히 그런걸 염두에 두고 한건 아닌데 듣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 굳이 따지자면 소시오패스 쪽에 더 가까운거 같네요
11. 양부모를 보고 자라면서 초인에 대한 동경이 생겼어요
근데 자기가 동경하는 초인인 양부모가 자기를 버리니까 나도 초인이었으면 버림받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집착이 생긴거고요..? 아 설명이 이상하네;
12. 네 알겠어영 -
70 PSYCHO (99413E+57) 2016. 3. 7. 오후 11:58:30>>68
통과입니다. 환영합니다, 패트릭주.
앞으로 잘해봐요. 모르는거 있으면 위키랑.. 다들 친절하니까. 많이 물어봐요
>>69
1. 네 그럼 기입해주세요
그리고 변태가 아니라
'''신사'''입니다
2. 네 알겠습니다.
3. 글쿤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4. 넹넹 그렇게 해주세요
5. (긁적)
이거 기입 해주셔야되요.. 당장하실 필요 없으니 수정해와주세요
8.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9. 넹
10. 글쿤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11. 흠
좀더 구체적으로 기입해주세요
12. 넹
전 졸려서 자러갑니다.
안녕히 -
71 ◆EvF4Evtvnw (32698E+60) 2016. 3. 7. 오후 11:59:46>>70 네! 잘부탁 드려요!
-
72 ◆dvti85/gBA (72654E+57) 2016. 3. 8. 오전 12:36:55개인 사정으로 하랑주 시트 내릴게요. 인증코드는 옆동네와 다르겠지만, 일단 써봐요. 여태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감사드려요.
-
73 ◆HdlUNqu11k (17703E+50) 2016. 3. 8. 오후 4:12:02>>70
5~7. 이런거 생각해 봤는데요
불을 질렀는데 사실 집에 아무도 없었음. 나중에 외출했던 부부가 다시 돌아왔을때 집은 완전 폭삭 가라앉은 상태. 누가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건지 아니면 그냥 사고인지조차도 모름. 그냥 불씨만 던져두고 튀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 중 아무도 방화범의 정체를 모름. 부부가 나탈리를 의심하긴 했는데 에이 설마 하면서 그냥 넘어감(부부는 이미 나탈리가 길거리에서 굶어 죽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론은 그 양부모는 살아있고 자기 집에 불 지른 놈이 누군지 아직도 모름
괜찮은가영
11. 양부모를 보고 자라면서 초인에 대한 동경이 생겼어요 근데 양부모(=자기가 동경하는 초인)가 자기를 버리니까 초인을 약간 혐오하는 마음도 생겼죠
그래서 초인을 보면 질투나고 미우면서도 힘이 세니까 부럽기도 하고 애증이라고 해야할까
괜히 부러워져서 '내가 초인이었으면 버림받지 않았을텐데' 생각도 해보고 그런 초인에 대한 애증(부러움과 시기심)이 점점 심해져서 집착이 되고 그 집착 때문에 자기가 초인이라고 자기암시를 걸게 된건데... 문과인데 설명하는 재주가 똥... -
74 PSYCHO (6485E+53) 2016. 3. 8. 오후 7:45:28잘가요.
-
75 PSYCHO (6485E+53) 2016. 3. 8. 오후 7:46:45>>73
그렇군요. 그럼 그렇게 기입해서 시트 다시 올려주세요. -
76 ◆HdlUNqu11k (08291E+55) 2016. 3. 8. 오후 10:04:50"죽일까?"
이름 :: 나탈리 에스트렐라 워노스 (Natalie Estrella Wuornos)
통칭 :: 처형자 (Executioner)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163cm 45kg. 마른 편. 볼륨감이 있다거나 건강해 보인다거나 하는 매력적인 체형은 전혀 아니다. 피부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갈색. 풍성한 흑발은 사이드 포니테일로 묶었다. 머릿결은 그다지 곱진 못하다. 눈은 탁한 노란색. 눈매는 유하게 퍼져있지만 치켜뜨여져 있어 묘하게 단호해 보인다는 느낌이 든다. 이외엔 그냥 평범한 서구권의 이목구비. 자기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아 평소엔 그냥 무심한 느낌. 복장은 하얀색 민소매 나시티에 검은색 짧은 반바지, 헐렁한 검은색 자켓.
성격 :: 대외적으로는 온화하다. 상냥한 말투에 붙임성도 좋고 하니 길거리에서 마주친 사람들 대다수는 그녀가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실제 성격은 무자비한 악인. 사람 놀리는 것을 좋아해서 일부러 친절한 행세를 하고 다니는 것이다. 무표정한 얼굴이 웃고 있다면 그건 누군가를 놀리고 있다는 뜻.
자기 일에 방해되는 사람이 있다 싶으면 그냥 죽여버린다. 난폭하고 호전적이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좋아라 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수가 희생당해도, 그 다수에 대한 동정심 따위는 느끼지 않는다. 사고방식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며 그것 때문에 미쳤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a. 의뢰인을 죽인 뒤 : 시신을 뒤져서 돈 될만한 걸 가져간다.
b.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 위치 등 상세한 것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데… 목적지랑은 완전히 다른 방향을 가르쳐 준다.
c.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면서 "방금 건 사고였다, 부모님은 언젠가 깨어나실테니 괜찮다"고 말하면서 떠난다.
d.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 정중하게 웃으면서 댁한테 관심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끈덕지게 달라붙으면 자기를 방해하는 걸로 간주하고 공격을 한다. 아니면 죽이거나.
성향 :: 악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 그림자로 덮어버려 시야를 차단할 수도 있고, 그림자로 적의 목을 조르거나 몸을 꿰뚫어 부상을 입힐 수도 있다. 실체화를 해서 무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타인이나 사물의 그림자는 조종할 수 없고 오직 자신의 그림자만 다룰 수 있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과거사 ::
나탈리는 3살 때까지 고아원에 맡겨졌다가 한 초인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나탈리는 새로운 가족들에게 이쁨받으며 잘 자라왔다. 하지만 나탈리가 점점 성장하자 부부는 더 이상 그녀를 돌보지 않았다. 끝내는 나탈리를 길바닥에 내다 버리기까지 했다. 부부는 단순한 '애완용'의 목적으로 기르기 위해 인간 아이를 입양해온 것이었다. '인간을 애완용으로 키우지만 더 이상 귀엽지 않게 되면 그냥 버린다'는 심리로.
나탈리는 자신이 쓰레기들의 손에 놀아났다는 치욕감을 떨치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 부부의 집으로 돌아가 그곳에 불을 질렀다.
사실 부부는 외출하고 있던 상태였고, 텅 빈 집은 불길에 타들어가다 완전히 전소되었다. 망연자실한 부부는 사건의 전말을 찾아 여기저기를 수소문하고 다녔다. 하지만 나탈리의 방화는 마을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목격하지 못했기에, 그것이 의도적인 범죄인지 아니면 그냥 사고일 뿐이었는지도 밝혀내지 못했다. 부부는 혹시 하며 자기네들이 전에 갖다 버린 '애완용 인간' 나탈리의 짓인가 싶기도 했지만 금세 그 생각을 지워버렸다. 나탈리는 이미 굶어 죽었다고, 그들 부부가 그렇게 생각했기에. 부부는 그 방화 사건의 범인을 영원히 찾아내지 못했다.
이 모든 일이 진행되던 때 나탈리의 나이는 고작 15살이었다.
나탈리는 자기를 입양해준 부부, 즉 양부모를 보고 자라면서 초인에 대한 동경이 생겼었다. 이후 그들이 자신을 매몰차게 버렸을 때, 그때는 초인이 혐오스러웠었다. 초인을 보면 질투가 나고 그들이 미웠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힘이 세서 부럽다'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당시의 나탈리가 초인을 대하는 감정은 '애증'이 되었다. 부러움과 시기심. 그런 애증이 점점 심해져 나탈리의 감정은 초인에 대한 집착까지 치닿게 되었다.
첫 범죄를 저지른 직후, 나탈리는 '내가 초인이었으면 버림받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늘상 했고 그것은 나탈리의 자기암시로 이어졌다. 나탈리는 급기야 자신이 초인일 것이라고 굳게 믿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런 강박증에 가까운 믿음을 가졌던 나탈리는 자신의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해 온갖 별난 짓들을 매일같이 했다. 동네 아이들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나탈리를 보고 '미친년'이라 불렀다. 그중 몇몇은 나탈리를 상습적으로 괴롭히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탈리는 그냥 그 아이들의 목을 와이어로 졸라 죽였다. "나는 초인이니까 벌레 같은 너네랑은 달라"라고 말하며.
이후 나탈리는 실링턴 킹덤의 길거리를 떠돌며 소매치기와 빈집털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갔다.
나탈리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 때는 인적 드문 밤길에서 소매치기를 하다가 걸려버린 날이었다. 나탈리는 평소처럼 길거리 행인의 지갑을 훔쳤다. 하지만 자신의 지갑이 없어진 것을 귀신같이 안 행인은 근처에 있었던 나탈리를 위협했다.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행인은 나탈리의 머리채를 잡고 그녀를 어딘가로 끌고 갔다. 그는 정말 나탈리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팼다. 그때 나탈리는 자신이 정말로 초인이었음을 자각했고, 그림자로 그 행인의 몸을 꿰뚫어 죽였다.
능력의 자각을 계기로 나탈리는 과감하게 암흑가에 뛰어들었다. 법의 그늘 속에 숨어 은밀히 행동하는 그들의 모습이 은근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던 건지, 초인으로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음에도 그녀는 범죄자의 길을 택했다. 나탈리는 그렇게 여러 중범죄들을 저질렀다. 청부 살인, 지폐 위조, 밀수출, 인신매매 등등… 끝내는 마약 거래까지 하게 되었다. 나탈리는 '범법 행위' 자체에 흥미를 느꼈다.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싶었다. 더 나아가 암흑가 전체를 지배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막강한 권력이 필요했다. 막강한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말로만 들어보았던, 세상을 휘어잡은 마피아 조직 '레오나드'가 필요할지도 몰랐다. 나탈리는 그곳에 가입하기로 했다.
기타 ::
- 범죄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만, 어릴 적 제대로 교육받았음에도 왜 그런건지 이유를 모르고 있다. 도덕이나 윤리 등의 개념 자체도 이해하지 못한다. 살인에 대해서는 '어차피 모든 사람들은 다 죽게 되어 있는데'라고 생각하고, 인신매매는 '물건도 사고 파는게 되는데 사람이라고 안 되는 이유가 있나'라는 등…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어 약간의 죄책감 따위도 없다.
- 어렸을 때부터 초인에 대한 동경과 집착이 굉장했다. 그 때문에 자신이 정말로 초인이었던 것을 알고 나서는 자존심이 심각하게 세졌다. 초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과 수인을 하찮게 보는 경향도 있다.
- 사실 안 그래 보이지만 약물 중독자이다. 복용하는 것은 다양한 색의 사탕같이 보이는 정제 약. 마약성 진통제지만 안 아파도 시도때도 없이 먹는다… 사실 본인이 과거에 팔던 마약들 중 한 종류였는데 호기심에 먹어본 것이 중독의 시초. 실없는 소리를 툭툭 내뱉으며 굉장히 귀찮아하는 것이 약을 먹었을 때의 증상. 가끔 후유증으로 며칠동안 죽어라 잠만 퍼질러 잘 때도 있다.
삶의 목적 :: 암흑가의 지배자가 되는 것. -
77 PSYCHO (23096E+61) 2016. 3. 9. 오후 4:52:51통과입니다. 환영합니다 나탈리주.
-
78 ◆SlpPnuFGNc (70833E+53) 2016. 4. 2. 오후 6:31:44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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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SlpPnuFGNc (70833E+53) 2016. 4. 2. 오후 7:16:51"내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이름 :: 벡 보나비아 Beck Bonabiah
통칭 :: 화상 자국
나이 :: 29
성별 :: 남
외모 :: 키 192cm, 몸무게는 94kg. 상당한 덩치에 튼튼한 몸. 화상 때문에 항상 상반신, 하반신에 얼굴과 말단부까지 온 몸을 새하얀 붕대로 칭칭 감고 있다. 그 위에는 딱 맞는 와이셔츠를 입고 아래는 적당히 큰 검은색 바지. 신발은 아무거나 신는다. 평소 모습은 제쳐두고 붕대 안 모습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벼운 화상 자국들과 베이고 찢긴 듯한 수많은 흉터가 있다. 손으로 세기는 커녕 하나하나 계산해도 반나절은 족히 채울만한 그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곧 깨닫겠지만, 화상 자국은 윗부분으로 올라갈 수록 심각해지며 그 모습을 본다면 아마 욕을 내뱉을 것이다. 화상으로 왼손 약지를 잘라낸 상태다. 피부는 이제 의미가 없겠지만 어렸을 때는 의외로 그럭저럭 예쁜 피부였다고.
성격 :: 웃는 일이 적다. 이것만 봐도 거반 눈치챌 터이지만 그는 조금 무뚝뚝하다. 그래도 침착하며 정직하고 일단 선한 편이다. 분노와 증오에 휩쓸리는 일도 적으며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또 인내심이 강하고 속이 깊다. 적이 악인이라면 망설임없이 죽이는 그런 사람이기도 하다. 선인이라면?...노코멘트. 죽은 자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한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변형. 덩치가 커지고, 피부가 시뻘겋게 변하고, 이빨은 날카로워지고, 매서운 손톱이 생겨나고, 위협적인 뿔이 돋아난다. 털만 없지 완전히 야수인 이 상태에선 키가 235cm정도로 커지며 언어구사 능력과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대부분 잃는다. 대신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얻게 된다. 잠시동안만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이 끝난 직후는 온 몸의 화상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덩치가 커지면서 붕대와 옷을 거진 다 찢어먹는 탓에 변형 후의 모습이 심각하게 끔찍하다. 쉽게 말하자면, 극혐이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과거사 :: 이터널 출신의 아버지와 보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버지는 벡을 낳던 그 날 어머니와 벡을 보기 위해 오다가 사고로 사망. 그의 어머니는 소식을 듣곤 눈물을 흘리며 벡을 껴안았다. 그것이 그의 탄생이었다. 모친은 보헴에서 벡을 키우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어린 벡은 참으로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였고, 주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자, 좋은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의 어머니는 보헴 지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미인으로 유명했었고 남편이 없다는 점 때문에 인성이 덜 된 몇몇 놈들이 작업을 걸고는 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당하고 위엄있는 성격이었는데, 때문에 작업 거는 남자들을 매섭게 뿌리쳤고 결국 앙심을 품은 몇 양아치들은 벡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매캐한 납빛 연기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번진 불이 집 안을 태우는 모습은 실로 지옥의 모습과 흡사했다. 벡은 영리한 아이였지만, 그렇다. 그는 '아이'였다. 벡은 당시 11세 정도의 꼬마였고 우는 것 외엔 할 수 없었다. 모친은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와 벡을 감싸 안았다. 모친은 피를 잔뜩 흘리며 화재의 열기 속에서 그를 지켰다. 벡은 울음을 그쳤고, 그 순간 능력을 개화했다.
그 뒤론 어떻게 되었냐고? 변신한 벡은 어머니를 구출한 뒤 불타는 건물 안을 탈출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무슨 병원인지도 모른 채 그저 달렸다. 괴물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했다. 병원에 도착한 괴물은 불타고, 찢어지고, 베이고 멍든 시뻘건 몸을 겨우 겨우 가누며 어눌한 말투로, 끔찍한 목소리로 도움을 구했다. 그리고는 모친을 맡긴 채로 곧 사라졌다.
괴물이 맡긴 여성은 심각한 상처로 인해 최선을 다한 노력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뒤에 사망했다. 계속 "고맙다"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벡은 스스로를 탓했다.
분노와 깊은 살의는 그를 오히려 침착하게 만들었고 벡은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 날의 벡은 '죽었다'고...
몇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도 하고, 동정심을 가지기도 했으며 그를 고아라며 놀려먹는 놈들도 있었다. 결국 모든 짐을 내려놓고 그 저주받은 몸을 가누며 순탄치 않은 여행을 떠난다. 야수의 상태에서 입은 화상은 끔찍하게 고통스러웠지만 불편하진 않았으니.
그렇게, 화상 입은 자는 떠났다. 자신을 죽여줄 자를 찾아.
기타 ::
- 무기는 부러진 그레이트 소드. 그다지 좋지 않은 이 무기는 그의 친우이자 가족과도 같다. 날은 제법 괜찮으며 원 주인은 그에게 부러진 검을 맡기고 죽었다.
- 변신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를 정도의 지능과 이성은 남아있다. 대충 수를 세거나 아군 구별 할 줄은 안다.
- 뭐라는지 알아먹기 난해한 소리를 자주 한다. 본인은 그게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미적 재능이 있다.
- 죽음 직전까지 몰려도 절대 당황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집중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유지한다.
- 여행 도중 못볼꼴도 많이 봤다. 레오나드에 들어온 이유는 마음에 들었으니까. 우두머리도, 조직 자체도.
- 정말 안 어울리지만 여자를 밝힌다. 겉으로 안 드러낼 뿐. 죽기 전에 누군가와 사귀는 것이 소원. 어차비 기대도 안 하지만.
삶의 목적 :: 싸우고 싸우다가 죽는 것.
/지적 부탁해요!! -
80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05:33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
81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0:27:39안녕하세요, 저는 이 스레의 스레주, 통칭 피레주입니다.
시트검사할때 고질적으로 말투가 날카로울수 있으나 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점 알아주셨으면 하고.. 상처받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벡 보나비아주의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1. 누구에게나 물어보는 질문이지만,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합니까?
a. 의뢰인을 죽였다.
b.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c.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2. 부러진 그레이트 소드는 어떻게 얻은거죠? 원 주인과 얻게 된 계기와 경로에 대해 자세히 서술해주세요.
3. 레오나드에 들어온 이유를 좀더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세요! 레오나드는 마피아입니다. 마피아는 동네 양아치들의 크루처럼 가벼운 이름이 아닙니다, 결코 그 마피아라는 세글자는요.
당장은 이정도입니다.
그나저나 본스레에 있던 내용이 >>80에도 있다니 머지 -
82 ◆SlpPnuFGNc (70833E+53) 2016. 4. 2. 오후 10:53:14(덜덜)
1.
a. 극악무도한 자가 아닌 이상 명복을 빌어주고, 선인이라면 고통없이 갔기를 바라며 기도해줍니다.
b. 평범하게 알려줍니다. 자신의 겉모습을 보고도 말을 걸었다는 것에 놀라긴 하지만..
c. 기절 시키고 자리를 뜹니다.
2. 원주인은 대장장이였습니다. 그 검은 그가 가장 처음에 만든 검이자 가장 완성도 높은 검이였죠. 어느날 그는 여행중이던 벡과 만나고 그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며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서로 대화하며 친해졌던 벡과 대장장이는 당연하다는 듯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벡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강도들과 도적들이 대장장이의 집에 쳐들어와 그에게 중상을 입히고 돈 되는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돌아온 벡은 평정심을 잃고 얼떨결에 손에 쥔 이름 모를 검으로 그들을 도륙하고, 정신을 되찾은 뒤 끔찍한 고통을 참으며 대장장이와 마지막 대화를 나눕니다. 그는 벡에게 자신의 검을 맡긴 뒤 죽습니다. 검은 강도들을 죽일 때 난폭하게 다루다 부러졌습니다.
3.죄송합니다...설정을 생각해내다 보니 머리가 아파서ㅠㅠ...
여행 도중 곳곳에서 들려오던 레오나드의 소문에 벡은 처음엔 무관심했지만 점차 흥미를 지니게 됩니다. 그 뒤 친우였던 대장장이의 죽음 이후 몇년을 더 떠도는 사이 조직은 놀라울 정도로 불어나있었고 그는 그 소식을 듣습니다. 레오나드라면 자신이 죽을 자리가 있겠다고 믿으며 그곳에 투신합니다. 이곳이 싸우고 다치며 죽을 완벽한 장소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83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0:57:121. 글쿤여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여
2. 여행중이던 벡이면 화상을 많이 입은 이후였을텐데 어떻게 그와 친해진거죠?
3. 너무 급조하시지 마세요
천천히 생각하시고 답변해주셔도 좋습니다
(쓰담)
잡아먹지 않아요
그렇군요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요 -
84 ◆SlpPnuFGNc (70833E+53) 2016. 4. 2. 오후 11:10:092. 대장장이는 호기심 많고 사람을 가리지 않는 타입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벡이 친구가 된 것이었겠지만요. 벡은 겉모습이 좀 그렇지 속은 착한 애기도 하고.. 대장장이는 화상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죽기 직전에 말로만 듣던 괴물로 변한 모습을 직접 보고는 좀 놀랐을 테지만.
음...이것도 기입할까요? -
85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10:45호오 글쿤여
넹 그거까지 기입하셔서, 수정하신 시트 올려주세여 -
86 ◆SlpPnuFGNc (70833E+53) 2016. 4. 2. 오후 11:21:56"내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이름 :: 벡 보나비아 Beck Bonabiah
통칭 :: 화상 자국
나이 :: 29
성별 :: 남
외모 :: 키 192cm, 몸무게는 94kg. 상당한 덩치에 튼튼한 몸. 화상 때문에 항상 상반신, 하반신에 얼굴과 말단부까지 온 몸을 새하얀 붕대로 칭칭 감고 있다. 그 위에는 딱 맞는 와이셔츠를 입고 아래는 적당히 큰 검은색 바지. 신발은 아무거나 신는다. 평소 모습은 제쳐두고 붕대 안 모습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벼운 화상 자국들과 베이고 찢긴 듯한 수많은 흉터가 있다. 손으로 세기는 커녕 하나하나 계산해도 반나절은 족히 채울만한 그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곧 깨닫겠지만, 화상 자국은 윗부분으로 올라갈 수록 심각해지며 그 모습을 본다면 아마 욕을 내뱉을 것이다. 화상으로 왼손 약지를 잘라낸 상태다. 피부는 이제 의미가 없겠지만 어렸을 때는 의외로 그럭저럭 예쁜 피부였다고.
성격 :: 웃는 일이 적다. 이것만 봐도 거반 눈치챌 터이지만 그는 조금 무뚝뚝하다. 그래도 침착하며 정직하고 일단 선한 편이다. 분노와 증오에 휩쓸리는 일도 적으며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또 인내심이 강하고 속이 깊다. 적이 악인이라면 망설임없이 죽이는 그런 사람이기도 하다. 선인이라면?...노코멘트. 죽은 자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한다.
a. 의뢰인을 죽였다.
-극악무도한 자가 아닌 이상 명복을 빌어주고, 선인이라면 고통없이 갔기를 바라며 기도해줍니다.
b.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평범하게 알려줍니다. 자신의 겉모습을 보고도 말을 걸었다는 것에 놀라긴 하지만..
c.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기절 시키고 자리를 뜹니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변형. 덩치가 커지고, 피부가 시뻘겋게 변하고, 이빨은 날카로워지고, 매서운 손톱이 생겨나고, 위협적인 뿔이 돋아난다. 털만 없지 완전히 야수인 이 상태에선 키가 235cm정도로 커지며 언어구사 능력과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대부분 잃는다. 대신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얻게 된다. 잠시동안만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이 끝난 직후는 온 몸의 화상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덩치가 커지면서 붕대와 옷을 거진 다 찢어먹는 탓에 변형 후의 모습이 심각하게 끔찍하다. 쉽게 말하자면, 극혐이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과거사 :: 이터널 출신의 아버지와 보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버지는 벡을 낳던 그 날 어머니와 벡을 보기 위해 오다가 사고로 사망. 그의 어머니는 소식을 듣곤 눈물을 흘리며 벡을 껴안았다. 그것이 그의 탄생이었다. 모친은 보헴에서 벡을 키우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어린 벡은 참으로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였고, 주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자, 좋은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의 어머니는 보헴 지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미인으로 유명했었고 남편이 없다는 점 때문에 인성이 덜 된 몇몇 놈들이 작업을 걸고는 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당하고 위엄있는 성격이었는데, 때문에 작업 거는 남자들을 매섭게 뿌리쳤고 결국 앙심을 품은 몇 양아치들은 벡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매캐한 납빛 연기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번진 불이 집 안을 태우는 모습은 실로 지옥의 모습과 흡사했다. 벡은 영리한 아이였지만, 그렇다. 그는 '아이'였다. 벡은 당시 11세 정도의 꼬마였고 우는 것 외엔 할 수 없었다. 모친은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와 벡을 감싸 안았다. 모친은 피를 잔뜩 흘리며 화재의 열기 속에서 그를 지켰다. 벡은 울음을 그쳤고, 그 순간 능력을 개화했다.
그 뒤론 어떻게 되었냐고? 변신한 벡은 어머니를 구출한 뒤 불타는 건물 안을 탈출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무슨 병원인지도 모른 채 그저 달렸다. 괴물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했다. 병원에 도착한 괴물은 불타고, 찢어지고, 베이고 멍든 시뻘건 몸을 겨우 겨우 가누며 어눌한 말투로, 끔찍한 목소리로 도움을 구했다. 그리고는 모친을 맡긴 채로 곧 사라졌다.
괴물이 맡긴 여성은 심각한 상처로 인해 최선을 다한 노력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뒤에 사망했다. 계속 "고맙다"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벡은 스스로를 탓했다.
분노와 깊은 살의는 그를 오히려 침착하게 만들었고 벡은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 날의 벡은 '죽었다'고...
몇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도 하고, 동정심을 가지기도 했으며 그를 고아라며 놀려먹는 놈들도 있었다. 결국 모든 짐을 내려놓고 그 저주받은 몸을 가누며 순탄치 않은 여행을 떠난다. 야수의 상태에서 입은 화상은 끔찍하게 고통스러웠지만 불편하진 않았으니.
그렇게, 화상 입은 자는 떠났다. 자신을 죽여줄 자를 찾아.
여행 도중 곳곳에서 들려오던 레오나드의 소문에 벡은 처음엔 무관심했지만 점차 흥미를 지니게 된다. 그 뒤 친우였던 대장장이의 죽음 이후 몇년을 더 떠도는 사이 조직은 놀라울 정도로 불어나있었고 그는 그 소식을 듣는다. 소문의 레오나드라면 자신이 죽을 자리가 있겠다고 믿으며 그곳에 투신했는데, 이곳이 싸우고 다치며 죽을 완벽한 장소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기타 ::
- 무기는 부러진 그레이트 소드. 그다지 좋지 않은 이 무기는 그의 친우이자 가족과도 같다. 날은 제법 괜찮으며 원 주인은 그에게 부러진 검을 맡기고 죽었다.
원주인은 대장장이였다. 그 검은 그가 가장 처음에 만든 검이자 가장 완성도 높은 검이었다. 호기심 많고 배려심 깊었던 그는 여행중이던 벡과 만나고 그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며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으며 서로 대화하며 친해졌던 벡과 대장장이는 당연하다는 듯 친구가 되게 되었다. 그러나 벡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강도들과 도적들이 대장장이의 집에 쳐들어와 그에게 중상을 입히고 돈 되는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돌아온 벡은 평정심을 잃고 얼떨결에 손에 쥔 이름 모를 검으로 그들을 도륙하고, 정신을 되찾은 뒤 끔찍한 고통을 참으며 대장장이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벡에게 자신의 검을 맡긴 뒤 죽게 되었다. 검은 강도들을 죽일 때 난폭하게 다루다 부러진 것이다.
검의 이름은 친구의 이름을 따 '로날드'..이건 그 나름대로의 작별 인사이자 그리움의 표시이다.
- 변신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를 정도의 지능과 이성은 남아있다. 대충 수를 세거나 아군 구별 할 줄은 안다.
- 뭐라는지 알아먹기 난해한 소리를 자주 한다. 본인은 그게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미적 재능이 있다.
- 죽음 직전까지 몰려도 절대 당황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집중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유지한다.
- 여행 도중 못볼꼴도 많이 봤다. 레오나드에 들어온 이유는 마음에 들었으니까. 우두머리도, 조직 자체도.
- 정말 안 어울리지만 여자를 밝힌다. 겉으로 안 드러낼 뿐. 죽기 전에 누군가와 사귀는 것이 소원. 어차비 기대도 안 하지만.
삶의 목적 :: 싸우고 싸우다가 죽는 것. -
87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25:04얍 통과입니다
반갑습니다, 벡 보나비아주.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
88 ◆SlpPnuFGNc (35224E+54) 2016. 4. 9. 오후 5:57:13성별 :: 남
외모 :: 키 192cm, 몸무게는 94kg. 상당한 덩치에 튼튼한 몸. 화상 때문에 항상 상반신, 하반신에 얼굴과 말단부까지 온 몸을 새하얀 붕대로 칭칭 감고 있다. 그 위에는 딱 맞는 와이셔츠를 입고 아래는 적당히 큰 검은색 바지. 신발은 아무거나 신는다. 평소 모습은 제쳐두고 붕대 안 모습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벼운 화상 자국들과 베이고 찢긴 듯한 수많은 흉터가 있다. 손으로 세기는 커녕 하나하나 계산해도 반나절은 족히 채울만한 그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곧 깨닫겠지만, 화상 자국은 윗부분으로 올라갈 수록 심각해지며 그 모습을 본다면 아마 욕을 내뱉을 것이다. 화상으로 왼손 약지를 잘라낸 상태다. 피부는 이제 의미가 없겠지만 어렸을 때는 의외로 그럭저럭 예쁜 피부였다고.
성격 :: 웃는 일이 적다. 이것만 봐도 거반 눈치챌 터이지만 그는 조금 무뚝뚝하다. 그래도 침착하며 정직하고 일단 선한 편이다. 분노와 증오에 휩쓸리는 일도 적으며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또 인내심이 강하고 속이 깊다. 적이 악인이라면 망설임없이 죽이는 그런 사람이기도 하다. 선인이라면?...노코멘트. 죽은 자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한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변형. 덩치가 커지고, 피부가 시뻘겋게 변하고, 이빨은 날카로워지고, 매서운 손톱이 생겨나고, 위협적인 뿔이 돋아난다. 늑대마냥 주둥이까지 길어지며 털만 없지 완전히 야수인 이 상태에선 키가 235cm정도로 커지고 언어구사 능력과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대부분 잃는다. 대신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얻게 된다. 잠시동안만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이 끝난 직후는 온 몸의 화상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덩치가 커지고 근육이 부풀면서 붕대와 옷을 거진 다 찢어먹는 탓에 변형 후의 모습이 심각하게 끔찍하다. 쉽게 말하자면, 극혐이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과거사 :: 이터널 출신의 아버지와 보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버지는 벡을 낳던 그 날 어머니와 벡을 보기 위해 오다가 사고로 사망. 그의 어머니는 소식을 듣곤 눈물을 흘리며 벡을 껴안았다. 그것이 그의 탄생이었다. 모친은 보헴에서 벡을 키우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어린 벡은 참으로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였고, 주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자, 좋은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의 어머니는 보헴 지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미인으로 유명했었고 남편이 없다는 점 때문에 인성이 덜 된 몇몇 놈들이 작업을 걸고는 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당하고 위엄있는 성격이었는데, 때문에 작업 거는 남자들을 매섭게 뿌리쳤고 결국 앙심을 품은 몇 양아치들은 벡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매캐한 납빛 연기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번진 불이 집 안을 태우는 모습은 실로 지옥의 모습과 흡사했다. 벡은 영리한 아이였지만, 그렇다. 그는 '아이'였다. 벡은 당시 11세 정도의 꼬마였고 우는 것 외엔 할 수 없었다. 모친은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와 벡을 감싸 안았다. 모친은 피를 잔뜩 흘리며 화재의 열기 속에서 그를 지켰다. 벡은 울음을 그쳤고, 그 순간 능력을 개화했다.
그 뒤론 어떻게 되었냐고? 변신한 벡은 어머니를 구출한 뒤 불타는 건물 안을 탈출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무슨 병원인지도 모른 채 그저 달렸다. 괴물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했다. 병원에 도착한 괴물은 불타고, 찢어지고, 베이고 멍든 시뻘건 몸을 겨우 겨우 가누며 어눌한 말투로, 끔찍한 목소리로 도움을 구했다. 그리고는 모친을 맡긴 채로 곧 사라졌다.
괴물이 맡긴 여성은 심각한 상처로 인해 최선을 다한 노력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뒤에 사망했다. 계속 "고맙다"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벡은 스스로를 탓했다.
분노와 깊은 살의는 그를 오히려 침착하게 만들었고 벡은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 날의 벡은 '죽었다'고...
몇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도 하고, 동정심을 가지기도 했으며 그를 고아라며 놀려먹는 놈들도 있었다. 결국 모든 짐을 내려놓고 그 저주받은 몸을 가누며 순탄치 않은 여행을 떠난다. 야수의 상태에서 입은 화상은 끔찍하게 고통스러웠지만 불편하진 않았으니.
그렇게, 화상 입은 자는 떠났다. 자신을 죽여줄 자를 찾아.
기타 ::
- 무기는 부러진 그레이트 소드. 그다지 좋지 않은 이 무기는 그의 친우이자 가족과도 같다. 날은 제법 괜찮으며 원 주인은 그에게 부러진 검을 맡기고 죽었다.
- 변신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를 정도의 지능과 이성은 남아있다. 대충 수를 세거나 아군 구별 할 줄은 안다.
- 뭐라는지 알아먹기 난해한 소리를 자주 한다. 본인은 그게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미적 재능이 있다.
- 죽음 직전까지 몰려도 절대 당황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집중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유지한다.
- 여행 도중 못볼꼴도 많이 봤다. 레오나드에 들어온 이유는 마음에 들었으니까. 우두머리도, 조직 자체도.
- 정말 안 어울리지만 여자를 밝힌다. 겉으로 안 드러낼 뿐. 죽기 전에 누군가와 사귀는 것이 소원. 어차비 기대도 안 하지만.
삶의 목적 :: 싸우고 싸우다가 죽는 것."내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이름 :: 벡 보나비아 Beck Bonabiah
통칭 :: 화상 자국
나이 :: 29
성별 :: 남
외모 :: 키 192cm, 몸무게는 94kg. 상당한 덩치에 튼튼한 몸. 화상 때문에 항상 상반신, 하반신에 얼굴과 말단부까지 온 몸을 새하얀 붕대로 칭칭 감고 있다. 그 위에는 딱 맞는 와이셔츠를 입고 아래는 적당히 큰 검은색 바지. 신발은 아무거나 신는다. 평소 모습은 제쳐두고 붕대 안 모습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벼운 화상 자국들과 베이고 찢긴 듯한 수많은 흉터가 있다. 손으로 세기는 커녕 하나하나 계산해도 반나절은 족히 채울만한 그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곧 깨닫겠지만, 화상 자국은 윗부분으로 올라갈 수록 심각해지며 그 모습을 본다면 아마 욕을 내뱉을 것이다. 화상으로 왼손 약지를 잘라낸 상태다. 피부는 이제 의미가 없겠지만 어렸을 때는 의외로 그럭저럭 예쁜 피부였다고.
성격 :: 웃는 일이 적다. 이것만 봐도 거반 눈치챌 터이지만 그는 조금 무뚝뚝하다. 그래도 침착하며 정직하고 일단 선한 편이다. 분노와 증오에 휩쓸리는 일도 적으며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또 인내심이 강하고 속이 깊다. 적이 악인이라면 망설임없이 죽이는 그런 사람이기도 하다. 선인이라면?...노코멘트. 죽은 자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한다.
a. 의뢰인을 죽였다.
-극악무도한 자가 아닌 이상 명복을 빌어주고, 선인이라면 고통없이 갔기를 바라며 기도해줍니다.
b.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평범하게 알려줍니다. 자신의 겉모습을 보고도 말을 걸었다는 것에 놀라긴 하지만..
c.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기절 시키고 자리를 뜹니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변형. 덩치가 커지고, 피부가 시뻘겋게 변하고, 이빨은 날카로워지고, 매서운 손톱이 생겨나고, 위협적인 뿔이 돋아난다. 털만 없지 완전히 야수인 이 상태에선 키가 235cm정도로 커지며 언어구사 능력과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대부분 잃는다. 대신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얻게 된다. 잠시동안만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이 끝난 직후는 온 몸의 화상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덩치가 커지면서 붕대와 옷을 거진 다 찢어먹는 탓에 변형 후의 모습이 심각하게 끔찍하다. 쉽게 말하자면, 극혐이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과거사 :: 이터널 출신의 아버지와 보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버지는 벡을 낳던 그 날 어머니와 벡을 보기 위해 오다가 사고로 사망. 그의 어머니는 소식을 듣곤 눈물을 흘리며 벡을 껴안았다. 그것이 그의 탄생이었다. 모친은 보헴에서 벡을 키우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어린 벡은 참으로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였고, 주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자, 좋은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의 어머니는 보헴 지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미인으로 유명했었고 남편이 없다는 점 때문에 인성이 덜 된 몇몇 놈들이 작업을 걸고는 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당하고 위엄있는 성격이었는데, 때문에 작업 거는 남자들을 매섭게 뿌리쳤고 결국 앙심을 품은 몇 양아치들은 벡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매캐한 납빛 연기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번진 불이 집 안을 태우는 모습은 실로 지옥의 모습과 흡사했다. 벡은 영리한 아이였지만, 그렇다. 그는 '아이'였다. 벡은 당시 11세 정도의 꼬마였고 우는 것 외엔 할 수 없었다. 모친은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와 벡을 감싸 안았다. 모친은 피를 잔뜩 흘리며 화재의 열기 속에서 그를 지켰다. 벡은 울음을 그쳤고, 그 순간 능력을 개화했다.
그 뒤론 어떻게 되었냐고? 변신한 벡은 어머니를 구출한 뒤 불타는 건물 안을 탈출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무슨 병원인지도 모른 채 그저 달렸다. 괴물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했다. 병원에 도착한 괴물은 불타고, 찢어지고, 베이고 멍든 시뻘건 몸을 겨우 겨우 가누며 어눌한 말투로, 끔찍한 목소리로 도움을 구했다. 그리고는 모친을 맡긴 채로 곧 사라졌다.
괴물이 맡긴 여성은 심각한 상처로 인해 최선을 다한 노력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뒤에 사망했다. 계속 "고맙다"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벡은 스스로를 탓했다.
분노와 깊은 살의는 그를 오히려 침착하게 만들었고 벡은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 날의 벡은 '죽었다'고...
몇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도 하고, 동정심을 가지기도 했으며 그를 고아라며 놀려먹는 놈들도 있었다. 결국 모든 짐을 내려놓고 그 저주받은 몸을 가누며 순탄치 않은 여행을 떠난다. 야수의 상태에서 입은 화상은 끔찍하게 고통스러웠지만 불편하진 않았으니.
그렇게, 화상 입은 자는 떠났다. 자신을 죽여줄 자를 찾아.
여행 도중 곳곳에서 들려오던 레오나드의 소문에 벡은 처음엔 무관심했지만 점차 흥미를 지니게 된다. 그 뒤 친우였던 대장장이의 죽음 이후 몇년을 더 떠도는 사이 조직은 놀라울 정도로 불어나있었고 그는 그 소식을 듣는다. 소문의 레오나드라면 자신이 죽을 자리가 있겠다고 믿으며 그곳에 투신했는데, 이곳이 싸우고 다치며 죽을 완벽한 장소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기타 ::
- 무기는 부러진 그레이트 소드. 그다지 좋지 않은 이 무기는 그의 친우이자 가족과도 같다. 날은 제법 괜찮으며 원 주인은 그에게 부러진 검을 맡기고 죽었다.
원주인은 대장장이였다. 그 검은 그가 가장 처음에 만든 검이자 가장 완성도 높은 검이었다. 호기심 많고 배려심 깊었던 그는 여행중이던 벡과 만나고 그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며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으며 서로 대화하며 친해졌던 벡과 대장장이는 당연하다는 듯 친구가 되게 되었다. 그러나 벡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강도들과 도적들이 대장장이의 집에 쳐들어와 그에게 중상을 입히고 돈 되는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돌아온 벡은 평정심을 잃고 얼떨결에 손에 쥔 이름 모를 검으로 그들을 도륙하고, 정신을 되찾은 뒤 끔찍한 고통을 참으며 대장장이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벡에게 자신의 검을 맡긴 뒤 죽게 되었다. 검은 강도들을 죽일 때 난폭하게 다루다 부러진 것이다.
검의 이름은 친구의 이름을 따 '로날드'..이건 그 나름대로의 작별 인사이자 그리움의 표시이다.
- 변신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를 정도의 지능과 이성은 남아있다. 대충 수를 세거나 아군 구별 할 줄은 안다.
- 시적이면서도 난해한 소리를 자주 한다. 본인은 그게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미적 재능이 있다.
- 죽음 직전까지 몰려도 절대 당황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집중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유지한다. 또한 극한의 상황에서는 자신의 검에게 대화를 걸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 단신으로 여행을 다니던 시절에는 주로 용병이나 현상범 사냥 등으로 먹고 살았으며 시인으로도 활동했다. 그와 함께 활동했던 전우들은 현재 전부 죽었다.
- 정말 안 어울리지만 여자를 밝힌다. 겉으로 안 드러낼 뿐. 죽기 전에 누군가와 사귀는 것이 소원. 어차비 기대도 안 하지만.
삶의 목적 :: 싸우고 싸우다가 죽는 것.
/미미한 수정! -
89 ◆SlpPnuFGNc (0761E+52) 2016. 4. 10. 오후 11:39:49>>88 실수를 이제 봤네...멍청한 녀석...ㅠ
죽자...(침울 -
90 ◆SlpPnuFGNc (01872E+51) 2016. 4. 15. 오후 5:45:02"내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이름 :: 벡 보나비아 Beck Bonabiah
통칭 :: 화상 자국
나이 :: 29
성별 :: 남
외모 :: 키 192cm, 몸무게는 94kg. 상당한 덩치에 튼튼한 몸. 화상 때문에 항상 상반신, 하반신에 얼굴과 말단부까지 온 몸을 새하얀 붕대로 칭칭 감고 있다. 그 위에는 딱 맞는 와이셔츠를 입고 아래는 적당히 큰 검은색 바지. 신발은 아무거나 신는다. 평소 모습은 제쳐두고 붕대 안 모습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벼운 화상 자국들과 베이고 찢긴 듯한 수많은 흉터가 있다. 손으로 세기는 커녕 하나하나 계산해도 반나절은 족히 채울만한 그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곧 깨닫겠지만, 화상 자국은 윗부분으로 올라갈 수록 심각해지며 그 모습을 본다면 아마 욕을 내뱉을 것이다. 화상으로 왼손 약지를 잘라낸 상태다. 피부는 이제 의미가 없겠지만 어렸을 때는 의외로 그럭저럭 예쁜 피부였다고.
성격 :: 웃는 일이 적다. 이것만 봐도 거반 눈치챌 터이지만 그는 조금 무뚝뚝하다. 그래도 침착하며 정직하고 일단 선한 편이다. 분노와 증오에 휩쓸리는 일도 적으며 항상 평온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또 인내심이 강하고 속이 깊다. 적이 악인이라면 망설임없이 죽이는 그런 사람이기도 하다. 선인이라면?...노코멘트. 죽은 자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한다.
a. 의뢰인을 죽였다.
-극악무도한 자가 아닌 이상 명복을 빌어주고, 선인이라면 고통없이 갔기를 바라며 기도해줍니다.
b.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평범하게 알려줍니다. 자신의 겉모습을 보고도 말을 걸었다는 것에 놀라긴 하지만..
c.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기절 시키고 자리를 뜹니다.
성향 ::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변형. 덩치가 커지고, 피부가 시뻘겋게 변하고, 이빨은 날카로워지고, 매서운 손톱이 생겨나고, 위협적인 뿔이 돋아난다. 털만 없지 완전히 야수인 이 상태에선 키가 235cm정도로 커지며 언어구사 능력과 이성적인 사고 능력을 대부분 잃는다. 대신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얻게 된다. 잠시동안만 변신할 수 있으며 변신이 끝난 직후는 온 몸의 화상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덩치가 커지면서 붕대와 옷을 거진 다 찢어먹는 탓에 변형 후의 모습이 심각하게 끔찍하다. 쉽게 말하자면, 극혐이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과거사 :: 이터널 출신의 아버지와 보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버지는 벡을 낳던 그 날 어머니와 벡을 보기 위해 오다가 사고로 사망. 그의 어머니는 소식을 듣곤 눈물을 흘리며 벡을 껴안았다. 그것이 그의 탄생이었다. 모친은 보헴에서 벡을 키우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어린 벡은 참으로 영리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였고, 주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자, 좋은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의 어머니는 보헴 지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미인으로 유명했었고 남편이 없다는 점 때문에 인성이 덜 된 몇몇 놈들이 작업을 걸고는 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당하고 위엄있는 성격이었는데, 때문에 작업 거는 남자들을 매섭게 뿌리쳤고 결국 앙심을 품은 몇 양아치들은 벡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매캐한 납빛 연기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번진 불이 집 안을 태우는 모습은 실로 지옥의 모습과 흡사했다. 벡은 영리한 아이였지만, 그렇다. 그는 '아이'였다. 벡은 당시 11세 정도의 꼬마였고 우는 것 외엔 할 수 없었다. 모친은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와 벡을 감싸 안았다. 모친은 피를 잔뜩 흘리며 화재의 열기 속에서 그를 지켰다. 벡은 울음을 그쳤고, 그 순간 능력을 개화했다.
그 뒤론 어떻게 되었냐고? 변신한 벡은 어머니를 구출한 뒤 불타는 건물 안을 탈출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무슨 병원인지도 모른 채 그저 달렸다. 괴물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했다. 병원에 도착한 괴물은 불타고, 찢어지고, 베이고 멍든 시뻘건 몸을 겨우 겨우 가누며 어눌한 말투로, 끔찍한 목소리로 도움을 구했다. 그리고는 모친을 맡긴 채로 곧 사라졌다.
괴물이 맡긴 여성은 심각한 상처로 인해 최선을 다한 노력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뒤에 사망했다. 계속 "고맙다"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벡은 스스로를 탓했다.
분노와 깊은 살의는 그를 오히려 침착하게 만들었고 벡은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 날의 벡은 '죽었다'고...
몇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도 하고, 동정심을 가지기도 했으며 그를 고아라며 놀려먹는 놈들도 있었다. 결국 모든 짐을 내려놓고 그 저주받은 몸을 가누며 순탄치 않은 여행을 떠난다. 야수의 상태에서 입은 화상은 끔찍하게 고통스러웠지만 불편하진 않았으니.
그렇게, 화상 입은 자는 떠났다. 자신을 죽여줄 자를 찾아.
그렇게 되어 처참한 몸과 함께 여행하던 도중 곳곳에서 들려오던 레오나드의 소문에 벡은 처음엔 무관심했음에도 점차 흥미를 지니게 된다. 그 뒤 친우였던 대장장이의 죽음 이후 몇년을 더 떠도는 사이 조직은 놀라울 정도로 불어나있었고 그는 그 소식을 듣는다. 소문의 레오나드라면 자신이 죽을 자리가 있겠다고 믿으며 그곳에 투신했는데, 이곳이 싸우고 다치며 죽을 완벽한 장소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기타 ::
- 무기는 부러진 그레이트 소드. 그다지 좋지 않은 이 무기는 그의 친우이자 가족과도 같다. 날은 제법 괜찮으며 원 주인은 그에게 부러진 검을 맡기고 죽었다.
원주인은 대장장이였다. 그 검은 그가 가장 처음에 만든 검이자 가장 완성도 높은 검이었다. 호기심 많고 배려심 깊었던 그는 여행중이던 벡과 만나고 그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며 그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으며 서로 대화하며 친해졌던 벡과 대장장이는 당연하다는 듯 친구가 되게 되었다. 그러나 벡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강도들과 도적들이 대장장이의 집에 쳐들어와 그에게 중상을 입히고 돈 되는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돌아온 벡은 평정심을 잃고 얼떨결에 손에 쥔 이름 모를 검으로 그들을 도륙하고, 정신을 되찾은 뒤 끔찍한 고통을 참으며 대장장이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벡에게 자신의 검을 맡긴 뒤 죽게 되었다. 검은 강도들을 죽일 때 난폭하게 다루다 부러진 것이다.
검의 이름은 친구의 이름을 따 '로날드'..이건 그 나름대로의 작별 인사이자 그리움의 표시이다.
- 변신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를 정도의 지능과 이성은 남아있다. 대충 수를 세거나 아군 구별 할 줄은 안다.
- 시적이면서도 난해한 소리를 자주 한다. 본인은 그게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 온 몸의 붕대를 갈 때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지옥의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정확히는 불에 달군 칼로 온 몸을 도려내는 듯한 감각이라고.
-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미적 재능이 있다. 시를 쓰고 음악을 연주하며 길거리에서 돈을 벌기도 했다.
- 죽음 직전까지 몰려도 절대 당황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집중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유지한다. 또한 극한의 상황에서는 자신의 검에게 대화를 걸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 단신으로 여행을 다니던 시절에는 주로 용병이나 현상범 사냥 등으로 먹고 살았으며 시인으로도 활동했다. 그와 함께 활동했던 전우들은 현재 전부 죽었다.
- 정말 안 어울리지만 여자를 밝힌다. 겉으로 안 드러낼 뿐. 죽기 전에 누군가와 사귀는 것이 소원. 어차비 기대도 안 하지만.
삶의 목적 :: 싸우고 싸우다가 죽는 것. 즉 내 목숨을 위협하는 자들을 처참하게 파괴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반대로 파괴당하는 것. -
91 ◆nXVo7bEMms (77979E+63) 2016. 5. 7. 오후 10:29:30괜찮다면 한 자리 예약하고 가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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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PSYCHO (60643E+51) 2016. 5. 7. 오후 10:31:59헉 세상에, 당연히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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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세리카 ◆kAeSP5ryUU (30513E+49) 2016. 5. 8. 오후 1:05:17"난 어디. 여긴 누구."
이름 :: 세리카
통칭 :: 상어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키 170cm/체중 60kg, 체형은 말라보이지만 균형이 딱 잡혀있다. 피부는 구릿빛,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도 진한 갈색. 앞머리라곤 평생 건드린 적도 없이 아주 시원해보이는 이마의 소유자다. 검은 옷을 입어 대체로 어두운 톤으로 보이지만, 눈동자는 차가워보일 듯 아주 연한 하늘색. 일은 성실히 하나 왠지 모르게 졸려보이는 눈은 진한 쌍커풀 때문인 것 같다. 목에는 초커 목걸이를 했다. 팔에는 호랑이 문신이 있다.
성격 :: 무심한 듯 시크한. 감정에 무디다. 정확히는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려 들기에, 다른 사람의 눈엔 무뎌보이는 걸지도. 다만 분위기를 잘 탄다.
성향 :: 중립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물 컨트롤. 특정한 무언가의 '숨을 쉬는 부위에' 물을 이동해 놓는다거나, 물 위를 걷는다던가, 얕은 정도의 바다를 가른다던가. 지속시간도 쿨타임도 짧다. 실제 능력을 사용하는 자리에 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일종의 족쇄. 그래서 능력을 자주 쓰지는 않는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과거사 :: 고아. 가정 형편이 안 됐던 부모가 그녀를 버리고 도망치듯 이사가버렸다. 세리카는 고작 1살이었고, 그들이 살던 곳은 빈민가였기에 사실상 살인이라 해도 딱히 문제가 없을 정도. 하지만 죽을 줄 알았던 그 아이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죽지 않았다. 세리카를 본 한 남성이 있었다. 그는 꽤 잘 팔리는 어떤 술집의 주인이었다. 가끔 짓궂게 바가지를 씌울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하지만 길가에서 빽빽 우는 시끄러운 아기가 거슬려 짓밟아버릴 사람은 아니었다. 얼마 전 키우던 (시끄럽게 짖어대기도 하던) 개가 죽은 그 남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녀를 거두어들였다. 남자의 이름은 '필'이었다.
세리카는 필의 딸로 길러지며 일찍부터 사회를 경험했다. 세리카는 유독 키가 또래보다 많이씩 성장했다. 그녀가 키가 150cm가 넘은 후부터 필은 그녀에게 술집의 종업원 일을 시켰다. 손님들과의 분쟁->필의 중재 루트를 과장 안 하고 1년간 1000여번을 넘게 겪은 그녀는 그제서야 어먹금(어그로에게 먹이 주기 금지)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그때부터였을까, 그녀가 차차 무심해진 건. 아무튼, 그녀는 10대 치곤 스펙터클하게 살긴 했지만 빈민가 술집의 여종업원치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변화는 찾아왔다.
카연은 필의 술집의 흔한 진상손님으로, 술집에 오면서도 항상 술에 취해있는 듯한 특이한 손님이었다. 그녀가 진상인 이유는 이랬다. 항상 와서는 물 한잔만 시킨다, 첫번째 이유. 컵에 립스틱 자국을 묻혀놓고는 딱 한 모금만 마신다, 두번째 이유. 잠을 퍼질러 자서 오랜 시간동안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다, 세번째 이유. 물론 쫓아내면 될 일이었지만, 필은 카연을 쫓아내지 않았다. 세리카는 그게 카연이 상당한 미인이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고, 그 추측은 사실이었다. 어느 날 카연을 깨워 필이 정중히 사연을 묻는 사건으로 인해, 그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카연도 필의 입장으로는 더이상 예전 의미로의 진상손님이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세리카에게는 아니었다. 카연은 꽃뱀으로 소문이 자자한데다가, 술을 시켜먹으면서부터 조용한 진상에서 꼬장부리는 진상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필이 잠시 물품을 사러 나간 사이 카연이 세리카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세리카의 조용한 한마디 "무시하겠습니다."를 시작으로 싸움이 순식간에 붙었고, 자기들도 시끄러운 주제에 다른 손님들은 싸움이 시끄럽다며 밖으로 세리카와 카연을 쫓아냈다. 세리카는 카연을 밖에서나마 진정시키려 했지만, 흥분한 카연이 세리카의 어깨를 잡아 밀어붙이자....
세리카는 우물로 떨어졌다. 풍덩. 물이 그녀를 압박해왔다.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기억들. 그리고 그 기억들에 빠지지 않는 필. ...필은, 세리카에게 좋은 아버지였다. 필에게 감사한다. 종업원으로는 일하고 있지만 이때껏 필에게 진정 보답을 해준 적은 없다. 그러고보니,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한 적이 있었던가....
우물물이 흘러넘쳤다. 우물에서 파도라도 친 것일까. 그와 동시에 세리카는 물위에 평온하게 누워, 우물에 걸터있는 상태로, 살아남았다. 세리카가 초인으로서의 능력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카연은 기겁했고, 세리카는 어물어물 눈을 뜨며 카연을 인식했다. 카연을 노려보는 세리카의 눈빛은 흐릿했다. 하지만 그것이 더 카연을 겁먹게 만들었다. 카연은 그대로 도망쳐버리고, 세리카는... 세리카는, 무덤덤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 소란을 피워 죄송하다는 사과를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필은 세리카를 위험하게 한 카연을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괜찮은 남자 건져 좀 조용하게 살아보려 한 카연은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다. 자업자득이지만. 이 모든게 세리카 때문이라고 생각한 카연은 술기운과 약기운에 청부업자를 고용해 세리카도 죽여버린 후 필 또한 죽이라는 청을 했다. 하지만, 세리카는 초인. 청부업자를 얌전히 제압하고 카연이 배후였다는 것도 알게된다. 완전히 분노에 휩싸여버린 세리카는 카연을 죽여버렸다. 분노 때문인지 아이러니하게도 기분은 무덤덤했다. 세리카는 돌아가는 길에 초커목걸이 하나를 사서 목에 걸었다. 필은 이후 모든 일을 조용히 고백하는 딸을 그냥 도닥여주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세리카는 계속 종업원 일을 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매출은 줄어만갔다. 카연이 죽으며 저주라도 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돈 앞에서 약해지는 필을 보며, 그녀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주 많이. 차차 일을 찾아보던 세리카는 그녀가 살던 빈민가에 세리카가 할만한 일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춘은 제외하고.) 그녀는 난생 처음으로 이 빈민가를 나가보기로 결심하고, 수소문을 한 결과, 레오나드를 찾는다.
기타 :: 대체로 무표정이다. 그러나 눈물이 많다. 때문에 가끔 일을 할 때 무자비하게 총을 탕탕 쏴대며 우는 기괴한 일도 발생.
삶의 목적 :: 돈. 최종 목표로는 평범하게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안락한 가족을 갖는 것. 부유해야 가족 또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94 PSYCHO (93486E+47) 2016. 5. 8. 오후 1:14:50반갑습니다. 저는 이 스레의 캡틴, PSYCHO입니다. 뭐 평소에는 한없이 가볍다못해 마이너스까지 떨어지는(...) 그런 사람이지만, 시트검사할때는 어쩐지 날카로워지더군요.
마음은 전혀 그렇지 않은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여하튼간에, 지금부터 세리카의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1. 어느 쪽 팔에 호랑이 문신이 있죠?
2. 문신을 한 이유는?
3. 뭐 이건 누구에게나 묻는 질문이지만서도..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하나요?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묻는다.
b.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c. 의뢰인을 죽였다.
d.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4. 필과 카연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하게 알고싶네요. 어떤 사람인지요.
5. 세리카는 몸을 팔았었나요?
6. 마피아는, 결코 가벼운 단어가 아닙니다. 살인, 매춘, 인신매매, 겁탈, 장기매매.. 당신이 상상할수 있는 그것보다, 한층 깊은, 최악의 구렁텅이. 그런 일들을 하는게, 마피아들입니다.
결코 가벼운 선택이 아니었을겁니다. 마피아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죠? 그녀는 다른 일을 할수 있었을겁니다! 당신은 초인입니다! 어마어마한 괴력, 바다를 가르는 능력까지. 무엇이든 당신이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귀족 하나를 족쳐 일대의 재산을 싹 몰수하고, 필과 어디 다른 조용한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거나도 할수 있었을겁니다.
7. 그리고 이세계에서는 총은 없습니다. 심지어 폭탄같은것도요. 다만 폭발마법이나, 현대식 칼따위는 있습니다. -
95 세리카 ◆kAeSP5ryUU (75502E+47) 2016. 5. 8. 오후 1:32:181. 어느 쪽 팔에 호랑이 문신이 있죠?
-적는걸 깜빡했다. 왼팔!
2. 문신을 한 이유는?
-미용목적. (...) 세리카가 단순히 호랑이를 좋아해서. 아파서 엄청 후회했지만, 해놓고 보니 만족했다- 그런 설정이야.
3. 뭐 이건 누구에게나 묻는 질문이지만서도..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하나요?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묻는다.
-왠지 종업원모드가 나와서 친절히 답해준다.
b.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대화 중에 괜찮다고 느낀다면 관심을 가질지도.
c. 의뢰인을 죽였다.
-선인이었을 경우, 무표정으로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면서 묵념한다. 악인이었을 경우는 무덤덤. 모른다면 묵념만 하고 돌아선다.
d.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자리를 옮기는게 좋을것이라 말해준다. 그리고 또 돌아서서 운다.
4. 필과 카연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하게 알고싶네요. 어떤 사람인지요.
-필: 부모대에서 경영하던 술집을 넘겨받아 꽤나 잘 살았었다. 애인을 사귄 경험은 많지만 세리카를 키우게 된 이후는 조금 신중해진듯. 적당히 빈민가의 사람들과도 어울리며, 가끔 바가지를 씌우는것 외에는 친절하고 유쾌한 인간. (바가지를 씌우다니 정말 친절한가. 어쨌거나.) 키웠던 개는 도베르만. 이름은 해피.
-카연: 옛날에 매춘을 했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꽃뱀은 어느정도 맞으며, 미인계로 유흥가의 부자들과 애인인듯 애인아닌 사이를 유지하다 관계를 끊었었다. 어릴 때 학대의 기억이 있어서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미인계를 써야할때만 적극적이 된다. 술을 매우 좋아한다. 가게에 술취한채로 들어오는 것도 집에서 먹고오거나 2차로 오기 때문. 꽃뱀생활이 지겨워져 평안한 가정을 누리고자 하던차 필과 말을 트고, 잘됐다고 여겼다.
5. 세리카는 몸을 팔았었나요?
-그렇진 않았어. 작업걸고 성추행하려하는 귀찮은 손님들은 필이 중재를 해주었고.
6. 마피아는, 결코 가벼운 단어가 아닙니다. 살인, 매춘, 인신매매, 겁탈, 장기매매.. 당신이 상상할수 있는 그것보다, 한층 깊은, 최악의 구렁텅이. 그런 일들을 하는게, 마피아들입니다.
결코 가벼운 선택이 아니었을겁니다. 마피아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죠? 그녀는 다른 일을 할수 있었을겁니다! 당신은 초인입니다! 어마어마한 괴력, 바다를 가르는 능력까지. 무엇이든 당신이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귀족 하나를 족쳐 일대의 재산을 싹 몰수하고, 필과 어디 다른 조용한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거나도 할수 있었을겁니다.
-세리카는 우물안 개구리였지. 귀족들을 족친다는건 상상도 못했을거고, 야망가도 아니기에 잠깐 몸담궈서 확실히 돈을 벌고 끝내고자 했을거야.
7. 그리고 이세계에서는 총은 없습니다. 심지어 폭탄같은것도요. 다만 폭발마법이나, 현대식 칼따위는 있습니다.
-그렇구나. 그럼 질문이 끝난 후 시트 수정하도록 할게. 참고해야겠네... -
96 PSYCHO (93486E+47) 2016. 5. 8. 오후 1:39:061. 글쿤여! 그럼 그렇게 기입해주세여.
2. ㅋㅋㅋㅋ 글쿤여, 그럼 그렇게 기입해주세여.
3. 글쿤여. 그럼 그렇게 기입해주세요!
4. 호오... 글쿤여. 그럼 그것도 기입해주시라여!
5. 글쿤여. 그 위에 할만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매춘은 제외하고) 라고 써져있어서 그런줄 알았어여! 그럼 그것도 기입해주세여!
6. 호오, 글쿤여.. 그럼 그것도 기입해주세여!
7. 넹넹, 더 뭐 말씀드릴거나 질문드릴것도 없고, 수정된 시트 기다릴게여! -
97 세리카 ◆kAeSP5ryUU (47288E+55) 2016. 5. 8. 오후 1:49:20"난 어디. 여긴 누구."
이름 :: 세리카
통칭 :: 상어
나이 :: 24
성별 :: 여
외모 :: 키 170cm/체중 60kg, 체형은 말라보이지만 균형이 딱 잡혀있다. 피부는 구릿빛,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도 진한 갈색. 앞머리라곤 평생 건드린 적도 없이 아주 시원해보이는 이마의 소유자다. 검은 옷을 입어 대체로 어두운 톤으로 보이지만, 눈동자는 차가워보일 듯 아주 연한 하늘색. 일은 성실히 하나 왠지 모르게 졸려보이는 눈은 진한 쌍커풀 때문인 것 같다. 목에는 초커 목걸이를 했다. 왼팔에는 호랑이 문신이 있다. 미용목적으로, 별 의미없이 세리카가 호랑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 문신이다. 아파서 엄청 후회했지만 하고 나니 만족했다고.
성격 :: 무심한 듯 시크한. 감정에 무디다. 정확히는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려 들기에, 다른 사람의 눈엔 무뎌보이는 걸지도. 다만 분위기를 잘 탄다.
<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반응하나? >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묻는다.
-왠지 종업원모드가 나와서 친절히 답해준다.
b.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대화 중에 괜찮다고 느낀다면 관심을 가질지도.
c. 의뢰인을 죽였다.
-선인이었을 경우, 무표정으로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면서 묵념한다. 악인이었을 경우는 무덤덤. 모른다면 묵념만 하고 돌아선다.
d.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자리를 옮기는게 좋을것이라 말해준다. 그리고 또 돌아서서 운다.
성향 :: 중립 선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물 컨트롤. 특정한 무언가의 '숨을 쉬는 부위에' 물을 이동해 놓는다거나, 물 위를 걷는다던가, 얕은 정도의 바다를 가른다던가. 지속시간도 쿨타임도 짧다. 실제 능력을 사용하는 자리에 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일종의 족쇄. 그래서 능력을 자주 쓰지는 않는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보헴
과거사 :: 고아. 가정 형편이 안 됐던 부모가 그녀를 버리고 도망치듯 이사가버렸다. 세리카는 고작 1살이었고, 그들이 살던 곳은 빈민가였기에 사실상 살인이라 해도 딱히 문제가 없을 정도. 하지만 죽을 줄 알았던 그 아이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죽지 않았다. 세리카를 본 한 남성이 있었다. 그는 꽤 잘 팔리는 어떤 술집의 주인이었다. 가끔 짓궂게 바가지를 씌울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하지만 길가에서 빽빽 우는 시끄러운 아기가 거슬려 짓밟아버릴 사람은 아니었다. 얼마 전 키우던 (시끄럽게 짖어대기도 하던) 개가 죽은 그 남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녀를 거두어들였다. 남자의 이름은 '필'이었다.
세리카는 필의 딸로 길러지며 일찍부터 사회를 경험했다. 세리카는 유독 키가 또래보다 많이씩 성장했다. 그녀가 키가 150cm가 넘은 후부터 필은 그녀에게 술집의 종업원 일을 시켰다. 손님들과의 분쟁->필의 중재 루트를 과장 안 하고 1년간 1000여번을 넘게 겪은 그녀는 그제서야 어먹금(어그로에게 먹이 주기 금지)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그때부터였을까, 그녀가 차차 무심해진 건. 아무튼, 그녀는 10대 치곤 스펙터클하게 살긴 했지만 빈민가 술집의 여종업원치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변화는 찾아왔다.
카연은 필의 술집의 흔한 진상손님으로, 술집에 오면서도 항상 술에 취해있는 듯한 특이한 손님이었다. 그녀가 진상인 이유는 이랬다. 항상 와서는 물 한잔만 시킨다, 첫번째 이유. 컵에 립스틱 자국을 묻혀놓고는 딱 한 모금만 마신다, 두번째 이유. 잠을 퍼질러 자서 오랜 시간동안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다, 세번째 이유. 물론 쫓아내면 될 일이었지만, 필은 카연을 쫓아내지 않았다. 세리카는 그게 카연이 상당한 미인이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고, 그 추측은 사실이었다. 어느 날 카연을 깨워 필이 정중히 사연을 묻는 사건으로 인해, 그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카연도 필의 입장으로는 더이상 예전 의미로의 진상손님이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세리카에게는 아니었다. 카연은 꽃뱀으로 소문이 자자한데다가, 술을 시켜먹으면서부터 조용한 진상에서 꼬장부리는 진상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필이 잠시 물품을 사러 나간 사이 카연이 세리카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세리카의 조용한 한마디 "무시하겠습니다."를 시작으로 싸움이 순식간에 붙었고, 자기들도 시끄러운 주제에 다른 손님들은 싸움이 시끄럽다며 밖으로 세리카와 카연을 쫓아냈다. 세리카는 카연을 밖에서나마 진정시키려 했지만, 흥분한 카연이 세리카의 어깨를 잡아 밀어붙이자....
세리카는 우물로 떨어졌다. 풍덩. 물이 그녀를 압박해왔다.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기억들. 그리고 그 기억들에 빠지지 않는 필. ...필은, 세리카에게 좋은 아버지였다. 필에게 감사한다. 종업원으로는 일하고 있지만 이때껏 필에게 진정 보답을 해준 적은 없다. 그러고보니, 감사하다고. 감사하다고 한 적이 있었던가....
우물물이 흘러넘쳤다. 우물에서 파도라도 친 것일까. 그와 동시에 세리카는 물위에 평온하게 누워, 우물에 걸터있는 상태로, 살아남았다. 세리카가 초인으로서의 능력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카연은 기겁했고, 세리카는 어물어물 눈을 뜨며 카연을 인식했다. 카연을 노려보는 세리카의 눈빛은 흐릿했다. 하지만 그것이 더 카연을 겁먹게 만들었다. 카연은 그대로 도망쳐버리고, 세리카는... 세리카는, 무덤덤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 소란을 피워 죄송하다는 사과를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필은 세리카를 위험하게 한 카연을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괜찮은 남자 건져 좀 조용하게 살아보려 한 카연은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다. 자업자득이지만. 이 모든게 세리카 때문이라고 생각한 카연은 술기운과 약기운에 청부업자를 고용해 세리카도 죽여버린 후 필 또한 죽이라는 청을 했다. 하지만, 세리카는 초인. 청부업자를 얌전히 제압하고 카연이 배후였다는 것도 알게된다. 완전히 분노에 휩싸여버린 세리카는 카연을 죽여버렸다. 분노 때문인지 아이러니하게도 기분은 무덤덤했다. 세리카는 돌아가는 길에 초커목걸이 하나를 사서 목에 걸었다. 필은 이후 모든 일을 조용히 고백하는 딸을 그냥 도닥여주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세리카는 계속 종업원 일을 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매출은 줄어만갔다. 카연이 죽으며 저주라도 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돈 앞에서 약해지는 필을 보며, 그녀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주 많이. 차차 일을 찾아보던 세리카는 그녀가 살던 빈민가에 세리카가 할만한 일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난생 처음으로 이 빈민가를 나가보기로 결심하고, 수소문을 한 결과, 레오나드를 찾는다.
사실 다른 방법도 많았다. 그녀는 초인이고, 귀족을 협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세리카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오랜 시간 종업원으로 일하며 겪은 인식은 감히 귀족들을 공격하는 것은 생각도 못하게 하였다. 또한 야망가도 아니었기에, 레오나드에 잠시 몸담궈 확실히 돈을 번후 바로 빠져나올 생각으로, 그렇게 입단을 결정하게 된다.
기타 :: 대체로 무표정이다. 그러나 눈물이 많다. 때문에 가끔 일을 할 때 무자비하게 칼을 휘두르며 우는 기괴한 일도 발생.
매춘이라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녀는 매춘을 하지 않았다. 만약 술집에서 손님이 엄한 짓을 하려들면 필이 바로 중재에 나섰다.
< 필과 카연에 대하여 >
-필: 부모대에서 경영하던 술집을 넘겨받아 꽤나 잘 살았었다. 애인을 사귄 경험은 많지만 세리카를 키우게 된 이후는 조금 신중해진듯. 적당히 빈민가의 사람들과도 어울리며, 가끔 바가지를 씌우는것 외에는 친절하고 유쾌한 인간. (바가지를 씌우다니 정말 친절한가. 어쨌거나.) 키웠던 개는 도베르만. 이름은 해피.
-카연: 옛날에 매춘을 했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꽃뱀은 어느정도 맞으며, 미인계로 유흥가의 부자들과 애인인듯 애인아닌 사이를 유지하다 관계를 끊었었다. 어릴 때 학대의 기억이 있어서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미인계를 써야할때만 적극적이 된다. 술을 매우 좋아한다. 가게에 술취한채로 들어오는 것도 집에서 먹고오거나 2차로 오기 때문. 꽃뱀생활이 지겨워져 평안한 가정을 누리고자 하던차 필과 말을 트고, 잘됐다고 여겼다.
삶의 목적 :: 돈. 최종 목표로는 평범하게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안락한 가족을 갖는 것. 부유해야 가족 또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수정 시트! -
98 PSYCHO (93486E+47) 2016. 5. 8. 오후 1:53:14통과입니다! 환영해요, 세리카주.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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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rfMuK27Y (78634E+60) 2016. 5. 9. 오전 2:31:30"시궁창에 살다 보면 오물이 묻기 마련이지."
이름 :: 도리안 펜들턴
통칭 :: 시궁쥐/거터랫 GutterRat
나이 :: 20대 중후반 추정
성별 :: 남
외모 :: 통칭이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달리 180 조금 넘는 신장에 약간 창백한 피부를 가진 건장한 청년. 능력 탓에 체중이 겉모습에 맞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무거우나 자세한 건 후술. 눈동자는 군청색으로 눈매는 날카롭지만 항상 웃는 얼굴이다. 머리카락은 푸석푸석한 회색이 마음에 안 들어 염색할까 고민 중이지만 항상 깔끔하게 쳐서 정돈하고 다닌다. 정장입은 남자는 세 배 멋져보인다고 주장하여 늘상 착용 중으로, 선호하는 건 깔끔한 흰 와이셔츠에 검은 정장.
성격 :: 틈만 나면 농담과 실없는 소리를 내뱉지만 때와 장소는 가린다. 항상 즐겁게 사는 게 인생의 모토인 만큼 대체로 밝지만, 컨디션이 안 좋을 땐 시니컬해지기도. 항상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면 어쩔 땐 지극히 침착하다. 능글맞고 유들유들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남자.
성향 :: 혼돈 중립
담당부서 :: 전투 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살아있는 독
신체가 세포 단위로 정체불명의 독성 물질로 대체되어 있다. 평상시엔 인간의 세포로 의태해 특이점이 없지만, 본인이 원하면 강력한 독성을 보유한 변환자재의 점액으로 돌아간다. 의태 가능한 세포는 도리안의 것 한정인 모양으로, 점액 형태와 도리안의 모습만 오갈 뿐 다른 형태로의 변신은 불가능.
다른 물질을 흡수한 뒤 같은 독성 물질로 변환시켜 무한히 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불사신. 하지만 부숴진 신체를 재응집시킬 때마다 기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거기까진 미치지 못 한다. 인간 형태론 유지할 수 있는 물질의 최대량에 한계가 있어 평소엔 한계까지 물질을 저장하고 다닌다. 때문에 체중이 체격에 맞지 않게 무거운 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칼락
과거사 :: 바다의 도시 칼락의 지하 하수구는 오랜 세월 끊임없이 증축과 보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관리자조차 정확한 구조를 알지 못 할 정도로 복잡히 얽혀있게 되었다고 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미궁과도 같은 이 하수구 속에서 이따금 들려오는 괴성과 간혹 보이는 정체불명의 그림자는 그 안에 무시무시한 것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엔 충분했고, 현재 하수구를 돌아다니는 건 더러운 시궁쥐와 갈 곳 없는 노숙자, 범죄자들 뿐이다.
연구소 A는 이런 하수구의 명성에 착안해 비밀리에 지어진 실험 장소 중 하나다. 인적없고 간혹 접근하는 사람은 없어져도 신경 쓸 사람 하나 없는 인종들 뿐인 하수구는 실로 비밀스러운 실험에 적합한 장소였고, 그 안에서 끔찍한 연구와 실험에 몰두하는 것이 마법사들의 일과였다.
갈 곳이 없는 노숙자였는지 호기심에 하수구를 탐험하던 소년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하수구를 돌아다니던, 도리안이었던 누군가는 불행히도 이 연구소 A를 발견했고 마법사들은 침입자에게 으레 그래왔듯 그를 사로잡아 실험체로 삼았다. 솥 안에 넣어진 채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만큼 많은 위험 물질, 독극물,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재료들과 섞여 부글부글 끓여진 끝에, 도리안이었던 누군가는 극심한 고통과 함께 마지막을 맞았다.
그 누군가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애석하게도 실험은 실패했으나, 마법사들의 기대와는 달리 정체불명의 마법적 작용을 일으키며 성대히 폭발했다. 인과응보라고 해야할까? 실험을 자행한 마법사들 역시 폭발에 휘말려 모조리 사망했으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그들이 준비해 둔 철저한 마법적 방비에 의해 그 여파는 새어나가지 않았다. 그리하여 연구소 A와 몇몇 마법사, 그리고 불행한 누군가의 죽음은 하수도 어딘가에 파묻힌 채 영원히 비밀로 남게 된 것이다.
한편 성대한 폭발을 일으킨 혼합물들은 배출구를 따라 하수구로 흘러나갔다. 별다른 일이 없었다면 그대로 하수구를 따라 흘러나가 바다로 버려지고, 심해 깊은 곳으로 가라앉았겠지만, 역시는 역시라고 해야 할런지. 하수구의 더러운 폐수와 오물들, 그 안에 담긴 무수한 성분들과 섞인 혼합물이 다시금 정체불명의 마법적 작용을 일으켰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지금은 도리안 펜들턴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다.
이 쯤에서 한가지 추측을 덧붙이자면 실험체가 되어 죽은 누군가는 초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비록 본체 사후에 우연히 육체가 능력으로 혼합물을 흡수했고, 부족한 부분을 독성 물질로 채운 결과 저런 몸이 된 거지. 아니면 혼합물이 마지막으로 접촉했던 육체의 정보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을 지도 모르는 거고. 뭐, 관계자가 다 사라진 이상 진상은 영원히 모른 채로 남겠지만.
막 태어난 도리안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로 하수구를 방황했고, 그 육체와 능력을 눈여겨 본 한 노숙자 무리는 그를 받아들이고 며칠 전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져죽은 동료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한동안 그들과 생활하며 하수구의 생활도 익숙해 질 무렵, 도리안의 무리는 우연찮게 마약상끼리의 분쟁에 휘말렸다. 대다수가 죽고 살아남은 일부는 도망치던 와중 총알받이로 남겨진 도리안은 필사적으로 맞서싸워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기력을 다한 채 쓰러지고 만다.
한편 경쟁 조직과의 분쟁에 휘말렸단 소식을 들은 칼락 지부는 즉시 말단직원 몇을 파견했다. 역겨움을 참고 하수구에 발을 디딘 그들의 앞에 놓인 것은 경쟁 조직원들의 시체와 기력이 다해 쓰러진 더러운 사내 한 명. 보고에 흥미를 느낀 간부의 지시로 직원은 사내를 호송, 이윽고 깨어난 남자는 레오나드의 직원이 될 것을 제안받는다. 이상!
이런, 꾸며낸 이야기같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그 전엔 나도 제대로 된 기억이 없어서 말이야. 그래도 혹시 내가 말한 게 정말 사실일 수도 있잖아? 어쨌든 진상은…… 하수구 속에 묻혀있으려나? 흐하하, 시덥잖은 얘기는 그만 하고 한 잔 더 하자고.
기타 :: - 날붙이를 싫어해서 주무기는 망치에 보조무기는 슬링. 점액질 상태의 탄성을 이용해 쏘면 의외로 위력이 상당하다고.
- 항상 신경을 긁는 통증에 시달리며, 술담배 등을 하면 잠깐은 나아진다는 듯. 덕분에 애주가, 애연가, 호색한이라는 안 좋은 쪽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소문으론 마약도 한다고.
- 술은 공업용 알코올 수준이나 되어야 취한다는 듯. 그야 몸 자체가 독이니 그럴 만도 하지만.
- 조직의 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기술도 지식도 없는 그에게 맞는 직업이 있을 리가. 하수구에서 노숙자로 살던 때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주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때울 때가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땐 의외로 독서를 즐긴다. 뭔가 새로운 걸 알면 반드시 도움이 된다며 흥미 위주의 소설에서 학술서까지 가리지 않고 읽는 편.
삶의 목적 :: 인생은 하나 뿐이므로, 즐길 만큼 즐기다 가는 것. -
100 PSYCHO (7739E+53) 2016. 5. 9. 오후 9:28:25안녕하세요, 저는 이 스레의 캡틴 PSYCHO입니다. 평소에는 한없이 가볍다 못해, 마이너스인(...) 사람인데, 시트검사만 하면 묘하게 날카로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시트검사는 조금 엄격하게 하려고 하니, 말은 조금 그렇게 느껴질수 있더라도 실은 엄청 사랑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여하튼, 도리안 펜틀런주의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1. 성향은 페이트처럼 혼돈중립, 뭐 이런게 아니라 그냥 선/중립/악 셋중 하나입니다. 수정해주세요
2. 능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죠?
3. 독의 종류와 효과는 정확하게 무엇이죠?
4. 칼락의 지하 하수구는 제 설정엔 없던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없으니까 안돼! 가 아니라, 제 설정에 추가하게 다음 질문들에 대답해주셨으면 한다는겁니다.
누가 만들었죠?
5. 왜 만들었죠?
6. 연구소 A의 정확한 정체는 무엇이죠?
7. 본체 사후에 능력을 각성한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실험 도중에 죽은것이라면, 그걸로 끝입니다. 더더욱이, 이 실험으로 인해 '만들어진' 초인이라면 더더욱이 불가능합니다.
허나 도리안주께서 의도하신건, 약물로 실험당하고, 사후에 능력으로 독을 흡수하고, 현재 능력을 사용하는것에 이르렀다- 라는것같습니다. 그것은 괜찮습니다만, 사후에 '흡수하는 능력' 이었던 본래의, 처음의 능력으로- 독을 흡수하고, 그것을 다루는 현재의 능력에 이르렀다는건 불가능합니다.
게에에, 말이 조금 꼬인것같지만..
a. 사후에 능력을 각성하는것은 불가능하다.
b. 실험으로 초인이 만들어지는것은 불가능하다.
정도가 되겠네요.
8. 노숙자 무리는 왜 그를 받아주었죠?
9. 참, 이곳에는 총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초인입니다, 국가와도 전쟁을 할수 있는몸, 일개 마약상 몇 따위와 필사적으로 맞서싸워, 기력을 다한채 쓰러지는것은, 일반 남성도 할수 있는 일입니다! 당신은 그렇게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마약상끼리의 분쟁이라하셨는데, 그럼 A조직과 B조직이 있었을테고, 도리안을 데리러 온 조직을 A조직이라고 친다면, A 조직에 그를 넣어야지 왜 하필 레오나드의 조직원이 될것을 명령했습니까?
11. 과거사는 저에게, 당신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중요한것입니다! 모쪼록 상세히, 모쪼록 더욱 자세히, 모쪼록 빠진것 없이, 모쪼록 숨기는것 없이, 모쪼록 모든걸.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12. 신경을 긁는 통증엔 왜 시달리는거죠?
++
추가 질문이 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과거사의 상세한 틀만 잡힌다면, 다음은 능력 부분을 조금 건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괜찮고 멋진 설정이지만, 어쩌면- 같은 마음이 남아있어서요.
참, 늦은 확인 죄송합니다. 이번주엔 제가 바빠서, 당장 3일정도 못들어올수 있을것같아서.. -
101 ◆RKrfMuK27Y (78634E+60) 2016. 5. 9. 오후 10:22:381. 아, 그렇군요. 그러면 중립이겠죠.
2. 인간형태 한계 스택은 120kg 정도... 사실 HP 시스템에 맞춰 쓴 거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완전 점액으로 변하면 두 배 정돈 모을 수 있지만 움직이면 기력 소모되는 건 마찬가지니 많이 모아서 쓸 수록 빨리 지치겠죠?
3. 이것저것 섞인 마법적 혼합물이라 종류라고 하긴 애매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독의 여러가지 성질은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닿은 물체는 녹이고, 접촉한 유기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고...
4. 사실 설정에 맞는 하수도같은 데가 없길래 제일 있을 법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어... 시청의 사주를 받은 건축공들이 만들지 않았을까요?
5. ...하수처리시설의 건축으로 시민들의 생활 수준을 진보시키기 위해?
6. 어딘가의 비밀결사가 지은 위험한 실험장? 제가 설정에 '연구소 A'나 '누군가'처럼 두루뭉술하게 쓴 건 짜놓지 않았고 굳이 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쓴 겁니다. 캐릭터 본인도 자기 과거를 모를 뿐더러 탄생에 기여한 관계자들은 사망했으니 알 방법도 없죠. 어차피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정보니까 독자의 상상에 맡기련다... 같은? 정해놓고 감추는 건 아닙니다.
7. 6번과 마찬가지로... 일부러 여러가지 가능성 써놓고 두루뭉술하게 써놨습니다. 그 누군가는 원래 초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누군가의 능력 때문일 수도 있고 마법적 혼합물의 특수한 작용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도리안은 특수한 능력과 강인한 신체 덕에 초인으로 취급받는 거지만, 어머니 배에서 능력 가지고 태어난 초인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니까요.
혹시 세계관 내에 부모님 배에서부터 능력 가지고 태어난 초인인지 아닌지 구별할 방법이 있나요? 아니면 초인인자가 유전되는 거라 구별가능하다던가... 이 설정은 그냥 특수한 능력 가진 사람은 다 초인이라고 부른다는 전제 하에 쓴 거라.
8. 모자라도 떡대좋고 능력 비스무리한 것도 있어서 동료로 삼으면 유용하겠다 싶어서요. 왜 건달들 보면 좀 모자라도 힘센 친구들 데리고 다니잖아요. 그 바닥에서 과거 얘기 못 하는 사정있는 게 흔치 않은 일도 아니니까...
9. 나름 조직 간의 분쟁인데 초인 한명씩은 있지 않았을까요. 도리안은 싸우다가 힘 빠진 놈들 사이에 들어가서 우워어엉한 거고. 레오나드 마약상들이 밀리던 상황에서 도리안이 경쟁조직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우연찮게 어시스트했단 것도 괜찮겠네요.
초인들이 없던 상황이면...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상태에 대충 주운 음식들로 끼니를 때워 상태가 말이 아니던 도리안이 갑작스레 전투에 휘말리고과 동료들도 도망쳐서 어법ㅂ버버ㅓ하며 혼란에 빠진 채 날뛰다 간신히 동귀어진했다는 건 어떨지. 혼란하다 혼란해!
10. 제가 생각한 건 레오나드 마약상 vs 다른 조직 마약상이었는데(...) 나름 킬러 조직까지 있는 마피아인데 마약도 안 팔고 뒷거래도 안 하나요? 마약 안 판다면 그냥 뒷거래 중 벌어진 싸움에 휘말렸다 정도로 해도...
11. 6에서 적은 대로... 제가 정해놓고도 일부러 숨기는 건 없습니다. 그냥 도리안의 과거가 워낙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 뿐.
12. 독극물질로 몸이 이뤄졌으니 안 좋은 걸(술담배) 먹으면 몸 상태가 좋아지겠지! 싶어서 큰 생각 안 하고 넣었는데요. 흠, 독극물질의 세포 의태 능력으론 시냅스의 정밀한 전기신호 등을 완전히 모방할 수 없어 약간의 부작용이 생겼다~ 정도는 어떨런지요. -
102 이름 없음 (78634E+60) 2016. 5. 9. 오후 10:34:54아, 늦답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당. 뭐 삼일 일주일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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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PSYCHO (04087E+60) 2016. 5. 9. 오후 10:47:101. 네, 그럼 그렇게 수정해주세요.
2. 그렇군요. 그럼 모쪼록 그렇게 더 상세히 기술해주세요.
그 밖에는 제가 적당히, 추가 HP치를 드린다던가로 해드릴게요.
3. 전 그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누군가들은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어떤 독인지, 어떤 효능인지 전부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기술해주세요.
4. 그렇다면 그렇게 했다고 자신있게, 기술해주세요. 도리안주가 만든 설정이고, 하수도 하나쯤이니까요.
5. 네, 그럼 그렇게 서술해주세요.
6. 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따로, 또 개인 스토리를 준비해드릴지 모르는거니까요.
두루뭉술한 부분중에서도 밝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7. ?? 뭔가 잘못 이해하신것같은데, 초인은 두가지 방법중 하나로 태어납니다.
초인과 초인의 사이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평범한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초인은 어느 계기를 특정으로 초인으로 각성하게됩니다. 죽음이 가까워진다거나, 필사적으로 살아남고 싶다거나, 누군가를 지켜야 한다거나.
초인일수도 있고 초인이 아닐수도 있고는 안됩니다. 마법으로 만들어졌을수도 있고 원래 초인일수도 있고 역시 안됩니다.
원래 초인이어야하며, 이는 특수한 계기를 겪음으로써 초인이란걸 자각한 이후에 초인이 되는겁니다.
누군가가 도리안이 아닌가요? 그럼 저건 도리안의 과거사가 아니라 누군가의 과거사지 않습니까. 그럼 의미가 없어지는데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누군가는 이미 초인입니다. 그 후 그걸 자각함으로써 진정한 초인이 되고, 한단계 더 각성함으로써 완전한 초인이 되는것이지요.
능력을 가진건 초인뿐입니다. 그리고 특수한 능력과 강인한 신체를 가진것 역시 초인이구요.
평범한 인간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도리안은 태어날때부터 초인이었으며, 어떤 계기로 그것을 자각하게되었고, 초인이 된겁니다.
날때부터 초인인걸 아는 방법은 없습니다. 초인인자 같은것도 없구요.
그냥 어쩌다보니 초인일뿐이죠. 흑인이나 황인, 동성애 이성애를 선택하는게 아닌것처럼요.
다만 초인 두명 사이에서 태어난경우만 100% 초인이구요.
8. 능력 비스무리 한게 아니라 초인이잖아요? 여튼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수정해주세요.
9. 하나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실건지 말씀해주세요.
10. 그럼 그렇게 서술해주셨어야죠. 레오나드라는 언급이 없는데 어찌 아나요.
11. 밝혀주세요. 적어도 저는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도리안이 어떤 사람인지.
누군가는 도리안이 맞는지.
12. 의견을 제게 물어보시지 마세요, 어떨련지요- 로 끝나면 저는 뭐 어떻게 해드릴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이러 합니다. 로 말씀해주셔야, 제가 Ok나 기타 질문들을 드리니까요.
말씀드린거 전부 수정해와주세요. 전체적으로 시트를 한번 더 읽고, 몇가지 검사를 좀더 한뒤에 다시 질문을 드리는 방식이 편할것같네요. -
104 PSYCHO (53278E+60) 2016. 5. 9. 오후 10:47:44그리고 모르시거나 질문하실거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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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RKrfMuK27Y (78634E+60) 2016. 5. 9. 오후 11:32:51흠, 제가 과거사를 두루뭉술하게 쓴 건 그럴 필요를 못 느껴서 그런 거고, '연구소 A'나 '누군가' 관련된 것도 필요없어서 두루뭉술하게 적은 건데... 좀 더 직관적으로 써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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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RKrfMuK27Y (71164E+55) 2016. 5. 10. 오전 12:14:21"시궁창에 살다 보면 오물이 묻기 마련이지."
이름 :: 도리안 펜들턴
통칭 :: 시궁쥐/거터랫 GutterRat
나이 :: 20대 중후반 추정
성별 :: 남
외모 :: 통칭이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달리 180 조금 넘는 신장에 약간 창백한 피부를 가진 건장한 청년. 능력 탓에 체중이 겉모습에 맞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무거우나 자세한 건 후술. 눈동자는 군청색으로 눈매는 날카롭지만 항상 웃는 얼굴이다. 머리카락은 푸석푸석한 회색이 마음에 안 들어 염색할까 고민 중이지만 항상 깔끔하게 쳐서 정돈하고 다닌다. 정장입은 남자는 세 배 멋져보인다고 주장하여 늘상 착용 중으로, 선호하는 건 깔끔한 흰 와이셔츠에 검은 정장.
성격 :: 틈만 나면 농담과 실없는 소리를 내뱉지만 때와 장소는 가린다. 항상 즐겁게 사는 게 인생의 모토인 만큼 대체로 밝지만, 컨디션이 안 좋을 땐 시니컬해지기도. 항상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면 어쩔 땐 지극히 침착하다. 능글맞고 유들유들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남자.
성향 :: 혼돈 중립
담당부서 :: 전투 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살아있는 독
신체가 세포 단위로 정체불명의 독성 물질로 대체되어 있다. 이 독성물질은 평상시엔 인간의 세포로 의태해 무해하지만, 본래는 강력한 독성을 보유한 변환자재의 점액이다. 의태 가능한 세포는 도리안의 것 한정인 모양으로, 점액 형태와 도리안의 모습만 오갈 뿐 다른 형태로의 변신은 불가능.
이 정체불명의 독성 물질은 여러 독극물의 마법적 혼합물로 유기/비유기체를 막론하고 접촉한 물체를 녹이며, 접촉한 유기체 내부로 침투해 세포를 파괴하고 세포 단위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혼합물인 탓인지 여러 종류의 해독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거꾸로 어떤 해독제로도 완전히 해독할 수는 없다. 피독자 본인의 신체가 약해진 독성을 이겨내는 방법 뿐.
다른 물질을 흡수한 뒤 같은 독성 물질로 변환시켜 무한히 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불사신. 하지만 부숴진 신체를 재응집시킬 때마다 기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거기까진 미치지 못 한다. 인간 형태론 체중 포함 120kg 정도 축적하는 게 한계로, 평소엔 한계까지 물질을 저장하고 다닌다. 때문에 체중이 체격에 맞지 않게 무거운 편. 점액 형태로는 두 배 정도까지 가능하지만 많이 모아서 쓸 수록 빨리 지치고,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 실제로 그러는 경우는 드물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칼락
과거사 :: 바다의 도시 칼락의 지하 하수구는 오랜 세월 끊임없이 증축과 보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관리자조차 정확한 구조를 알지 못 할 정도로 복잡히 얽혀있게 되었다고 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미궁과도 같은 이 하수구 속에서 이따금 들려오는 괴성과 간혹 보이는 정체불명의 그림자는 그 안에 무시무시한 것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엔 충분했고, 현재 하수구를 돌아다니는 건 더러운 시궁쥐와 갈 곳 없는 노숙자, 범죄자들 뿐이다.
참고로, 이 하수구는 하수처리시설의 건축을 통한 시민 생활 수준의 진보를 목적으로 한 시청의 사주를 받아 건축공들이 지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시민을 생각하는 칼락 시청 만세.
도리안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곳은 그 하수구였다. 막 깨어난 도리안은 마치 방금 태어난 것처럼 어떠한 기억도, 제대로 된 지식조차 없었고, 그저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하수구를 배회하고 다녔다. 믿을 놈 하나 없는 하수구답게 한동안은 그에게 말 한마디 건네는 사람조차 없었지만, 그 능력과 강인한 신체를 눈여겨보고 그가 초인임을 눈치챈 한 노숙자 무리는 그를 받아들이고 며칠 전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져죽은 동료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한동안 그들과 생활하며 하수구의 생활도 익숙해 질 무렵, 도리안의 무리는 우연찮게 레오나드와 다른 조직 사이의 분쟁에 휘말리고 만다. 무리의 대다수가 죽고 살아남은 일부는 도망치는 와중, 갑작스런 사태를 받아들이지 못한 도리안은 혼란에 빠졌다. 레오나드 측을 거의 제압해 가던 경쟁 조직은 그를 방해물로 간주하고 공격했고, 분개한 그는 기력이 떨어져 의식을 잃기 전까지 미쳐 날뛴다.
한편 경쟁 조직과의 분쟁에 휘말렸단 소식을 들은 레오나드 칼락 지부는 즉시 전투부서의 직원 몇을 파견했다. 역겨움을 참고 하수구에 발을 디딘 그들의 앞에 놓인 것은 폭풍이 휩쓸고 간 듯한 파괴의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살아남은 말단 몇으로부터 전말을 들은 부서원들은 그대로 상부에 보고했고, 그에 흥미를 느낀 간부의 지시로 도리안은 레오나드 본부로 호송된다. 이윽고 깨어난 도리안에게 간부는 레오나드의 직원이 될 것을 제안했고, 막 동료들을 잃은 도리안이 그를 승낙함으로써 지금에 이른다.
기타 :: - 날붙이를 싫어해서 주무기는 망치에 보조무기는 슬링. 점액질 상태의 탄성을 이용해 쏘면 의외로 위력이 상당하다고.
- 독극물질의 세포 의태 능력으론 시냅스의 정밀한 전기신호 등을 완전히 모방할 수 없어 항상 신경을 긁는 통증에 시달린다. 술담배 등을 하면 잠깐은 나아지기 때문에 애주가, 애연가, 호색한이라는 안 좋은 쪽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소문으론 마약도 한다고.
- 술은 공업용 알코올 수준이나 되어야 취한다는 듯. 그야 몸 자체가 독이니 그럴 만도 하지만.
- 조직의 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기술도 지식도 없는 그에게 맞는 직업이 있을 리가. 하수구에서 노숙자로 살던 때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주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때울 때가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땐 의외로 독서를 즐긴다. 뭔가 새로운 걸 알면 반드시 도움이 된다며 흥미 위주의 소설에서 학술서까지 가리지 않고 읽는 편.
삶의 목적 :: 세상은 넓고 인생은 하나 뿐이므로, 즐길 만큼 즐기다 가는 것. -
107 ◆RKrfMuK27Y (71164E+55) 2016. 5. 10. 오전 12:24:32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이미지는 스웜프 씽처럼 마법의 영향을 받아 인격체가 된 독성물질이 죽은 누군가의 육체와 정신을 흡수한 그 모습으로 의태하고 자기가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된 거였지만, 이건 확실히 스레주가 말하는 초인이 아니죠. 그래서 두루뭉술하게 써놨습니다만 뭐 스레주가 초인은 어떻다고 못박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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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세리카 ◆kAeSP5ryUU (68743E+52) 2016. 5. 10. 오전 12:28:47레주가 지금 주무셔서 검사는 아마 나중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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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RKrfMuK27Y (71164E+55) 2016. 5. 10. 오전 12:42:22>>108 감사합니당. 뭐 내일 검사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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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이름 없음 (71164E+55) 2016. 5. 10. 오전 12:50:39아 성향 수정 까먹었다(...) 어차피 최종 수정 한번더 해야할 듯 하니 그때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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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PSYCHO (47174E+55) 2016. 5. 10. 오전 8:52:281. 성향 수정하신다고는 하셨으나 혹시 모르니 다시 부탁드릴게요.
2. 레오나드 측이라 함은, 레오나드 마피아 조직의 보스 레오나드와 그의 측근들을 일컫는것같으니, 레오나드의 똘마니들- 정도의 단어가 어울릴것같네요! 그 부분 수정 부탁드립니다.
레오나드측은 굉장히 강해요, 한 국가를 지배하고 있는데. 레오나드측 똘마니들과의 일개 분쟁 정도로,레오나드가 신경쓰지 않는 범위 정도의 사건으로 잡아둬야할것같습니다.
3. 레오나드의 경쟁 조직은 없습니다. 설정에 써둔것같은데요! 레오나드는 한 국가를 지배하는 마피아입니다. 작디 작은 마피아 흉내를 내는 양아치집단 몇과, 그럴싸한 작은 마피아조직정도는 어쩔수없이 그 어두운 비밀속에 숨어 살아가고 있겠지만, 경쟁조직이라고 부를만한 조직은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은 한 국가를 지배하는 조직입니다!
4. 레오나드 칼락 지부는 없습니다! 레오나드는 남쪽과 북쪽의 두 빌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거기서 모든일을 처리합니다. 요원이 하나 가서 의뢰를 지급받는 형식이죠.
그리고 일개 똘마니 몇이 죽었다고 레오나드는 지원병력을 보내주지 않습니다! 하나의 레오나드가 움직이는것은 곧 한 국가가 움직이는것을 의미합니다.
증원을 요청해서, 일개 의뢰 정도로 개인에게 지급해주는 형식이죠. 물론 그것도 자기가 돈을 벌기 위해, 의뢰 지급 청부로 가야하지만요.
5. 현장에서 살아남은 말단 몇으로부터 전말을 들은 부서원들은 그대로 상부에 보고했고, 그에 흥미를 느낀 간부의 지시로 도리안은 레오나드 본부로 호송된다. 이윽고 깨어난 도리안에게 간부는 레오나드의 직원이 될 것을 제안했고, 막 동료들을 잃은 도리안이 그를 승낙함으로써 지금에 이른다.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누가 보고한거죠?
레오나드 조직 똘마니가 상부에 보고할리가 없습니다! 의뢰를 성공해서 돈을 받느냐, 의뢰에 실패해서 죽느냐, 단지 둘 뿐입니다. 레오나드는 마피아고, 그런 곳입니다. 또한 간부 역시 없습니다.
신입 요원 - 베테랑 - 송곳니
이 세가지의 직책을 가지게 되며, 간부는 없습니다. 간부라고 부를만한 정도라면, 송곳니 그 이상의, 레오나드 전체를 관리하는 사람쯤 되겠지만요.
그렇지만 그런 사람이, 당신 따위로 약한 일개 개인을 가입하라고 찾아가 권유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런 이들은 당신을 쳐다보는것만으로도 죽일수 있으니까요.
>>107
그건 저희 스레와는 죄송하지만 어울리지 않네요. 저와 이야기를 통해 바꿔나가야 할것같습니다.
여기는 초인들이 사는 이유를 찾아 여행하는 스레니까요. 그리고 저는 두루뭉술한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초인은 제가 제시한 기준에 맞아야 하며, 그 안에서 어떤 개성을 표현하시든 여러분의 마음입니다. 다만 그 틀을 벗어나고, 저희 스레의 방향성등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안됩니다. -
112 ◆RKrfMuK27Y (71164E+55) 2016. 5. 10. 오후 3:20:121. 네
2. 보스 이름과 조직 이름이 같다보니 해괴한 오해의 여지가 생기는군요(...) 마약상 분쟁에 끼어드는 사실상의 국가 수장이라니 흐흠. 적당히 일반 부서 직원이라고 쓰면 되겠습니까?
3. 몇몇 마피아 조직이 있다고만 써있길래 나름 큰 데도 있는 줄 알았는데 모조리 잔챙이였군요. 그럼 상대 조직원이라고 수정하면 되겠습니까?
4. 한 국가를 지배하는 조직의 본부가 나라 안에 두 곳 밖에 없다니, 실링턴은 서울시 정도 크기란 말인가! 아니 서울시여도 흠. 근데 자기네 직원이 업무 수행 중에 분쟁에 휘말려도 지원 병력을 안 보내준다는건가요? 지원 요청하려면 직원이 개인돈 써서 의뢰 신청하는 형식으로 해야하고요? 거의 군대급 복지!?
그럼 지원받고 온 직원들이 아니라 흩어져 있다가 뒤늦게 합류한 다른 직원들이 했다는 식이면 되겠습니까?
5. 레오나드 칼락 지부가 파견한 전투부서 직원들이요. 지원가라는 지시받고 현장에 도착한 뒤, 살아남은 직원들한테 얘기를 듣고 정황을 파악해서 보고했다는 거였습니다. 뭐 4에서 바뀐 걸 따르면 뒤늦게 합류한 직원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겠지요.
간부같은 명칭은 적당히 상급자로 고치죠, 라고 하려고 했는데 보고를 안 한다니 예상 밖의 답변이. 의뢰 수행 내역같은거 보고할 민원 창구같은 것도 없을 뿐더러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다른 조직이나 초인이 있어도 실패하면 본인이 떠안아야 된단 말인가! 일반 부서원들이 특정 단체에게 몰살당해도 신경도 안 쓰나요!? 힘내라 말단사원!
그럼 도리안 덕에 살아남은 직원 중 하나가 보답으로 데려가서 치료해주고 권유했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왜죠! 철썩같이 자기가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애초부터 인격없는 무기물 집합체가 사람 흉내내는 꼴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고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타락했다가 어떠한 계기와 자아 성찰을 통해 극복한 뒤 자신의 삶의 목적을 찾아가는 괴물의 여행,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초인이 아니라 괴물이다 뿐이지 스레 목적에도 챡챡 부합하고요!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스레주가 안 된다면 안 되는 거겠죠.
칼락에 살던 유우라는 창녀가 아비없는 아이를 낳습니다. 이 사생아는 어미의 손으로 하수구에 버려졌지만 살고 싶단 일념으로 초인으로 각성했고, 하수구에 흘러넘치는 독성물질들을 흡수하고 급성장해 도리안이 되버립니다. 덕분에 육체 나이는 이십대지만 실 연령은 두세살인 슈퍼 영계.
유우는 불운히도 도리안을 버린 일년 정도 뒤 진상 손님한테 잘못 엮여 바다에 뛰어드는 동반자살당함으로써 불쌍한 생을 마감합니다. 친인척도 없고 사라져도 신경 써 줄 없는 사람이어서 죽음의 진상은 그대로 묻혀버렸고요. 아이 불쌍해.
참고로 전 저 인물과 관련된 개인 스토리같은 건 원하지 않아요! 하기사 아는 사람은 다 묻혔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아무튼 이 설정은 문제없나요? -
113 PSYCHO (25588E+54) 2016. 5. 10. 오후 4:31:192. 전투부서와 의료부서, 사무부서 정도로 크게 나눌수 있는데, 일반부서는 없어요!
전투부서 신입요원 정도가 적당할것같네요.
3. 그 조직의 이름을 정해서 적당히 그 조직의 똘마니들 정도의 단어가 어울릴것같네요. 레오나드의 상대는 없습니다!
4. 네, 두 곳 밖에 없죠. 그리고 지상은 폐건물수준입니다. 진짜는 지하의 대규모 크기.
그리고 곳곳에 속해있는 레오나드들, 똘마니들이 모여있는 하우스들 등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지부는 두곳뿐입니다.
아뇨, 무전기나 마법, 비둘기 편지등으로 누구누군데 도와주세요! 따위의 메세지를 보내면, ㅇㅋ. 이 의뢰 하실분? 하는 형식입니다.
네, 그런 느낌이라면야.
5. 네, 합류한 동료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걸로.
그리고 칼락지부 없어여
계급은 신입요원,베테랑,송곳니 셋뿐.
그리고 의뢰는 의뢰지급소 그냥 가서 받고, 해결하면 거기 가서 해결했다하면 돈주는 형식입니다.
마피아를 권하는 미친놈이 있을리가!
그리고 그거 안됩니다. 초인이 아니라 괴물인것이 다른것일뿐이라도, 안됩니다.
네, 그 설정은 무리없습니다. 그리고 꼭 개인스토리만을 위한것이 아니에요. 제가 알기 위함이죠.
많이 알아서 나쁜건 없잖아요.
게에에, 그리고 질문하실건 12345 형식으로 딱딱 나눠서 해주세요, 그래야 서로 편하니까요. -
114 PSYCHO (47174E+55) 2016. 5. 10. 오후 4:34:41게에에, 말투가 너무 거친것같아서 덧붙여요. 물론 멋진 설정이지만 여기는 마피아 조직 레오나드입니다.
수인,목인,오브젝트 헤더등 일절 거부한채 오로지 초인만.
물론 그 레오나드가 수인이라는 소문이 있지만서도.
준비하신건 정말 멋지고, 어디선가 있을법한 이야기지만, 아쉽네요. 죄송합니다 -
115 이름 없음 (14152E+57) 2016. 5. 10. 오후 7:19:402. 얼라리, 위키 설정란도 그렇고 스레에도 다섯번째 부서인 일반부서가 나와있던데요?
3. 무적☆레오나드. 뭐 조직 이름은 적당히 '바다이야기'라고 하죠.
5. 하수구에 사는 노숙자보다야 마피아가 나을 테니까요.
아무튼 적은 대로 수정하면 끝인 건가요? -
116 PSYCHO (53083E+48) 2016. 5. 10. 오후 7:29:492. 게에에에에에에에ㅔㅔㅔㅔ, 수정해야겠다.
3. 네, 그럼 그렇게 수정해주세요.
5. 글쿤여, 그럼 그렇게 수정해주세요.
글쎄여, 전체적으로 한번 더 흝어보고 말씀드릴게여. -
117 ◆RKrfMuK27Y (71164E+55) 2016. 5. 10. 오후 10:00:01"시궁창에서 지내다 보면 오물이 묻기 마련이지."
이름 :: 도리안 펜들턴
통칭 :: 시궁쥐/거터랫 GutterRat
나이 :: 20대 중후반 추정
성별 :: 남
외모 :: 통칭이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달리 180 조금 넘는 신장에 약간 창백한 피부를 가진 건장한 청년. 능력 탓에 체중이 겉모습에 맞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무거우나 자세한 건 후술. 눈동자는 군청색으로 눈매는 날카롭지만 항상 웃는 얼굴이다. 머리카락은 푸석푸석한 회색이 마음에 안 들어 염색할까 고민 중이지만 항상 깔끔하게 쳐서 정돈하고 다닌다. 정장입은 남자는 세 배 멋져보인다고 주장하여 늘상 착용 중으로, 선호하는 건 깔끔한 흰 와이셔츠에 검은 정장.
성격 :: 틈만 나면 농담과 실없는 소리를 내뱉지만 때와 장소는 가린다. 항상 즐겁게 사는 게 인생의 모토인 만큼 대체로 밝지만, 컨디션이 안 좋을 땐 시니컬해지기도. 항상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면 어쩔 땐 지극히 침착하다. 능글맞고 유들유들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남자.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 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살아있는 독
신체가 세포 단위로 정체불명의 독성 물질로 대체되어 있다. 이 독성물질은 평상시엔 인간의 세포로 의태해 무해하지만, 본래는 강력한 독성을 보유한 변환자재의 점액이다. 의태 가능한 세포는 도리안의 것 한정인 모양으로, 점액 형태와 도리안의 모습만 오갈 뿐 다른 형태로의 변신은 불가능.
이 정체불명의 독성 물질은 여러 독극물의 마법적 혼합물로 유기/비유기체를 막론하고 접촉한 물체를 녹이며, 접촉한 유기체 내부로 침투해 세포를 파괴하고 세포 단위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혼합물인 탓인지 여러 종류의 해독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거꾸로 어떤 해독제로도 완전히 해독할 수는 없다. 피독자 본인의 신체가 약해진 독성을 이겨내는 방법 뿐.
다른 물질을 흡수한 뒤 같은 독성 물질로 변환시켜 무한히 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불사신. 하지만 부숴진 신체를 재응집시킬 때마다 기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거기까진 미치지 못 한다. 인간 형태론 체중 포함 120kg 정도 축적하는 게 한계로, 평소엔 한계까지 물질을 저장하고 다닌다. 때문에 체중이 체격에 맞지 않게 무거운 편. 점액 형태로는 두 배 정도까지 가능하지만 많이 모아서 쓸 수록 빨리 지치고,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 실제로 그러는 경우는 드물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칼락
과거사 :: 바다의 도시 칼락의 지하 하수구는 오랜 세월 끊임없이 증축과 보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관리자조차 정확한 구조를 알지 못 할 정도로 복잡히 얽혀있게 되었다고 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미궁과도 같은 이 하수구 속에서 이따금 들려오는 괴성과 간혹 보이는 정체불명의 그림자는 그 안에 무시무시한 것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엔 충분했고, 현재 하수구를 돌아다니는 건 더러운 시궁쥐와 갈 곳 없는 노숙자, 범죄자들 뿐이다.
참고로, 이 하수구는 하수처리시설의 건축을 통한 시민 생활 수준의 진보를 목적으로 한 시청의 사주를 받아 건축공들이 지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시민을 생각하는 칼락 시청 만세.
칼락에 살던 유우라는 창녀가 아비없는 아이를 낳았다. 이 사생아는 어미의 손으로 하수구에 버려졌지만 살고 싶단 일념으로 초인으로 각성했고, 그 능력을 통해 하수구에 흘러넘치는 독성물질들을 흡수하며 급성장한다.
덕분에, 도리안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곳은 그 하수구였다. 막 태어난 도리안은 어떠한 기억도, 제대로 된 지식조차 없었고, 그저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하수구를 배회하고 다녔다. 믿을 놈 하나 없는 하수구답게 한동안은 그에게 말 한마디 건네는 사람조차 없었지만, 그 능력과 강인한 신체를 눈여겨보고 그가 초인임을 눈치챈 한 노숙자 무리는 그를 받아들이고 며칠 전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져죽은 동료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한동안 그들과 생활하며 하수구의 생활도 익숙해 질 무렵, 도리안의 무리는 우연찮게 임무 수행 중이던 레오나드 신입 요원 몇과 다른 마피아 조직 '바다이야기' 사이의 분쟁에 휘말리고 만다. 무리의 대다수가 죽고 살아남은 일부는 도망치는 와중, 갑작스런 사태를 받아들이지 못한 도리안은 혼란에 빠졌다. 레오나드 쪽 신입요원들을 거의 제압해 가던 바다이야기는 그를 방해물로 간주하고 공격했고, 분개한 그는 기력이 떨어져 의식을 잃기 전까지 미쳐 날뛴다.
한편, 흩어져 있던 다른 레오나드 직원들은 동료들이 분쟁에 휘말렸단 소식을 듣고 뒤늦게 합류했고, 하수구에 발을 디딘 그들의 앞에 놓인 것은 폭풍이 휩쓸고 간 듯한 파괴의 현장이었다. 비록 의도적으로 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어찌됐든 도리안 덕분에 목숨을 건진 요원 한 명은 보답삼아 그를 데려가 치료해 주었다. 이윽고 깨어난 도리안에게 요원은 하수구에서 노숙자로 살 바에야 같은 레오나드의 요원이 되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막 동료들을 잃은 도리안이 그를 승낙함으로써 지금에 이른다.
*유우는 불운히도 도리안을 버린 일년 정도 뒤 진상 손님한테 잘못 엮여 바다에 뛰어드는 동반자살당함으로써 불쌍한 생을 마감했다. 친인척도 없고 사라져도 신경 써 줄 없는 사람이어서 죽음의 진상은 그대로 묻혀버렸고.
기타 :: - 날붙이를 싫어해서 주무기는 망치에 보조무기는 슬링. 점액질 상태의 탄성을 이용해 쏘면 의외로 위력이 상당하다고.
- 독극물질의 세포 의태 능력으론 시냅스의 정밀한 전기신호 등을 완전히 모방할 수 없어 항상 신경을 긁는 통증에 시달린다. 술담배 등을 하면 잠깐은 나아지기 때문에 애주가, 애연가, 호색한이라는 안 좋은 쪽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소문으론 마약도 한다고.
- 술은 공업용 알코올 수준이나 되어야 취한다는 듯. 그야 몸 자체가 독이니 그럴 만도 하지만.
- 조직의 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기술도 지식도 없는 그에게 맞는 직업이 있을 리가. 하수구에서 노숙자로 살던 때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주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때울 때가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땐 의외로 독서를 즐긴다. 뭔가 새로운 걸 알면 반드시 도움이 된다며 흥미 위주의 소설에서 학술서까지 가리지 않고 읽는 편.
삶의 목적 :: 세상은 넓고 인생은 하나 뿐이므로, 즐길 만큼 즐기다 가는 것. -
118 PSYCHO (1098E+60) 2016. 5. 11. 오전 9:01:24통과입니다! 환영합니다, 도리안주.
시트 수정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같이 잘 지내봐요.
참, 제가 금요일까지는 못올것같아서요. 이번에 좀 바쁜 일이 생겨서.. 진행이라던지 이것저것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
119 ◆sstQ66Escg (90506E+53) 2016. 5. 22. 오전 9:26:50"······."
이름 :: 레니 브루클린 블루포드 Lenny Brooklynne Blueford
통칭 :: 벙어리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154cm, 44kg. 검은색 웨이브진 머리카락은 묶여있지않아 허리까지 내려오며 앞머리는 눈썹을 닿을정도로만 기른다. 주홍색 눈동자는 검은색의 머리카락과 확연하게 차이가나는 밟은색이기 때문에 눈에띄기 쉬우며 생각외로 피부도 희다. 살짝 날카로운 눈매는 그녀의 얼굴이 고양이상과 같다고 표현하는데 큰 몫을 하며, 무언가 불만이 있는듯 살짝 내려간 입고리와 항상 지어보이는 무표정은 그녀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만큼 잘 어울린다. 하지만 그런 얼굴도 거의 대부분 웃는 표정 [:)]이나 무표정 (·_·)이 그려진 가면에 의해 가려져있으며 가면을 벗을때는 의뢰를 수행하지 않을 때 즉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나 가면이 불가피하게 깨졌을 때 혹은 가면안에 땀이 차 잠시 가면을 벗을 때 정도이다. 검은색 후드티를 즐겨입으며 바지도 짧은 걸 주로 입으나 딱히 복장에 편견이 있어 한 가지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나이에 비해 외모가 어리며 주변인들의 말로는 고등학생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덕에 예쁘다거나 아름답다기 보다는 귀엽다는 소리를 주로 들으며 본인은 그걸 살짝 불편해한다. 몸무게에서 알 수 있듯이 슬림함 몸매. 하지만 작은(...)그곳이 좀 신경쓰이는듯 하다.
성격 :: 재미없다. 라는 말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만큼 상대방의 농담에 대해 눈치가 느리고 말 수도 적고 조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사교성도 사그라들었다.
원래는 활발하고 잘 웃는 성격이었지만 후에 서술할 모종의 사건으로 모조리 꺾였으며 지금은 그저 해야 할 일만 묵묵히 하는 기계로 보일 정도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이 없는 건 아니라서 친해지기가 힘들 뿐이지 화내거나 울거나 웃거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한다. 다만 그것도 남앞에서는 티내려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 가령 재미있는 것을 생각해내었을 때 살짝 미소를 짓는다고 해도 타인이 근처에 있으면 곧바로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의 무표정으로 바꾸거나 가면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선과 악의 구분도 살인은 나쁜짓이지만 복수에 의한 살인은 괜찮다는 어찌보면 위험한 사상을 지니고있다.
요약해서 말 수가 적어 조용하고 친해지기 힘들지만 감정 표현은 확실히 존재하며 선과 악의 구분이 또렷하지 못하다. 첫 인상은 무뚝뚝 그 자체.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능력 :: 중력 결계. 말 그대로 중력을 다룰 수 있다. 하지만 작동 매커니즘이 복잡하다. 이하 서술.
1. 중력 결계: 보라색의 물리력이 전혀 없는 선들이 뻗어나가며 그 선에 닿는 대상 혹은 물질들은 레니가 조작하는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그 자리에서 고정시키거나 짓눌러 찢어버리거나 들어올리거나 압축시켜버리는등 말 그대로 중력조작으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행한다. 일정크기 이상의 물질들, 예를 들어 고층빌딩이나 거대한 물건 같은 경우에는 보라색의 선이 닿은 지점을 중앙으로 일정 범위까지만 조작하는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꼭 보라색의 선에 닿지않아도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그럴 경우에는 보라색의 선들이 특정 공간을 감싼다면 그 공간 자체가 레니가 조작하는 중력의 영향을 받게된다. 말 그대로 결계인 만큼 이런식으로 작동했을 경우에는 그 공간 자체를 중력의 힘을 뚫을 수 없는 사람들 한정으로 다가갈 수 없게 만들거나 그 공간의 있는 물질들을 압축해버리거나 할 수 있다.
*레니가 조작하는 물체나 사람들은 중력 조작의 영향으로 인해 빠르게 쏘아져버리거나 하늘로 날아가버리거나 주차(...)되거나 하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중력조작을 이용한 주차실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이라고. 심지어 중력은 자신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사용하면 위력이 꽤나 줄어들어 날파리처럼 날아다닌다거나 핵주먹을 날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쉽게 말해 염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올간드
과거사 :: 어린시절은 꽤나 평범했다고 보면 된다. 가족이 전원 초인이었다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가족이라는 것만 제외한다면. 어린시절, 8살까지는 그저그런 평범하고 화목한 그래서 행복했던 시절을 보냈다. 8살이 되던 해 레니의 아빠는 거리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그 일로인하여 가족들과의 관계는 서먹해지기 시작하더니 2년뒤 레니의 엄마마저 자살한채로 방안에서 발견되었다. 아니 정확히는 자살로 위장한 타살이었다. 2년만에 레니는 두 부모를 잃고 아직 18살인 자신의 오빠와 함께 살게되었다. 초인이었기에 누구에게 무시당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아직 10살인 레니는 초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속일 수 없는 초인이었지만 어릴적 부터 자신의 힘에 눈을 뜬 오빠와는 달리 약했다. 그랬기에 항상 오빠가 자신의 곁에 없으면 무시당하는 그리고 괴롭힘 당하는 삶을 지내고있을 때 한 수인을 알게되었다. 자신을 최고의 사기꾼이라 칭한 그 수인의 이름은 '코르빈', 차별받는 자신은 언제나 슬펐다고 그래서 진짜 친구를 원했기에 자신의 친구가 되어주지않겠냐고 다가온 코르빈의 모습에 레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릴적 부터 사교성이 좋지않았던 레니가 만든 첫 친구였다. 코르빈과 레니, 그리고 레니의 오빠 '반'. 이 셋은 금방 올간드의 한 거리에서 유명해졌다. 특히나 레니의 오빠인 반은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않는 피가 끓어오르는 투지를 가진 소년이었기에 금세 그 거리의 골목대장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다. 레니의 괴롭힘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13살이 되던 해 또 다른 비극이 일어났다. 거리를 거닐던 레니는 한 남성에 의해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 목을 졸리던 그 때 레니는 죽음에 직면했고, 초인으로써의 진짜 능력을 각성하게 되었다. 각성한 능력으로 그 쓰레기같은 남자를 때려죽여 처음으로 자신의 손에 피를 뭍힌 레니는 정신이 나간듯 자신을 지켜줄 오빠와 코르빈을 찾으며 부르짖었지만 반가운 얼굴을 보았을때는 그 얼굴은 이미 피를 뒤집어쓰고있었다. 첫 친구인 코르빈은 피를 흘린채 쓰러져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식어있었고 오빠인 반 만이 레니를 찾아 부둥켜안고는 그녀를 달랬다.
"레니, 울지마. 오빠가 있잖아. 오빠는 너를 떠나지 않아. 너를 지켜줄게."
그리고 레니는 눈치챘다. 같은 표정의 마크가, 부모님이 살해당했을 때 보았던 같은 표정의 마크가 그곳에 있었다는것을. >:(
얼핏보면 귀여운 얼굴표정은 레니의 눈동자에, 기억속에 낙인되었고 어린 레니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어 사교성을 더욱 더 꺼트리고 말수를 부쩍 줄이게끔 만들었다. 5년 뒤, 그 사건을 어느정도 잊어가고 초인으로써 남들을 어떤식으로 다루며 자신을 지켜가지는지에 대해 익숙해졌을 즈음 불 타오르는 자신들의 집을 발견하고 그곳에서는 그 날 보았던 화난 얼굴표정의 가면을 쓰고있는 사람을 만나게되었다. 앞에 무릎꿇고있는 자신의 오빠인 반과함께.
반은 동생을 지켜야한다는 마음에 아픔도 잊어버렸는지 가면의 남자를 공격했고, 레니에게 달려가 소리쳤다. 소리치고 소리쳐 그녀를 도망치게 만든 반은 뒤돌아서서 같은 초인인 가면의 남자를 다시 대면하며 중얼거렸다.
"살아남아라, 동생."
레니는 그대로 도망쳤고, 자신의 가족들을 그리고 친구를 죽인 가면의 남자를, 오빠를 버리고 도망친 자신을 탓했다. 슬픔은 증오로 증오는 분노로 변환되어 가면의 남자를 죽이겠다고 다짐해 가면의 남자에대해 수소문을 하기 시작한지 4년째가 되던 22살. 그 남자가 어느 한 살인 청부업자의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의뢰인은 개인적은 원한으로 자신들의 가족을 죽였다는 것과 그 사람들에게 복수하기를 다짐한 레니는 4년 전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오빠 반을 찾고 자신들을 공격한 이들을 문제없이 그리고 잔혹하게 죽이기위해 가장 거대하고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마피아 조직인 레오니드에 발을 들였다.
기타 :: *가면을 쓰는 이유는 가면의 남자를 기만하기 위한 것.
*코르빈은 타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기만하던 사기꾼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얻고싶어했으며 그때만난 레니를 첫 친구로 삼은 것. 거짓말을 일삼는 그였지만 그때만큼은 한 없이 진지했다.
*반의 초인으로써의 능력은 화염. 아주 어릴적 부터 초인으로써의 능력을 각성했고 모든것이 만능인 엄친아였다. 비록 그 화끈한 성격은 어찌할 수 없었지만, 좋은 인재였음은 확실했고 레니에게만큼은 좋은 오빠이자 보호자였다.
*레니의 부모님은 젊은 시절 뒷세계의 몇몇 일들에 가담한 모양이며 그로인해 원한을 가지고있는 이들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레니에게 닥친 불행도 어찌보면 다 그들 탓.
*가면의 남자가 속한 살인 청부업체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초인이 소속되어있다는 사실 하나로 아는 사람에게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의 숫자가 그리 많은게 아니라서 그곳에 대한 정보수집은 힘들다고. 레니가 레오니드에 들어가기를 택한 이유중 하나가 이들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자세하게 수집하기 위해서이다. 다른 이유는 서술했다시피 안정적인 복수와 살인계획을 위해. 그리고 오빠를 찾기위해.
*친구가 없다(...).
*말 수가 엄청 없다. 많아봤자 하루에 몇마디 하는걸로 끝.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글로 적어내어서 표현한다. 괴거에 일어났던 일 이후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게 말 수가 적어진 가장 큰 이유다. 그렇기에 다른 걸 들고다니지 않아도 항상 메모장과 연필만큼은 들고다닌다. 심지어 몇몇은 그녀가 진짜로 벙어리라고 착각하는 부류도 존재.
*전혀 쓸데없는 설정이지만 간지럼을 잘 탄다. *이것도 전혀 쓸데없지만 소금과 설탕을 완벽하게 구분할 수 있다. *쓸데없는 것의 끝판왕이지만 작은 체구가 귀엽다(...).
*더 이상 쓸게없어요.
삶의 목적 :: 복수 그리고 가족찾기. -
120 ◆sstQ66Escg (90506E+53) 2016. 5. 22. 오전 9:27:10시, 신입 받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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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칼리시아 (2059E+55) 2016. 5. 22. 오전 9:39:17받는다.
조금 있으면 레주가 오실 거에요. 그 전에 궁금하거나 한 것 있으시면 질문하시길. -
122 ◆sstQ66Escg (90506E+53) 2016. 5. 22. 오전 10:01:47받는군요! 음... 질문은 아직까지는 없어요 그래도 물어봐주셔서 고마워요!
-
123 PSYCHO ◆0jC46Zp.7Y (18711E+51) 2016. 5. 22. 오후 6:58:21와아앙 신입쨩이 또 들어왔네요! 세상에 기뻐라
(눈물닦)
우후후, 반갑습니다! 저는 이 스레의 스레주 PSYCHO라고 합니다. 시트검사를 할때는, 평소와는 달리 질문이 좀 날카로워지는 면이 있으니 양해해주시길 바래요. 평소에는 가볍다 못해 마이너스인 사람이지만요! 그런 의도는 없으니까 모쪼록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그럼 지금부터 레니 브루클린 블루포드의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1. 가면은 뭘로 만들어져 있죠? 평범한 가면인가요?
2. 이건 누구에게나 묻는 질문이지만,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하나요?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b. 괜찮은 남자가 와서 작업을 건다.
c. 의뢰인을 죽였다.
d. 의뢰인을 죽인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3. 능력 부문의 영향력같은건 제가 적당히 정해드릴게요! 그래도 괜찮으시죠? 이를테면 판정이라던가.
4. 왜 괴롭힘 당했죠? 당신의 부모는 초인이었습니다! 함부로 깝치다가 어느날 초인으로 각성하면 뒤지는건 당연한 일일텐데요! 어떤 간덩이가 배 밖으로 튀어나온 놈들이 초인이 확실한 아이를 괴롭히죠?
5. 오빠는 왜 괴롭힘 당하는 레니를 도와주지 않았죠? 사이가 안좋았나요?
6. 코르반이 레니를 강간하려고 한건가요?
7. 그 마크는 뭐죠? 그 남자가 속해있는 단체와, 그 남자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서술을 부탁드릴게요!
8. 부모님은 예전엔 뒷세게에 가담하다가, 지금은 뭘 하면서 살았죠? -
124 ◆sstQ66Escg (31968E+52) 2016. 5. 23. 오전 1:22:04흑 ㅇㅠㅇ... 엄청 늦어버렸네요
1. 가면: 비싼 티타늄으로 만들어 진 것만 제외하면 평범한 가면입니당 그래서 깨지면 눈물을 머금고 다시 사거나 용접하거나 강력 접착제로 붙이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죠.
2. 질문:
a. 잠깐동안의 침묵을 지키다가 지도를 꺼내 보내주며 "여기", "저기", "이곳" 이런식으로 간단히 설명하거나 글로 써서 보여줍니다.
b. 잠깐 째려보다가 무시합니다.
c. 죽은 의뢰인과 죽인 자신의 손을 번갈아보다가 그저 아주잠깐 애도하고는 떠납니다.
d. 슬퍼하는 표정으로 아이를 잠깐 안아서 토닥이다가 "미안해"라고 말하거나 아무말도 하지않고 재빨리 자리를 뜹니다.
3. 네! 사실 제가 하면 너무 사기가 될 것 같아서 (*ㅁ*)
4. 괴롭힘: 레니의 부모님은 초인이었지만 부모님이 살해당한뒤 얕잡아 보인것도 있고 레니가 그런걸 일일히 부모나 자신의 오빠에게 말하지 않는 다는것을 알고있는 놈들이 초인을 증오하는 마음에 괴롭혔습니다. 이건 성격부문에서 좀 더 자세히 서술했어야 했는데 못했군요. 물론 초인으로 완벽히 각성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한 몫했습니다만, 앞서 해준 설명과 함께 단순히 그들이 멍청이였다고 하는게 좀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을지도 모르겠네요 하하;;
5. 레니와 오빠: 레니와 오빠는 사이가 좋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오빠를 레니는 좋아하구요. 다만 단순히 타인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서 괴롭힘 당한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을 뿐. 괴롭힘 당하는것도 단순히 오빠의 눈을 피해서 괴롭혔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알기 힘들죠. 다만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습니다만 오빠라는 작자도 완벽한 성격은 아니라서 그것이 레니가 완벽한 초인으로 각성할 계기가 될지도 모르니까 내버려두었습니다. 확실히 이런면에서는 좋은 오빠가 아니죠. 그래서 초인으로 각성했을 때 어느정도 기뻐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6. 코르빈과 레니: 코르빈은 레니를 강간하지 않았습니다. 죽었다는 것은 단순히 운 없이 가면의 남자와 반의 싸움에 휘말린 것일 뿐. 불쌍한 아이에요8ㅅ8
7. 가면의 남자와 단체: 그 마크는 일종의 자신들을 알리는 증거물입니다. 자신들이 저질렀다 라고 대놓고 말하는거죠. 이런 배짱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것도 그 단체가 초인이 몇몇 들어있기에 가능한 행위이기도 합니다. 마크의 모양은 화난 얼굴표정입니다. >:( 요렇게 말이죠. 세로로 돌려서 봐바용
그 남자는 통칭 '가면의 남자'라고 불리는 자로 돈만 받으면 누구든 죽여준다고 말하는 초인입니다. 말 그대로 인간쓰레기. 레오나드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단순히 이름값으로 돈 버는건 싫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 남자의 고집입니다. 좀 더 말하자면 남자와 레니의 가족은 접점부터가 없지만, 그들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 몇몇이 의뢰를 해 레니와 가족들의 비극이 시작된거죠.
단체는 단순히 '가면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인원 전원이 가면을 쓰기 때문이죠. 사실 정확한 이름도 없습니다. 자기네들이 부르고싶은대로 부를 뿐. 단순히 가면 사냥꾼이라는 이름이 좀 더 자세히 알려져있기 때문이죠.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단체는 규모나 위치등 어느하나 정확한 정보가 나돌아 다니고있지 않습니다. 매일 위치를 옮기고 다니거나 몇몇을 숙청하거나 새로 받아들이는 등의 행위를 반복해서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요. 그리고 그 소문중 전자는 사실입니다. 다만 매일 위치를 옮기고 다니지는 않지만 주기를 두고 옮겨다니죠. 후자는 거짓입니다. 사람이 더 필요한 시기에 누굴 죽여서 무슨 도움이 있겠나요. 정확한 규모는 대략 중소기업즈음입니다. 레오나드에게는 신경 쓸 가치도 없는 조직이죠.
8. 부모님: 둘이 서로 사랑에 빠지고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식으로 뒷세계에서 도망쳐나와 신분을 위조하고 아이를 낳아 알콩달콩 살아가는 마치 영화한편을 찍는 삶을 살았죠. 이후 가지게 된 직업으로는 음, 초인이라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의외로 현실세계랑 별반 다르지않나? -
125 PSYCHO (25387E+53) 2016. 5. 23. 오후 5:54:13괜찮아요, 여긴 쉬러온곳이니까 부디 편하게 써주세요.
1-7.글쿤여 그럼 그렇게 기입해주세요
8. 별반 다르지 않아여! 평범한 직업을 갖고 초인이란걸 숨겨도 괜찮겠져. 우후후, 그럼 부디 원하시는 직업으로 정하셔서 수정한뒤에 기입해주세요. -
126 수정 ◆sstQ66Escg (42463E+52) 2016. 5. 24. 오전 6:45:59"······."
이름 :: 레니 브루클린 블루포드 Lenny Brooklynne Blueford
통칭 :: 벙어리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154cm, 44kg. 검은색 웨이브진 머리카락은 묶여있지않아 허리까지 내려오며 앞머리는 눈썹을 닿을정도로만 기른다. 주홍색 눈동자는 검은색의 머리카락과 확연하게 차이나는 밝은색이 때문에 눈에띄기 쉽고 생각외로 피부도 희다. 살짝 날카로운 눈매는 그녀의 얼굴이 고양이상이라고 표현하는데 큰 몫을 하며, 무언가 불만이 있는듯 살짝 내려간 입고리와 항상 지어보이는 무표정은 그녀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만큼 잘 어울린다. 하지만 그런 얼굴도 거의 대부분 웃는 표정 [:)]이나 무표정 (·_·)이 그려진 가면에 의해 가려져있으며 가면을 벗을때는 의로를 수행하고 있지 않을 때 즉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나 가면이 불가피하게 깨졌을 때 혹은 가면안에 땀이차서 잠시 가면을 벗었을 때 정도이다. 검은색 후드티를 즐겨입으며 바지도 핫팬츠처럼 짧은 걸 주로 입으나 딱히 한 가지 복장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나이에 비해 어린 외모로 주변인들의 말로는 기껏해야 고등학생 정도라고하며 그덕에 예쁘다거나 아름답다기 보다는 귀엽다는 소리를 주로 들으며 본인은 그걸 살짝 불편해한다. 몸무게에서 알 수 있듯이 슬림한 몸매. 하지만 작은(...)그곳이 좀 신경쓰이는듯 하다.
성격 :: 재미없다. 이 말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만큼 상대방의농담에 대해 눈치가 느리고 말 수도 적어 조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사교성도 사그라들었다. 또한 쓸데없이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걱정하거나 자신을 귀찮게 구는것이 싫어 무슨일이 있어도 그것에 대한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원래는 그나마 활발하고 잘 웃는 성격이었지만 후술할 모종의 사건으로 모조리 꺾였으며 지금은 그저 해야 할 일만 묵묵히 하는 기계로 보일 정도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이 없는 건 아니라서 친해지기가 힘들 뿐 화내거나 울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그것도 남 앞에서 티를 내려하지 않는다는게 문제. 가령 재미있는것을 생각냈을 때 살짝 미소를 짓는다고 해도 타인이 근청 있으면 곧바로 언제 그랬냐는 듯 무표정으로 바꾸거나 가면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선과 악의 구분도 살인은 나쁜짓이지만 복수에 의한 살인은 괜찮다는 또렷하지 못한 사상을 지니고있다.
요약하자면 말 수가 적어 조용하고 친해지기 힘들지만 감정 표현은 확실히 존재하며 선과 악의 구분이 또렷하지 못하다. 첫 인상은무뚝뚝 그 자체.
Q. 이하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본다.
A. 잠깐동안의 침묵을 지키다가 "여기","저기"이러면서 단답형으로 알려주거나 글로 써내어서 보여준다.
b. 괜찮은 남자가 와서 작업을 건다.
A. 잠깐 째려보다가 무시한다.
c. 의뢰인을 죽였다.
A. 죽은 의뢰인과 죽인 자신의 손을 번갈아보다가 그저 잠깐 애도하고는 떠난다.
d.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마주쳤다.
A. 슬퍼하는 표정으로 아이를 잠깐 안아서 토닥이다가 "미안해"라고 중얼거리거나 아무말도 하지않고 재빨리 자리를 뜬다.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마법
종족 :: 초인
능력 :: 중력 결계. 말 그대로 중력을 다룰 수 있다. 하지만 작동 매커니즘이 복잡하다. 자세한 것은 후술.
1. 중력 결계: 보라색의 물리력이 전혀 없는 선들이 뻗어느가며 그 선에 닿는 대상 혹은 물질들은 레니가 조종하는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그 자리에서 고정시키거나 짓눌러 찢어버리거나 들어올리거나 압축시켜버리는 등 말 그대로 중력조작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한다. 일정크기 이상의 물질들, 예를 들어 고층빌딩이나 거대한 물건 같은 경우에는 보라색의 선이 닿은 지점을 중앙으로 일정 범위까지만 조작하는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꼭 보라색의 선에 닿지 않아도 중력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보라색의 선들이 특정 공간을 감싼다면 그 공간 자체가 레니가 조작하는 중력의 영향을 받게된다. 말 그대로 결계인 만큼 이런식으로 작동했을 경우에는 그 공간 자체를 자신이 설정한 중력의 힘을 뚫을 수 없는 사람들 한정으로 다가갈 수 없게 만들거나 그 공간에 있는 물질들을 압축해버리거나 할 수 있다.
*레니가 조작하는 물체나 사람들은 중력 조작의 영향으로 인해 빠르게 쏘아지거나 하늘로 날아가버리거나 주차(...)되거나 하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중력 조작을 이용한 주차실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이라고. 심지어 중력조작은 자신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사용하면 그 위력이 대폭 약화되어 핵주먹을 날린다거나 날아다닌다는 행동은 아직 못한다.
*쉽게말해 염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올간드
과거사 :: 어린시절은 꽤나 평범했다. 가족이 전원 초인이었다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가족이라는 것만 제외한다면. 어린시절, 8살까지는 그저그런 평범하고 화목한 그래서 행복했던 시절을 보냈다. 레니의 부모님은 평범한 음식점의 주인으로 초인이라는 사실은 레니의 가족과 친한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를정도였다. 8살이 되던 해 레니의 아빠는 거리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그 일로인하여 가족들의 관계는 서먹해지기 시작하더니 2년뒤 레니의 엄마마저 자살한채로 방안에서 발견되었다. 아니, 정확히는 자살로 위장한 타살이었다. 2년 만에 레니는 두 부모를 잃고 아직 18살인 자신의 오빠와 함께 살아가게되었다. 오빠는 초인이라는 걸 대놓고 드러냈고 그 때문에 누군가에게 무시당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아직 10살인 레니는 초인사이에서 태어난 속일 수 없는 초인이었지만 가족들이 전원 초인이라는 사실은 그때 레니의 부모님과 친했던 이들을 제외하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어릴적 부터 자신의 힘에 눈을 뜬 오빠와는 달리 약했기때문에 일부 몰상식한 녀석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었다. 괴롭힘을 말할 수 있었지만 오빠를 걱정시키게 만들 수 없다는 생각과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허나 그런 삶을 살고있을 때 자신을 '최고의 사기꾼'이라고 소개한 수인을 알게되었으며 그 수인의 이름은 '코르빈'이었다. 차별받는 자신은 언제나 슬펐다고 그래서 진짜 친구를 원했기에 자신과 친구가 되어주지 않겠냐고 다가온 코르빈의 모습에 레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릴적 부터 활발했지만 사교성은 좋지않았던 레니가 만든 첫 친구였다. 코르빈과 레니, 그리고 레니의 오빠 '빈'. 이 셋은 금방 올간드의 한 거리에서 유명해졌다. 특히나 레니의 오빠인 반은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는 화끈한 성격을 가진 소년이었기에 레니의 괴롭힘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13살이 되던 해 또 다른 비극이 일어났다. 길을 거닐던 레니는 한 남성에 의해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 목을 졸리던 그때 레니는 죽음을 직면했고, 초인으로써의 진짜 힘을 각성하게 되었다. 각성한 능력으로 그 쓰레기같은 남자를 때려죽여 처음으로 자신의 손에 피를 뭍힌 레니는 정신이 나간듯 자신을 지켜줄 옴바와 코르빈을 찾으며 부르짖었지만 반가운 얼굴을 보았을때는 이미 그 얼굴은 피를 뒤집어 쓰고 있었다. 첫 친구인 코르빈은 그렇게 쓰러져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식어있었고 오빠인 반 만이 레니를 발견해 부둥켜안고는 울부짖는 그녀를 달랬다.
"괜찮아, 레니. 오빠가 지켜줄게. 오빠가 있어 괜찮아 레니."
그리고 레니는 발견했다. 같은 표정의 마크가, 부모님이 살해당했을 때 보았던 같은 표정의 마크가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
얼핏보면 귀여운 그 얼굴표정은 레니의 눈동자에, 기억속에 낙인되었고 어린 레니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어 사교성을 더욱 더 꺼트리고 말수를 부쩍 줄어들게끔 만들었드. 5년 뒤, 그 사건을 어느정도 잊어가고 초인으로써 남들을 어떻게 다루며 자신을 지켜가는지에 대해 익숙해졌을 즈음 불 타오르는 자신들의 집을 발견하고 그곳에서는 그 날 보았던 화난 얼굴표정의 가면을 쓰고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앞에 무릎꿇고있는 자신의 오빠인 반과 함께.
반은 동생을 지켜야한다는 마음에 아픔도 잊어버렸는지 가면의 남자를 공격했고, 레니에게 소리쳤다. 소리치고 소리쳐 레니를 도망가게 만든 반은 뒤돌아서서 같은 초인인 가면의 남자를 다시 대면하고는 중얼거렸다.
"살아, 레니."
레니는 그대로 도망쳤고 자신의 가족들을 그리고 친구를 죽인 가면의 남자와 오빠를 버리고 도망간 자신을 탓했다. 슬픔은 증오로 증오는 분노로 변해 ㅏ면의 남자를 죽이겠다고 다짐한 그녀는 남자에대해 수소문을 하기 시작한지 4년째가 되던 22살. 그 남자가 어느 한 살인청부업자의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의뢰인은 개인적인 원한으로 자신들의 가족을 죽였다는 것과 그 사람들에게 복수하기를 다짐한 그녀는 4년 전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오빠 반을 찾고 자신들을 공격한 이들을 문제없이 그리고 잔혹하게 죽이기 위해 가장 거대하고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는 마피아 조직인 레오니드에 발을 들였다. 그것이 설령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해도.
기타 :: *가면을 쓰는 이유는 가면의 남자를 기만하기 위한 것.
*코르빈은 타인을 상대로 치며 기만하던 사기꾼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얻고싶어했으며 그때만난 레니를 첫 친구로 삼은 것. 거짓말을 일삼은 그였지만 그때만큼은 한 없이 진지했다. 하지만 운이 없게도 가면의 남자에게 걸려 살해당했다. 혹 레니에게 이상한 마음을 품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레니와 반과 친구인걸 기뻐했다.
*반의 초인으로써의 능력은 화염. 아주 어릴적부터 능력을 각성했고 못 하는게 없는 엄친아였다. 심지어 두 부모가 없는 정보까지 가지고있는 격세유전이 발현된 민능아였지만 특유의 화끈한 성격은 어쩔 수 없는 모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인재였으며 레니에게는 좋은 오빠였다. 하지만 레니를 초인으로써 각성시키기 위해 그녀가 괴롭힘 당하는 걸 알면서도 일단은 외면한 것은 분명히 빼도박도 못할 못된짓이었다.
*과거 레니의 부모는 뒷세계의 일에 가담했었다. 그로인해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며 이 상황도 어떻게 따지고보면 부모님의 잘못. 뒷세계에서 발을 빼고 난 뒤에는 식당이나 차려 평범하게 살고있었다.
*어릴 적 성폭행을 당할 뻔한 기억때문에 성인 남성이나 자신보다 키가 큰 남성에게는 더욱 더 소극적이거나 말을 섞지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어린아이라면 괜찮다는 듯.
*가면의 남자가 속한 조직은 딱히 이름이 없지만 사람들의 말로는 '가면 사냥꾼'이라고 불린다. 이유는 단순히 그들이 가면을 쓰고 행동하기 때문. 초인이 몇몇 소속되어 있으며 아는 사람은 많지않지만 알 만한 사람은 아는 단체. 하지만 위치나 인원수가 불명확하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전자는 사실 후자는 어느정도만 사실이다. 위치는 주기를 잡아 항상 옮겨다니기에 추적하기도 힘들고 의뢰하기도 힘들다. 규모는 대략 중소기업의 크기정도. 마크를 남기는 이유는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위해서라고. 레니가 비극을 겪은 이유도 부모에게 원한을 가진 이들이 이 단체에 의뢰를 했기때문이다.
가면의 남자는 레니의 부모님과 아무런 연관도 없던 단순한 킬러였다. 돈만주면 누구든 죽여준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각외로 좋은 실력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오니드에 가지않은 이유는 이름값으로 유명해지는 것 따위 하고싶지않은 그 나름대로의 고집때문이었다. 인원중 쓸모없는 몇몇을 숙청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살인청부업치고는 인원들의 대우가 나쁘지는 않다.
또한 레니가 레오니드에 들어가기를 택한 이유중 하나는 이 남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친구가 없다(...).
*가면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단단하지만 그만큼 비싸기에 부서진다면 눈물을 머금고 새로사거나 강력 본드로 붙인다.
*말이 없다. 많아봤자 하루에 몇마디 하는걸로 끝.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글로 적어내어서 표현한다. 과거에 일어났던 일 이후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게 말 수가 적은 가장 큰 이유다. 그렇기에 다른 걸 들고다니지 않아도 메모장과 연필만큼은 꼭 챙겨다닌다. 심지어 몇몇은 그녀가 진짜로 벙어리라고 착각하는 이도 존재.
*전혀 쓸데없지만 간지럼을 잘 탄다. 너무 간지럽힌다면 팔을 뽑아버린다는 해괴망측한 소문도 있다.
*이것도 전혀 쓸데없지만 소금과 설탕을 확실하게 구분할 줄 안다. *쓸데없음의 끝판왕이지만 작은 체구가 귀엽다(...).
*더 이상 쓸게 없어요. -
127 PSYCHO ◆0jC46Zp.7Y (57824E+50) 2016. 5. 24. 오후 6:01:47초인은 백매향이 늘 풍기기 때문에 숨기기는 어려워요! 그 밖에도 상식을 벗어난 힘이라거나로요.
뭐 그 부분은 제가 수정해드릴게요! 통과입니다, 레니주!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128 수정 ◆sstQ66Escg (42463E+52) 2016. 5. 24. 오후 9:19:56앗, 그렇군요
제대로 읽지 못 한것 같네요.. 심지어 삶의 목표까지 적지않았어 8ㅅ8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아ㅠ -
129 PSYCHO (17787E+49) 2016. 5. 24. 오후 9:21:35아 맞아 삶의 목표... 내가 그거 왜 안봤지.
그거 기입해주세요! 그건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거라. 전체 안올리셔도 되고 그것만. -
130 ◆sstQ66Escg (42463E+52) 2016. 5. 24. 오후 9:22:41>>126 삶의 목표 :: 복수 그리고 가족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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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이름 없음◆gJ4h2QldnI (91036E+52) 2016. 6. 18. 오전 9:29:49"기대를 하기때문에 배신당하는거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이유도 없지..."
이름 :: J.T.R (쥴리안 테오 라이먼드/저스틴 툴 라그란데 등 가명을 주로 사용)
통칭 :: 칼잡이
나이 :: 22
성별 :: 남
상향 :: 악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외모 ::
검푸른 색의 흑색 단발, 조금 곱슬진게 정리하지 않아도 꾸며지는 축복받은 머리칼의 소유자. 반짝이면 더 멋지다는 소리도 듣는다. 남자는 머리빨이지만 그 보정을 타고난 금수저 유전자 소유자! 그러나 정말 꾸밀생각이 없는지 왼쪽으로 빗어두기만 한다(아깝다.)
붉은 색 눈동자가 특징적이며 선홍빛이라 표현가능한 그 눈동자와 약간 치켜올라가 화내는 인상으로도 보이는 눈썹 그리고 삼면이 흰자인 삼백안 이라는 흉흉함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눈쪽을 주시한다면 첫인상은 나쁘다!(무섭다는 느낌으로)(애초에 찡그린 표정을 더 많이 보이지만..)
정장을 입었기에 더 잘보이는 길죽한 다리와 적당히 마른 몸매가 사무직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손등과 팔뚝에 힐끗 보이는 힘줄과 손에 있는 굳은살이 사무직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주로 검은색 정장에 푸른 넥타이를 선호하며 페도라와 검은색 구두로 멋을 낸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장신구가 필요하다 장신구)
전체적으로 과묵해보이는 해결사 느낌.
성격 ::
과묵해 보이지만 성격이 상당히 특이하다.
농담(말장난)을 혼자 생각하며 웃거나, 부정적인 상황에서 혼자 딴짓을 하기도 한다.
여유로우며 마이페이스. 그러나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기에 사교적이라고는 할수없다..(줄이자면 정신병자?)
이하 문답 ::
A.의뢰인을 죽였다.
모자를 벗어 조의를 표한다음 의뢰인의 시체를 웃긴 자세로 만들며 논다.
B.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다시 한번 조의를 표하며 피가 튀기지 않게 모자를 벗어둔 다음(이하 반복)
C.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온다.
반대방향으로 알려준다.
능력 ::
대장장이.
허공이나 다른 공간에 자신이 생각한 무기를 사출 하는 능력. 주로 검을 사출하여 공격하거나 본인이 잡아서 쓴다.
과거사 ::
실링턴 킹덤의 졸부를 지키는 근위대장의 손자. 어릴 적 부터 부모를 여의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졸부가 나이가 들어 죽기 전. 자신의 모든 재산을 부어 왕관을 만들자 라는 생각에 근위대장에게 명해 진귀한 보석들과 뛰어난 타국의 장인을 찾아 왕관을 만들라 명한다. 근위대장은 손자가 걱정되었지만 명령을 어길수 없었기에 긴 여행길을 떠난다.
그 시각 한 허영심 많은 마녀 역시 왕관에 대한 소문을 듣고 왕관을 가로채기위해 수소문 하던중 근위대장의 집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가 반드시 집에 방문할것이라고 판단하여 손자 홀로 지키고있는 집을 방문한다. 마녀는 근위대장의 손자를 발견하였고 근위대장이 돌아오기 전까지 딱히 할 일도 없으니 시간이라도 때울겸 손자를 대신 돌봐준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졸부가 병사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자연스레 왕관에 대한 소문도 확산이 된다. 탐욕스러운 자, 범죄를 저지르는 자, 권력을 바라는 자. 모든이 들이 왕관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실링턴을 뒤졌으나 근위대장과 왕관은 찾을수가 없었다.
다시 몇년 뒤. 근위대장의 손자가 12살 정도 먹던 날. 행방불명이라고 알려진 자신의 할아버지가 힘겹게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발견한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뛰어가 그를 부축하며 집으로 모신다. 할아버지는 눈부시게 아름답고 고혹적인 왕관을 그에게 주며 이미 죽어버린 졸부에게 전해주라고 말한 다음 소파에 쓰러지듯이 앉아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손자와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나누는 그 때, 빨간 망토를 쓴 그 허영심 많은 마녀가 장을 보고 돌아왔다. 마녀는 근위대장을 보자마자 그녀의 저주로 근위대장을 잔인하게 그리고 고통스럽게 죽인다음 그의 시체를 뒤지며 왕관을 찾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의 변화에 소년은 그저 멍때리는 것 이상을 할 수 없었으나 이내 마녀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품에 왕관을 잘 숨기며 뒷걸음질 쳤다.
마녀는 그간 든 정 때문에서라도 소년은 살려주고 싶었으나 근위대장이 왕관을 가지고 있지 않고 또 자신에 대한 소문을 퍼트릴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소년을 죽이자고 결론지으며 식칼을 꺼내 소년의 가슴 쪽으로 내려찍었다.
살고싶다는 생각과 어째서 자신이 죽어야하냐는 생존욕구가 소용돌이 처럼 그의 머리속을 돌아다녔고 그 결과 소년의 생존욕구는 그를 인간에서 다른 무언가로 진화 시켰다.
..능력이라는 것 으로 마녀를 따돌리고 방랑자 생활을 하는 소년의 일생은 순탄치 않았다.
심성이 착하여 살생을 못하는 소년은 도둑질로 겨우겨우 연명했고 자신이 초인이니 일자리를 준다는 어른은 전부 자신을 이용할려는 가증스러운 인물 들 이였다.
그런 어느날 소년에게 다른 만남이 찾아왔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남매인 헨젤 블레이크 그림과 그레텔 프리즈 그림은 그에게 말을 걸어 자신들 역시 초인이니 같이 다니자고 제안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셋은 좋은 팀으로 변했다. 도둑질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니 더이상 굶을 걱정도 하지 않았고.. 외롭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런 만족도 오래가지 않았다. 헨젤이 무심코 소년의 짐을 뒤지는 와중에 그 반짝이는 왕관을 발견하였고 뒤늦게 자신의 짐을 챙기러온 소년과 다툼이 벌어지는건 순식간 이였다.
점점 커지던 헨젤의 욕망은 폭발 하였고 가벼운 몸싸움은 서로에게 무기를 겨누는 살생전으로 번졌다. 싸움의 결과는 소년의 승리였다.
할아버지에게 검에 대해 배워왔던 소년이기에 싸움을 이기는건 간단했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면.. 소년은 이러한 싸움에 힘조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랐다와 오빠의 죽음을 여동생이 목격했다는 정도?
소년의 다시 도망자 신세로 추락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붉은 마녀와 복수하러 다니는 그레텔 그리고 아직도 왕관의 존재를 믿고 추적하는 이들.. 소년, 아니 이제는 청년이 된 그는 레오나드 라는 조직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곳으로 향했다.
기타 ::
♢이성에 대한 공포.
어릴적 트라우마에서 부터 방랑자 시절의 죄책감 까지. 그는 이성에 대한 거부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성과 대화를 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포를 이겨내려 하지만..
아무래도 작업을 건다거나 시모네타를 치는 건 극복이리고 하기 좀...
♢성향의 변화.
어린 시절에는 착한 아이였지만 흙흙..
도둑질! 약탈! 친구살해!
그의 전 시절은 화려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나쁜 놈 이겠죠!
♢할아버지의 유품.
마녀가 살해한 조부의 유품인 이 왕관!
그는 그저 보석 덩어리로 여기지만 왕관을 노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중요한 유품인 만큼 그는 이 물건을 팔 생각도! 남에게 보여줄 생각도 없는 그저 장식품? 정도로 쓰고있죠. 하지만 왕관을 찾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악연.
저 멀리 붉은 마녀에서 부터, 실링턴의 사냥꾼인 그레텔까지. 인기가 많은 그는 괴롭습니다..
삶의 목표 ::
유품을 지킨다. -
132 P ◆0jC46Zp.7Y (83212E+51) 2016. 6. 18. 오후 10:42:06안녕하세여! 일단 검사가 늦은점 죄송해여. 오늘 일이 여러모로 있어서..
저는 PSYCHO 스레의 캡틴 P 입니다! 평소에는 가볍다 못해 마이너스인 사람이지만, 시트 검사를 할땐 유달리 날카로워지는 면이 있다고 하더라구여.
제 말에 상처 받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여, 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어도 뜻은 그렇지 않단거 알아주셨으면 해여.
벌써 늦은 밤이네여, 오늘 하루 좋았기를 바라면서 JTR주의 시트 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1. 먼저 검사에 앞서서 본명을 알려주셨으면 해여! 가명을 쓴다고 하더라도, 부를때 JTR주! 위키에 JTR로 등록해놓을수는 없잖아여?
2. 성향에 오타났네여! 상향이 아니라 성향이에여!
3. 문답까지 미리 적어놓으셨네여! 준비성이 철저하시군여! ㅋㅋㅋㅋ
4. 능력이 먼치킨이 될 여지가 있어서 제가 적당히 리스크를 걸건데 괜찮져? 예를 들면 허공에 팻맨을 소환한다던가 그런건 안되잖아여?
5. 붉은 마녀랑 JTB가 처음 만났을때 JTB의 나이는 몇살이었져?
6. 마녀는 왜 갑자기 할아버지를 죽였져? 아이를 돌봐주길래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마녀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으면 좋겠네여, 시트 짜듯이여.
7. 진화 시켰다. .. 능력이라는 것으로, 의 .. 부분을 좀더 자세하게 기입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를 버리고 도망친 심정, 마녀와의 첫 전투, 뭐 그런것들.
그리고 마녀가 강한 인물이 아니었나보네요? 갓 각성한 초인을 못죽이다니!
8. 어째서 도둑질따위로 연명했져? 그냥 공사장을 가도 초인이니 남들보다 수백배는 쉽게 일을 할수 있었을테고 먹고살만은 했을텐데여! 당신은 초인입니다, 이 두 글자에 걸려있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9. 헨젤과 그레텔은 동화에서 따오신건가여? 신기한 설정이네여! 이 둘에 대한 시트도 필요해여.
10. 검을 배웠다는 묘사는 없었는데여! 좀더 자세하게 할아버지와 지냈던 시간들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뭘 하며 지냈는지, 할아버지에 대해서 느낀 감정, 배웠던 검술, 같이 보낸 시간, 좋아하는 음식을 서로 먹은 일, 감기에 걸려 서로 목욕하며 등을 밀어줬던 일.. 그런 것들.
11. 어떻게 JTB가 살인도 못했는데 갑자기 그녀를 죽일수 있었죠! 왕관이 그만큼 소중한것이었어서 그랬다면 그런 묘사가 필요해여.
12. 왕관의 존재를 믿는 이들은 근위대장을 추적하지 왜 JTB를 추적하나여?
13. 레오나드로 온 이유는 뭐죠? 이곳은 마피아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더욱 더 크게 알려줄테고, 심성이 약해 살인도 못했다는 소년이 마피아에 들어오다니,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여! 명심하세요, 마피아라는 세 글자는 결코 가벼운것이 아니라는것을. 살인, 인신매매, 사채업, 창관, 장기매매, 납치.. 온갖 끔찍한 일들은 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여.
14. 겨우 그런 일로 나쁜놈이라니, 다른 사람들중에는 그렇지 않은 일들도 많은걸요! JTB가 그런 일로 점차 물들어갔다, 라는 더 세밀한 묘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당장 시트캐들중에서도 살인은 했지만 성향은 선인 사람들도 많거든요.
15. 왜 유품은 졸부에게 안 전해주져? 그러라고 전해준 유품이 아닐텐데!
16. 붉은 마녀와 실링턴의 사냥꾼 그레텔, 역시 이정도 칭호를 가지려면 시트가 필요해여! 시트 부탁드릴게여!
일단은 여기까지에여! -
133 이름 없음 (52578E+53) 2016. 6. 19. 오전 10:51:381. 질리어스 투안 로엔그람 입니다!
2. 네넹!
3. (으쓱!)
4. 네 괜찮아요!
5. 9살 이였습니다!
6. 애초에 아이를 봐준건 시간 때우기 였고 주 목적은 왕관 강탈이였습니다! 시트를 준비해야..(주섬)
7. 마녀가 동정심을 가지고 있어서 입니다! 더 자세히 써올게요!
8. 왕관을 가지고 있어서 숨어지내고 매일 도망쳐 지내는게 일상이여서요! 할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이 왕관이 그저그런 물건이 아니라는걸 알았죠!
9. 헨젤은 야심이 많고..그레텔은 평범힐 시골소녀 같죠!
시트를 더 만들어야..(주섬)
10. 네! 써올게요!
11. 묘사를 추가하겠스비다..(죄송해서 할복)
12. 근위대장이 죽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추가를..
13. 헨젤을 죽일 때 쯤 이미 이성이 망가지고 성격이 변질되서라고 생각해요! 세기말에 순수는 사치다!!
14. 네넹! 추가할게요!
15. 졸부가 주겄슴니다.. (오열)
16. 넹!
말투가 부드러우시네 p레주쨩은! -
134 칼리시아 (31003E+54) 2016. 6. 19. 오전 11:27:14>>131
Hello? 안녕하세요 질리어스 투안 로엔그람. 통칭 JTR주. 저는 이 스레의 부레주인 칼리시아라고 해요. 시트 검사는 스레주가 하였으므로 제가 레스주분께 물어볼 스토리는 저희의 외전격 스토리인 미래에 관해서에요
1. 캐릭터는 미래에 무언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나요?
2. 캐릭터가 어떻게 성장하였으면 하고 어떤 모습이였으면 하나요? 외전인 미래에서는 여러분이 완성형으로 시작하니까 하나하나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3. 스레에 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나요?
제가 질문할 것은 이 세가지에요 -
135 이름 없음 (52578E+53) 2016. 6. 19. 오전 11:59:19>>134
1. JTR은 검의 극한을 보고싶어해요! 그리고.. 그레텔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
2. 일단 레오나드의 전투원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여전히 위험한 여자들에게 추적당하고...네. 이정도!
아 가능하면 검 쪽으로 베테랑이...
3. 네! -
136 P (42477E+59) 2016. 6. 19. 오후 12:03:511. 글쿤여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여!
2. 그럼 수정해주세여!
3. (쓰담쓰담)
4. 네 알았어여!
5.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여!
6. 그럼 시트랑 마녀의 성격,돌봐준 이유도 전부 기입해주세여!
7. 네에!
8. 글쿤여! 그럼 그거 좀더 자세히 기입해주세여!
9. 네! 시트 써와주세여!
10. 네! 그럼 그렇게 써와주세여!
11. ㅋㅋㅋ 괜찮아요, 추가해주세여!
12. 그럼 그것도 추가해주세여! 근위대장이 죽었으니 그의 손자에게 넘어갔을거라고 추측했다고. 좀더 자세하게!
13.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여!
14. 넹!
15. 졸부가 죽었어도 그에게 전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인이나 아들에게요!
16. 넹!
앗 부드럽다니 다행이네여! -
137 P (42477E+59) 2016. 6. 19. 오후 12:04:40그리고 검의 극한같은걸 원하신다면 시트에 기입해주세여! 검을 배운거에 포함해서 꿈꾸는 미래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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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름 없음 (52578E+53) 2016. 6. 19. 오후 12:35:15넹! 저녁에 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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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이름 없음◆gJ4h2QldnI (52578E+53) 2016. 6. 19. 오후 1:36:10"기대를 하기때문에 배신당하는거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이유도 없지..."
이름 :: J.T.R (쥴리안 테오 라이먼드/저스틴 툴 라그란데 등 가명을 주로 사용)(진명 :: 질리어스 투안 로엔그람)
통칭 :: 칼잡이
나이 :: 22
성별 :: 남
성향 :: 악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실링턴 킹덤
외모 ::
검푸른 색의 흑색 단발, 조금 곱슬진게 정리하지 않아도 꾸며지는 축복받은 머리칼의 소유자. 반짝이면 더 멋지다는 소리도 듣는다. 남자는 머리빨이지만 그 보정을 타고난 금수저 유전자 소유자! 그러나 정말 꾸밀생각이 없는지 왼쪽으로 빗어두기만 한다(아깝다.)
붉은 색 눈동자가 특징적이며 선홍빛이라 표현가능한 그 눈동자와 약간 치켜올라가 화내는 인상으로도 보이는 눈썹 그리고 삼면이 흰자인 삼백안 이라는 흉흉함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눈쪽을 주시한다면 첫인상은 나쁘다!(무섭다는 느낌으로)(애초에 찡그린 표정을 더 많이 보이지만..)
정장을 입었기에 더 잘보이는 길죽한 다리와 적당히 마른 몸매가 사무직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손등과 팔뚝에 힐끗 보이는 힘줄과 손에 있는 굳은살이 사무직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주로 검은색 정장에 푸른 넥타이를 선호하며 페도라와 검은색 구두로 멋을 낸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장신구가 필요하다 장신구)
전체적으로 과묵해보이는 해결사 느낌.
성격 ::
과묵해 보이지만 성격이 상당히 특이하다.
농담(말장난)을 혼자 생각하며 웃거나, 부정적인 상황에서 혼자 딴짓을 하기도 한다.
여유로우며 마이페이스. 그러나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기에 사교적이라고는 할수없다..(줄이자면 정신병자?)
이하 문답 ::
A.의뢰인을 죽였다.
모자를 벗어 조의를 표한다음 의뢰인의 시체를 웃긴 자세로 만들며 논다.
B.의뢰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다시 한번 조의를 표하며 피가 튀기지 않게 모자를 벗어둔 다음(이하 반복)
C.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온다.
반대방향으로 알려준다.
능력 ::
대장장이.
허공이나 다른 공간에 자신이 생각한 무기를 사출 하는 능력. 주로 검을 사출하여 공격하거나 본인이 잡아서 쓴다.
과거사 ::
실링턴 킹덤의 졸부를 지키는 근위대장의 손자. 어릴 적 부터 부모를 여의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있었다. 할아버지에게 검을 배우며 평화로운 나날을 즐기거나, 할아버지와 사냥을 나가 동물을 잡는 평범한 일상. 배움이 빠르던 소년은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빠르게 흡수하여 그의 할아버지도 인정하는 유망주가 되었고 그런 소년을 할아버지는 자랑스러워 하였다. 물론 소년 역시 자신의 스승이며 벗이며 가족이 되어주는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고 소중하게 여겼다.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를 고용한 졸부가 나이가 들어 죽기 전. 자신의 모든 재산을 부어 왕관을 만들자 라는 생각에 할아버지에게 명해 진귀한 보석들과 뛰어난 타국의 장인을 찾아 왕관을 만들라 명한다. 근위대장은 손자가 걱정되었지만 명령을 어길수 없었기에 긴 여행길을 떠난다.
그 시각 한 허영심 많은 마녀 역시 왕관에 대한 소문을 듣고 왕관을 가로채기위해 수소문 하던중 근위대장의 집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가 반드시 집에 방문할것이라고 판단하여 손자 홀로 지키고있는 집을 방문한다. 그 때 겨우 9살 이였던 손자는 의심없이 마녀에게 문을 열어주었고, 마녀는 근위대장이 돌아오는 동안 시간이 걸릴테니 그 동안 눈앞의 꼬마를 돌보며 시간을 때우기로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졸부가 병사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자연스레 왕관에 대한 소문도 확산이 된다. 탐욕스러운 자, 범죄를 저지르는 자, 권력을 바라는 자. 모든 이 들이 왕관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실링턴을 뒤졌으나 근위대장과 왕관은 찾을수가 없었다.
다시 몇년 뒤. 근위대장의 손자가 12살 정도 먹던 날. 행방불명이라고 알려진 자신의 할아버지가 힘겹게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발견한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뛰어가 그를 부축하며 집으로 모신다. 할아버지는 눈부시게 아름답고 고혹적인 왕관을 그에게 주며 이미 죽어버린 졸부에게 전해주라고 말한 다음 소파에 쓰러지듯이 앉아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손자와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나누는 그 때, 빨간 망토를 쓴 그 허영심 많은 마녀가 장을 보고 돌아왔다. 이제는 소년의 가족과도 같은 그녀였지만 마녀는 근위대장을 보자마자 그녀의 저주로 근위대장을 잔인하게 그리고 고통스럽게 죽인 다음 그의 시체를 뒤지며 왕관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허영심 많은 마녀였기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자신이 돌봐주던 아이의 소중한 가족을 살해하는 그녀는 소년의 손에 들린 왕관과 근위대장의 시체를 보며 만족스럽다는 듯 미소지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의 변화에 소년은 그저 멍때리는 것 이상을 할 수 없었으나 이내 마녀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품에 왕관을 잘 숨기며 뒷걸음질 쳤다.
마녀는 그간 든 정 때문에서라도 소년은 살려주고 싶었으나 근위대장윽 왕관을 가지고 있고 또 자신에 대한 소문을 퍼트릴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소년을 죽이자고 결론지으며 식칼을 꺼내 소년의 가슴 쪽으로 내려찍었다.
살고싶다는 생각과 어째서 자신이 죽어야하냐는 생존욕구, 믿었던 이에 대한 배신감과 소중한 가족과의 이별이 소용돌이 처럼 그의 머리속을 돌아다녔고 그 결과 소년의 생존욕구는 그를 인간에서 다른 무언가로 진화 시켰다.
일말의 동정심을 가진 마녀를 따돌리는건 간단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검을 사출하여 마녀의 심장 쪽을 찔렀다.
3년간의 정이, 그녀에 대한 배신감과 할아버지를 잃었단 고통이 그러한 행동을 하게만든 원동력 이였으나 오히려 이성을 잃고 행한 행동 뒤에 따라오는 후회감과 혼란스러움은 그의 다리의 힘을 풀리게 만들었고 또 마녀의 분노를 사게 만들었다.
마녀가 회복하는 그 시간 동안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 소년은 힘이 풀린 다리를 부여잡고 최대한 걸어갔다. 할아버지의 시체를 그냥 두고가는 죄책감이 그를 엄습했으나 그는 최대한 달렸다. 그의 이름을 부르짖는 마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까지 달렸다.
마녀를 따돌리고 방랑자 생활을 하는 소년의 일생은 순탄치 않았다. 꿈을 꿀 때 마다 할아버지의 시체가 보이고 마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면을 보며 어린나이에서 부터 정신적 충격을 축적해 간다.
심성이 착하여 살생을 못하는 소년은 도둑질로 겨우겨우 연명했고 자신이 초인이니 일자리를 준다는 어른은 전부 자신을 이용할려는 가증스러운 인물 들 이였다.
그런 어느날 소년에게 다른 만남이 찾아왔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남매인 헨젤 블레이크 그림과 그레텔 프리즈 그림은 그에게 말을 걸어 자신들 역시 초인이니 같이 다니자고 제안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셋은 좋은 팀으로 변했다. 도둑질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니 더이상 굶을 걱정도 하지 않았고.. 외롭지도 않았다.
오만하지만 의리있고 야심있는 헨젤과 사려깊고 친절한 그레텔. 소년은 지금이 만족스러웠다. 여전히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그를 고통스럽게 했지만 언제나 헨젤은 그에게 찾아와 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그러면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점점 잦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언제나 헨젤은 좋은 친구이자 동료가 되주었고 소년의 인생 목표를 잡아준 것도 헨젤이였다. 소년은 행복했었다. '넌 검을 지금도 잘 다루니 노력하고 성장하면 실링턴 최고 검객이 될거야. 그러면 나랑 그레텔도 유명해지겠지!' 같은 터무니 없는 말을 하는 그의 벗을 그는 좋아했다.
그러나 이런 만족도 오래가지 않았다. 헨젤이 무심코 소년의 짐을 뒤지는 와중에 그 반짝이는 왕관을 발견하였고 뒤늦게 자신의 짐을 챙기러온 소년과 다툼이 벌어지는건 순식간 이였다.
점점 커지던 헨젤의 욕망은 폭발 하였고 가벼운 몸싸움은 서로에게 무기를 겨누는 살생전으로 번졌다. 성장한 두 초인의 결투는 크게 번졌고 싸움의 결과는 소년의 승리였다.
할아버지에게 검에 대해 배워왔던 소년이기에 싸움을 이기는건 간단했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면.. 소년은 이러한 싸움에 힘조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랐다와 오빠의 죽음을 여동생이 목격했다는 정도?
소년의 정신적 충격은 결국 축적되다 폭발하였다. 그는 이성을 잃고 싸늘한 벗의 시체도 그 상태로 방치하며 왕관을 들고 달렸다. 평범한 일상의 붕괴, 고통스러운 인연의 연속이 소년을 더이상 그 심성이 고운 아이로 남겨두지 않았다.
소년은 다시 도망자 신세로 추락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붉은 마녀와 복수하러 다니는 그레텔 그리고 아직도 왕관의 존재를 믿고 추적하는 이들.. 소년, 아니 이제는 청년이 된 그는 청부업과 약탈로 푼돈을 벌어먹다가 레오나드 라는 조직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곳으로 향했다.
기타 ::
♢이성에 대한 공포.
어릴적 트라우마에서 부터 방랑자 시절의 죄책감 까지. 그는 이성에 대한 거부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성과 대화를 하는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포를 이겨내려 하지만..
아무래도 작업을 건다거나 시모네타를 치는 건 극복이리고 하기 좀...
♢성향의 변화.
어린 시절에는 착한 아이였지만 흙흙..
도둑질! 약탈! 친구살해!
그의 전 시절은 화려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나쁜 놈 이겠죠!
♢할아버지의 유품.
마녀가 살해한 조부의 유품인 이 왕관!
그는 그저 보석 덩어리로 여기지만 왕관을 노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중요한 유품인 만큼 그는 이 물건을 팔 생각도! 남에게 보여줄 생각도 없는 그저 장식품? 정도로 쓰고있죠. 하지만 왕관을 찾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악연.
저 멀리 붉은 마녀에서 부터, 실링턴의 사냥꾼인 그레텔까지. 인기가 많은 그는 괴롭습니다..
삶의 목표 ::
유품을 지킨다. 그리고 졸부의 남아있는 자식을 찾아 그의 임무를 다한다. -
140 이름 없음 (22895E+55) 2016. 6. 19. 오후 1:43:26접률이 그렇게 높을 것 같지는 않은 참치인데...이런 참치도 시트 내도 좋을까?
-
141 이름 없음◆sstQ66Escg (16868E+50) 2016. 6. 19. 오후 1:50:38스레주는 아니지만 가족에는 제한이 없어요!
하지만 3일동안 예고없이 사라지신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오신다면 반겨드릴 수 있어요 :> ! -
142 이름 없음◆gJ4h2QldnI (52578E+53) 2016. 6. 19. 오후 1:51:46::붉은 마녀
::붉은 망토를 쓰고다니는 금발의 마녀, 주로 저주를 사용하며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을 보유하고 있다.
마녀이나 정이 많으며 마녀가 되기 이전엔 고아들을 돌봐주던 수녀 님 이라는 설도 있다.
JTR 과의 관계는 일방적인 추적. 거의 얀데레 급으로 추적중이다... 노리는건 그의 왕관과 그의 시체. 이제는 청년이 된 그의 시체를 간직하자는 목적도 추가되었다.
표독스럽고 집념이 많으며 잔혹한 여자이나 친..절? 하다.
::헨젤 블레이크 그림
::은발의 사내, 야망이 많지만 의리가 있다. 자신의 동료이자 친구인 JTR의 거동이 수상한 것을 발견하며 짐을 뒤졌으나 너무나 매혹적인 그 왕관의 모습에 매료되어 친구에게 검을 겨눈다.
그 결말은 잔혹했고 그의 목숨을 가져갔지만 그의 친구 역시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렸으니 이는 비극의 시작일 뿐이다.
생전 여동생에게 친절하고 의리있던 쾌남이자 초인의 능력을 이용해 강도짓을 벌였다.
::그레텔 프리즈 그림
::백발의 소녀. 작은 체구에 안 어울리게 대궁을 다룬다. 초인의 능력은 투사체의 궤도를 트는 바람 관련 능력.
성격은 사려깊고 친절하다. 무려 강도일을 하다가 다른 이가 다치면 치료 해줄 정도..
가죽 옷을 입으며 사냥꾼에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다닌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있었을 때 이며, 가장 슬픈 순간은 소중한 사람이 소중한 사람을 죽였을 때.
오빠를 잃은 뒤로는 실링턴의 범죄자를 살해하는 사냥꾼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현재는 레오나드 관련 사건을 조사중이며, 동시에 JTR 을 추적중이다. 오빠 살해의 이유를 물어보려는 이유겠지만.. 아무래도 JTR은 그녀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라고 생각중인것 같다. -
143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2:00:24저는 특별한 문제는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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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름 없음 (11824E+54) 2016. 6. 19. 오후 2:28:54시트를 쓰려던 중에 질문합니다.
Q. 제 캐는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제 캐의 자식에 대해서 설정중인데 혹시 인간과 수인 사이에도 아이가 생길 수 있나요?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는 주로 수인이 테어나나요? 아니면 주로 인간이 태어나거나 반반 섞이나요?
Q. 소중한 사람이 수인인데 어느날 납치되어 그 사람을 찾는게 삶의 목표중에 하나입니다. 엄... 보통 수인들이 가장 많이 쓰이는 지역이나 자주 납치당하거나 가장 대우가 좋지 않은곳은 주로 어디인가요? -
145 P (42477E+59) 2016. 6. 19. 오후 3:19:59>>140
넹!
통과입니다 질리어스 투안 로엔그란주! 앞으로 잘 부탁해여.
>>144
1. 네 태어날수 있어여!
대부분 다르져, 꼬리랑 귀가 있는 수인이라면 귀나 꼬리만 있거나 하는 식으로 동물의 피가 점점 옅어져여.
2. 모든 곳이 다 그래여. 수인은 옛날의 흑인노예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거든여! -
146 이름 없음 (22895E+55) 2016. 6. 19. 오후 4:37:52" 선함? 개소리하네. X까라 그래. "
이름 :: 은하. 원래 이름은 버리고 멋대로 개명하였다. 성은 필요 없는 관계로 원래 성은 그냥 잊어버리고 개명한 이름에는 성을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통칭 :: 현자. 귀찮으니까 아무거나 해주라 했더니 진짜로 아무거나 쳐했어.
나이 :: 22세
성별 :: 남
외모 :: 키 150cm 몸무게 34kg. 상당한 단신이다. 얼굴마저 엄청난 동안이어서 나이를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냥 적당히 보면 한 13~15살로 보인다. 이터널 출신답게 피부는 새하얗고 잡티 없이 곱다. 여자가 하는 숏컷 비슷하게 잘라서 남자치고는 좀 긴 것 같은 머리카락은 결이 좋지만 이곳저곳 조금씩 뻗쳤고, 색은 먹색 그러니까 검은색이다. 가끔 더울 때 꽁지머리 마냥 하나로 묶는 경우도 있다. 상당히 큰 축에 속하는 눈은 동안을 더욱 동안으로 만든다. 눈매는 살짝 날카로운 감이 있으면서도 둥그니 순진해보이고 속눈썹이 길다. 눈동자는 렌즈를 낀 것처럼 선명하면서 색은 머리카락과 동일한 먹색, 검은색이다. 체격은 왜소하며 몸은 호리호리하고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소위 미소년이라고 부르는 외모이다. 기본적으로 아무 감정도 안 드러내는 무표정이며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남이 그의 감정이나 생각에 대한 추측을 하려고 해도 그것이 극히 어렵다.
성격 :: 그를 처음 만나보면 상당히 무뚝뚝하고 정나미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다. 무리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무표정을 유지하니까. 하지만 상당히 자유분방한 성격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털털하면서 언행이 시원시원하다. 외모에 그다지 어울리지 못하게 입이 험해 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밖으로 내는 때가 있고 아니나 다를까 찰지다(...). 대체로 선호하는 언쟁 스타일은 중간중간에 욕을 섞으면서 조곤조곤 상대방을 죽이는 것. 이기적인 것 같지만 의외로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있다.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주로 마법, 은근히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간단히 말해서 온도 조절. 무언가의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것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또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과거사 :: 은하-그 때에는 이름이 은하는 아니었지만 은하라고 칭한다-의 제일 오래된 기억은 이터널의 작은 고아원에서 점심식사로 받은 한끼거리도 안 되는 빵으로 마당에서 도망치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는 비둘기들에게 쭈그려앉아서 나눠주는 6살 적 자신의 모습이었다.
기타 :: 총명하다. 문일지십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똑똑하다.
이터널 출신인 탓인지 추위를 안 탄다. 하지만 더위의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잘 타서 더울 경우 자기 주위의 대기 온도를 확 낮춰버리는 때도 있다.
삶의 목적 :: -
147 이름 없음 (22895E+55) 2016. 6. 19. 오후 4:38:31으아 실수로 마솝을 눌렀어ㅠㅠ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146은 스루해주세요...! -
148 이름 없음◆uqWjKHGfWk (22895E+55) 2016. 6. 19. 오후 6:16:11" 선함? 개소리하네. X까라 그래. "
이름 :: 은하. 원래 이름은 버리고 멋대로 개명하였다. 성은 필요 없는 관계로 원래 성은 그냥 잊어버리고 개명한 이름에는 성을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통칭 :: 현자. 귀찮으니까 아무거나 해주라 했더니 진짜로 아무거나 쳐했어.
나이 :: 22세
성별 :: 남
외모 :: 키 150cm 몸무게 34kg. 상당한 단신이다. 얼굴마저 엄청난 동안이어서 나이를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냥 적당히 보면 한 13~15살로 보인다. 이터널 출신답게 피부는 새하얗고 잡티 없이 곱다. 여자가 하는 숏컷 비슷하게 잘라서 남자치고는 좀 긴 것 같은 머리카락은 결이 좋지만 이곳저곳 조금씩 뻗쳤고, 색은 먹색 그러니까 검은색이다. 가끔 더울 때 꽁지머리 마냥 하나로 묶는 경우도 있다. 상당히 큰 축에 속하는 눈은 동안을 더욱 동안으로 만든다. 눈매는 살짝 날카로운 감이 있으면서도 둥그니 순진해보이고 속눈썹이 길다. 눈동자는 렌즈를 낀 것처럼 선명하면서 색은 머리카락과 동일한 먹색, 검은색이다. 체격은 왜소하며 몸은 호리호리하고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소위 미소년이라고 부르는 외모이다. 기본적으로 아무 감정도 안 드러내는 무표정이다. 양쪽 귀의 귓볼과 귓바퀴에 무채색 라블렛과 링 피어싱을 조금 하고 있다.
성격 :: 그를 처음 만나보면 상당히 무뚝뚝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다. 무리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무표정을 유지하니까. 하지만 상당히 자유분방한 성격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털털하면서 언행이 시원시원하다. 외모에 그다지 어울리지 못하게 입이 험해 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밖으로 내는 때가 있고 아니나 다를까 찰지다(...). 대체로 선호하는 언쟁 스타일은 중간중간에 욕을 섞으면서 조곤조곤 상대방을 죽이는 것. 이기적인 것 같지만 의외로 아니고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있다.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주로 마법, 은근히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간단히 말해서 온도 조절. 무언가의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것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또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이터널
과거사 :: 은하-그 때에는 이름이 은하는 아니었지만 은하라고 칭한다-의 제일 오래된 기억은 노스 라이언의 작은 고아원에서 점심식사로 받은 한끼거리도 안 되는 빵으로 마당에서 도망치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는 비둘기들에게 쭈그려앉아서 나눠주는 6살이었을 적 자신의 모습이었다. 5살 때 부모의 손을 잡고 그 고아원에 들어오게 된 것이지만 지금 은하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부모가 은하를 고아원으로 보낸 이유는 바로 생계유지를 위해서였다. 고아원에 있던 당시의 어렸던 그는 여느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순진했다. 아니, 순진한 척을 했다. 은하는 초인으로서의 각성이 생각보다 일렀는데, 따뜻한 물이 먹고 싶은데 미지근한 물이 나오면 능력으로 따뜻하게 만드는 모습에서 고아원의 다른 아이들은 '신기하다'보다는 '무섭다'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가져 그를 남들은 모르게 완전히 외톨이로 만들었다. 일반인에 비해 총명한 은하는 이 때 위선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약간의 분노도 느꼈지만 고아원 선생님들이 자신의 하소연을 들어줄리 만무한데다가 저들이 우인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아원에 들어오기 전 이터널에서 배운(...) 욕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순진한 척하였다.
분명히 그렇게 홀로 평범하디 평범한 나날을 보내다가 15살이 되었을 적 만난 이가 바로 자신의 친형 둘 중 한 명이었다. 이름은 현재 잘 생각이 안 나지만 그가 자신과 무려 10살 차이라는 것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여튼 그 형은 고아원에 잠시 들렀던 것이었고 그 후로도 틈틈이 들러 그 전까지는 혼자였던 은하와 같이 지내주었다. 은하는 그가 자신의 친형인 줄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따랐다. 현재 귀에 착용하고 있는 피어싱도 그에게서 선물 받은 것이다. 그래도 제법 희망적인 이야기지, 여기까지는?
어느날, 바람을 쐬러 고아원의 마당으로 나온 은하는 우연히, 아주 우연히 참혹한 광경을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마당에 고아원 아이들의 피범벅인 시체가 참혹하게 몇 쌓여있지 않은가. 그리고 그 중에 아저씨라 부르면서 따랐던 자신의 형의 시체도 보이니...은하는 순간 망연자실했다. 아직 살아있는 걸까 다가가보았다. 그런데 참 잔혹하게도 하필이면 그 때, 고아원장이 마당으로 나왔다. 어쩌면 당연한 소리겠지만 은하는 곧바로 용의자로 몰렸다. 그 때 은하의 나이는 열일곱, 충분히 의심을 받을만한 나이였다. 거기에다가 초인이기까지 하였으니, 더 이상 말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은하는 의심을 받다받다 결국 고아원에서 쫒겨났고, 그 때부터 은하는 정처 없이 떠돌기 시작했다. 떠도는 그를 불쌍히 여겨 받아준 이가 바로 평범한 노부부였다. 그 노부부는 수인이었다. 분명히 사회에서 소외 받는 사람들이었고 은하가 초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은하를 아들처럼 보살펴주었다. 이 때, 은하는 종족에 따라 차별을 아예 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더욱 굳게 먹었다. 그런데 그들과 같이 산지 3년 후, 20살이 된 은하는 그들과 작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어딘가 데자뷰가 느껴지는 방식으로 그들의 시체를 눈앞에 접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시체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누군지 모를 다른 시체들도 있기는 하였다. 은하는 슬픔을 애써 잊고 그들의 시체를 뒤로 하고 이름을 멋대로 바꾸었다. '은하'라고.
은하는 세상의 이기적인 모든 사람에게 말했다.
" 반격전이다. "
그 말을 하고 은하가 레오나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기타 ::
- 총명하다. 문일지십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똑똑하다.
- 이터널 출신인 탓인지 추위를 안 탄다. 하지만 더위의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잘 타서 더울 경우 자기 주위의 대기 온도를 확 낮춰버리는 때도 있다. 그런데 주변 사람이 춥다고 하면 조금 온도를 높여주기도.
- 사람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못하다. 이기적이라고 판단하면 일단 선을 그어놓는다. 그런 사람은 비환영이야.
- 요리를 잘 한다. 능력 덕분에 불도 따로 필요 없다.
- 일단 호신용으로 단도 두 개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그것을 사용하는 것도 꽤나 능숙하다.
- 존댓말을 일체 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도 사람이고 너도 사람인데, 왜 굳이 서로를 높여줘야해?
- 부모는 이미 죽었다고 한다.
- 은하의 또 다른 형은 살해당한 다른 형의 쌍둥이 형이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은하와 10살 차이.
- 단 것을 되게 좋아한다.
삶의 목적 :: 자신에게 소중했던 세 사람을 죽인 사람을 향한 보복, 그리고 유일한 가족으로 남은 형을 만나는 것.
" 조금 X 같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내 목적이야. " -
149 이름 없음◆uqWjKHGfWk (22895E+55) 2016. 6. 19. 오후 6:18:31예비 시닙입니다! 시트 검사 모쪼록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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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P ◆0jC46Zp.7Y (56997E+48) 2016. 6. 19. 오후 6:24:31안녕하세여! 저는 PSYCHO 스레의 캡틴 P 입니다.
신입이 둘씩이나!
(감격)
앞으로 잘 부탁드려여. 참, 평소에는 가볍다 못해 마이너스인 사람인데 시트검사만 하면 유달리 날카로워진다고 하더라구여. 우우
절대 제 맘은 그렇지 않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여!
그럼 지금부터 은하주의 시트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1. 원래 이름은 뭐져?
2. 왜 원래 이름을 버리고 개명했져?
3. 22살인데 꼬마아이로 보이는 이유가 있나여? 못먹었다던지 그런것.
4. 전투 스타일은 물리 / 마법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해여!
5. 온도조절은 먼치킨이 될수 있는 능력인만큼 제가 브레이크를 많이 걸거에여, 처음에는. 괜찮으시져?
걍 공기 온도 높이고 체온 낮추고 뇌수 온도 0도로 만들면 끝이잖아여. 무슨 말인지 아시져?
6. 초인으로 각성한 이유는 뭐죠?
7. 왜 사람들이 죽었죠?
8. 그리고 왜 레오나드에 들어왔죠? 레오나드는 마피아입니다! 마피아라는 세 글자의 단어는 결코 가벼운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사람들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9. 그리고 당신은 초인입니다! 이곳에 들어오지 않아도 어릴적부터 노가다를 뛴다던가 하면서 먹고는 살만하게 살수 있었을텐데, 단순 노동만으로도!
어째서 고아원에서 지냈죠?
10. 어떻게 초인인 당신한테 고아원 원장이 뭐라할수 있져? 그녀는 당신에게 개미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툭하면 억하고 죽을텐데요!
11. 주변의 대기 온도를 낮출 정도의 힘은 아직 이른것같네여!
12. 부모는 왜 죽었져?
13. 형은 어떤 인물이져?
일단은 여기까지입니다! -
151 이름 없음 (34114E+48) 2016. 6. 19. 오후 7:34:16시트를 짜면서...
아이들은 무슨무슨 수인이 될까나요 다갓님!
.dice 1 7. = 6
1. 미쳤어? 그걸 왜 나한테 정하게 해? 니가 정해!
2. 어. 포유류야.
3. 어류야.
4. 조류야.
5. 아니 파충류야!
6. 아니 아니! 양서류야.
7. 고만 해 미친놈들아! 곤충계열이라고! -
152 이름 없음 (34114E+48) 2016. 6. 19. 오후 7:41:29...양서류... 찾아보니 영감이 안오는군요... 딴거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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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이름 없음◆uqWjKHGfWk (22895E+55) 2016. 6. 19. 오후 8:42:41>>150 세계관에 취적을 당해서 바로 쓰다보니까 막 의식의 흐름대로 써버려서 다시 읽어보니 시트가 너무 흠이 많은 것 같네요...
시트를 새롭게 내도 괜찮나요? -
154 이름 없음◆uqWjKHGfWk (22895E+55) 2016. 6. 19. 오후 8:59:27맞다.
만약에 새로 낸다면 아래의 두 능력 중에서 어느 게 더 좋을지 여쭈어봐도 좋을까요?
1. 암x교실의 초록머리 여자애가 잠시동안 썼던 촉수라는 거에서 감명? 뭐 그런 걸 받아버렸습니다. 목 뒤에서 촉수 같은 게 두 개 나와서 괴력도 쓰고 무언가를 베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 일종의 신체변형 능력이네요. 너무 먼치킨스러우면 제한을 둬야할 것 같기도 하는데...
2. 분해. 말 그대로 그냥 분☆해하는 능력. 신체접촉과 무관하게 원하는 것을 분해하는 것을 하고 싶기는 해요. 제한은...반경 몇 m? 이런 걸 해놓으면 되려나요.
개인적으로 1번이 너무 하고 싶기는 합니다. 하지만 괜찮을지 모르기에 같이 생각한 2번도 같이 올려봅니다아... -
155 이름 없음 (66103E+58) 2016. 6. 20. 오전 2:16:30"···아악!!!! 이노무시키들은 왜 지들 아빠를 닮아서 목욕만 하려고 하면 지×을 하는건데!!!!!"
이름 :: 코나 페이지(예전: 발레리 페이지즈 록우드)
통칭 :: 수명의 마녀, 쌍둥이 엄마
나이 :: 28
성별 :: 여
외모 :: 색이 옅은 금발 아래로 보이는 회색빛이 나는 푸른색의 눈이 무척 아름다운, 코라던가 귀라던가 입매까지 합쳐 청아한 느낌의 여인이다. 그러나, 그 눈 바로 밑에 달라붙은 다크서클과 못 먹고 못 자고 항상 불안해 하느라 생기를 잃은 피부라던가 살며시 생기기 시작한 주름은 그녀가 파릇파릇하고 생기있는 건강미 있는 사람으로 보기 힘들게 한다. 실제로도 손과 발은 길쭉하고 제법 비율이 좋게 예쁘지만 거칠고 굳은살이 가득한데다가 발은 아쉽게도 고생한 흔적인지 상처도 굉장히 많아보인다. 주로 입는 옷은 목이 늘어진 헐렁한 티셔츠와 바지, 낡은 신발. 거기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치는 정도가 외형 치장의 전부. 다만 멋스럽지도 않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쇳조각으로 된 날카로운 귀걸리 비슷한 무언가를 한쪽 귀에 낀 것과 아무 끈으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묶은게 장신구의 전부이다.
성격 :: 굉장히 개방적이며 차별없이 사람을 대한다. ...만 일단 신중한 성격이라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나름 거리라던가 의심을 조금 심하게 두는 성격. 거짓말보단 진실을 선호하며 겉보기에만 아름다운 것 보단 실용적인것을 추구함. 아이 둘의 엄마답게 자식에 대하여는 팔부출같은 면... 아니. 모성애가 있어서 자식 또래의 아이들은 유독 부드럽게 대하지만 어디까지나 야단도 필요할땐 따끔하게 치고 경우있게 대한다. 나름 의리가 끝내주는 사람인데다가 책임감도 강하여 사람으로써는 좀 괜찮다는 평을 받으나 가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묘한 사차원끼가 있는데다가 약간 욱하는 성격이 있는지라 정말 화가나거나 당황스럽거나 짜증이 치솟을 때는 욕설이 좀 나온다.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의료담당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수명탄이라고 본인은 부른다. 손모양을 총을 쏘듯이 만들어 대상을 향해 "빵" 이라고 말하면서 쏘면 실제 권총의 사정거리를 갖고있는 무색무취무형의 탄알 1알이 나간다. 쏠 때마다 "빵" 이라고 말해야 하며 여러알을 쏠려면 여러번 "빵" 이라고 해야한다. 위력은 보통의 경우에 실제 30일을 살 수 있는 수명으로 권총의 위력을 낸다. 그것보다 약하게도, 강하게도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최대치는 역시 한방에 대포보다 좀 더 강한 위력을 내는 대신에 1년하고도 4개월을 한방에 날리는 정도까지 가능하다. 위력의 자체는 한계치와 수명 외의 제약이 없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능력 횟수는 55번. 수명을 쓸 때 마다 얼마를 쓰는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남은 수명이 얼마인지를 본인이 알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면 죽인 사람의 나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명이 자기것이 된다. ...수명이 많이 남았다고 해도 아사할 때 까지 굶는다던가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든가 등등의 일이 일어나면 얼마든지 죽을 수 있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하프윙 섬
과거사 :: 하프윙 섬에서 대대로 어느 목인을 보필하는 초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양쪽 다 초인이였기에 그녀도 당연히 초인이였는데 그녀가 뫼시는 그 목인이 그녀를 맘에들어하여 여러가지 편의를 봐주었기 때문에 그녀는 섬에서 공주님 대접까지는 아니어도 귀족 대접이라고 해도 될만한 것을 받으며 어릴적부터 꽤 많은 지식, 특히 10살때부터 배운 의술에 관하여 아주 해박하게 배울 수 있었다. ... 그녀가 15살 때였다. 그당시의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 얌전하고 지적인, 자신이 뫼시는 사람에게 어울릴만큼의 교향을 갖고있으며 무척 다양한 혜택과 행운을 누리는 행복한 소녀였지만 속으로는 이 갑갑한 상황과 그 모든것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그런 사람이였다. 그러나 겉으로는 시간과 지식만 쌓여가던 어느 15세의 흐린날, 그녀의 경호와 호신용 무술 수련을 목적으로 들여온 포유류계 수인을 보며 꽤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수인은 겉으로 보기에 인간이 반하기는 힘들 것 같은 무서운 외모를 빼곤 다른 수인과 똑같은데다가 흔한 노예처럼 생활했기 때문에 처음엔 누구도 그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만한 수인이였을지를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엄연히 남들과 아주 달랐다. 그것을 그녀가 가장 먼저 알아차렸고 그들은 비밀리에 서로 만남을 갖고 감정을 키워가며 서로가 서로를 바꿔버렸다. 그들의 관계를 알게 된 것은, 그녀가 17세의 어느날 아이를 베어서 부풀은 배를 숨길 수 없게 되었을 때였다. 그덕에 그녀의 부모님은 그 수인을 섬 밖 어딘가로 팔아버리고 그때문에 야반도주를 하려던 그녀는 섬을 탈출하는중에 부모님이 보낸 사람에 의해 잡혔다. 그녀를 매우 아끼었던 목인은 그래도 그녀에게 기회를 주고자 임신하였던 그녀를 며칠정도 물도 음식도 주지 않고 가둔 뒤 선택지를 들이밀었다.
"그래. 내가 그토록이나 예뻐하던 발레리야. 그 더럽고 천한 놈이랑 붙어먹었다는 끔직한 소문이 사실이였다는 것에 무척이나 가슴 아프구나. ...하지만 너와 네 부모는 지금껏 정말 공들여서 나를 대하였으니 너에게 또다른 기회를 주마. 자. 착하지? 내 손에 있는 약을 먹어라. 발레리. 네 뱃속에서 너를 좀먹는 그 더러운 핏줄을 죽일 수 있는 독이지. 이걸 먹고 내게 용서를 구한다면 내 힘으로 다시 예전처럼 살게 해주마."
그녀는 많이 약해졌고 힘들었지만 그 약을 먹는것을 거부하여 또다시 갇혀버렸다. 더이상 섬이 살아갈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는 결국 그 감옥에서 몰래 빠져나와 섬을 탈출하여 몇달 뒤 다른 곳에서 수인과 거의 빼어 박은듯이 닮은 아이 두명을 낳았다. 곱게 자랐던 그녀는 그 뒤 아이들을 혼자 키우느라 그 수인을 찾느라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가뜩이나 고생이였지만 화가난 고향 섬의 목인을 피해 숨어사는것도 이모저모 힘들어서 그녀는 좀 더 나은 생활과 남편을 찾기 유리하면서도 신분을 숨길 수 있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 레오나드에 왔다.
기타 :: 마법은 못쓰지만 침술, 약학 및 약초학, 외과학등의 의술에 능한 편이다. 그 외에도 남들이 상식이라고 할만한 지식이나 소양은 제법 잘 갖추고 있다. 늘 의료키트 및 자신의 전용 침과 나이프를 갖고다님. 고향에서 나올때 원래 이름을 버렸다. 자신이 낳은 쌍둥이의 이름을 각각 트라와 마레. 트라가 누나고 마레가 동생이다. 둘 다 거~의 엄마를 닮지 않았다. 그나마 트라가 엄마의 적당하게 생긴 코와 함께 비록 갈색이지만 아빠처럼 빳빳한 생머리가 아닌 코나같은 매끈한 생머리를 닮았고 마레가 회색빛이 나는 파란색인 엄마의 눈을 닮았다. 둘 다 이가 아주 뾰족한데다가 인간에 비해 많으며 손톱과 발톱이 두꺼워서 늘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피부나 천을 찢을 수 있다. 또한 두명 다 허벅지 아래부터는 갈색 털이 돋아난데다가 골격도 포유류계 맹수의 다리와 똑같은 다리를 갖고 있다. 그 두 꼬맹이는 아직도 간신히 귀엽게 보일만큼 어리긴 해도 어딘가 성격 사나울 것 같아 보인다던가 입맛이라던가 젖는거 아주 싫어한다던가 하는 점 등등이 코나가 아니라 쌍둥이들 아빠랑 똑같다. 또한 둘 다 뾰족한 포유류 짐승의 귀를 갖고 있다. 코나 왈, 태어날 때부터 그를 닮았더니 자랄수록 더 닮아간다고...
삶의 목적 :: 아이들을 무사히 기르는 것, 남편찾는것, 자신답게 당당히 사는것 -
156 이름 없음 (69667E+58) 2016. 6. 20. 오전 2:36:27>>155 안녕하세요! 음 저는 레주는 아니지만 말씀드릴게 있어서요.
시트는 전투부서 외에는 받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 의료부서나 정보부서가 있는 것 같지만 시트캐는 모두 전투부서 소속이라는 것 같아요. 참견해서 죄송합니다... 기분상하셨다면 더욱 죄송하구요ㅠㅠ
그럼 이만! 조만간 본 스레에서 봬는 걸 기다리고 있을게요!! -
157 이름 없음 (66103E+58) 2016. 6. 20. 오전 2:37:11...내 상판 인생에 이렇게 긴 시트를 써보긴 처...음...입...니.........다...
(각혈) -
158 이름 없음 (66103E+58) 2016. 6. 20. 오전 2:51:48>>156 아하... 그런 제약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음. 진짜 의료부에 넣을 것을 계획해서 짠 캐릭터인데...
내일쯤 일단 캡틴님의 피드백까지 합쳐서 그 점을 제대로 설정 몇가지 수정하면서 고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
159 P (34397E+52) 2016. 6. 20. 오전 7:39:35>>151-152
양서류... ㅋㅋㅋㅋㅋㅋㅋ
>>153
넹넹 괜찮아여! 으 제가 또 막 기분나쁘게 말한건 아닌지 ㅠㅠㅠ
>>154
1번하고싶으시다면 1번하세여! 1번은 그렇게 먼치킨도 아닌거같은데여!
의료부는 죄송하지만 받지 않아여! 물론 멋진 설정이지만, 최소한의 자기를 지킬 능력은 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지금은 아침이고 오늘은 종일 좀 바쁜터라 지금당장 검사해드리기는 어렵네여! ㅠㅠㅠ 죄송합니다.
당장 크게 걸리는건 의료부란거 뿐이고, 전투부 소속이지만 의료특화! 공격도 어느정도는 중간은 가지만 의료특화! 이런 컨셉으로 수정해오시는건 어떨까여?
모두들 좋은 아침! 반갑습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기절해버렸네여!
다들 좋은 하루 되길! -
160 이름 없음 (78807E+50) 2016. 6. 20. 오후 1:21:21"···아악!!!! 이시키들은 왜 지들 아빠를 닮아서 목욕만 하려고 하면 지×을 떠는데!!!!!"
이름 :: 코나 페이지(예전: 발레리 페이지즈 록우드)
통칭 :: 수명의 마녀, 쌍둥이 엄마
나이 :: 28
성별 :: 여
외모 :: 색이 옅은 금발 아래로 보이는 회색빛이 나는 푸른색의 눈이 무척 아름다운, 코라던가 귀라던가 입매까지 합쳐 청아한 느낌의 여인이다. 그러나, 그 눈 바로 밑에 달라붙은 다크서클과 못 먹고 못 자고 항상 불안해 하느라 생기를 잃은 피부라던가 살며시 생기기 시작한 주름은 그녀가 파릇파릇하고 생기있는 건강미 있는 사람으로 보기 힘들게 한다. 실제로도 손과 발은 길쭉하고 제법 비율이 좋게 예쁘지만 거칠고 굳은살이 가득한데다가 발은 아쉽게도 고생한 흔적인지 상처도 굉장히 많아보인다. 주로 입는 옷은 목이 늘어진 헐렁한 티셔츠와 바지, 낡은 신발. 거기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치는 정도가 외형 치장의 전부. 다만 멋스럽지도 않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쇳조각으로 된 날카로운 귀걸리 비슷한 무언가를 한쪽 귀에 낀 것과 아무 끈으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묶은게 장신구의 전부이다. 예전에는 확실히 미인이지만 세월이 야속한건지 뭔지 지금은 미인들 옆에 두면 약간 수수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일반인들 사이에 두면 누가뭐래도 이쪽이 미인으로 보일만큼의 외모이다.
성격 :: 굉장히 개방적이며 차별없이 사람을 대한다. ...만 일단 신중한 성격이라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나름 거리라던가 의심을 조금 심하게 두는 성격. 거짓말보단 진실을 선호하며 겉보기에만 아름다운 것 보단 실용적인것을 추구함. 아이 둘의 엄마답게 자식에 대하여는 팔부출같은 면... 아니. 모성애가 있어서 자식 또래의 아이들은 유독 부드럽게 대하지만 어디까지나 야단도 필요할땐 따끔하게 치고 경우있게 대한다. 나름 의리가 끝내주는 사람인데다가 책임감도 강하여 사람으로써는 좀 괜찮다는 평을 받으나 가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묘한 사차원끼가 있는데다가 약간 욱하는 성격이 있는지라 정말 화가나거나 당황스럽거나 짜증이 치솟을 때는 욕설이 좀 나온다.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담당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수명탄이라고 본인은 부른다. 손모양을 총을 쏘듯이 만들어 대상을 향해 "빵" 이라고 말하면서 쏘면 실제 권총의 사정거리를 갖고있는 무색무취무형의 탄알 1알이 나간다. 쏠 때마다 "빵" 이라고 말해야 하며 여러알을 쏠려면 여러번 "빵" 이라고 해야한다. 위력은 보통의 경우에 실제 30일을 살 수 있는 수명으로 권총의 위력을 낸다. 그것보다 약하게도, 강하게도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최대치는 역시 한방에 대포보다 좀 더 강한 위력을 내는 대신에 1년하고도 4개월을 한방에 날리는 정도까지 가능하다. 위력의 자체는 한계치와 수명 외의 제약이 없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능력 횟수는 55번. 수명을 쓸 때 마다 얼마를 쓰는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남은 수명이 얼마인지를 본인이 알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면 죽인 사람의 나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명이 자기것이 된다. ...수명이 많이 남았다고 해도 아사할 때 까지 굶는다던가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든가 등등의 일이 일어나면 얼마든지 죽을 수 있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하프윙 섬
과거사 :: 하프윙 섬에서 대대로 어느 목인을 보필하는 초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양쪽 다 초인이였기에 그녀도 당연히 초인이였는데 그녀가 뫼시는 그 목인이 그녀를 맘에들어하여 여러가지 편의를 봐주었기 때문에 그녀는 섬에서 공주님 대접까지는 아니어도 귀족 대접이라고 해도 될만한 것을 받으며 어릴적부터 꽤 많은 지식, 특히 10살때부터 배운 의술에 관하여 아주 해박하게 배울 수 있었다. ... 그녀가 15살 때였다. 그당시의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 얌전하고 지적인, 자신이 뫼시는 목인에게 어울릴만큼의 교향을 갖고있으며 무척 다양한 혜택과 행운을 누리는 행복한 소녀였지만 속으로는 이 갑갑한 상황과 그 모든것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그런 사람이였다. 그러나 겉으로는 시간과 지식만 쌓여가던 어느 15세의 흐린날, 그녀의 경호와 호신용 무술 수련을 목적으로 들여온 사납고 무섭게 생긴 갈색의 포유류계 수인을 보며 꽤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수인은 겉으로 보기에 인간이 반하기는 힘들 것 같은 무서운 외모를 빼곤 다른 수인과 똑같은데다가 흔한 노예처럼 생활했기 때문에 처음엔 누구도 그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만한 수인이였을지를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엄연히 남들과 아주 달랐다. 그것을 그녀가 가장 먼저 알아차렸고 그들은 비밀리에 서로 만남을 갖고 감정을 키워가며 서로가 서로를 바꿔버렸다. 그들의 관계를 남들이 제대로 알게 된 것은, 그녀가 17세의 어느날 아이를 임신해서 부풀은 배를 숨길 수 없게 되었을 때였다. 그덕에 그녀의 부모님은 그 수인을 섬 밖 어딘가로 팔아버리고 그때문에 야반도주를 하려던 그녀는 섬을 탈출하는중에 부모님이 보낸 사람에 의해 잡혔다. 그녀를 매우 아끼었던 목인은 그래도 그녀에게 기회를 주고자 임신하였던 그녀를 며칠정도 물도 음식도 주지 않고 가둔 뒤 선택지를 들이밀었다.
"그래. 내가 그토록이나 예뻐하던 발레리야. 그 더럽고 천한 놈이랑 붙어먹었다는 끔직한 소문이 사실이였다니 유감이구나. ...하지만 너와 네 부모는 지금껏 진심으로 나에게 충성했었지. 자. 착하지? 내 손에 있는 약을 먹어. 발레리. 네 뱃속에서 너를 좀먹는 그 더러운 핏줄을 죽일 수 있는 독이야. 이걸 먹고 내게 용서를 구한다면 내 힘으로 다시 예전처럼 살게 해주마."
그녀는 많이 약해졌고 힘들었지만 그 약을 먹는것을 거부하여 또다시 갇혀버렸다. 더이상 섬이 살아갈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는 결국 그 감옥에서 몰래 빠져나와 섬을 탈출하여 몇달 뒤 다른 곳에서 수인과 거의 빼어 박은듯이 닮은 아이 두명을 낳았다. 곱게 자랐던 그녀는 그 뒤 아이들을 혼자 키우느라 그 수인을 찾느라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가뜩이나 고생이였지만 화가난 고향 섬의 목인을 피해 숨어사는것도 이모저모 힘들어서 그녀는 좀 더 나은 생활과 남편을 찾기 유리하면서도 신분을 숨길 수 있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 레오나드에 왔다.
기타 :: 마법은 못쓰지만 침술, 약학 및 약초학, 외과학등의 의술에 능한 편이다. 그 외에도 남들이 상식이라고 할만한 지식이나 소양은 제법 잘 갖추고 있는데다가 요리라던가 빨래나 청소같은 집안일도 남들만큼은 한다. 늘 의료키트 및 자신의 전용 침과 나이프를 갖고다니며 전투는 거의 원거리계열. 다만 근거리에 대한 방책도 마련은 하였다. 고향에서 나올때 원래 이름을 버렸다. 자신이 낳은 쌍둥이의 이름을 각각 트라와 마레로 지었다. 트라가 누나고 마레가 동생이다. 둘 다 거~의 엄마를 닮지 않았다. 그나마 트라가 엄마의 적당하게 생긴 코와 함께 비록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지만 아빠처럼 빳빳한 생머리가 아닌 코나같은 매끈한 생머리를 닮았고 마레가 회색빛이 나는 파란색인 엄마의 눈을 닮았다. 둘 다 이가 아주 뾰족한데다가 인간에 비해 많으며 손톱과 발톱이 두꺼워서 늘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피부나 천을 찢을 수 있다. 또한 두명 다 허벅지 아래부터는 황색 털이 돋아난데다가 골격도 포유류계 맹수의 다리와 똑같은 다리를 갖고 있다. 그 두 꼬맹이는 아직도 간신히 귀엽게 보일만큼 어리긴 해도 어딘가 성격 사나울 것 같아 보인다던가 입맛이라던가 젖는거 아주 싫어한다던가 하는 점 등등이 코나가 아니라 쌍둥이들 아빠랑 똑같다. 또한 둘 다 동글한 포유류 짐승의 귀를 갖고 있다. 코나 왈, 태어날 때부터 그를 닮았더니 자랄수록 더 닮아간다고... 맨날 한쪽 귀에 하고있는 쇳조각은 사실 귀걸이가 아니라 그 수인과 지내던 어느날에 서로의 사이를 비밀로 할 수 있으면서도 남몰래 간직할 수 있는 둘만의 물건을 갖고싶던 그녀를 본 수인이 자신의 발목에 차여진 족쇠의 일부를 악력으로 뜯어내 꽈악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어 반으로 또 그것을 뜯어내 귀걸이 비슷하게 만든 것. 그 외에도 오래전 수인과 같이 그려진 초상화를 갖고있다.
삶의 목적 :: 아이들을 무사히 기르는 것, 남편찾는것, 자신답게 당당히 사는것 -
161 이름 없음 (78807E+50) 2016. 6. 20. 오후 1:22:04유부녀를 내었으므로 사망플래그가 잘 보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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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과거사 수정 (78807E+50) 2016. 6. 20. 오후 1:41:38"···아악!!!! 이시키들은 왜 지들 아빠를 닮아서 목욕만 하려고 하면 지×을 떠는데!!!!!"
이름 :: 코나 페이지(예전: 발레리 페이지즈 록우드)
통칭 :: 수명의 마녀, 쌍둥이 엄마
나이 :: 28
성별 :: 여
외모 :: 색이 옅은 금발 아래로 보이는 회색빛이 나는 푸른색의 눈이 무척 아름다운, 코라던가 귀라던가 입매까지 합쳐 청아한 느낌의 여인이다. 그러나, 그 눈 바로 밑에 달라붙은 다크서클과 못 먹고 못 자고 항상 불안해 하느라 생기를 잃은 피부라던가 살며시 생기기 시작한 주름은 그녀가 파릇파릇하고 생기있는 건강미 있는 사람으로 보기 힘들게 한다. 실제로도 손과 발은 길쭉하고 제법 비율이 좋게 예쁘지만 거칠고 굳은살이 가득한데다가 발은 아쉽게도 고생한 흔적인지 상처도 굉장히 많아보인다. 주로 입는 옷은 목이 늘어진 헐렁한 티셔츠와 바지, 낡은 신발. 거기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치는 정도가 외형 치장의 전부. 다만 멋스럽지도 않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쇳조각으로 된 날카로운 귀걸리 비슷한 무언가를 한쪽 귀에 낀 것과 아무 끈으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묶은게 장신구의 전부이다. 예전에는 확실히 미인이지만 세월이 야속한건지 뭔지 지금은 미인들 옆에 두면 약간 수수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일반인들 사이에 두면 누가뭐래도 이쪽이 미인으로 보일만큼의 외모이다.
성격 :: 굉장히 개방적이며 차별없이 사람을 대한다. ...만 일단 신중한 성격이라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나름 거리라던가 의심을 조금 심하게 두는 성격. 거짓말보단 진실을 선호하며 겉보기에만 아름다운 것 보단 실용적인것을 추구함. 아이 둘의 엄마답게 자식에 대하여는 팔부출같은 면... 아니. 모성애가 있어서 자식 또래의 아이들은 유독 부드럽게 대하지만 어디까지나 야단도 필요할땐 따끔하게 치고 경우있게 대한다. 나름 의리가 끝내주는 사람인데다가 책임감도 강하여 사람으로써는 좀 괜찮다는 평을 받으나 가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묘한 사차원끼가 있는데다가 약간 욱하는 성격이 있는지라 정말 화가나거나 당황스럽거나 짜증이 치솟을 때는 욕설이 좀 나온다.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담당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수명탄이라고 본인은 부른다. 손모양을 총을 쏘듯이 만들어 대상을 향해 "빵" 이라고 말하면서 쏘면 실제 권총의 사정거리를 갖고있는 무색무취무형의 탄알 1알이 나간다. 쏠 때마다 "빵" 이라고 말해야 하며 여러알을 쏠려면 여러번 "빵" 이라고 해야한다. 위력은 보통의 경우에 실제 30일을 살 수 있는 수명으로 권총의 위력을 낸다. 그것보다 약하게도, 강하게도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최대치는 역시 한방에 대포보다 좀 더 강한 위력을 내는 대신에 1년하고도 4개월을 한방에 날리는 정도까지 가능하다. 위력의 자체는 한계치와 수명 외의 제약이 없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능력 횟수는 55번. 수명을 쓸 때 마다 얼마를 쓰는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남은 수명이 얼마인지를 본인이 알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면 죽인 사람의 나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명이 자기것이 된다. ...수명이 많이 남았다고 해도 아사할 때 까지 굶는다던가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든가 등등의 일이 일어나면 얼마든지 죽을 수 있다.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하프윙 섬
과거사 :: 하프윙 섬에서 대대로 어느 목인을 보필하는 초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양쪽 다 초인이였기에 그녀도 당연히 초인이였는데 그녀가 뫼시는 그 목인이 그녀를 맘에들어하여 여러가지 편의를 봐주었기 때문에 그녀는 섬에서 공주님 대접까지는 아니어도 귀족 대접이라고 해도 될만한 것을 받으며 어릴적부터 꽤 많은 지식, 특히 10살때부터 배운 의술에 관하여 아주 해박하게 배울 수 있었다. ... 그녀가 15살 때였다. 그당시의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 얌전하고 지적인, 자신이 뫼시는 목인에게 어울릴만큼의 교향을 갖고있으며 무척 다양한 혜택과 행운을 누리는 행복한 소녀였지만 속으로는 이 갑갑한 상황과 그 모든것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그런 사람이였다. 그러나 겉으로는 시간과 지식만 쌓여가던 어느 15세의 흐린날, 그녀의 경호와 호신용 무술 수련을 목적으로 들여온 사납고 무섭게 생긴 갈색의 포유류계 수인을 보며 꽤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수인은 겉으로 보기에 인간이 반하기는 힘들 것 같은 무서운 외모를 빼곤 다른 수인과 똑같은데다가 흔한 노예처럼 생활했기 때문에 처음엔 누구도 그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만한 수인이였을지를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엄연히 남들과 아주 달랐다. 그것을 그녀가 가장 먼저 알아차렸고 그들은 비밀리에 서로 만남을 갖고 감정을 키워가며 서로가 서로를 바꿔버렸다. 그러나 그녀가 17이 된 뒤로부터 섬에는 은근슬쩍 둘의 관계가 소문이 나면서 딸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이 싫었던 부모가 그 수인은 멀리 섬 밖 어딘가로 팔아버리자 이 사실을 알고 부푼 배를 감추며 야반도주를 하려던 그녀는 섬을 탈출하는중에 부모님이 보낸 사람에 의해 잡혔다. 이에 분노한 부모는 그녀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그녀를 매우 아끼었던 목인은 그래도 그녀에게 기회를 주고자 임신하였던 그녀를 며칠정도 물도 음식도 주지 않고 가둔 뒤 선택지를 들이밀었다.
"그래. 내가 그토록이나 예뻐하던 발레리야. 그 더럽고 천한 놈이랑 붙어먹었다는 끔직한 소문이 사실이였다니 유감이구나. ...하지만 너와 네 부모는 지금껏 진심으로 나에게 충성했었지. 자. 착하지? 내 손에 있는 약을 먹어. 발레리. 네 뱃속에서 너를 좀먹는 그 더러운 핏줄을 죽일 수 있는 독이야. 이걸 먹고 내게 용서를 구한다면 내 힘으로 다시 예전처럼 살게 해주마."
그녀는 많이 약해졌고 힘들었지만 그 약을 먹는것을 거부하여 또다시 갇혀버렸다. 더이상 섬이 살아갈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는 결국 그 감옥에서 몰래 빠져나와 섬을 탈출하여 몇달 뒤 다른 곳에서 수인과 거의 빼어 박은듯이 닮은 아이 두명을 낳았다. 곱게 자랐던 그녀는 그 뒤 아이들을 혼자 키우느라 그 수인을 찾느라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가뜩이나 고생이였지만 화가난 고향 섬의 목인을 피해 숨어사는것도 이모저모 힘들어서 그녀는 좀 더 나은 생활과 남편을 찾기 유리하면서도 신분을 숨길 수 있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 레오나드에 왔다.
기타 :: 마법은 못쓰지만 침술, 약학 및 약초학, 외과학등의 의술에 능한 편이다. 그 외에도 남들이 상식이라고 할만한 지식이나 소양은 제법 잘 갖추고 있는데다가 요리라던가 빨래나 청소같은 집안일도 남들만큼은 한다. 늘 의료키트 및 자신의 전용 침과 나이프를 갖고다니며 전투는 거의 원거리계열. 다만 근거리에 대한 방책도 마련은 하였다. 고향에서 나올때 원래 이름을 버렸다. 자신이 낳은 쌍둥이의 이름을 각각 트라와 마레로 지었다. 트라가 누나고 마레가 동생이다. 둘 다 거~의 엄마를 닮지 않았다. 그나마 트라가 엄마의 적당하게 생긴 코와 함께 비록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지만 아빠처럼 빳빳한 생머리가 아닌 코나같은 매끈한 생머리를 닮았고 마레가 회색빛이 나는 파란색인 엄마의 눈을 닮았다. 둘 다 이가 아주 뾰족한데다가 인간에 비해 많으며 손톱과 발톱이 두꺼워서 늘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피부나 천을 찢을 수 있다. 또한 두명 다 허벅지 아래부터는 황색 털이 돋아난데다가 골격도 포유류계 맹수의 다리와 똑같은 다리를 갖고 있다. 그 두 꼬맹이는 아직도 간신히 귀엽게 보일만큼 어리긴 해도 어딘가 성격 사나울 것 같아 보인다던가 입맛이라던가 젖는거 아주 싫어한다던가 하는 점 등등이 코나가 아니라 쌍둥이들 아빠랑 똑같다. 또한 둘 다 동글한 포유류 짐승의 귀를 갖고 있다. 코나 왈, 태어날 때부터 그를 닮았더니 자랄수록 더 닮아간다고... 맨날 한쪽 귀에 하고있는 쇳조각은 사실 귀걸이가 아니라 그 수인과 지내던 어느날에 서로의 사이를 비밀로 할 수 있으면서도 남몰래 간직할 수 있는 둘만의 물건을 갖고싶던 그녀를 본 수인이 자신의 발목에 차여진 족쇠의 일부를 악력으로 뜯어내 꽈악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어 반으로 또 그것을 뜯어내 귀걸이 비슷하게 만든 것. 그 외에도 오래전 수인과 같이 그려진 초상화를 갖고있다.
삶의 목적 :: 아이들을 무사히 기르는 것, 남편찾는것, 자신답게 당당히 사는것 -
163 P (19797E+56) 2016. 6. 20. 오후 4:31:321. 수명탄이라니! 능력의 위력에 비해 패널티가 너무 크다고 생각되네여! 정말 괜찮으시겠어여?
제 생각대로라면 이 위험한 세상에서 그런 능력으로는 10일도 못살고 죽을거같은뎅!
2. 초인이 목인을 보필한다구여? 모신다구여? 반대로 초인이 목인 대가리만 수집하면 모를까 그럴일은 전혀 없어여!
짬이 나서 아주 잠깐 검사하는거라 매우매우매우 큰 두개만 말씀드릴게여! 일단 이거 두개만 고쳐주세여! -
164 수명이 모래가 되겟군... (82316E+51) 2016. 6. 21. 오전 12:48:11>>163
1. 그럼... 이런식으로 패널티로 줄어드는 량을 조절하는건 될까요...?
위력은 보통의 경우에 실제 20일을 살 수 있는 수명으로 권총의 위력을 낸다. 그것보다 약하게라면 한시간으로 콩알탄 하나만큼 까지로 할 수 도 있다. 권총보다 강하게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최대치는 역시 한방에 대포 두번의 위력을 내는 대신에 1년을 한방에 날리는 정도까지 가능하다. 위력의 자체는 한계치와 수명 이외의 제약이 없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능력 횟수는 55번. 수명을 쓸 때 마다 얼마를 쓰는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남은 수명이 얼마인지를 본인이 알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면 죽인 사람의 나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명이 자기것이 된다. ...수명이 많이 남은 만큼 노화가 오지 않거나 아주 느리다. 그렇다고 해도 아사할 때 까지 굶는다던가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든가 등등의 일이 일어나면 얼마든지 죽는다. 이론상의 불노는 가능하지만 절대적인 불사는 불가능한 모양.
2. 수정하겟습니다. -
165 수명이 모래가 되겟군... (82316E+51) 2016. 6. 21. 오전 1:17:03"···아악!!!! 이시키들은 왜 지들 아빠를 닮아서 목욕만 하려고 하면 지×을 떠는데!!!!!"
이름 :: 코나 페이지(예전: 발레리 페이지즈 록우드)
통칭 :: 투명한 마탄의 저격수, 쌍둥이 엄마
나이 :: 32
성별 :: 여
외모 :: 색이 옅은 금발 아래로 보이는 회색빛이 나는 푸른색의 눈이 무척 아름다운, 코라던가 귀라던가 입매까지 합쳐 청아한 느낌의 여인이다. 그러나, 그 눈 바로 밑에 달라붙은 다크서클과 못 먹고 못 자고 항상 불안해 하느라 생기를 잃은 피부라던가 살며시 생기기 시작한 주름은 그녀가 파릇파릇하고 생기있는 건강미 있는 사람으로 보기 힘들게 한다. 실제로도 손과 발은 길쭉하고 제법 비율이 좋게 예쁘지만 거칠고 굳은살이 가득한데다가 발은 아쉽게도 고생한 흔적인지 상처도 굉장히 많아보인다. 주로 입는 옷은 목이 늘어진 헐렁한 티셔츠와 바지, 낡은 신발. 거기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치는 정도가 외형 치장의 전부. 다만 멋스럽지도 않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쇳조각으로 된 날카로운 귀걸리 비슷한 무언가를 한쪽 귀에 낀 것과 아무 끈으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묶은게 장신구의 전부이다. 예전에는 확실히 미인이지만 세월이 야속한건지 뭔지 지금은 미인들 옆에 두면 약간 수수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일반인들 사이에 두면 누가뭐래도 이쪽이 미인으로 보일만큼의 외모이며 험난한 생활을 해왔음에도 간혹가다 보이는 모습이나 혼자 있을때 풍기는 분위기가 귀족같아서 평범한 사람들과 있으면 묘하게 이질적이다.
성격 :: 굉장히 개방적이며 차별없이 사람을 대한다. ...만 일단 신중한 성격이라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나름 거리라던가 의심을 조금 심하게 두는 성격. 거짓말보단 진실을 선호하며 겉보기에만 아름다운 것 보단 실용적인것을 추구함. 아이 둘의 엄마답게 자식에 대하여는 팔부출같은 면... 아니. 모성애가 있어서 자식 또래의 아이들은 유독 부드럽게 대하지만 어디까지나 야단도 필요할땐 따끔하게 치고 경우있게 대한다. 나름 의리가 끝내주는 사람인데다가 책임감도 강하여 남들에게 한 번 빚진건 꼭 값는 사람이란 평을 받으나 가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묘한 사차원끼가 있는데다가 약간 욱하는 성격이 있는지라 정말 화가나거나 당황스럽거나 짜증이 치솟을 때는 욕설이 좀 나온다. 그러나 평소엔 무척 예의바르고 기품있게 대하는 나름 교향적인 사람.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담당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수명탄이라고 본인은 부른다. 손모양을 총을 쏘듯이 만들어 대상을 향해 "빵" 이라고 말하면서 쏘면 실제 권총의 사정거리를 갖고있는 무색무취무형의 탄알 1알이 나간다. 쏠 때마다 "빵" 이라고 말해야 하며 여러알을 쏠려면 여러번 "빵" 이라고 해야한다. 위력은 보통의 경우에 실제 20일을 살 수 있는 수명으로 권총의 위력을 낸다. 그것보다 약하게라면 한시간으로 콩알탄 하나만큼 까지로 할 수 도 있다. 권총보다 강하게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최대치는 역시 한방에 대포 두번의 위력을 내는 대신에 1년을 한방에 날리는 정도까지 가능하다. 위력의 자체는 한계치와 수명 이외의 제약이 없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능력 횟수는 55번. 수명을 쓸 때 마다 얼마를 쓰는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남은 수명이 얼마인지를 본인이 알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사람을 죽이면 죽인 사람의 나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명이 자기것이 된다. ...수명이 많이 남은 만큼 노화가 오지 않거나 아주 느리다. 그렇다고 해도 아사할 때 까지 굶는다던가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든가 등등의 일이 일어나면 얼마든지 죽는다. 이론상의 불노는 가능하지만 절대적인 불사는 불가능한 모양.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하프윙 섬
과거사 :: 하프윙 섬에서 부모님이 양쪽 다 초인인데다가 그녀의 집안은 옛날부터 꽤 알아주는 권세가 집안이라 그녀는 섬에서 공주님 대접까지는 아니어도 귀족 대접이라고 해도 될만한 것을 받으며 어릴적부터 꽤 많은 지식, 특히 10살때부터 배운 의술에 관하여 아주 해박하게 배울 수 있었다. ... 그녀가 15살 때였다. 그당시의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 얌전하고 지적인데다가 남들이 10분정도만 같이 얘기를 하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기품과 교향을 갖고있으며 무척 다양한 혜택과 행운을 누리는 행복한 소녀였지만 속으로는 이 갑갑한 상황과 그 모든것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그런 사람이였다. 그러나 겉으로는 시간과 지식만 쌓여가던 어느 15세의 흐린날, 그녀의 경호와 호신용 무술 수련을 목적으로 들여온 사납고 무섭게 생긴 갈색의 포유류계 수인을 보며 꽤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수인은 겉으로 보기에 인간이 반하기는 힘들 것 같은 무서운 외모를 빼곤 다른 수인과 똑같은데다가 흔한 노예처럼 생활했기 때문에 처음엔 누구도 그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만한 수인이였을지를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엄연히 남들과 아주 달랐다. 그것을 그녀가 가장 먼저 알아차렸고 그들은 비밀리에 서로 만남을 갖고 감정을 키워가며 2년의 행복하지만 은밀하던 시간동안 서로를 바꿔버렸다. 그러나 그 2년간의 은밀한 여름날은 거기까지였다. 그녀가 17이 된 뒤로부터 섬에는 은근슬쩍 둘의 관계가 소문이 나면서 딸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이 싫었던 부모님은 딸이 임신하였다는 사실도 모르고 그 수인은 멀리 섬 밖 어딘가로 팔아버렸다. 이 사실을 알고 부푼 배를 감추며 한 밤중에 가출하려던 그녀는 섬을 탈출하는중에 부모님이 보낸 사람에 의해 잡혔다. 이에 분노한 어머니는 그녀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아버지가 간신히 말리며 차라리 아이를 지우고 조용히 섬 안에서 살라면서 그녀의 방에 물 한그릇에 아이를 지우는 독한 약을 타서 그녀에게 주고는 아무것도 주지 않은채 몇날 몇일을 생으로 굶기며 그녀가 그것을 먹게 하도록 기다렸다. 그렇게 3일이 지났다. 그녀는 많이 약해졌고 힘들었지만 낙태를 거부하여,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부모가 하루 뒤에도 그 선택을 바꾸지 않겟다면 죽이겟다고 말하며 또 가두어졌다. 더이상 섬이 살아갈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는 결국 그날 새벽이 오기 전에 몰래 빠져나와 섬을 탈출하여 몇달 뒤 다른 곳에서 17살이 된 그 해에 수인과 거의 빼어 박은듯이 닮은 아이 두명을 낳았다. 곱게 자랐던 그녀는 그 뒤 아이들을 혼자 키우느라 그 수인을 찾느라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가뜩이나 고생이였지만 화가난 고향 섬의 목인을 피해 숨어사는것도 이모저모 힘들어서 그녀는 좀 더 나은 생활과 남편을 찾기 유리하면서도 신분을 숨길 수 있는 곳에 들어가기 위해 레오나드에 왔다.
기타 :: 마법은 못쓰지만 침술, 약학 및 약초학, 외과학등의 의술에 능한 편이다. 그 외에도 남들이 상식이라고 할만한 지식이나 소양은 제법 잘 갖추고 있는데다가 요리라던가 빨래나 청소같은 집안일도 남들만큼은 한다. 늘 의료키트 및 자신의 전용 침과 나이프를 갖고다니며 전투는 거의 원거리계열. 다만 근거리에 대한 방책도 마련은 하였다. 고향에서 나올때 원래 이름을 버렸다. 자신이 낳은 쌍둥이의 이름을 각각 트라와 마레로 지었다. 트라가 누나고 마레가 동생이다. 둘 다 거~의 엄마를 닮지 않았다. 그나마 트라가 엄마의 적당하게 생긴 코와 함께 비록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지만 아빠처럼 빳빳한 생머리가 아닌 코나같은 매끈한 생머리를 닮았고 마레가 회색빛이 나는 파란색인 엄마의 눈을 닮았다. 둘 다 이가 아주 뾰족한데다가 인간에 비해 많으며 손톱과 발톱이 두꺼워서 늘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피부나 천을 찢을 수 있다. 또한 두명 다 허벅지 아래부터는 황색 털이 돋아난데다가 골격도 포유류계 맹수의 다리와 똑같은 다리를 갖고 있다. 그 두 꼬맹이는 아직도 간신히 귀엽게 보일만큼 어리긴 해도 어딘가 성격 사나울 것 같아 보인다던가 입맛이라던가 젖는거 아주 싫어한다던가 하는 점 등등이 코나가 아니라 쌍둥이들 아빠랑 똑같다. 또한 둘 다 동글한 포유류 짐승의 귀를 갖고 있다. 코나 왈, 태어날 때부터 그를 닮았더니 자랄수록 더 닮아간다고... 맨날 한쪽 귀에 하고있는 쇳조각은 사실 귀걸이가 아니라 그 수인과 지내던 어느날에 서로의 사이를 비밀로 할 수 있으면서도 남몰래 간직할 수 있는 둘만의 물건을 갖고싶던 그녀를 본 수인이 자신의 발목에 차여진 족쇠의 일부를 악력으로 뜯어내 꽈악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어 반으로 또 그것을 뜯어내 귀걸이 비슷하게 만든 것. 그 외에도 오래전 수인과 같이 그려진 초상화를 갖고있다. 어투라던가 행동이 의식해서 평범한 사람처럼 할 때를 제외하면 아주 귀족적이라는 말이 떠올릴만큼 기품이라거나 우아함이라고 할만한 분위기와 행동과 어투가 인상적이지만 이게 너무 눈에 띄는 흔적이라서 늘 조심하고 다닌다.
삶의 목적 :: 아이들을 무사히 기르는 것, 남편찾는것, 자신답게 당당히 사는것 -
166 P (77688E+52) 2016. 6. 21. 오전 7:24:291. 성격 부문에서 다음 상황에선 어떻게 반응하나요?
a. 의뢰인을 죽였다.
b.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온다.
c.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d.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2. 20일에 총알 한발, 1년에 대포 두발.. 저는 이 능력이 먼치킨이라서 수정을 부탁드리는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이렇게 약한 능력으로 괜찮은지 묻고있는거에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것보다 훨씬 적은 패널티로 훨씬 강한 데미지를 주고 성장해나가니까요!
3. 수인에 대한 시트를 써와주시겠어요? 좀더 자세히 알고싶네요! 그리고 그런 그녀가 어째서 차별받는 종족인 수인과 사랑에 빠진거죠?
4. 어째서 가난하게 살았죠? 당신은 초인입니다! 하다못해 막노동을 뛰었더라도 아이 둘을 먹여살릴정도는 되었을텐데요!
5. 어째서 레오나드죠? 사람을 시켜 찾아와달라고 할수도 있었을텐데요! 레오나드는 유명하고 당신의 이름도 널리 알려질수 있을 뿐더러, 당신은 아이의 어머니잖아요? 청부살인, 인신매매, 창부업, 장기털이.. 마피아라는 세 글자는 결코 가벼운것이 아닙니다!
일단은 이정도네요! -
167 이름 없음◆uqWjKHGfWk (7485E+58) 2016. 6. 21. 오후 7:23:44" 은하, 바다. 저와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
이름 :: 은하
통칭 :: 바다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150cm의 작은 키, 34kg의 가벼운 몸무게.
누가 봐도 어딘가 친근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수수하고 부드러운 인상이다. 순수하고 착해보여서 초면이어도 그녀에 대해 나쁜 감정은 좀처럼 안 들 것이다. 웃는 얼굴이 상당히 예쁘다.
피부는 곱고 색이 살굿빛이니 건강해보이고 몸은 전체적으로 갸름하다. 그런데 걸핏 봐도 몸의 이곳저곳에 보이는 것이...크고 작은 흉터들이다.
얼굴을 보면 작은 키와 더불어서 12~14살의 꼬마아이처럼 보일 정도로 동안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반반하다. 쌍꺼풀이 진 둥근 눈은 선명하고 눈동자의 색은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돌리자. 꽤나 결이 좋은 검은색 머리카락을 날개뼈까지 길려놓았다.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의 길이다.
옷을 화려하게 입지를 않는다. 애초에 화려하게 입는 법을 모르는 것도 한 이유고, 그녀가 수수하게 입고 싶어하는 것도 이유가 된다. 즐겨 입는 옷은 후드티다.
성격 :: 그녀는 온화하고 나긋나긋하다. 판단이 빠르고 태연자약해서 동요하는 모습도 보기가 정말로 힘들다. 배려심이 깊은 건지 아니면 분노를 안 느끼는 건지 타인이 어떤 사람이든 무슨 행동을 하든 언제나 미소로 태연히 넘겨준다.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서 천사마냥 착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착한 탓에 남에게 잘 이용당할 것 같지만 아니다. 위에 서술된 착함이 간혹 조금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미소를 지으면서 냉정한 소리를 하거나 자비 없이 죽이는 등. 무섭다. 그런 모습이라면 그녀가 일부러 만들어낸 가짜 성격이다. 이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위의 착하디 착한 성격이 그녀의 본모습이 맞다.
가끔 어린아이 같이 떼를 살짝 쓰거나 하는데 외모와 어우러져서 귀엽다( ).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그녀는 본인의 목 뒤에서 촉수 같은 기다랗고 얇으며 검은 무언가 두 개-세 개 이상은 힘들다고 한다-를 나오게 할 수 있다. 평소에는 길이를 0으로 하여 숨기고 다니지만 필요할 때는 길이를 원하는 길이만큼 길려서 자유자재로 다룬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명명되어있지 않지만, 그녀는 그것을 촉수라고 부른다. 촉수는 단면이 작은 원이다. 원래 그렇게 둥글어서 맨손으로 그냥 만져도 문제가 없지만 필요시에는 가장자리를 칼 같은 날붙이처럼 꽤나 날카롭게 바꿀 수 있다. 가벼우며 촉감은 뭔가 고급스러운 고무 같다. 상당히 질기고 자연스레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민첩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불을 붙히거나 독을 묻히거나 해도 끄덕없으며 잘려도 금방 재생한다. 이용할 수 있는 데가 많다. 멀리 있는 물체를 들고 오거나,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칼 대신 사용하거나...
다만 체력이 정말로 많이 부족할 때는 선택해야한다. 모든 체력을 촉수에게 맡겨서 힘이 없어진 자신을 보호할지, 아니면 촉수를 사용하는 건 잠시 포기하고 비능력으로 자신을 보호할지.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사우스 라이언
과거사 :: 은하는 골루 출신의 어머니와 사우스 라이언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족을 아주 잘 만난 그녀였다. 어머니는 온화하고 자상했으며 아버지는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배려심이 깊었다. 가족 형편도 좋으니 남부럽지 않은 삶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그녀는 좋은 환경을 만났다. 그녀의 온화한 말투와 성격은 어머니를 살짝 닮은 것이고 예술은 아버지한테서 배운 것이다.
어려서부터 목 뒤에 촉수가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성장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촉수 발달에 쏟아부어져서 정작 그녀의 육체 성장은 일반인보다 현저히 느렸다. 능력이 완성이 안 돼 제어도 못해서 그녀는 촉수의 길이를 줄이지 못했고 간혹 의도치 않게 사고를 쳤다. 그 때문에 그녀를 이상하고 무섭다고 생각한 또래 아이들 그리고 그녀가 초인임을 잘 알고 있는 어른들도 그녀를 슬그머니 피했다. 그러자 어느새 은하는 외톨이가 되었다.
외톨이가 된 은하의 유일한 아군이 되어준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당연하겠지만 그녀의 부모였다. 어머니는 은하에게 자상하게 말해주었다.
" 은하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부 같을 수는 없어. 모두모두 서로 달라. 엄마 말 이해하니? "
은하는 제 어머니의 말을 곧바로 이해하였다. 그 후로부터 은하는 자신을 피하는 사람들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그들을 향해 분노하지도 않았다. 모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나마 무난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은하가 17살이었던 어느날 밤, 아직 미완성인 능력을 여전히 제어를 못해 잠을 못 이루고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에 강도가 창문을 깨고 쳐들어왔다. 현재 부모는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었으니, 집안에 깨어있는 사람은 쳐들어온 강도와 은하, 단 둘이었다. 은하는 성격 덕분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동요하지는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어서 머리를 굴렸다. 그와중에 강도가 협박을 했다. 은하가 초인라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그러자 그 소리에 은하의 부모가 깨서 영문을 물으며 나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순간에 은하의 능력이 완성이 되었다. 능력의 완성은 어째서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그 탓에 은하는 이성을 순간 놓고...
...은하는 눈을 떴다. 정신을 차리고 이성을 되찾아 눈을 떴다. 그리고 사방에 보이는 것은, 기분 나쁜 철 냄새를 풍기는 검붉은색의...
피.
......어라...?
또 보이는 것은 형태를 잘 못 알아보겠는 피범벅인...시체. 몇 개지? 하나...둘, 셋...? 자세히 보니 하나는 강도의 시체, 또 다른 하나는 아버지의 시체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어머니의 시체.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이성을 잃기 전에는 분명히 없었던 크고 작은 상처가 이곳저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이걸 다 누가 저지른 거지?
실은 회피해보려해도 소용 없었다. 이 모든 것들을 저지른 것은 다름아닌 은하, 본인이었다.
능력은 완성돼서 제어가 완벽하게 가능하게 되었다. 발달이 끝나 성장은 완전히 멈추었다. 안 그래도 성장이 느렸던 은하는 12~14살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성장을 끝맺었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잖아? 은하는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
부모의 장례식까지 치른 그녀는 곧바로 방랑길에 올랐다. 세상의 어느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미 자신의 손은 더럽혀졌다. 이제 와서 남들과 어울리려고 하면 그건 무슨 웃기지도 않은 행동인가. 아무도 더러운 손은 안 잡아준다. 차라리 떠돌아다니자. 그녀는 레오나드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4년간 방랑하였다.
그렇게 방랑을 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살해를 하는 등 죄를 더 쌓았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방해를 최대한 곱게곱게 넘어가주려다가 결국 살해한 것이다. 이렇게 그녀는 평범한 삶과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다 소문으로 들은 것이 바로 마피아 조직인 '레오나드'.
...그래, 어차피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손인데 더 더럽히다가 죽지 뭐.
그렇게 은하는 레오나드에 들어갔다.
그리고 들어가서 문득 든 생각. 이런 더러워진 손으로도 타인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만 있다면, 이런 나도 사는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일까.
은하는 마음을 먹었다.
기타 ::
- 성은 버렸다. 레오나드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에 말이다. '나'가 버린 성. 마피아 집단에 들어오고 나니 성의 필요성을 더이상 느끼지 못한 듯하다.
- 존댓말을 쓴다. 당신이 조금이나마나 우월함을 느낄 수 있도록.
- 허리춤에 칼의 길이가 약 30cm인 현대식 단도 두 개를 차고 있다. 혹시나를 대비한 무기라고 한다. 총도 쥐여주기만 하면 잘 쓴다.
- 힘도 어느 정도는 있으며 운동신경이 좋다. 벼랑 끝에서 뛰어내려도 능력을 동원해서 안전하게 착지가 가능하다.
- 방랑이 헛된 것은 아니었나보다. 요리 실력이 좋다.
- 아버지한테서 예술을 배워 그림을 그릴 줄 알고 특히 음악은 실력이 뛰어나다. 허리에 장착한 단도 두 개 옆에 오카리나 하나도 차고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지고 다니면서 아낀다. 부모님한테서 선물 받은 것이라고.
- 동물을 좋아한다.
삶의 목적 :: " 삶의 목적이라...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랄까. "
자신을 위하는 길은 이미 버렸다. 그녀는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산다. 그런데 어째서 마피아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그녀는 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고,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는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한다고, 그렇게 말한다. -
168 죄송해요조금만수정! ◆uqWjKHGfWk (7485E+58) 2016. 6. 21. 오후 7:34:36" 은하, 바다. 저와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
이름 :: 은하
통칭 :: 바다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150cm의 작은 키, 34kg의 가벼운 몸무게.
누가 봐도 어딘가 친근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수수하고 부드러운 인상이다. 순수하고 착해보여서 초면이어도 그녀에 대해 나쁜 감정은 좀처럼 안 들 것이다. 웃는 얼굴이 상당히 예쁘다.
피부는 곱고 색이 살굿빛이니 건강해보이고 몸은 전체적으로 갸름하다. 그런데 걸핏 봐도 몸의 이곳저곳에 보이는 것이...크고 작은 흉터들이다.
얼굴을 보면 작은 키와 더불어서 12~14살의 꼬마아이처럼 보일 정도로 동안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반반하다. 쌍꺼풀이 진 둥근 눈은 선명하고 눈동자의 색은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돌리자. 꽤나 결이 좋은 검은색 머리카락을 날개뼈까지 길려놓았다.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의 길이다.
옷을 화려하게 입지를 않는다. 애초에 화려하게 입는 법을 모르는 것도 한 이유고, 그녀가 수수하게 입고 싶어하는 것도 이유가 된다. 즐겨 입는 옷은 후드티다.
성격 :: 그녀는 온화하고 나긋나긋하다. 판단이 빠르고 태연자약해서 동요하는 모습도 보기가 정말로 힘들다. 배려심이 깊은 건지 아니면 분노를 안 느끼는 건지 타인이 어떤 사람이든 무슨 행동을 하든 언제나 미소로 태연히 넘겨준다.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서 천사마냥 착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착한 탓에 남에게 잘 이용당할 것 같지만 아니다. 위에 서술된 착함이 간혹 조금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미소를 지으면서 냉정한 소리를 하거나 자비 없이 죽이는 등. 무섭다. 그런 모습이라면 그녀가 일부러 만들어낸 가짜 성격이다. 이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위의 착하디 착한 성격이 그녀의 본모습이 맞다.
가끔 어린아이 같이 떼를 살짝 쓰거나 하는데 외모와 어우러져서 귀엽다( ).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그녀는 본인의 목 뒤에서 촉수 같은 기다랗고 얇으며 검은 무언가 두 개-세 개 이상은 힘들다고 한다-를 나오게 할 수 있다. 평소에는 길이를 0으로 하여 숨기고 다니지만 필요할 때는 길이를 원하는 길이만큼 길려서 자유자재로 다룬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명명되어있지 않지만, 그녀는 그것을 촉수라고 부른다. 촉수는 단면이 작은 원이다. 원래 그렇게 둥글어서 맨손으로 그냥 만져도 문제가 없지만 필요시에는 가장자리를 칼 같은 날붙이처럼 꽤나 날카롭게 바꿀 수 있다. 가벼우며 촉감은 부드럽다. 상당히 질기고 자연스레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민첩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불을 붙히거나 독을 묻히거나 해도 끄덕없으며 잘려도 금방 재생한다. 이용할 수 있는 데가 많다. 멀리 있는 물체를 들고 오거나,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칼 대신 사용하거나...
다만 체력이 정말로 많이 부족할 때는 선택해야한다. 모든 체력을 촉수에게 맡겨서 힘이 없어진 자신을 보호할지, 아니면 촉수를 사용하는 건 잠시 포기하고 비능력으로 자신을 보호할지.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사우스 라이언
과거사 :: 은하는 골루 출신의 어머니와 사우스 라이언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족을 아주 잘 만난 그녀였다. 어머니는 온화하고 자상했으며 아버지는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배려심이 깊었다. 가족 형편도 좋으니 남부럽지 않은 삶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그녀는 좋은 환경을 만났다. 그녀의 온화한 말투와 성격은 어머니를 살짝 닮은 것이고 예술은 아버지한테서 배운 것이다.
어려서부터 목 뒤에 촉수가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성장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촉수 발달에 쏟아부어져서 정작 그녀의 육체 성장은 일반인보다 현저히 느렸다. 능력이 완성이 안 돼 제어도 못해서 그녀는 촉수의 길이를 줄이지 못했고 간혹 의도치 않게 사고를 쳤다. 그 때문에 그녀를 이상하고 무섭다고 생각한 또래 아이들 그리고 그녀가 초인임을 잘 알고 있는 어른들도 그녀를 슬그머니 피했다. 그러자 어느새 은하는 외톨이가 되었다.
외톨이가 된 은하의 유일한 아군이 되어준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당연하겠지만 그녀의 부모였다. 어머니는 은하에게 자상하게 말해주었다.
" 은하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부 같을 수는 없어. 모두모두 서로 달라. 엄마 말 이해하니? "
은하는 제 어머니의 말을 곧바로 이해하였다. 그 후로부터 은하는 자신을 피하는 사람들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그들을 향해 분노하지도 않았다. 모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나마 무난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은하가 17살이었던 어느날 밤, 아직 미완성인 능력을 여전히 제어를 못해 잠을 못 이루고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에 강도가 창문을 깨고 쳐들어왔다. 현재 부모는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었으니, 집안에 깨어있는 사람은 쳐들어온 강도와 은하, 단 둘이었다. 은하는 성격 덕분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동요하지는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어서 머리를 굴렸다. 그와중에 강도가 협박을 했다. 은하가 초인라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그러자 그 소리에 은하의 부모가 깨서 영문을 물으며 나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순간에 은하의 능력이 완성이 되었다. 능력의 완성은 어째서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그 탓에 은하는 이성을 순간 놓고...
...은하는 눈을 떴다. 정신을 차리고 이성을 되찾아 눈을 떴다. 그리고 사방에 보이는 것은, 기분 나쁜 철 냄새를 풍기는 검붉은색의...
피.
......어라...?
또 보이는 것은 형태를 잘 못 알아보겠는 피범벅인...시체. 몇 개지? 하나...둘, 셋...? 자세히 보니 하나는 강도의 시체, 또 다른 하나는 아버지의 시체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어머니의 시체.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이성을 잃기 전에는 분명히 없었던 크고 작은 상처가 이곳저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이걸 다 누가 저지른 거지?
실은 회피해보려해도 소용 없었다. 이 모든 것들을 저지른 것은 다름아닌 은하, 본인이었다.
능력은 완성돼서 제어가 완벽하게 가능하게 되었다. 발달이 끝나 성장은 완전히 멈추었다. 안 그래도 성장이 느렸던 은하는 12~14살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성장을 끝맺었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잖아? 은하는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
부모의 장례식까지 치른 그녀는 곧바로 방랑길에 올랐다. 세상의 어느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미 자신의 손은 더럽혀졌다. 이제 와서 남들과 어울리려고 하면 그건 무슨 웃기지도 않은 행동인가. 아무도 더러운 손은 안 잡아준다. 차라리 떠돌아다니자. 그녀는 레오나드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4년간 방랑하였다.
그렇게 방랑을 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살해를 하는 등 죄를 더 쌓았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방해를 최대한 곱게곱게 넘어가주려다가 결국 살해한 것이다. 이렇게 그녀는 평범한 삶과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다 소문으로 들은 것이 바로 마피아 조직인 '레오나드'.
...그래, 어차피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손인데 더 더럽히다가 죽지 뭐.
그렇게 은하는 레오나드에 들어갔다.
그리고 들어가서 문득 든 생각. 이런 더러워진 손으로도 타인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만 있다면, 이런 나도 사는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일까.
은하는 마음을 먹었다.
기타 ::
- 성은 버렸다. 레오나드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에 말이다. '나'가 버린 성. 마피아 집단에 들어오고 나니 성의 필요성을 더이상 느끼지 못한 듯하다.
- 존댓말을 쓴다. 당신이 조금이나마나 우월함을 느낄 수 있도록.
- 허리춤에 칼의 길이가 약 30cm인 현대식 단도 두 개를 차고 있다. 혹시나를 대비한 무기라고 한다. 총도 쥐여주기만 하면 잘 쓴다.
- 힘도 어느 정도는 있으며 운동신경이 좋다. 벼랑 끝에서 뛰어내려도 능력을 동원해서 안전하게 착지가 가능하다.
- 방랑이 헛된 것은 아니었나보다. 요리 실력이 좋다.
- 아버지한테서 예술을 배워 그림을 그릴 줄 알고 특히 음악은 실력이 뛰어나다. 허리에 장착한 단도 두 개 옆에 오카리나 하나도 차고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지고 다니면서 아낀다. 부모님한테서 선물 받은 것이라고.
- 동물을 좋아한다.
삶의 목적 :: " 삶의 목적이라...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랄까. "
자신을 위하는 길은 이미 버렸다. 그녀는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산다. 그런데 어째서 마피아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그녀는 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고,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는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한다고, 그렇게 말한다. -
169 죄송해요진짜마지막수정 ◆uqWjKHGfWk (7485E+58) 2016. 6. 21. 오후 7:51:41" 은하, 바다. 저와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
이름 :: 은하
통칭 :: 바다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150cm의 작은 키, 34kg의 가벼운 몸무게.
누가 봐도 어딘가 친근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수수하고 부드러운 인상이다. 순수하고 착해보여서 초면이어도 그녀에 대해 나쁜 감정은 좀처럼 안 들 것이다. 웃는 얼굴이 상당히 예쁘다.
피부는 곱고 색이 살굿빛이니 건강해보이고 몸은 전체적으로 갸름하다. 그런데 걸핏 봐도 몸의 이곳저곳에 보이는 것이...크고 작은 흉터들이다.
얼굴을 보면 작은 키와 더불어서 12~14살의 꼬마아이처럼 보일 정도로 동안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반반하다. 쌍꺼풀이 진 둥근 눈은 선명하고 눈동자의 색은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돌리자. 꽤나 결이 좋은 검은색 머리카락을 날개뼈까지 길려놓았다.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의 길이다.
옷을 화려하게 입지를 않는다. 애초에 화려하게 입는 법을 모르는 것도 한 이유고, 그녀가 수수하게 입고 싶어하는 것도 이유가 된다. 즐겨 입는 옷은 후드티다.
성격 :: 그녀는 온화하고 나긋나긋하다. 판단이 빠르고 태연자약해서 동요하는 모습도 보기가 정말로 힘들다. 배려심이 깊은 건지 아니면 분노를 안 느끼는 건지 타인이 어떤 사람이든 무슨 행동을 하든 언제나 미소로 태연히 넘겨준다.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서 천사마냥 착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착한 탓에 남에게 잘 이용당할 것 같지만 아니다. 위에 서술된 착함이 간혹 조금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미소를 지으면서 냉정한 소리를 하거나 자비 없이 죽이는 등. 무섭다. 그런 모습이라면 그녀가 일부러 만들어낸 가짜 성격이다. 이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위의 착하디 착한 성격이 그녀의 본모습이 맞다.
가끔 어린아이 같이 떼를 살짝 쓰거나 하는데 외모와 어우러져서 귀엽다( ).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그녀는 본인의 목 뒤에서 촉수 같은 기다랗고 얇으며 검은 무언가 두 개-세 개 이상은 힘들다고 한다-를 나오게 할 수 있다. 평소에는 길이를 0으로 하여 숨기고 다니지만 필요할 때는 길이를 원하는 길이만큼 길려서 자유자재로 다룬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명명되어있지 않지만, 그녀는 그것을 촉수라고 부른다. 촉수는 단면이 작은 원이다. 원래 그렇게 둥글어서 맨손으로 그냥 만져도 문제가 없지만 필요시에는 가장자리를 칼 같은 날붙이처럼 꽤나 날카롭게 바꿀 수 있다. 가벼우며 촉감은 뭔가 고급스러운 고무 같다. 상당히 질기고 자연스레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민첩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불을 붙히거나 독을 묻히거나 해도 끄덕없으며 잘려도 금방 재생한다. 이용할 수 있는 데가 많다. 멀리 있는 물체를 들고 오거나,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칼 대신 사용하거나...
다만 체력이 정말로 많이 부족할 때는 선택해야한다. 모든 체력을 촉수에게 맡겨서 힘이 없어진 자신을 보호할지, 아니면 촉수를 사용하는 건 잠시 포기하고 비능력으로 자신을 보호할지.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사우스 라이언
과거사 :: 은하는 골루 출신의 어머니와 사우스 라이언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족을 아주 잘 만난 그녀였다. 어머니는 온화하고 자상했으며 아버지는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배려심이 깊었다. 가족 형편도 좋으니 남부럽지 않은 삶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그녀는 좋은 환경을 만났다. 그녀의 온화한 말투와 성격은 어머니를 살짝 닮은 것이고 예술은 아버지한테서 배운 것이다.
어려서부터 목 뒤에 촉수가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성장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촉수 발달에 쏟아부어져서 정작 그녀의 육체 성장은 일반인보다 현저히 느렸다. 능력이 완성이 안 돼 제어도 못해서 그녀는 촉수의 길이를 줄이지 못했고 간혹 의도치 않게 사고를 쳤다. 그 때문에 그녀를 이상하고 무섭다고 생각한 또래 아이들 그리고 그녀가 초인임을 잘 알고 있는 어른들도 그녀를 슬그머니 피했다. 그러자 어느새 은하는 외톨이가 되었다.
외톨이가 된 은하의 유일한 아군이 되어준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당연하겠지만 그녀의 부모였다. 어머니는 은하에게 자상하게 말해주었다.
" 은하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부 같을 수는 없어. 모두모두 서로 달라. 엄마 말 이해하니? "
은하는 제 어머니의 말을 곧바로 이해하였다. 그 후로부터 은하는 자신을 피하는 사람들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그들을 향해 분노하지도 않았다. 모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나마 무난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은하가 17살이었던 어느날 밤, 아직 미완성인 능력을 여전히 제어를 못해 잠을 못 이루고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에 강도가 창문을 깨고 쳐들어왔다. 현재 부모는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었으니, 집안에 깨어있는 사람은 쳐들어온 강도와 은하, 단 둘이었다. 은하는 성격 덕분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동요하지는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어서 머리를 굴렸다. 그와중에 강도가 협박을 했다. 은하가 초인라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그러자 그 소리에 은하의 부모가 깨서 영문을 물으며 나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순간에 은하의 능력이 완성이 되었다. 능력의 완성은 어째서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그 탓에 은하는 이성을 순간 놓고...
...은하는 눈을 떴다. 정신을 차리고 이성을 되찾아 눈을 떴다. 그리고 사방에 보이는 것은, 기분 나쁜 철 냄새를 풍기는 검붉은색의...
피.
......어라...?
또 보이는 것은 형태를 잘 못 알아보겠는 피범벅인...시체. 몇 개지? 하나...둘, 셋...? 자세히 보니 하나는 강도의 시체, 또 다른 하나는 아버지의 시체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어머니의 시체.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이성을 잃기 전에는 분명히 없었던 크고 작은 상처가 이곳저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이걸 다 누가 저지른 거지?
실은 회피해보려해도 소용 없었다. 이 모든 것들을 저지른 것은 다름아닌 은하, 본인이었다.
능력은 완성돼서 제어가 완벽하게 가능하게 되었다. 발달이 끝나 성장은 완전히 멈추었다. 안 그래도 성장이 느렸던 은하는 12~14살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성장을 끝맺었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잖아? 은하는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
부모의 장례식까지 치른 그녀는 곧바로 방랑길에 올랐다. 세상의 어느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미 자신의 손은 더럽혀졌다. 이제 와서 남들과 어울리려고 하면 그건 무슨 웃기지도 않은 행동인가. 아무도 더러운 손은 안 잡아준다. 차라리 떠돌아다니자. 그녀는 레오나드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4년간 방랑하였다.
그렇게 방랑을 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살해를 하는 등 죄를 더 쌓았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방해를 최대한 곱게곱게 넘어가주려다가 결국 살해한 것이다. 이렇게 그녀는 평범한 삶과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다 소문으로 들은 것이 바로 마피아 조직인 '레오나드'.
...그래, 어차피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손인데 더 더럽히다가 죽지 뭐.
그렇게 은하는 레오나드에 들어갔다.
그리고 들어가서 문득 든 생각. 이런 더러워진 손으로도 타인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만 있다면, 이런 나도 사는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일까.
은하는 마음을 먹었다.
기타 ::
- 성은 버렸다. 레오나드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에 말이다. '나'가 버린 성. 마피아 집단에 들어오고 나니 성의 필요성을 더이상 느끼지 못한 듯하다.
- 존댓말을 쓴다. 당신이 조금이나마나 우월함을 느낄 수 있도록.
- 허리춤에 칼의 길이가 약 30cm인 현대식 단도 두 개를 차고 있다. 혹시나를 대비한 무기라고 한다. 총도 쥐여주기만 하면 잘 쓴다.
- 힘도 어느 정도는 있으며 운동신경이 좋다. 벼랑 끝에서 뛰어내려도 능력을 동원해서 안전하게 착지가 가능하다.
- 방랑이 헛된 것은 아니었나보다. 요리 실력이 좋다.
- 아버지한테서 예술을 배워 그림을 그릴 줄 알고 특히 음악은 실력이 뛰어나다. 허리에 장착한 단도 두 개 옆에 오카리나 하나도 차고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지고 다니면서 아낀다. 부모님한테서 선물 받은 것이라고.
- 동물을 좋아한다.
삶의 목적 :: " 삶의 목적이라...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랄까. "
자신을 위하는 길은 이미 버렸다. 그녀는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산다. 그런데 어째서 마피아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그녀는 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고,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는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한다고, 그렇게 말한다. -
170 P ◆0jC46Zp.7Y (77688E+52) 2016. 6. 21. 오후 9:12:171. 12~14살로 보이는 이유가 있나여? 못먹었다던가!
2. 다음 상황에선 어케 반응해여?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묻는다.
b. 의뢰인을 죽였다.
c.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d.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3. 부모가 초인이 아니라면 은하는 어렸을때부터 목 뒤에서 촉수가 자랄수가 없어여! 초인이 되는 계기가 반드시 필요해여. 과거사를 거의 통채로 수정해와주셔야겠네요!
능력이 제어가 불완전함, 완성 같은것 말이죠.
과거사를 이 부분 수정해와주신 뒤에 다시 시트 검사를 해드릴게여! -
171 이름 없음◆uqWjKHGfWk (7485E+58) 2016. 6. 21. 오후 9:28:44>>170
1. 촉수 발달에 성장을 다 쏟아부어서 정작 자기 신체의 성장은 되게되게 느렸던 거예요! 먹는 것도 원래 위가 작아서 많이 먹지 않았고요. 그리고 12~14살 정도로 보일 때 쯔음에 성장이 그대로 멈춘 거죠.
2. a. 알고 있다면 성심성의껏 알려주고 자신도 모르고 있다면 지나가던 사람을 불러서 물어보고 난 다음에 알려준다. 남이 길치라서 못 알아들을 경우 자신이 사정만 없다면 목적지까지 같이 따라가주기까지해준다.
b. 선인이었을 경우 예의상 묵념은 해준다. 그리고 남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담담히 생각한다.
c. 저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미소를 지으면서 그런 식으로 태연히 말해준다.
d. 잠시 무표정으로 쳐다보다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준다. 보통은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고 자리를 뜨지만, 앞길에 지장이 갈 경우 미련없이 죽이고 b의 행동을 반복한다.
3. 끄아 세계관이랑 너무 어긋나버렸네요. 제어 불완전, 완성 이런 것들만 수정해오면 되는 걸까요? 더 고칠 곳은 없나요? -
172 P ◆0jC46Zp.7Y (77688E+52) 2016. 6. 21. 오후 9:35:181. 근데 그게 되려면 어린 나이에 초인으로 각성했어야 해요! 아니면 처음부터 초인이던가. 그리고 초인으로 각성하는데엔 뿅 하고 각성하는게 아니라, 생존의 위협, 또는 강한 힘의 갈망, 그런 욕구가 있어야 하고, 초인으로써의 자신과 마주하는 계기가 반드시 있어야해여.
2. 글쿤여! 그럼 그거 기입해주세여!
3. 기타 부분에 현대식 단검, 총 이런건 없는거에여! 위키에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던가여?
넹! 당장은 이정도네여! 참, 그리고 초인이니까 힘도 운동신경도 기본적으로 지급되여! 이건 제가 모든 분들에게 무기를 지급하는 이유랑 마찬가지에여!
MP가 0 이라 스킬을 못쓸때 잡몹1한테 죽을수는 없잖아요? 그런것처럼, 스카이다이빙 시키는데 최소한 낙하산은 쥐어줘야져!
앵간한 초인은 대부분 벼랑 끝에서 떨어지면 멀쩡해여! 초인 한명은 한 군대와 맞먹으니까여! -
173 이름 없음◆uqWjKHGfWk (7485E+58) 2016. 6. 21. 오후 9:39:55>>172 나름대로 위키를 꼼꼼히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보네요...ㅠㅠㅠㅠㅠ(눈물
네 그럼 일단 나름 열심히 수정해가지고 올게요! -
174 P ◆0jC46Zp.7Y (77688E+52) 2016. 6. 21. 오후 9:41:43아녀 그럴수도 있져! 저도 모르는것 투성이에 설정구멍 덩어리라
(노답)
넹 다녀오세여! -
175 이름 없음◆uqWjKHGfWk (94098E+61) 2016. 6. 22. 오후 4:14:37" 은하, 바다. 저와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
이름 :: 은하
통칭 :: 바다
나이 :: 22세
성별 :: 여
외모 :: 150cm의 작은 키, 34kg의 가벼운 몸무게.
누가 봐도 어딘가 친근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수수하고 부드러운 인상이다. 순수하고 착해보여서 초면이어도 그녀에 대해 나쁜 감정은 좀처럼 안 들 것이다. 웃는 얼굴이 상당히 예쁘다.
피부는 곱고 색이 살굿빛이니 건강해보이고 몸은 전체적으로 갸름하다. 그런데 걸핏 봐도 몸의 이곳저곳에 보이는 것이...크고 작은 흉터들이다.
얼굴을 보면 작은 키와 더불어서 12~14살의 꼬마아이처럼 보일 정도로 동안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반반하다. 쌍꺼풀이 진 둥근 눈은 선명하고 눈동자의 색은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카락으로 시선을 돌리자. 꽤나 결이 좋은 검은색 머리카락을 날개뼈까지 길려놓았다.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의 길이다.
옷을 화려하게 입지를 않는다. 애초에 화려하게 입는 법을 모르는 것도 한 이유고, 그녀가 수수하게 입고 싶어하는 것도 이유가 된다. 즐겨 입는 옷은 후드티다.
성격 :: 그녀는 온화하고 나긋나긋하다. 판단이 빠르고 태연자약해서 동요하는 모습도 보기가 정말로 힘들다. 배려심이 깊은 건지 아니면 분노를 안 느끼는 건지 타인이 어떤 사람이든 무슨 행동을 하든 언제나 미소로 태연히 넘겨준다.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서 천사마냥 착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착한 탓에 남에게 잘 이용당할 것 같지만 아니다. 위에 서술된 착함이 간혹 조금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미소를 지으면서 냉정한 소리를 하거나 자비 없이 죽이는 등. 무섭다. 그런 모습이라면 그녀가 일부러 만들어낸 가짜 성격이다. 이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위의 착하디 착한 성격이 그녀의 본모습이 맞다.
가끔 어린아이 같이 떼를 살짝 쓰거나 하는데 외모와 어우러져서 귀엽다( ).
- 질의응답 -
Q. 다음 상황에선 어케 반응해여?
a.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묻는다.
- 알고 있다면 성심성의껏 알려주고 자신도 모르고 있다면 지나가던 사람을 불러서 물어보고 난 다음에 알려준다. 남이 길치라서 못 알아들을 경우 자신이 사정만 없다면 목적지까지 같이 따라가주기까지해준다.
b. 의뢰인을 죽였다.
- 선인이었을 경우 예의상 묵념은 해준다. 그리고 남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담담히 생각한다.
c. 괜찮은 남자가 작업을 걸어온다.
- 저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미소를 지으면서 그런 식으로 태연히 말해준다. 애초에 누가 12~14살 모습의 사람에게 작업을 걸어올지는 의문이지만...
d. 의뢰인을 죽인 뒤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 잠시 무표정으로 쳐다보다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준다. 보통은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고 자리를 뜨지만, 앞길에 지장이 갈 경우 미련없이 죽이고 b를 반복한다.
성향 :: 중립
담당부서 :: 전투부서
직책 :: 신입 요원
전투 스타일 :: 물리
종족 :: 초인
능력 :: 그녀는 본인의 목 뒤에서 촉수 같은 기다랗고 얇으며 검은 무언가 두 개-세 개 이상은 힘들다고 한다-를 나오게 할 수 있다. 평소에는 길이를 0으로 하여 숨기고 다니지만 필요할 때는 길이를 원하는 길이만큼 길려서 자유자재로 다룬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명명되어있지 않지만, 그녀는 그것을 촉수라고 부른다. 촉수는 단면이 작은 원이다. 원래 그렇게 둥글어서 맨손으로 그냥 만져도 문제가 없지만 필요시에는 가장자리를 칼 같은 날붙이처럼 꽤나 날카롭게 바꿀 수 있다. 가벼우며 촉감은 부드럽다. 상당히 질기고 자연스레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민첩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불을 붙히거나 독을 묻히거나 해도 끄덕없으며 잘려도 금방 재생한다. 이용할 수 있는 데가 많다. 멀리 있는 물체를 들고 오거나,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칼 대신 사용하거나...
다만 체력이 정말로 많이 부족할 때는 선택해야한다. 모든 체력을 촉수에게 맡겨서 힘이 없어진 자신을 보호할지, 아니면 촉수를 사용하는 건 잠시 포기하고 비능력으로 자신을 보호할지.
출신지 :: 실링턴
출신지역 :: 사우스 라이언
과거사 :: 은하는 사우스 라이언 출신에 초인인 친부모를 잘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에 잃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골루 출신의 양어머니와 보헴 출신의 양아버지에게 입양되었다. 비록 양부모가 둘 다 차별 받는 수인이었지만 성품이 좋았다. 양어머니는 온화하고 자상했으며 양아버지는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배려심이 깊었다. 살림 형편도 나쁘지 않으니 괜찮은 삶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물론 사회에 나가서의 이야기는 별개였다. 그녀의 온화한 말투는 양어머니를 살짝 닮은 것이고 예술은 양아버지한테서 배운 것이다.
위가 작아 많이 먹지도 않았다는 것도 그렇고, 애초에 성장이 조금 느려서 은하는 또래에 비해 왜소하고 어려보였다. 양부모가 수인이라는 점도 같이 해서 그녀를 만만하게 본 또래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도 그녀를 차별하고 피했다. 그러자 은하는 자연스럽게 외톨이가 되었다.
외톨이가 된 은하의 유일한 아군이 되어준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당연하겠지만 그녀의 양부모였다. 그녀의 양부모는 그녀의 편을 들어주는 한편 마음 깊이 미안해했다. 어머니는 은하에게 자상하게 말해주었다.
" 은하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부 같을 수는 없어. 모두모두 서로 달라. 엄마 말 이해하니? "
은하는 제 어머니의 말을 곧바로 이해하였다. 그 후로부터 은하는 자신을 차별하고 피하는 사람들을 원망하지도 않았고 그들을 향해 분노하지도 않았다. 모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양부모를 원망하는 마음은 안 가지고 오히려 너무 감사해서 그녀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강해지고 강해져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고 싶어. 그녀는 바라고 또 바랬다.
17살의 어느날 그 바람이 이루어지듯이 목 뒤에 촉수가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성장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촉수 발달에 쏟아부어져서 정작 그녀의 육체 성장은 일반인보다 더욱 느려지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않아 발달은 끝나 동시에 은하의 성장은 완전히 멈추었다. 그래서 그녀는 12~14살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성장을 끝맺었다.
그나마 무난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촉수 발달을 끝낸 은하가 17살이었던 어느날의 밤,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집에 강도가 창문을 깨고 쳐들어왔다. 양부모는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었으니, 집안에 깨어있는 사람은 쳐들어온 강도와 은하, 단 둘이었다. 은하는 성격 덕분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동요하지는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어서 머리를 굴렸다. 그와중에 강도가 협박을 했다. 은하가 초인라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그러자 그 소리에 양부모가 깨서 영문을 물으며 나왔다. 그런데 그 순간에 강도가 갑작스럽게 양부모를 공격하려고 하였다. 그 탓에 은하는 이성을 순간 잃고...
...은하는 눈을 떴다. 정신을 차리고 이성을 되찾아 눈을 떴다. 그리고 사방에 보이는 것은, 기분 나쁜 철 냄새를 풍기는 검붉은색의...
피.
......어라...?
또 보이는 것은 형태를 잘 못 알아보겠는 피범벅인...시체. 그 전까지는 말로만 들어보았으니 처음 보는 사람의 시체. 실감이 좀처럼 안 났다. 몇 개지? 하나...둘, 셋...? 자세히 보니 하나는 강도의 시체, 또 다른 하나는 양아버지의 시체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양어머니의 시체.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았다. 이성을 잃기 전에는 분명히 없었던 크고 작은 상처가 이곳저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이걸 다 누가 저지른 거지?
실은 회피해보려해도 소용 없었다. 이 모든 것들을 저지른 것은 다름아닌 은하, 본인이었다.
몸의 이곳저곳에 난 크고 작은 상처가 너무나도 아팠다. 그런데 그런 건 아무래도 좋잖아? 은하는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 너무나도 한스러운 건, 양부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부모의 장례식까지 치른 그녀는 곧바로 방랑길에 올랐다. 세상의 어느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미 자신의 손은 더럽혀졌다. 이제 와서 남들과 어울리려고 하면 그건 무슨 웃기지도 않은 행동인가. 아무도 더러운 손은 안 잡아준다. 차라리 떠돌아다니자. 그녀는 레오나드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4년간 방랑하였다.
그렇게 방랑을 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살해를 하는 등 죄를 더 쌓았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방해를 최대한 곱게곱게 넘어가주려다가 결국 살해한 것이다. 그렇게 그녀는 평범한 삶과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다 소문으로 들은 것이 바로 마피아 조직인 '레오나드'.
...그래, 어차피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손인데 더 더럽히다가 죽지 뭐.
그렇게 은하는 레오나드에 들어갔다.
그리고 들어가서 문득 든 생각. 이런 더러워진 손으로도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이런 나도 사는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일까.
은하는 마음을 먹었다.
기타 ::
- 성은 버렸다. 레오나드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에 말이다. '나'가 버린 성. 마피아 집단에 들어오고 나니 성의 필요성을 더이상 느끼지 못한 듯하다.
- 존댓말을 쓴다. 당신이 조금이나마나 우월함을 느낄 수 있도록.
- 허리춤에 칼의 길이가 약 30cm인 무난한 디자인의 단도 두 개를 차고 있다. 혹시나를 대비한 무기라고 한다.
- 초인으로서의 기본 힘은 있으며 운동신경이 좋다.
- 방랑이 헛된 것은 아니었나보다. 요리 실력이 좋다.
- 양아버지한테서 예술을 배워 그림을 그릴 줄 알고 특히 음악은 실력이 뛰어나다. 허리에 장착한 단도 두 개 옆에 오카리나 하나도 차고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지고 다니면서 아낀다. 양부모님한테서 선물 받은 것이라고.
- 동물을 좋아한다. 어렸을 적 외톨이였던 저의 친구가 되어주었던 이들이에요.
-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던 양부모가 수인이었던 영향인지 종족에 따른 차별이 없다.
삶의 목적 ::
" 삶의 목적이라...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랄까. "
자신을 위하는 길은 이미 버렸다. 그녀는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산다. 그런데 어째서 마피아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그녀는 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고,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는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한다고, 그렇게 말한다. -
176 이름 없음◆uqWjKHGfWk (94098E+61) 2016. 6. 22. 오후 4:15:21과거사 수정하면서 여기저기 조금씩 수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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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P (68106E+55) 2016. 6. 22. 오후 5:55:43원래 성이 뭔지만 알려주시면 통과에여!
우후후, 이제 우린 가족이네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은하주. -
178 이름 없음◆uqWjKHGfWk (94098E+61) 2016. 6. 22. 오후 6:00:21>>177 잠시 짬을 내고 왔는데 확인이 되어있네요! 원래 성은 기타란에 이미 써놨지만 '나' 씨예요. 네 저도 앞으로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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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P ◆0jC46Zp.7Y (68106E+55) 2016. 6. 22. 오후 8:34:19앗 글쿤여! 몰랐어여!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