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782119> [All/극시리어스/근미래] Good Day to Die Ep.01 (612)
◆FXvAUANpuI
2016. 2. 18. 오후 4:55:19 - 2016. 7. 1. 오전 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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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FXvAUANpuI (38E+40) 2016. 2. 18. 오후 4:55:19아카이브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gd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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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5:04:34바쁜 사람들을 위한 기존 스토리 요약 :
에인헤야르로서 교육을 받던 당신은 어느날 드 마리니에 온 메세지에 의해서 발할라 팀의 대원으로 선발됩니다.
선발되자 마자 당신들은, 팀 리더인 시온 카인과 주치의 닥터, 테라피 카운셀러 메디 박스를 만나게 되고, 갑작스런 임무출격에 의해 한반도 군사 경계선으로 향하게 됩니다.
임무는 DMZ 인근에서 북한군의 바이러스 감염자 비밀부대가 양성되어, 인근의 한국 국군을 습격한 사건을 계기로 그들을 추적하여 궤멸시키는것. 하지만, DMZ의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서 한국 국군에서 지원한 지뢰제거반을 호위하는 것이 부가적인 임무로 있습니다.
한반도에 도착하자 그곳에서는 한국국군인 김돌쇠 소위가 반기었고 그 날은 밤이었기에 자세한 작전회의는 다음 날로 넘어갑니다.
다음날 비가 세차게 오는날, 시온은 작전과 관련해서 김갑환 대장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됩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 국군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것을 한국 국군에서 비밀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김대장은 그에대해서 발할라팀을 깔보며 뭐가 어떻게 되든 너희에게는 손해라는 늬앙스의 말을 남기고 그것에 시온은 분노한채로 수송선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상태에서 대원들에게 이러한 불리한 상황을 말하고 원래 알려진 임무만을 선택할지 아니면 비밀로 숨겨두었던 한국 국군의 인질을 구출할지에 대해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됩니다.
그 결과 전자의 결론이 나려는순간 김돌쇠 소위의 등장으로 선택은 다시 후자의 영웅의 길로 변하게 됩니다.
예측을 할 수 없는 결말을 앞두고 당신들은 비가 그치기 시작한 시점 전장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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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5:27:07저희 스레의 ep1 종료후 이주한분들의 상호교류차원에서 사이코스레와 크로스오버 스토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만약 싫을경우 비참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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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59E+34) 2016. 2. 18. 오후 5:49:53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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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6:47:29레주가 원양어선을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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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6: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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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7:57:14지금 누구계신가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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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처음은 나다! (59E+34) 2016. 2. 18. 오후 8:05:59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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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07:04다른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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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16:11크흠.. 이주를 급하게 하긴했습니다만 반대였던분들은 감안하더라도 오늘은 다들 바빠서 못오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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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19:48일단은 기다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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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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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SYCHO (34E+25) 2016. 2. 18. 오후 8:23:30힘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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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23:50퀘박주 계세요? 그동안에 NPC 대화라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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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36:27난 스레를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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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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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38:43맞춰볼까 누구인지? 에드먼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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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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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43:58혹시나해서 옆동네 짤렸는지도 봤는데 링크도누군가가 멀쩡한주소로 지원했는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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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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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46:46어이 거기 지나가는 청년 정말 멋진걸! npc대화라도 하지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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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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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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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8: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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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8:55:55근데 진짜 누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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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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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나가는 사람 (89E+32) 2016. 2. 18. 오후 9:02:00이스레 짤방이 너무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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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9:02:05그럴시간에 npc대화라도 합시다 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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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9:03:21
힝..
나 에드워드야.. -
29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9:04:10아까 말했었는데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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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9:05:57>>16을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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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 (68E+33) 2016. 2. 18. 오후 9:12:39
사실
돌리고픈 생각은 있는데 상판에서 어장으로 갈아탄게 마치 새집온거 같아서 축 늘어져ㅠㅠㅠ 좀 쉬었다가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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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FXvAUANpuI (13E+34) 2016. 2. 18. 오후 9:14:24끙.. 크로스오버 진행하려던 스레주분한테도 일단 미루는걸 이야기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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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 (24E+38) 2016. 2. 18. 오후 11:36:55슈어주 갱신....퇴근이다... (철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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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 (24E+38) 2016. 2. 18. 오후 11:41:08으아아아아ㅠㅠㅠ 이벤트 처음에서 나아가질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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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전 12:21:03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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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79E+40) 2016. 2. 19. 오전 12:25:11신입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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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 (74E+31) 2016. 2. 19. 오전 1:38:30혹시 인공장기를 착용한다는 설정을 쓰면
감염 진행속도에 영향을 미칠까요?
바이러스가 감염 시킬 면적이 줄어들어 더 빨리 감염 된다거나 -
38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전 8:58:18신입받아요 근데 요청한질문은 그런거 없어요. 적정수치만 적용하기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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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12:24:46원양어선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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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01E+39) 2016. 2. 19. 오후 4:57:25슈어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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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5:01:30오늘은 오셔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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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 (01E+39) 2016. 2. 19. 오후 5:03:05이번에야말로 첫 전투이벤트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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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5:12:41다른분들오면 좋겠는데 그 주말은 이벤트 일찍시작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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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7:37:38원양어선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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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7:38:49>>43 슈어주는 일요일이라면 6시도 가능하지만...
오늘을 빼고 내일은 빨라야 11시....하하하 주말은 늘 야근과 함께 -
46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7:54:50제발 오늘은 사람이 많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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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7:58:13안되면 npc활용해서 ep1은 끝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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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8:08:29퀘벡주나 에드먼드주는 안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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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13:58음... 조금 늦으시는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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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8:15:05어제 에드먼드주랑 퀘박주는 확실하게 확인했었는데
오늘은 뭐랄까 갱신을 안하신 -
51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8:16:10셀레나주는 하차하셨습니다. 옆동네에서 확인한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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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26:07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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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8:28:07절망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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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37:25>>53 으아아아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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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8:38:22스레를 버릴생각은 없으니까 안심하셔도 되지만 이러다간 뭔가 홍보같은 대책이 나오기전에는 스토리진행면에서 위기임에는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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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23E+35) 2016. 2. 19. 오후 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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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8:42:33스레의 구원의 빛이 오나니 그 이름은 에드먼드라고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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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 (23E+35) 2016. 2. 19. 오후 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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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8:47:15자그럼 슈어주. 에드먼드주. 이렇게 말씀드려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2인에 제가 NPC지원으로 EP1을 끝내는것에 찬성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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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 (23E+35) 2016. 2. 19. 오후 8:47:36
여러분 ~~ 안녕 ~~
근데 어째 스레주밖에 없는거같당 -
61 이름 없음 (23E+35) 2016. 2. 19. 오후 8: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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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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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50:46>>59 이벤트를 돌릴 수만 있다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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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52:09에드먼드주가 와서 정말 다행이야!
꼭두각시 피에로를 보면서 기다리고있었어 -
65 이름 없음 (23E+35) 2016. 2. 19. 오후 8: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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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53:17으아 난 왜 파일선택이 안되는거지 기기문제인가... 다들 짤 올리는거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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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이름 없음 (23E+35) 2016. 2. 19. 오후 8:53:32
>>64
슈어주가 와서 정말 다행이야!
천장 모서리 보면서 기다리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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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54:20>>65 으아어아ㅓ아아니야아니야아니야안돼안돼그것만은절대모야메로!다메다메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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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8:55:26그러면 스토리 진행하겠습니다 9시까지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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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8:58:55야아아아호! 드디어 전투한다! 싸운다! 싸운다!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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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9:07:37전장에 우리가 나선 그순간, 한 기의 헬기가 상공에서 날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내린것은, 금발의 10대소녀 베르단디팀의 두뇌로 에인헤야르 사이에서 유명한 '디텍티브 퀸'. 그녀는 시온에게 다가오더니 시온의 턱에 손을 가져다 대며 웃는얼굴로 말합니다.
"지원왔습니다. 얼간이 발할라팀 여러분."
그녀는 나이에 걸맞지않는 기운을 풍기며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시온 어린이가 워낙에 부탁해서 말이지. 난 이런 부탁잘 안들어주는데. 여기 팀에 소속된 애송이한명도 있고 특별히 이번에는 예외야."
그리고 우리는 그녀가 들고있는 인상적인 무기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과거 히틀러의 전기톱이라고 불리던 기관총 MG42. 이렇게 어린소녀가 그런 무기를 들고있는 것에 대해 우리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난 근접같은건 못하는 몸이라서 말이야. 너희들이 힘좀 써줘야겠어. 그래야 내가온 보람이있지." -
72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9:11:58스토리상 엉성함을 불러올수밖에 없는 행위이지만 일단 EP1의 진 루트 충족조건은 이전에 달성했기에 보다 부드럽게 진행을 위한 크리스틴의 등장이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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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9:14:47여담: 코드에 Write 를 쓰면 스레 단일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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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9:15:12응 이게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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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슈어 (34E+40) 2016. 2. 19. 오후 9:15:30"와..."
전기톱과 금발의 소녀에게 슈어는 뽀뽀라도 해줄 것 같은 반짝이는 눈으로 웃으면서 MG.42와 그녀, 그리고 시온을 번갈아보다가 끄덕이며 자기 칼을 꺼내었다.
"당연한 말씀! 야아아... 오늘은 정말로 다른 날들처럼 모든게 딱 좋은 날이군요!"
역시 미친 긍정의 소유자답게 곧 행복해 죽을 표정으로 이 상황을 이중에서 가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기뻐하고 있었다. -
76 ◆FXvAUANpuI (86E+36) 2016. 2. 19. 오후 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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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슈어 (34E+40) 2016. 2. 19. 오후 9:23:13>>76 짤올리는거에 맛들렸구만...
으아 나도 올리고싶다 젠장. 노트북쓸때 해보고싶다... -
78 제임스 (64E+40) 2016. 2. 19. 오후 9:25:52/잠깐 안왔는데 다들 없어져서 놀랐다.. 여기가 새집?
"...."
제임스의 표정이 엄청 일그러진다. 리볼버를 꺼내 크리스틴을 겨누며 당장이라도 그 작은 금발머리를 날려버릴려고 하지만 시온과 눈이 마주치자 리볼버를 내려둔다.
"꺼져!"
제임스는 상당히 불만이 많은 것 처럼 보인다. 크리스틴을 만나서 처음엔 반갑지만 역시 체포 때가 떠올라서 기분이 나빠지는건 한순간이다. -
79 시온 - 크리스틴 (86E+36) 2016. 2. 19. 오후 9:25:56"부탁을 들어줘서.. 일단은.. 고맙게 생각하지만. 내 부탁을 들어주지않겠다고 하지않았어?"
"아 그건 '네 개인' 의 부탁이잖아? 이번엔 '발할라 팀' 으로서의 부탁이니까 특별히 들어주는거야. 마침 인도에 찡박혀 있거도 질렸거든. 우리 리더님 잘알잖아? 뇌가굳은 땡중이라고."
시온은 크리스틴에 말에 중얼거리듯 덧붙입니다.
"'그 죄'는 분명 씻을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언제나 네가 말하는 '죄'를 용서한다고 했어. 네가 그걸 납득하지 못했을뿐이야."
"하지만.. 난 내 자신을 용서할수없는걸."
"됐어. 이 이야기는 그만해. 지금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잖아?"
//두사람의 대화니 따로 반응레스 필요없음. -
80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9:27:35어라..? 제임스주가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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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9:29:43반가워요 레주!
수강신청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
82 슈어 (34E+40) 2016. 2. 19. 오후 9:29:53어서와 제임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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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9:30:14반가워요 슈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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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크리스틴 - 슈어, 제임스 (86E+36) 2016. 2. 19. 오후 9:33:03"그쪽은 흠.. 그래 중국, 그것도 마굴인가. 아무래도 좋아. 환영인사 고마워. 불면증씨."
슈어에 말에는 그렇게 응대합니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눈이 벽안에서 황금색으로 변하는걸 누군가가 눈치챈거같지만, 어떠한 능력인지 알수는 없을정도로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얼굴이네. 애송아. 시온이 부탁했으니까 네 뇌수가 흘러나오는 재밌는 광경은 안보여줄꺼야. 그렇게 협력하기로 했으니까."
그리고 제임스가 그녀를 보고 험한말을 하자 이쪽은 물흘러 내리듯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맞섭니다.
"불만있으면 네 리더에게 항의해. 난 한번한 결정 안꺾어."
그녀의 말대로 항의할 사항이 있다면 리더에게 항의를 해도 좋을것같습니다. -
85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9:34:03드디어 희망이 보이기시작했어. 내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정신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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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제임스 (64E+40) 2016. 2. 19. 오후 9:36:42"여전히 기분나쁜 능력이야"
자신과 다를바 없는 능력이지만 능력의 강약 쪽은 크리스틴이 더 높다고 생각하던 그였다.
그러던 와중 크리스틴이 애송이라고 부르며 으르렁 거리자 도대체 저 꼬맹이는 무슨 용기로 나에게 꼬마라고 부르는 가 하는 짜증이 몰려온다.
"아 젠장 젠장. 저 성장이 늦은 꼬맹이가 우리팀을 도와준답시고 오는건 물론 고맙지. 하지만 도와준다는 사실에 으쓱 거리는 꼴을 난 도저히 못봐주겠거든 리더? 저 얼굴을 보자마자 내 침식치가 미칠듯이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침식치 보다는 만나서 반갑다는 의미의 텐션이 높아지는 느낌이지만....
제임스는 이러한 사실엔 침묵했다. -
87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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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9:38:35아 크리스틴 능력은 비밀입니다. 일반적인 능력과는 조금달라요. 키워드도 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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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9:40:18>>87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88 아 그런가요? 그럼 제임스의 단순한 추측이라고 해주세요! -
90 슈어-크리스틴, 시온 (34E+40) 2016. 2. 19. 오후 9:41:04"아아... 그러고보니 교육생때부터 그랬지만 고향에 가본지도 꽤 되었군요... 정말로 살기 좋은곳이라 누구나 발을 들여서 오래 있으면 좋을 곳인데."
그립다는듯이 북동쪽을 보며 웃는 슈어였다. ...마굴이라는 단어를 들먹였음에도 슈어는 그 어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불행따위는 모른다는듯이 행복해하였다.
"그나저나 그럼... 작전대로 지뢰차부터 올라타나요? 그 다음은?"
방탄복을 입으며 무쟈아아게 기대한다는듯한 눈으로 시온과 크리스틴을 바라본다. -
91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9:42:40오랜만에 반가워! 환영해! 다시만나서 다행이야!
(환호하며 포옹) -
92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9:43:27>>91 이렇게 반가워 해주시니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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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9:43:51일단 에드먼드주 부제니까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나중에라도 보시면 중간에라도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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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9:49:13이벤트는 간만이여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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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더 뉴 페이스 오브 프라이드 (오만을 가진 새로운 인물) (86E+36) 2016. 2. 19. 오후 9:55:24이야기에 끼지 못한 김돌쇠소위는 사실 이야기에 끼지않은게 아니라 저멀리에서 뛰어옵니다.
"지뢰팀의 탱크가 준비되었다고합니더. 자 빨뤼빨뤼 출발합시더! 즈 앞에 지들이 탈 군용트럭도 준비됬습니다. 운전은 지가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더."
그렇게 말하곤 먼저 김 소위는 트럭에 달려가 시동을 겁니다.
"제임스 대원에게 미리 이야기하지 못한건 미안해. 하지만 우리가 살아남을 확률을 최대한 올리려면 또하나 숨기고 있을수 밖에 없는 변수였어. 내가 이렇게 말하는것도 할말이 없지만. 작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참아줘."
시온은 아침에 비를 맞으며 그나마 해결이 날거같은 사람으로 크리스틴을 떠올리며 연락을 한것을 떠올립니다.
"애송이. 약올리는건 이정도로하자. 상호간에 지금 이갈고 그럴 상황은 아니잖아. 최악의 결말은 막아야하지 않겠어? 물론 내가 있으니 어느정도 너희들의 확률을 올리는건 보장해. 난 럭키걸이거든!"
시온은 이어서 슈어에 질문에 대해서 답합니다.
"브리핑때도 말했지만 우리는 탱크로 다가오는 적을 막는 호위를 할거야. 저기 김소위님이 지금 시동걸고 있는 트럭으로."
트럭은 일반적인 군용트럭이었습니다. 단 만일을 위해서인지 지뢰제거용 스파이크를 장착한 모양새였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분쇄기를 장착한 무한궤도의 장갑차.
이것이 지뢰를 제거할 지뢰제거반의 무기이자 도구였습니다.
"자, 출발하도록하자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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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이후 프로페서 5% 스트라이커 10%의 수치증가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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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제임스 블랙 (64E+40) 2016. 2. 19. 오후 9:59:24"이번일이 끝나면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네. 널 만나는건 메세지만으로 충분하니까... 아 취소. 널 죽일려면 만나야 겠네"
제임스는 이를 갈며 크리스틴을 노려보지만 이성이 돌아오는건지 다시 침착함을 유지한다.
귀찮은 여자지만 편리하니까. 그래..뭐.. 건강해보이니까 반갑기도 하고.
"다가오는 삼류 녀석들을 전부 죽이면 되는거지? 간단하네. 겸사겸사 돌쇠 킴이 요청한 인질구출도 해주지." -
97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10:00:31시끄러운게 좋은데..
조금더 소란스럽게 해볼까? -
98 슈어 (34E+40) 2016. 2. 19. 오후 10:00:58'이예에에에에!'
마음속으로 외치며 자신이 타야할 트럭에 냉큼 올라타다말고 혹시 몰라서 돌맹이 몇개를 챙겨서 트럭에 올라탄 슈어는 김소위 앞의 숲들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기대감에 푸우우욱 빠져 행복에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차가 빨리 출발해버리기를 기대하였다.
아! 어쩌면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일만 그득할 수 있을까! -
99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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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슈어주 (34E+40) 2016. 2. 19. 오후 10:02:30문득 슈어가 정상이라면 저 상황에서 뭔 생각을 할지 생각해봣었어. ...근데 애초에 장상인이라면 여기 없잖아? 아무것도 생각 안나서 생각하길 포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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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0:06:05아 맞아 ios계열의 모바일환경이나 jpg는 업로드 잘안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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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10:07:13이미지가 옆에 생긴다는건 굉장히 혁신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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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슈어주 (34E+40) 2016. 2. 19. 오후 10:14:15>>101 모바일이라서...크흡.
>>102 그래서 처음왓을때 나도 놀랐지. -
104 이름 없음 (83E+36) 2016. 2. 19. 오후 10:15:35확실히 그림은 혁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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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폭풍을 부르는 서막의 행진 (86E+36) 2016. 2. 19. 오후 10:18:41"마음대로 하셔~. 나도 이거 우리쪽 리더한테 허락안받고 나온거라서 시말서 써야한다고. 어이 시온. 나중에 위그드라실 특제 티라미슈 두개다 이거?"
제임스에 그렇게 말하고는 시온에게 무언가 이야기가 오고간것인지 요구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시온은 조금 파랗게 질린얼굴로 그녀를 바라보고는 납득했다는듯 단념하고 제임스에 말에 대답합니다.
"협조해줘서 고마워. 제임스. 그리고 크리스-. 이달 성과금을 다쓰라는거야?"
"그럼 나 돌아가?"
"아..알았어. 요구를 받아들이겠어.."
순간 시온이 눈물을 훔쳤지만, 아무래도 좋을것같습니다. 만화적인 표현이랄까.
"슈어 대원. 이건 게임이 아니라는건 명심해줘. 즐거운것은 알겠지만."
여러분은 그렇게 시동에걸린 트럭에 탑승하게 됩니다. 주변시야를 확보하기위해 커버는 치지않은 상태로 흔들리는 땅을보며 나아갑니다.
그리고 DMZ로 들어선 숲속에서 굉음과 함께 지뢰제거반은 지뢰를 제거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순간, 크리스틴과 제임스는 어떤 기척을 직감적으로 느끼고는 주변에 있는 인기척을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애송이. 너도 확인했겠지? 동쪽에 둘 서쪽에 셋이야. 어떤타입인지는 네가 알아봐. 난 도움도 주지만 네 실전도 도와주겠어."
제임스에게 자신이 눈치챈 상황을 확인하곤 중기관총을 크리스틴은 트럭에 배치하고는 사격할준비를 마칩니다. 그 상황을 보며 시온은 칼집의 건블레이드 두자루를 스르릉하고 소리를 내며 뽑아듭니다.
"슈어대원. 상황에 대비해줘. 적이 매복하고있어."
//제임스주에게 추리를 위한 힌트를 별개로 드리겠습니다. -
106 제임스 블랙 (64E+40) 2016. 2. 19. 오후 10:21:41"네가 말 안해도 확실히 할거야."
제임스는 동쪽의 둘과 서쪽의 셋이 어떤타입인지 추리하기 위해 주변 사물을 둘러본다.
우선 매복하는거 보면 우리가 이쪽으로 올거라는걸 알았나? 프로페서가 한명 정도는 있을 것 같은데.
//힌트! 힌트! -
107 힌트 (86E+36) 2016. 2. 19. 오후 10:22:36서쪽에 무언가 피냄새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아마 근접전을 치룬게 아닐까요. 여러가지 향의 느낌으로 보았을때
동쪽에서는 무언가 쇠냄새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곳의 크리스틴이 쓰는것과같은 무기를 쓰는 타입이 아닐까요. -
108 이름 없음 (76E+36) 2016. 2. 19. 오후 10:23:02퀘박 갱신..하지만 오늘은 참가를 못하겠네요...
으윽 -
109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0:25:05음 알겠습니다. 쉬세요 퀘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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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슈어-시온 (8E+34) 2016. 2. 19. 오후 10:30:11"Yes."
짧게 시온의 말에 대답하며 두개의 칼을 양손에 쥐고 호흡을 조절하여 최대한 소리를 즉인채 가면이 아닐까싶을정도로 한결같은 웃는얼굴을 한 슈어는 사방을 최대한 주시한채로 자신의 예민한 뱀피부와 약한 마비독이 나오는 송곳니를 꺼내고 최대한 자신의 존재감을 죽이기 시작하였다. ...어차피 지뢰를 밟으며 가는 우리 작전상 소리때문에 적들도 대비하겟지만 어쨋든.
날름.
어느세 두개로 갈라진 혀를 살짝 날름이며 촉감과 시각, 청각에 온 신경을 곤두세웟다. -
111 슈어주 (8E+34) 2016. 2. 19. 오후 10:30:59저런... 내일은 피로가 풀리길 빌어 퀘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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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제임스 블랙 (64E+40) 2016. 2. 19. 오후 10:31:24"서쪽에는 스트라이커.. 동쪽에는 중기관총 류를 쓰는 녀석이군. 쇠냄새가 강하게 느껴져."
제임스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조심스럽게 자세를 낮춘다.
"중기관총을 쓰면 프로페서 계열일려나? 스마트하지 못하군.. 너무 흉악하다고." -
113 제임스주 (64E+40) 2016. 2. 19. 오후 10:41:23금요일 너무 피곤하겠다..
노곤노곤해지기는 하지 -
114 전투의 시작 (86E+36) 2016. 2. 19. 오후 10:45:23"그럼 스트라이커 대원은 동쪽을 맡는다. 모두 신체능력으로 돌격한다."
시온은 그렇게 말하며 먼저 트럭에서 뛰어내린다음 눈과 머리색을 보라색으로 물들이며 인간의 한계가 뛰어넘는 속도로 선두에서 숲의 덤불을 잘라내고 달려갑니다.
그곳에서는 중기관총과 저격총으로 무장한 북한 비밀부대의 일원이 있었습니다.
"동무들 전부 지금 다가오는 간나쉐끼들을 쏴버리는거요!"
그리고 올거라는걸 예상했는지 저격총을 든 한사람은 나팔을 불려고합니다. 시온은 먼저 사격으로 그것을 부숴 제압합니다.
그리고 중기관총의 탄막과 재빠른 저격총의 탄환이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스트라이커 타입의 대원들은 그녀를 따라가 중기관총과 저격총의 사격을 피하며 북한군을 제압하거나 사살합니다]
그리고 그런 습격의 소리를 들은건지 서쪽에서는 팬더와 불곰의 형상, 그리고 치타의 형상을한 북한군이 습격합니다.
"이거나 쳐먹어라. 아하하핫!"
먼저 중기관총 난사로 크리스틴이 탄막을 형성, 그것이 북한군에게 명중됩니다.
그중 치타와 불곰형상을 한 북한군은 다리와 발에 부상을 입은것을 프로페서는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프로페서는 방금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급소를 노려 제압바랍니다.] -
115 블라디미르주 (83E+36) 2016. 2. 19. 오후 10:48:58신입입니다만 참여해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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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제임스 블랙 (64E+40) 2016. 2. 19. 오후 10:51:45그의 시야는 회색으로 변하고 붉은색의 단서가 천천히 포착되었다. 치타와 불곰 형상의 스트라이커(추정)들이 다가오다가 다리와 발에 부상을 입었다면..
역시 그곳을 노리는게 효율적으로 트럭을 보호할수 있겠지.
제임스는 리볼버를 꺼내 치타와 불곰의 다리와 발을 향해 한발씩 총알을 선사해준다.
"프로페서의 진짜 좋은점이 이거지.뒤에서 총만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안전하고... 거기다 침식률도 낮은편이야. 아 정말 난 이 팀에 들어온건 불만이였지만 이런 활동을 나는 사랑해. 녀석들을 죽여도 뭐라하지 않으니까." -
117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0:55:16>>115 됩니다. 처음오신분이니 몇가지 팁으로
단순히 이벤트 회화라면 캐릭터 이름을.
특정인 지목일경우 자신의 캐릭터 이름 - 상대방
이렇게 네임에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118 슈어-적의 살에 칼을 넣고싶어한다. (34E+40) 2016. 2. 19. 오후 10:59:26슈어는 그녀가 내리자마자 재빠르게 뒤따라내리며 재빨리 나무사이를 왓다갔다 지그재그로 돌아다니며 최대한 저격수들이 자신을 맞추기 힘들도록 최대한 발을 가볍게 날려 소리를 덜 내는채로 하체를 조금 낮춘채로 불규칙하게 뛰어다니며 자신에게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북한군이 보이자마자 선제공격으로 자신에게 있는 단검중 하나를 페이크로 던지고 다른 손에 쥔 단검으로 찌르기 공격을 시도한다.
내 편에게 즐거움을, 적에게는 자유가 오기를. -
119 블라디미르 (83E+36) 2016. 2. 19. 오후 11:00:09시온이 뛰어내림을 본 순간 블라디미르는 차에서 뛰어내리며 모든 오감이 강화되어 평상시 이상으로 보이고, 느껴지는 블라디미르는 m16을 아군에게 맞지 않게 난사 하면서 적들을 향해 빠르게 접근했다
"잔탄은.. 아직 충분한가"
쏘아낸 탄의 수를 추측해 잔탄의 수를 머리속에 되뇌며 블라디미르는 발을 멈추지 않고 전신의 감각을 더욱 더 끌어올렸다. -
120 첫 접전 (86E+36) 2016. 2. 19. 오후 11:20:28"죽음을 적에게. 아하하하..아하하하하!!"
광기어린 미소를 지은 시온은 아주 다른사람이 된것처럼 달려가 먼저 슈어가 페이크로 날린 나이프에 정신팔린 북한군의 팔목에 사격과 동시에, 날을 찔러넣습니다.
북한군 한명은 선혈을 분출하고 비명을 지르고는 그자리에서 괴롭게 꿈틀댑니다.
그리고 슈어가 날아오는 사격을 피하고 곡예스럽게 다가가 다른 북한군의 심장을 찌릅니다.
[슈어의 침식율이 <dice min=1 max=10> = 6 만큼 증가합니다]
그리고 블라디미르가 쏜 M16은 적들의 시선을 끌고 한명의 팔에 명중되어, 제압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제임스는 크리스틴의 도움으로 둘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팬더의 형상을 한 북한군이 트럭에 올라탑니다.
"데밋!"
크리스틴은 능력쓸틈도 없이 먼저 사격을 가해서 거리를 벌려볼려고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좋지않습니다.
괴성을 지르며 팬더 북한군은 왼쪽팔을 들어올립니다.
이것이 공격의 시초일까요? 제임스는 사고를 저것이 페이크인지 아니면 공격그자체를 의미한건지 그것을 찾는데에 몰두합니다.
[프로페서의 판단이 다음상황을 결정합니다.]
"어이 대원들.. 저기 올라탄 빌어먹을 팬더자식을 찢어버리자고 아하하하하!"
뒤늦게 상황을 발견한 시온은 스트라이커와 함께 다시 트럭에 올라타는것을 시도합니다.
[<dice min=1 max=2> = 2 로 다이스를 굴려주시기바랍니다. 1-성공 2-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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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1:21:12다이스식은 그냥 복붙하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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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제임스 블랙 (64E+40) 2016. 2. 19. 오후 11:23:16저 행동이 페이크 일까. 아니면 공격을 위한 행동일까.
가만히 고민을 하지만 역시 귀찮은 녀석들이다. 남은 행동이 뭔지 유도하는게 뭐지 전혀 모르겠는데..
"페이크인가?"
//페이크에 걸어보자. 사실 무슨 뜻인지 모른다 카더라.. -
123 슈어-모두에게 자유를! (05E+35) 2016. 2. 19. 오후 11:33:05"하아..."
심장에 가격한 단검을 빼고 페이크로 버렸던 단검을 주운 슈어는 피가뭍은 단검을 자신의 혀에 대어 살짝 핥으며 혀와 코로 느껴지는 그 현혹적인 비린맛과 미직저근한 유혹을 잠시 음미하며 자신이 죽인 상대방의 얼굴을 향해 추가로 단검을 들어...
"끼히히히히히!"
만약 트럭에 판다가 오지 않았다면 슈어는 검열삭제 한 일을 하려고 하였지만 아쉽다는듯이 행복하게 웃으며 단검 하나를 트럭에 있는 판다의 목을 향해 조준하고 던진 뒤 자기가 죽인 북한군의 무장중에 총을 하나 뺏어서 다른 북한군들에게 맞든지 않 맞든지 사격을 한다. -
124 슈어-모두에게 자유를! (05E+35) 2016. 2. 19. 오후 11:34:24>>123 에 이어서
성공실패 다이스!
<dice min=1 max=2> = 1 -
125 (05E+35) 2016. 2. 19. 오후 1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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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34E+40) 2016. 2. 19. 오후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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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1:41:47Sorry site bug no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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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1:43:09I'M CAPTIN.. SORRY STOP EVENT.. I CANN'T BEI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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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이름 없음 (86E+36) 2016. 2. 19. 오후 11:43:39는 고쳐졌으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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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제임스 블랙 (64E+40) 2016. 2. 19. 오후 11:45:24으어어어어ㅓ 버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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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34E+40) 2016. 2. 19. 오후 11:45:38>>125-126
저거 글자 깨졌을때 왜 이러지?! 라는내용으로 쓴건데 공백처리되넹 -
132 이름 없음 (34E+40) 2016. 2. 19. 오후 11:46:50정말로 잠깐동안이지만 무서웟어...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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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전 12:03:32만약에 올라간다면 공지합니다. 만약에 이글을 보신다면 정말죄송합니다. 서버의 불안정이 있다고합니다. 이벤트는 임시중지하겠습니다. 대신 내일 저녁 6시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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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전 12:10:53네 수고하셨어요 레주!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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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이름 없음 (73E+42) 2016. 2. 20. 오전 12:14:50>>133 네 레주.
그런데 그렇다면 혹시 >>122 와 >>123-124의 판정결과는 내일 볼 수 있나요? -
136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전 12:17:06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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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이름 없음 (73E+42) 2016. 2. 20. 오전 12:23:33음 혹시 내일은 내가 못해도 11시부터 전투에 참가가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럼 그동안은 슈어를 리타이어처리로 부탁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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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름 없음 (73E+42) 2016. 2. 20. 오전 12:33:25그럼, 다들 내일 혹은 모래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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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2:16:46원양어선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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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이름 없음 (66E+39) 2016. 2. 20. 오후 5:10:40슈어주 갱신
이제야 겨우 점심식사를 한다!!!! 싶었는데 알고보니까 점심겸 저녁으로 휴식타임준거였다... -
141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6:03:54지금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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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6:30:45체크중이니 보고주세요 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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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7:39:35아무도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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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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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8:10:27귀여운 토끼라도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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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제임스 주 (12E+42) 2016. 2. 20. 오후 8:15:31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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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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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제임스 주 (12E+42) 2016. 2. 20. 오후 8:21:15에에엑? 저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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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8:22:41어이.. 야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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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8:24:09두분다 오늘은 확실하게 돌릴수 있는것 맞는지요? 근데 당신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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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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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제임스 주 (12E+42) 2016. 2. 20. 오후 8:25:35>>150 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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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8:25:42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씻고 시동겁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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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8: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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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제임스 주 (12E+42) 2016. 2. 20. 오후 8:27:33>>153 천천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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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8:34:33일단 에드먼드주는 트럭 올라타지 못한것으로 가정하고 시동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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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판다.. 판다는 난폭한 동물입니다. 귀엽지않아요 (05E+38) 2016. 2. 20. 오후 8:41:13제임스의 판단대로, 팬더가 손을 들어올린것은 사실 페이크로, 팬더의 형상을 한 북한군은 반대쪽손으로 어퍼컷을 해오려고합니다.
"애송이 머리숙여!"
그러자, 제임스의 말을 들은 크리스틴은 곧바로 중기관총으로 그것을 제압하려고합니다. 제임스는 이말을 듣고 트럭에서 머리를 숙여야 될 상황인것같습니다.
두사람의 호흡으로 팬더는 엉거주춤하더니 이후 날아온 슈어의 나이프에 어깨를 찔리고 곧바로 올라탄 슈어가 사격을하려는 그순간, 팬더는 반사적으로 슈어를 내려찍습니다.
슈어는 기절합니다.
그 상황, 올라타는것에 실패한 스트라이커요원들에 속한 시온은 욕지거리를 몇차례 내뱉고는 말합니다.
"빌어쳐먹을 곰탱이자식 사격을 한다! 대원들. 원거리로 팬더에 일제사격!"
먼저 시온은 트럭근처로 간다음 건블레이드의 탄창이 모두 동날때까지 마구잡이로 팬더를 향해 사격합니다. -
158 제임스 주 (12E+42) 2016. 2. 20. 오후 8:41:30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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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8:46:10"누가 애송이야!! 이 꼬맹이가!"
짜증을 부리며 머리를 숙인 제임스는 그 상태에서 판다의 눈동자를 향해 방아쇠를 연신 당겼다.
화약내음이 퍼지고 핏자국이 퍼지는 이 상황이 어째서인지 마음이 편해진다.
제임스는 약실을 열어 탄환을 치워버리고 새롭게 총탄을 장전한다. -
160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8:51:50
트럭 못탔다는 설명만으론 현재 상황이 어떤지 몰겠다ㅠㅜ
움직이는 장갑차, 트럭 옆을 걸으면서 같이 작전에 투입 됐단 의미 맞니?? -
161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8:55:08음.. 장갑차가 앞에서 지뢰제거를 하고있구.. 스트라이커 대원들은 타고있던 트럭에서 뛰어내린다음 원거리사격을하던 북한군을 제압하고 다시 트럭에 올라타려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트럭위 상황에 대해서 지금 사격 명령을 내린거고.
프로페서는 트럭에 올라올려고하는 짐승형태의 스트라이커 셋중 둘을 제압하고는 팬더가 올라타서 저러한 상황이고요. -
162 이름 없음 (96E+37) 2016. 2. 20. 오후 9:00:32퀘박 갱신...지금 이벤트 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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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9:01:40네 이벤트중입니다. 참여하시려면 난입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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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9:01:40네 이벤트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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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9:02:07
"제길."
총기에 젬이 걸려 방아쇠가 당겨지지 않는다. 리더의 명령으로 트럭에 올라 탄 적에게 사격을 가하는 상황. 쉽게 뛰어들수도 없을것 같다.
걸린 탄약을 빼기 위해 노리쇠를 몇차례 당겼다 풀기를 반복한다. -
166 이름 없음 (96E+37) 2016. 2. 20. 오후 9:02:44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난입은 다음 순서에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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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9:03:03퀘박주는 트럭위에 있었다는 설정으로 제임스랑 비슷하게 반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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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9:03:20음 그렇군요 그러면 일단 진행먼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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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사건의 일단락 (05E+38) 2016. 2. 20. 오후 9:10:17"에드먼드 대원. 탄환걸림..? 제길. 운 한번 더럽게 안따라주는군. 일단 CQC라도 할줄알겠지? 트럭에 올라타라."
에드먼드가 사격을 못한 상황을보고는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자기도 최대한 트럭을 뛰어서 추격하고있었습니다.
"애송이니까. 애송이라는 거지. 나같은 코흘리개수준 애한테 털렸으면, 애송이라는 소리들어도 싸지않냐?"
계속해서 탄창을 소모하며 팬더를 향해 사격하며 크리스틴은 긴박함 없이 여유롭게 제임스에 말에 대꾸합니다.
"크어어어어어! 이 일을 후회하게 될것이다아아아아!"
팬더는 이곳저곳에서 맞은 탄환에 괴성을지르고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그의 몸에서는 이미 피가 엄청나게 흐르고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행동이 가능했습니다.
"닥쳐."
어느새 시온이 트럭에 올라타 검을 들이미려고한 그순간, 팬더는 비상식적인 신체능력으로 굴러서 트럭밖으로 탈출해 도주합니다.
"제기랄..!"
그때, 트럭이 멈추어 서고,트럭에서 김 소위가 내려서 일행에게 다가와 말을 걸려고합니다.
"에헤이. 뒤에서 윽스로 큰일이 났구만은. 도주해삐맀네예. 지뢰제거반에서 루-트를 확보했다고 합디더."
"트럭은 왜 세운건데? 저녀석 추격해야하잖아!"
"진정하이소. 그것을 추격하고 있자믄 우리 지뢰밟고 전부 세상이랑 빠이빠이 아닙니꺼!"
"하.. 제기랄.. 일단 녀석이 갈곳이라고 해봤자, 본거지밖에 없겠지. 일단 부상자가 있으니까. 잠시만 상황을 정리하자."
무언가 물어볼게있다면 지금 물어봐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여기 중국 아이는 내가 일단 지키고있을게. 완전히 기절했는걸."
기절한 슈어를 보고는 일단 크리스틴이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여기 남을려고?"
"응. 어차피 내 중기관총을 그런데서 쏘면 인질이 맞을거야. 일단 여기서 나는 혹시있을 적을 제압할게."
"알았어. 크리스틴. 여기까지 해준것만으로 고마워."
"이정도가지고 뭘."
시온과 크리스틴 사이에는 그런 대화가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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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9:17:20"으음, 아깝네. 활약할 기회를 전부 놓쳐버리고 말다니..."
그것은 둘째치더라도 놈을 완전히 죽이지 못한 채로 놓쳐버린 것은 크다. 나중에 또 그 팬더인지 뭔지의 면상을 봐야한다니 좀 그렇군. 물론 작품으로서는 꽤 괜찮을 지도 모르겠지만...머리가 아프다.
"쳇, 목 말라."
"리더는 상태 좀 어때?"
난 기분이 좀 나쁜 걸 빼면 괜찮다. 아직 내 총의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어. 불만족스럽군. -
171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9:18:13
"알겠습니다."
총알이 빗발치는 방향으로 뛰어 들라는 명령은 꽤나 불편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잠시후 팬더의 모습을 한 적이 트럭 밖으로 굴러 떨어져 나가고 트럭이 멈춘다. 이어 트럭에서 내린 김 소위와 리더와의 대화가 시작된다. -
172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9:22:21"너 같은 코흘리개에게 당한건 그날 내가 ... 아니 이야기해봤자 뭐해.."
제임스는 투덜거리며 크리스틴을 힐끗 보다가 트럭에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리볼버의 탄창을 빙글빙글 돌리며 그날 영국에서의 날을 떠올린다.
'작가님? 저에요.. 기사 봤어요. 너무 상심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작가님을 응원... 작가님?'
'...'
우발적인 살인은 그의 프로페서 증상이 계획하던게 아니였다.
그리고 덕분에 멋지게 걸려버렸지.
그는 담배를 꺼내 입에 물며 먼 하늘을 바라본다. -
173 붉은색으로 가득찬 그곳을 향해서 (05E+38) 2016. 2. 20. 오후 9:27:43"그거라면 여기 있슴니더."
김 소위가 수통을 퀘박에게 건내주자, 상태를 묻는 퀘박에게 시온은 이야기합니다.
"아.. 난 지금 좀 피가 끓는거 빼고는 괜찮아. 짜증나는 상황만 없으면 곧 가라앉긴하겠는데. 그럴일은 없을거같고."
그리고 시온은 에드먼드에게 시선을 돌려 사과를 표합니다.
"미안. 또다른 희생을 만들지 않기위해서. 급한대로 명령의 착오가 있었던거같아."
"다른 문제는 없지예? 그 아가씨하고 중국분은 여기서 기다리십쇼. 지가 지원을 불러드릴테니께. 어. 네다. 여기 의무병좀. 후딱온나."
무전기로 그런 이야기를 김소위는 말하고는 다시 트럭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크리스틴은 시온과 함께 기절한 슈어를 내리게한다음 크리스틴은 그근처의 나무밑동에 걸터앉고는 말했습니다.
"자, 빨리가라고 애송이. 그리고 발할라팀. 내 혜안으로 보기에 앞에 있는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의미심장한 말을 크리스틴은 남기며, 이윽고 다시 시동이 걸립니다.
"대원들. 적의 본거지에 출발한다. 목숨을 걸고 임하도록. 내가 그걸 막겠지만. 그리고 김소위님 무전으로 지뢰제거팀에게 감사를 표해주세요."
김소위는 그말에 모자를 고쳐쓰고는 무전을 몇마디 나눈뒤 적의 본거지로 우리는 향하게 됩니다.
주변 숲속에서 심상치않은 향기. 혈향이 은은하게 퍼져옵니다. -
174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9:35:27"맙소사, 내가 살면서 누군가에게 감사를 표하게 될 줄이야."
수통을 받아든 퀘박은 김 소위를 향한 감사를 삐딱하게 표현해낸 뒤 그것을 곧 입에다 가져다대고 들이키기 시작했다. 그 도중에 시온이 한 말에 묘한 미소를 짓는다.
"지금 우리 상황으로 봐선 짜증나는 일이 없을 거라고는...장담할 수 없겠네."
"그래도 뭐, 수틀리면 같이 죽어줄 동료들은 있잖아? 하하."
기괴한 농담과 함께 웃음을 흘린다.
그보다 슬슬 본거지인가, 작품을 만들기에 그리 좋은 곳은 아닐 테지만...
진정한 장인은 장소도 재료도 방법도 가리지 않는 법이지... -
175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9:38:33제임스는 담배를 짖밟고 조용히 이동한다.
오늘 같은 날에 죽는건 싫다. 아직 내가 쓰지 못한 소설도 많고..
그리고 난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릴수 있으니까.
거기다 크리스틴도 내가 죽여야하고!
그는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이동한다. -
176 프로페서를 위한 포착장면들 (05E+38) 2016. 2. 20. 오후 9:39:22주변에 팔이나 다리, 그것이 아니라면 장기의 일부분이 널부러져있습니다. 그것도 방금전 있었을듯한 무언가가 저지른 일처럼.
찢어진 군복의 자락을 보니 그것은 북한군의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던걸까요? 가능성은 내부에서의 붕괴가 가장높을것같습니다. -
177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9:41:18
대원들과의 간격을 맞춰 사주경계로 이동한다. -
178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9:42:38음? 난 트럭에 다시 탄다고 말한거같은데? 일단 걷는걸로 그냥 생각하고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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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9:43:45
기절한 대원들을 나무기둥 옆에 눕혀 둔다는 묘사 때문에 헷갈려서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계속 고민했었어.. -
180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9:50:30음 제설명이 빈약해서 그런거같네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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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9:51:28그리고 프로페서분들 >>176 반응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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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9:54:32"흠. 비스트가 생겨난걸까.."
제임스는 군복의 자락과 찢어진 그것을 훑어보며 눈매를 가늘게 좁힌다.
"침식률이나 그런쪽 연구에 전문적이지 못할테니 비스트로 변해서 아군을 습격했겠군. 이것말고 다른 가능성은.. 없을려나." -
183 시온 - 제임스 (05E+38) 2016. 2. 20. 오후 9:56:44"으음..프로페서로서의 판단인가. 좋지않은 상황이야.."
주변을 살펴보던 제임스가 내린 결론에 시온은 그렇게 말합니다. -
184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9:57:39핫.. 퀘박주의 영압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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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9:58:10"프로페서의 판단이 아니라 제임스의 판단이지"
제임스는 툴툴 거리며 리볼버를 만지작 거린다.
비스트가 생겼다면 그건 정말로 좋은 상황이 아닌데... -
186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9:58:14"추악해."
이리저리 어지러져있는 끔찍한 파편들이 눈에 들어오자 얼굴을 찡그렸다. 물론 속이 좀 시원하기도 하지만, 이런 저속한 것을 눈에 담고 있으려니 머리가 더 아파오기 시작하는 듯 싶다.
"쳇...일단 기억은 해두도록 할까..훌륭한 단서가 될 지도 모르겠군."
"내분이라면 일은 더 쉬워지겠지." -
187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9:58:53졸았습니다...제성여...
지능캐 돌리기도 힘든거네여ㅠㅠ -
188 시체의 숲의 끝에는 (05E+38) 2016. 2. 20. 오후 9:59:08대원들은 이윽고 숲사이에서 인간이 손을 댄 흔적이 남은곳으로 도달합니다. 그곳에는 족히 70년은 되어보이는 폐건물과, 눈앞에 보이는 광경...
혈흔의 길을 타고 도달한 그곳에는, 이미 형체를 알수없을만큼 '토막'나버린 팬더였던 무언가와 그것을 짓밟고있는 후드티를 입은 남자.
남자는 대원이 다가오자 기분나쁜 미소를 짓고는 여러분을 반깁니다.
"하여간에 돌대가리들이야. 그렇게 내말을 들으라고했더니. 뭐 어쩌겠어. 이게 다 인과응보라는건데.
여튼, 어서와 죽을 묫자리에 여러분."
"당신..누구지?"
"호오.. 판도라 기관에 미친개 아니신가? 유명하던데? 동료를 해칠려고한적도 있다고.
"닥쳐. 지금 난 네 정체를 물었어."
"흐음.. 재미없는 사람이네. 난 지금 미학에대해서 논하고 싶었는데.. 엿같은..개자식이.. 좋아 찢어발겨주지. 내말을 끊어먹네. 좋아 내이름을 알려주지. 난 [참주]의 아라크네라고한다. 본명을 알려줄필요는 없을거같으니 이건 가명이다."
눈앞의 인물은 북한군도 북한군이 변한 비스트도 아니였다는건 모두가 알 사실입니다. 이 사건에 진실에는 대체 무엇이 있는걸까요..? -
189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10:06:31"비스트가 아니라 제 3의 인물이 등장하다니. 이봐 사건이 그런식으로 해결될려면 미리 독자들에게 정보를 줬어야 했다고? 형편없군.. 미학에 관해 논할 가치가 없어."
제임스는 리볼버로 아라크네를 노린다.
"이전에 했던 말을 보면 북한군의 협력자 같은데.. 북한군이 감염자로 특수부대를 만든건 너희들의 입김이냐?" -
190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10:07:01
안쪽으로 점점 깊어질수록 오래전 지은듯한 폐건물과 잔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풀과 나무로 뒤덮혀 이미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이다.
얼마나 걸었을까, 진한 혈흔이 풀과 흙을 타고 흘러내리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핏줄기가 향하는 끝에는..
완전히 갈려버린 사체, 그리고 팬더의 가죽. 후드티를 입은 남자가 그 고깃덩이를 짓밟고 있는 모습이었다.
"당신의 이름 같은건 필요 없어. 하지만 출처가 어딘지 만큼은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을것 같군."
리더와 정체 모를 남자간의 이야기가 오간 후 아라크네라는 가명을 밝히자 윈은 그에게 겨누고 있던 방아쇠를 거두며 말한다.
"저 자는 누구죠?"
대원들을 고전시켰던 적을 손쉽게 찢어버린 존재에게 총 따위는 통하지 않을듯하다. 윈은 리더에게 묻는다. -
191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10:08:24혈흔을 따라 걸어간다. 점차 진해지는 피비린내와 으슥한 공기에 머리가 돌 것만 같다. 원래 돌아있던 나지만 뭐...그보다는 눈 앞에 등장하신 저 기분나쁜 얼간이에게 더 집중하기로 했다. 발 밑에 저건 뭐야, 팬더잖아? 여기서 보다니 반갑구나. 넌 아닐지 몰라도.
"미학은 개뿔이. 아무래도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겠는데."
슬쩍 무기에 손을 가져간다.
...눈 앞에 있는 저 놈의 정체는 도대체 뭐지? -
192 거미줄의 세계 (05E+38) 2016. 2. 20. 오후 10:14:57아라크네는 제임스가 쏜 탄환을 순간적으로 팔을 변형한 거미다리로 쳐낸다음 웃습니다.
"빙고. 내가 북한군에 수주넣은건 맞아. 아주 혼쾌히 승낙하던데. 이야. 그런 장난감은 집어넣으라고. 지금 심각하게 논의하잖아?"
"제임스 대원 사격태세로 그대로 유지해 다른대원들도. 이자식말은 듣지말고.그리고 에드먼드 대원, 나도 이 자에 대한 정보는 몰라. 대체 뭐지..?"
"글쎄요~ 알아맞춰봅시다. 그렇게 잘나신 두뇌를 둘이나 가지고계시는데 이런거 못맞추나?"
"닥쳐. 그래서 정체가 뭐지?"
"알려줄필요는 없잖아. 그러니까 먼저. 처음보는 얼굴인 저기 동양인부터!"
그는 손에 뚫린 구멍으로 하얀 거미줄을 뿜어냅니다. 그것은 이윽고 김소위의 다리에 눌러붙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나의 실줄기가 되어 김소위의 어깨를 도려냅니다.
"내 힘 말이야. 너희들하고는 달라서. 부작용은 없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말이야. 비스트로도 변할수있어 네들이 말하는 그 짐승같은걸 이성이 있는채로 크하하하하하!!"
그렇게 말하자 남성은 거미의 형상으로 몸이 뒤틀려 변형됩니다. 그리고 까뒤집혀지는 알아듣기 힘든 음성이 들립니다.
"잇츠..쇼타임.. 죽음을 맞이하라.. 관객들이여!"
"전원 사격개시!"
시온은 그말과 함께 늑대의 본능을 일깨워 달려오는 거미형상의 아라크네의 앞다리를 두자루의 건블레이드 날로 막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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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몇가지 힌트 (05E+38) 2016. 2. 20. 오후 10:16:43적은 최소한 사이커로서의 능력, 그리고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뿐만아니라 비스트로의 변형이 자유자재로 가능한것 같습니다. 이제껏 사전적으로 알려지지않은 이종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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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10:18:21"역시 비스트였나.. 반쯤은 정답이였네."
제임스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저 녀석을 처리할 방법은? 지금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우선 권총으로 약점부터 쏘는게 좋겠지. 아까 그 거미줄을 조심해야겠어. 그럼 손에 있던 그 구멍부터..
"저곳인가."
제임스는 침착하게 리볼버로 아라크네의 손을 저격한다. -
195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0:19:01어이구야 내정신봐라 다리에 붙었다고 해놓고 어깨를 도려냈어. 무릎도려낸겁니다. 아아아악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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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10:24:43
아라크네의 손에서 뿜어진 한줄기 거미줄이 순식간에 김 소위의 무릎을 날려버린다. 눈을 뜨고 코를 베인듯한 기분이다.
김 소위의 고통의 비명과 함께 아라크네는 모습을 서서히 변형시킨다. 그 모습은.. 매우 끔찍하다.
총알을 쳐낼 정도의 반사신경에 내구성이라면 무모하지만 근접전을 피할수 없을듯 하다.
윈은 총을 바닥에 던지듯 내려두고 거미로 변한 아라크네가 달려들자 마찬가지로 몸을 던진다.
리더가 돌진하는 아라크네의 앞다리를 칼날로 막아선다.
윈은 리더가 시간을 벌고 있는 틈을 타 아라크네의 옆구리쪽으로 이동해 그의 다리를 밟고 도약해 등껍질 위로 오른다.
단단한 외피를 무시하고 관절을 꺾어 단숨에 처분할 생각이었다. 윈의 눈동자에 강한 살기가 비친다. -
197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10:26:10"아 젠장, 걱정말라고 김 소위. 수통도 받았겠다 네 복수는 우리가 해 줄테니."
소위의 무릎이 도려짐과 동시에 총을 꺼내 두발을 아라크네의 몸통을 향해 발사한다. 부작용 없이 비스트? 그게 뭔 상관이야. 일단 총알이나 먹으라지.
"약점은...어디일까나?"
약간 뒤로 물러나 거미로 변한 아라크네의 몸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
198 거미가 줄을타고 내려옵니다 거미가 줄을타고 올라갑니다. (05E+38) 2016. 2. 20. 오후 10:35:24제임스의 공격에 아라크네는 비웃듯 시시시시거리는 소리를 내고는 이미 거미줄을 내뿜은 손바닥을 내피로 숨겨버리고는 시온을 튕겨냅니다.
"크헉..! 이 개자식이..!"
바닥에 누워버린 시온은 몸을 일으키며 살의로 끌어찹니다.
"죽여버리겠어. 실토를 하게한다음에..흐흐흐..아하하하하하하!!"
[시온 침식율 <dice min=1 max=5> = 2 증가]
그리고, 등에 올라탄 에드먼드에게 외피안에있던 관절을 꺾자 괴로워하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는 갑자기 등뒤로 거미줄을 발사, 건물에 부착, 에드먼드를 떨어트리고는 건물의 벽에 붙습니다.
[에드먼드 <dice min=1 max=10> = 4 침식율 증가]
퀘박의 총탄은 외피로 튕겨냈기에 소용없었지만, 방금전 손을 숨긴곳이 아라크네의 뒷꽁무니인걸 알아차릴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라크네는 건물에서 다시 뛰어내려 그 충격파로 대원들 주위를 진동으로 흔듭니다.
"키히히히히히히히히히.." -
199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0:46:43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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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10:47:13"이상하게 저 괴물놈이 마음에 들기 시작하는군."
재빠르게 총알을 두 발 장전한 뒤 아라크네가 손을 숨긴 위치가 뒷꽁무니임을 알아차렸다. 동료들도 꽤나 고전중이고, 리더는 또 상태가 안 좋아졌는걸. 활약할 기회를 엿봐야지.
뒤로 물러났던 걸음을 바꾸어 갑작스럽게 아라크네에게 접근하려다 충격파에 잠시 비틀거리며 균형을 잃었다. 일단 떨리는 팔로 최대한 집중해서 방금 발견한 곳을 사격해본다. -
201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10:47:36
"몸의 중심을 잡을 수 없게 다리를 끊어버려야 합니다!"
아라크네의 등에서 떨어져 나간 윈이 일어서며 대원들에게 말한다. 작전 중간에 끼어든 이 변수를 어서 빨리 처분해야 한다. 싸움이 길어진다면 바이러스 침식이 깊어져 충동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것이다.
윈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라크네는 커다란 덩치에 걸맞지 않게 순식간에 건물 위로 올라 다시 바닥으로 뛰어내려 주변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온다. 윈 또한 강도 높은 진동에 몸의 중심을 잃고 주춤한다.
놈의 숨통을 한번에 끊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 거미줄을 분사하는 꽁무니와 몸의 균형을 지탱하는 다리를 끊어 무력화를 시키는 방법밖에 없을듯 하다. 단, 신속하게 말이다.
"하압!"
윈은 기합을 내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듯 앞으로 튀어 나간다. 아라크네의 앞으로 곧장 달려들 기세로 뛰지만 그의 동작이 커지는 틈을 타 옆으로 선회해 다리를 끊을 작정이다. -
202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10:49:49진동 때문에 균형을 잃었지만 제임스는 침착하고 다시 자세를 잡아 주변 한경을 둘러 본다.
지금.. 내가 할수있는건 사격 뿐인가?
거미줄의 경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녀석이 거미줄을 부착해서 올라갈 만한 장소를 없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런 큰 기술을 쓸만한 인원이 없어.
"그럼 넌 총알이야."
제임스는 아라크네의 발목이나 뒤꽁무니를 향해 리볼버를 쏜다. -
203 [참주]의 아라크네 (05E+38) 2016. 2. 20. 오후 10:57:36시온은 진동과함께, 뛰어올라 진동을 완화시키고는, 프로페서인 퀘박이 판단으로 뒤꽁무니를 쏘는것을 보고는 시온 역시 뒤꽁무늬의 배면을 찔러 그어냅니다.
"키히이이이이익.."
아라크네는 그런 시온의 판단에 당황하며 그자리에서 주춤하고는 퀘박과 제임스가 쏜 일제사격으로 거미줄을 뽑아내는데에 지연이 걸리게 됩니다. 뒤꽁무니에서 피가 엄청나게 나오고있습니다.
그 틈에 에드먼드가 다리를 한짝 쳐내버려 도약력이 떨어진 아라크네는 비명의 소리를 지르고는 낮게 뛰어올라 뒤꽁무니로 지연된 거미줄을 주변 나무에 사방팔방으로 부착시킵니다.
그 거미줄의 사이로 제임스와 퀘박이 옆구리에 상처를 입습니다.
[제임스 침식율 <dice min=1 max5> 증가]
[퀘박 침식율 <dice min=1 max=5> = 4 증가] -
204 제임스 다이스 (05E+38) 2016. 2. 20. 오후 10:58:04<dice min=1 max=5> = 5
-
205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11:04:33"어이쿠, 운이 나빴어."
옆구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퀘박은 쓰린 상처를 잠시 바라보다가 재차 총을 장전했다. 피가 엄청 흐르고 있는데...그것 참 꼴 좋군. 미소를 짓고는 아라크네에게 총을 겨눈다. 머리를 노려볼까. 방아쇠를 가볍게 당겼다.
"파티는 아까 끝났어 애송이. 이제부턴 퀘박님의 전시회가 시작한다!"
익살적인 목소리로 아라크네를 조롱한다만... -
206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11:07:34"아. 아파.. 아프다고 빌어먹을"
상처에는 익숙하지 않는지 옆구리에 흐르는 피를 붙잡은 제임스는 소설을 쓰면서 익힌 거미의 생태를 떠올린다.
거미의 생태.. 분명 거미가 거미줄에 안베이는 이유가 있을텐데.
거미줄이 이런 살상력을 가지고 있는데 저녀석이 자유로운 이유는 단순히 신체 경화 때문인가?
제임스는 거미줄을 살피며 아라크네를 향해 리볼버를 쏜다. -
207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11:07:47
윈은 떼어낸 다리를 옆으로 던져버린다. 그리고 잠시 머리가 어지러운듯 눈을 감고 고개를 몇차례 돌린다.
싸움이 계속되며 점점 판단력이 흐려지는듯한 느낌이다.
곧 다른 대원들의 공격이 성공하며 아라크네가 고통의 비명을 흘리며 낮게 도약한다.
아직 뛰어오를 힘이 남아 있었나란 생각이 들 무렵 아라크네의 꽁무니에서 수십갈래의 거미줄이 쏟아진다.
윈은 가까스로 공격을 피할 수 있었지만 모든 대원이 그렇게 운이 좋았던것은 아닌듯 하다.
바닥에는 진물같은 아라크네의 피가 번져 비릿한 냄새를 풍긴다.
폭발물 처리반의 상태는 무사한가? -
208 설명 (05E+38) 2016. 2. 20. 오후 11:10:49폭발물처리반은 루트 뚫고 철수했어요. 아아아아악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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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거미, 지상에 떨어지다 (05E+38) 2016. 2. 20. 오후 11:17:06사방으로 펼쳐진 거미줄에 세계. 그 세계의 한가운데서 거미는 떨어져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시온은 거미줄을 끊어내려고시작합니다.
"아까의 공격으로.. 일단 경도가 많이낮아졌어. 대원들 거미줄을 끊을수있다! 가까이 접촉은 금하고 거미줄을 끊고 아라크네를 죽여버린다. 아주 목숨을 끊어버려."
그렇게 말하고 시온은 거미줄을 해치며 아라크네를 향해 달려갑니다.
시온은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그에게서 이야기를 들을필요가 있는거같습니다. 대원들은 '되도록'이면 거미줄을 해치고 다가가 아라크네에게 빈사정도의 공격으로 마무리를 짓고, 아라크네의 목숨을 끊으려는 시온을 막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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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11:23:27"우리 리더는 바보가 아닐 텐데?"
지금 아라크네를 죽이면 안 돼! 물론 놈을 작품으로 전시하는 건 훌륭한 생각일 테지만 아직 들을게 남아있어. 더 많은 작품을 위해서 여기는 잠시 진정해야한...다. 솔직히 나같은 놈이 진정이란 단어를 입에 담다니 어울리지도 않지만.
"끈적끈적...기분 나쁘군. 예술적이지 못해."
거미줄을 헤치며 달려간 퀘박은 아라크네의 상태를 살핀다. 아마도 신체능력으로 봤을 때 시온을 직접 막는건 힘들겠고...일단은 한발을 거미 애송이에게 발사한 뒤 시온에게 접근한다.
다만 저 놈이 다시 난동을피운가다면...그 때는 죽인다. 고로 아라크네를 겨냥한 총은 내리지 않는다. -
211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11:24:28제임스는 거미줄을 피해 아라크네 쪽으로 향한다.
아마도 리더는 저 아라크네를 끔살 시키겠지. 하지만 우리는 그에게서 정보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살려야한다.
..정말 귀찮은 임무야.
"Bang"
제임스는 아라크네의 꽁무니를 향해 총알을 박아주기로 한다. -
212 에드먼드 윈 (4E+37) 2016. 2. 20. 오후 11:25:07
리더의 판단력이 흐려져 한계점을 넘어선듯 하다. 그녀는 정말 아라크네를 죽일셈이다.
하지만 그래선 이 자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잃게 되며 지금까지의 싸움은 헛된 것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놔둘수는 없다.
"퀘박, 블랙. 아라크네를 포획해주세요! 리더는 제가 어떻게든 막아볼테니..."
윈, 그는 시온과 같은 스트라이커 형. 아라크네는 이미 힘을 거의 잃은 상태이기에 화력을 작게나마 쪼갤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 아라크네를 죽이려 하는 리더를 막아볼 생각이었다.
그는 아라크네를 향해 돌진하는 리더의 뒤를 밟아 그녀의 등을 향해 손을 뻗는다. 놓쳐서는 안된다. -
213 흑막의 단서 (05E+38) 2016. 2. 20. 오후 11:38:52달려가는 시온을 제임스가 끌어당겨서 일단은 움직임을 막는데 성공합니다.
"뭐야..? 날 막고싶은거야..? 에드먼드. 죽고싶어?"
이성의 판단이 흐려진 시온은 보랏빛의 안광을 내뿜고는 에드먼드를 노려보며, 건블레이드를 겨눕니다.
그순간, 퀘박의 외침이 시온에게 들려옵니다.
"핫.. 난 대체..에드먼드 대원.. 내가 대체뭘.."
그제서야 시온은 이성을 다시 되찾고 총을거둔다음 아라크네를 향해 걸어나갑니다.
제임스의 총격에 아라크네는 비스트로서의 모습을 잃고 다시 후드티를 입은 남자의 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크헉..너희들 뭐야.. 너무 강하지않나.. 나정도라면 제압할수있다고.."
그는 피덩어리를 토해내며 힘없이 말을 토해냅니다.
"어차피 죽을테지만, 곱게죽을지, 아니면 고통스럽게 죽을지 둘증 하나를 선택해. 물론 후자쪽은 정신적으로 괴롭게 죽겠지만."
시온은 코트의 주머니에서 주사기하나를 꺼내고는 말합니다.
"커헉..크흑.. 제길.. 난 아는게 별로없어. 그저 나한테 주입한 'L'이라고 붙여진 주사기랑 여기 북한군에게 주입한 기존 바이러스밖에 못받은 전달자..커헉.."
"좋아. 순순히 내불어서. 다행이군. 그래서 그걸 전달한사람은.."
"번개를 두른것..같은..고승.. 키히히히..커헉 재밌는 하루였어.."
그는 마지막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고는 그자리에서 쓰러집니다.
"그게 무슨.. 말도안되는.."
시온은 그자리에 주저 앉습니다. 충격적인 말에 새파랗게 질린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아까 우리를 수송했던 트럭과같은 기종이 현장을 향해 다가옵니다. 아까전 김 소위가 무전으로 불렀던 의무병인것같습니다.
"내는.. 아무것도 못했는데.. 아맞다.. 건물에 인질이 있는지 봐주이소!"
다리에 피가 흐르지만 김소위는 뒤에서 그렇게 외쳤습니다.
그말을 듣고 시온을 제외한 대원들은 건물에 포박되어있는 인질들을 발견하게됩니다. 다행히 마른 상태를 제외하고는 그들은 멀쩡했습니다.
당신들은 임무가 끝났다는걸 느끼며 피로감에 젖어듭니다.
EP.1 절망의 시작은 그 날로 부터 -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낮에 EP2 에필로그가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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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사디빈 퀘박 (96E+37) 2016. 2. 20. 오후 11:40:50고...승...?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어 퀘박 침식률이 이제 19%인가...? -
215 제임스 블랙 (12E+42) 2016. 2. 20. 오후 11:40:56수고하셨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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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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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1:42:29잠시만요 제가 계산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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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1:43:37아그리고 psycho 스레와의 크로스오버가 외전으로 들어가 논의할 입니다만 여러분 참여의사를 물어보겠습니다. 만약 곤란하시다면 곤란하다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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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1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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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이름 없음 (4E+37) 2016. 2. 20. 오후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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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1:46:53음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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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1:47:20여러분의 침식치 계산완료. 드마리니에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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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이름 없음 (05E+38) 2016. 2. 20. 오후 11:48:08바로하는건 아니니까 나중 생각바뀌시면 말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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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름 없음 (66E+40) 2016. 2. 21. 오전 12:02:17아직 시트 받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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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전 12:04:22예 시트받습니다. 써주시면 늦어도 내일 아침에는 확인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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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름 없음 (81E+35) 2016. 2. 21. 오전 12:22:44>>218 슈어주는 참여하고싶어!
그나저나 슈어 이자식 이놈 이거 초반빼고는 훌륭하게 원하던 잠만잤구만. 이게 다 야근때문이야!!!! -
227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전 8:49:40원양어선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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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전 11:48:59으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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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4:57:14원양어선은 침몰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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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이름 없음 (1E+39) 2016. 2. 21. 오후 6:07:29어선을 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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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6:08:24어선은 띄어야 좋은것. 조금뒤 EP1. 에필로그가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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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이름 없음 (1E+39) 2016. 2. 21. 오후 6:13:27으어 8시까지 사람들 모였으면 좋겟드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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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이름 없음 (1E+39) 2016. 2. 21. 오후 6:14:40>>231 오오! 딱 맞춰서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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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6:17:10아 오늘은 이벤트 없어요. 에필로그 작성뒤 NPC대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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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6:18:29ep2의 내용을 고심중인지라 대만 타이페이로 할지 아니면 미국편으로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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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이름 없음 (1E+39) 2016. 2. 21. 오후 6:21:11아메리카로 가느냐 아시아로 가느냐의 차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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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6:25:10일단 먼저 써놓고 올리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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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6:25:25근데 누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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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이름 없음 (3E+38) 2016. 2. 21. 오후 6:27:05>>238 슈어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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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ep.1 에필로그 (21E+41) 2016. 2. 21. 오후 7:21:09인질구출. 북한군의 비밀부대. 그것은 임무를 완료한 이상, 모든 사건은 양지에서 은폐되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이야기가 끝나는것은 아니다.
몇 일 뒤. 태평양, 위그드라실.
"응..그러니까.. 고승이라고? 그런 말을 들었다고했지?"
금발의 소녀는 오랜만에 온것인지 상당히 즐거워하며 자신앞에 주문된, 티라미슈를 떠먹고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응. 난.. 아직도.. 그 말이 정말 진실인지 모르겠어.. 그렇다는걸.."
"내가 말해줄수있는건 한계가 있어. 우리 리더를 말하는거면. 나도 아는게 없어. 내 이름을 자처할수없을정도로."
"혜안으로도?"
"그 영감쟁이가 내가 혜안쓸 틈을 줄거같아?"
"아..그랬었지. 그 인간은 다른 에인헤야르나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자기를 대상으로 능력을 쓰는것. 엄청나게 싫어했었지."
시온은 고승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몇번인가 생각해보았지만, 나올 수 있는 결론은 그것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다. 베르단디의 리더. 그리고 인드라 라고 불리던 늙은 고승.
"그래. 하지만 하나더. 나 조차도 예측할수없는 미래가 보이고있어. 자세한건 알수는 없지만. 최악의 결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할까."
"..최악의 결말..? 혜안으로 본 미래인가."
"내가 미래를 보는건 언제나 말했지만 엄청 추상적이라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있는건 없어. 그저 어떠한 분위기다라고 표현할수밖에없는 모호함이지."
"대체 내부에서 어떤일이.."
"그 해답을 찾는건 너야. 네가 들은말이니까. 내가 도와줄수는 있어도. 해답자체를 내는건 힘들어. 더군다나 그 인간이 리더인 팀에 있잖아? 나는."
"좀더 정보가 필요해.."
"뭐 그이야기는 일단 무거우니까 내려두고. 너희 대원들. 첫 임무인데 꽤 잘했잖아? 이외였는걸?"
크리스틴의 그런 말에 시온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물론. 누구 한명도 죽게하지않아. 내 몸이 죽는 한이 있어도."
"잘해봐. 새내기 리더씨."
같은 날 오후. 발할라팀 메디 박스 집무실
"..그래서? 그걸 나한테 말하는 까닭은? 나보다는 너드자식이 어울리지않냐? 이런말은."
메디박스는 시온에게 말을 듣고는 그렇게 운을 띄었습니다.
"뭐, 의심하는것도 문제는 아니야. 당장에 사기꾼이 이런이런 말을했습니다 라고 해서 믿을 멍청이가 세상에 몇이나 되겠어. 뭐, 그렇지만.. 곧죽을 사람이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다라는 말도 있는게 문제지. 네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는 알아. 그렇지만 바보아니야? 그거하나가지고 그렇게 끙끙앓고있는건. 항상 보고있지만 한심해."
"...그래도."
"그래도 어느쪽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거겠지. 그러면 진실을 찾는데에 네 모든것을 받쳐. 그 이후에 결론을 내려도 문제없잖아? 그 사실 하나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할게 아니야. 일단 진상을 찾는데 밀어붙여 어떤 결과가있던."
"그런.."
"하 정말 답답하네. 그렇게 속끓일시간에 저번에 상담했던 '나는 내 대원을 모두 살리고 싶습니다'라는 안건부터 해결하고봐라. 그것도 결론 못내면서 또 무슨 고민을 들고오는거야. 한심하다. 설사 내부의적이 있다하더라도 넌 지금 네 대원목숨을 유지하는게 더중요하잖아. 하나만해."
"...알겠습니다."
시온은 생각했습니다. 그래 아직까지는 고민할일이 아니겠지. 무언가 정보가 더 나온다면 그때가서 고민하자라고. 일단은 자신에게 중요한건 대원을 희생시키지 않는것.
자기 손에 대원이 상처받지 않는 것.
자기 손에 대원이 죽지않는 것.
자신이 비스트가 되지않는것.
그것은 자신이 죽을때까지 지켜가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결하는 일이 있더라도.
....
.....
......
다음 날 위그드라실 본부.
"오늘은 발할라 팀의 새로운 임무를 말하겠다.
미국내의 탈주 에인헤야르를 생포또는 사살해라."
또 하나의 시련이 발할라 팀에게 휘몰아칩니다.
Coming Soon. EP.02 미지의 실마리를 찾아서.
-미국편 -
244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7:21:40후 다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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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이름 없음 (02E+45) 2016. 2. 21. 오후 7:22:46어서와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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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7:25:05ep2의 부제는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격의 패러디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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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이름 없음 (02E+45) 2016. 2. 21. 오후 7:26:14에 패러디??
설마 내용도 비슷하게 흘러간다던가? (조사준비) -
248 이름 없음 (24E+42) 2016. 2. 21. 오후 7:27:51와우. 결국 미국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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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7:31:15내용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광골의 꿈처럼 조각조각난 단서를 하나에 모은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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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이름 없음 (24E+42) 2016. 2. 21. 오후 7:31:26흐음... 좋아. 위키를 뒤져봐야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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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7:35:11아 맞아 그이전에, 크로스오버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참여들가능하신지 모르겠네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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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이름 없음 (02E+45) 2016. 2. 21. 오후 7:36:07크로스오버 이벤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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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7:36:21대략 2-3일동안 사이코스레와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될예정입니다. 이 동안에는 침식률증가는 없습니다. 내려가는것도 없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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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이름 없음 (24E+42) 2016. 2. 21. 오후 7:37:14슈어주는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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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이름 없음 (02E+45) 2016. 2. 21. 오후 7:41:382~3일 동안인가요? 음.. 참여하도록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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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7:50:02그럼내일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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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름 없음 (21E+41) 2016. 2. 21. 오후 7:51:00신입분도 오신다면 이상황이라 적응되셔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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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름 없음 (02E+45) 2016. 2. 21. 오후 7:51:11네! 기대하고 있을게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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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이름 없음 (17259E+58) 2016. 2. 21. 오후 9: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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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이름 없음 (92723E+58) 2016. 2. 21. 오후 10:15:49앗. 애시주. 오늘은 이벤트가 없어서 조용했었습니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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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이름 없음 (53959E+53) 2016. 2. 22. 오전 8:38:58월요일은...지하철이 진짜 지옥이구나...
슈어주 갱신 -
263 이름 없음 (24402E+52) 2016. 2. 22. 오전 9:36:09지옥철.. 원양어선 선장이 원양어선을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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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이름 없음 (65872E+50) 2016. 2. 22. 오후 5:36:39어선을 띄웁시다.
(털ㅆ...)
(쓰러져있다. 띄우다가 기절했나보다.) -
265 이름 없음 (76806E+57) 2016. 2. 22. 오후 6:10:43그러고보니 선장님! 크로스오버 이벤트라고 했는데 이벤트가 시작되면 이벤트 전용으로 새 스레가 생기는건가요 아니면 상대편 배에 이벤트기간동안 저희가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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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FXvAUANpuI (24402E+52) 2016. 2. 22. 오후 6:52:58선장입니다 새스레 세울거에요. 그런데 오늘은 그림밀린거 있어서 하루연기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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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름 없음 (24402E+52) 2016. 2. 22. 오후 8:17:55크로스오버 스레 일단 세워둡니다.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6139640&recent=true -
268 이름 없음 (91854E+53) 2016. 2. 22. 오후 8:25:22미안... 슈어주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이벤트 못 갈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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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이름 없음 (24402E+52) 2016. 2. 22. 오후 8:44:38아 오늘은 안합니다. 내일로 연기했어여 쌍방레주 바빠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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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FXvAUANpuI (24402E+52) 2016. 2. 22. 오후 10:03:49아아아아앜 잘못썼엉ㄹㅇㄹㄹ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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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이름 없음 (4548E+62) 2016. 2. 23. 오후 12:44:01원양어선 인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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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3:48:01나도 인양하고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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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름 없음 (4548E+62) 2016. 2. 23. 오후 3:58:52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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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FXvAUANpuI (4548E+62) 2016. 2. 23. 오후 5:17:10크로스오버 진행합니다. 저희스레 도입부는 나중에 진행할예정입니다만, 혹시 본다면 크로스오버 주제글로 와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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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름 없음 (56387E+59) 2016. 2. 26. 오후 9:18:25원양어선 인양. 지금 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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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이름 없음 (95352E+58) 2016. 2. 26. 오후 9:18:51슈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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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FXvAUANpuI (56387E+59) 2016. 2. 26. 오후 9:20:26먼저 말씀드릴말은 원래 기획은 에피소드 8의 내용이었습니다만, 중간군더더기적 내용을 생략하고 기승전결인 에피소드4+a 로 진행을 변경할예정입니다. 그만큼 진행속도를 빨리 올릴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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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FXvAUANpuI (56387E+59) 2016. 2. 26. 오후 9:20:58예고해드렸던 미국편은 물론 승에 해당하는 부분이기에 변경사항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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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이름 없음 (95352E+58) 2016. 2. 26. 오후 9:22:40오호. 호흡이 빨라지겟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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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FXvAUANpuI (56387E+59) 2016. 2. 26. 오후 9:24:26끙 근데 지금은 슈어주밖에 없으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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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이름 없음 (30388E+59) 2016. 2. 26. 오후 9:25:47애시주 방금 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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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FXvAUANpuI (56387E+59) 2016. 2. 26. 오후 9:27:32오우. 어제오신 신입분도 있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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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이름 없음 (95352E+58) 2016. 2. 26. 오후 9:29:56그러게...
어서와 에시주! -
287 이름 없음 (95352E+58) 2016. 2. 26. 오후 9:30:44느낀점이 하나 있는데, 슈어는 근접단순전투는 잘 할지언정 원거리계는 정말 쥐약이라는걸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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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FXvAUANpuI (56387E+59) 2016. 2. 26. 오후 9:31:13오늘은 일단 플롯구상이 필요하기에 npc대화를 위주로만 진행하겠습니다. 전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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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 (51282E+63) 2016. 2. 26. 오후 9:34:11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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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천조국에 부는 바람은 곱게불지않는다. (56387E+59) 2016. 2. 26. 오후 9:37:17태평양. 위그드라실.
아침 7시에 당신의 드 마리니 디바이스의 메세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갱신됩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할라팀은 새로운 임무가 있으니 본부에 집합할것. 앞으로 10분이내. - 시온 카인]
당신들은 막 잠에서 깬 채로 본부로 향해야할것같습니다. -
291 이름 없음 (56387E+59) 2016. 2. 26. 오후 9:38:03흠 이번에는 힘겨루기가 필요할지도 몰라요? 마냥 사격만 있지는 않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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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애시 (66215E+56) 2016. 2. 26. 오후 9:43:17아침의 단잠은 드 마리니의 알람소리에 깨어져 버렸다. 디바이스를 확인해 보니 리더의 호출. 아직 8시도 안 된 시간이거늘 뭐가 그리 급하다고 호출을 보내는가? 아침부터 이 임무란 것이 저를 괴롭힌다 싶었다. 커피 한 잔의 여유조차 주질 않고서.
애시는 대충 준비를 한 뒤 어슬렁 어슬렁 본부로 걸어들어갔다. -
293 슈어-본부 (51282E+63) 2016. 2. 26. 오후 9:45:57딱. 10분. 잤다. 하하. 자살하고싶다.
라고 생각한 슈어는 잠깐 자신의 단검과 손목을 번갈아보다가 옷부터 갈아입고 가볍게 세수와 이닦기를 마친 뒤 거울속의 자신을 보았다.
잠을 못잔덕에 약간 충혈된것이 보이는 칙칙하고 기분나쁜 사나운 눈매와 다크써클, 창백해서 하얗다못해 푸르딩딩한 기색이 비치는 피부와... 차라리 찡그리는게 좋아보이는 미소를 짓는 입... 더 볼것도 없는 얼굴을 한 슈어는 다시 한 번 거울속의 웃는 얼굴을 재정비한 뒤 물한잔을 마시고 본부로 갔다.
"좋은 아침입니다!"
꼬르륵.
"그러고보니 배고플 시간인가요..." -
294 슈어주 (51282E+63) 2016. 2. 26. 오후 9:49:11뭐어 10분이 어디여. 10분이.
슈어: ...댁 월급만큼이나 어이없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
295 이름 없음 (56387E+59) 2016. 2. 26. 오후 9:52:23아아아아아앜 쓰던거 다날렸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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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이름 없음 (56387E+59) 2016. 2. 26. 오후 9:52:45다시 쓰러갑니다 (멘탈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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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슈어주 (51282E+63) 2016. 2. 26. 오후 9:53:21>>295 저런... 힘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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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이름 없음 (66215E+56) 2016. 2. 26. 오후 9:54:01>>29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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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새로운 임무가 도착했습니다. (56387E+59) 2016. 2. 26. 오후 10:10:26본부에 도착하자 당신들은 언제나와 같은 회로가 좀 맛이간 새 로봇과, 무표정의 리더 시온 카인. 거기에 오랜만에 보는 방글방글 웃고있는 닥터와 언짢은 표정의 다크서클이 짙은 메디 박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미안해.. 미국쪽 상황이 긴박한거 같아서 빨리 우리가 파견될 필요가 있어. 자세한건 임무에 투입된다면 설명해줄게. 동시다발적인 이야기라서."
"삐익-. 이번 임무. 많다. 이번임무. 많다."
시온에 말에 연이어 로봇새 모킹버드가 마치 따라하기를 하듯 같은 말을 연이어 이야기합니다. 그걸보고 메디박스는 한숨을 쉬고는 로봇을 보며 말했습니다.
"저 로봇은 대체 언제까지 저 모양으로 프로그래밍 해놓는데? 나참 언제봐도 멍청하다니까."
"듀후후. 그게 매력아니야? 뭔가 기관내에 마스코트라는거 좋잖아?"
"너드.. 네 미적센스는 아직도 이야기 못하겠는걸."
"그러는 메디박스도 그런 독설가적인 면이 매력..크헉"
"뭔 귤까는 소리하는거야!"
그런 메디박스의 주먹이 오가는 만담같은 이야기가 오가자 헛기침을 한 다음 다시 임무의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으로 향할거야. 뭐 거부권이 없다는건 알고있겠지만.."
조금 침울한 표정을 지은 시온 카인을 보고는 닥터가 이야기에 끼어들었습니다.
"여기 우두머리씨는 뭔가 침울하거나 무표정이거나 뭔가 무뚝뚝하단 말이지. 그래서 말입니다~ 한반도 임무때는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주치의 일은 결국 일이 일단락 된뒤에나 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파견한답니다. 거기에 임상실험도.. 조금.. 컥.."
뭔가 더 말을 이으려는 닥터의 말에 메디 박스는 닥터의 복부를 걷어찬다음 말했습니다.
"귤까는 소리하지마 너드. 네 직책은 임상실험이 아니라 주치의잖아? 뭐 바이러스 연구책임자이긴하지만 그것도 임상실험과는 떨어지니 아웃. 아 맞아. 이번에는 나도 파견할거야. 너희 구더기들 요즘 수치관리를 어떻게하는거야. 적어도 안전지대에서 카운셀링정도는 받게해줄게. 급하면. 영광으로 생각하라구?"
메디 박스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콧대를 높였습니다. 그걸 보고 시온은 무언가 당황한 표정으로 식은 땀을 흘리고는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게 무슨.. 저는 그런말 못들었는데요? 메디씨. 당신은 비전투 요원이잖아요?"
시온의 말에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메디박스는 스커트아래에 숨겨든 홀스터에서 기관단총 UZI를 꺼내고는 말했습니다.
"후후후.. 거기 무뚝뚝한 늑대 애송이가 걱정할까봐 싶어서 예전부터 조금씩 사격을 배우고 저번에 사격허가를 받았지롱. 내 몸 하나정도는 보호할수있어. 뭐 전장자체에 직접참여는 안할테지만."
"..알겠습니다. 당신의 선택이 그것이라면."
이번에는 현장보조로 닥터나 메디박스가 도와줄 상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됬든 대원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이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
"그럼.. 무언가 물어볼건 있어? 대원들."
시온이 당신들에게 질문은 없는지 물어봅니다. -
300 슈어-시온 (51282E+63) 2016. 2. 26. 오후 10:17:44"또 윗사람들과 얽힌 일인가요?"
메디박스와 닥터의 투닥거림에 키득이던 슈어는 간편하게 물어보았다. -
301 애시 (66215E+56) 2016. 2. 26. 오후 10:18:50"임무는 무슨 내용이죠? 간단한 내용만이라도."
주치의와 카운셀러가 동시 투입되는 건이라면 당연히 위험한 임무라는 소리겠다. 저 둘은 비전투 인원이라고도 한 것 같으니. -
302 시온 - 슈어 (56387E+59) 2016. 2. 26. 오후 10:20:10"윗사람들의 일이라.. 복잡한 일이라서 뭐라고 말은 못하게겠지만 구체적으로 몇가지를 집어보자면 기관 내부의 문제로 일어난 것과 기관의 특유 업무중 하나 둘이 인근에서 복합적으로 일어낸 상태라고 할까."
일단 자세한 브리핑은 수송선에 탄다면 이야기하겠다고 시온은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
303 시온 - 애시, 슈어 (56387E+59) 2016. 2. 26. 오후 10:22:58"끙.. 너희들도 한때 격리쉘터에 들어간 경험은 있을테지? 문제는 거기에서 몇 명이 도주해서 인근에서 비스트로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어. 일단 최근에 발생된 비스트라서 우리로서 제압은 가능해. 또한, 판도라 기관의 탈주자인 자들이 라타토스크라는 수상한 조직을 만들어서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 두가지가 비슷한 장소에서 일어나고 있기때문에 복합적인 상황에 의한 위험이 있다고 시온은 말했습니다. -
304 슈어-시온 (51282E+63) 2016. 2. 26. 오후 10:29:16"으음..."
생글거리며 시온의 브리핑을 들은 슈어는 얌전히 방탄조끼를 고쳐입었다.
"전자는 뭐 평탄하고... 후자는 지루할 틈이란게 생길리도 없겟네요."
우와. 선배들을 보게 되다니요. 죽기전에 칼을 몇방이나 꽂아죽일 수 있으려나... -
305 슈어-시온 (51282E+63) 2016. 2. 26. 오후 10:30:15"으음..."
생글거리며 시온의 브리핑을 들은 슈어는 얌전히 방탄조끼를 고쳐입었다.
"전자는 뭐 평탄하고... 후자는 지루할 틈이란게 생길리도 없겟네요."
우와. 선배들을 보게 되다니요. 죽기전에 칼을 몇방이나 꽂아죽일 수 있으려나... 라고 생각하며 수송선을 찾습니다. 수송선에 타고 위험하고 피 튀기는 일에 앞서서 간식이나 끼적거려야지. -
306 애시 (18572E+61) 2016. 2. 26. 오후 10:31:15격리 쉘터 도주자라니, 그 지저분한 수용소에서 기어코 탈출하고야 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판도라 기관 탈주자 조직 라타토스크. 한마디로 탈선한 사람들이란 걸까. 비슷한 지역에서 두 집단들이 활동하고 있다면 그 위험도는 더욱 높아질 터였다.
"라타토스크의 그 이상한 움직임이라는 건 뭔가요?" -
307 비스트 프로젝트 (56387E+59) 2016. 2. 26. 오후 10:31:16아맞아 애시주 설정은 발병뒤 쉘터행없이 바로 에인헤야르에 참여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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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이름 없음 (18572E+61) 2016. 2. 26. 오후 10:31:56>>307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흠칫
내 설정 내가 까먹음... -
309 이름 없음 (51282E+63) 2016. 2. 26. 오후 10:32:50으악...중복이라니... 후자로 반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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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라타토스크라는 것은. (56387E+59) 2016. 2. 26. 오후 10:38:43"아무리 기관에 탈주자가 했다고해도 그걸 멍청하게 지켜볼 기관은 아니라는건 알고있겠지. 일반인 동조자를 사용해서 그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있던 도중, 본디 라타토스크는 능력을 이용해서 은행털이나 청부살해를 주로 맡고있던 범죄조직에 해당하는데, 최근에 무언가 물품수송을 맡고있다는게 드러난 이후로 일반인 동조자의 보고가 들어오지 않고있어. 그게 1주일전. 보통 보고는 4일에 한번은 들어오는게 보통이었는데 2주째라는건 일반인 동조자가 꼬리를 밟혔다는거지. 즉, 위치변동이 없기전에 그들을 처리하는것으로 결정이났어. 그래서 현재 추정되는 위치가.."
거기서 말을 끊고 시온은 잠시 시간을 뜸들인다음 말했습니다.
"뉴욕의 변방.. 하필이면 그곳이 격리쉘터와 가까운곳이야." -
311 애시 (86418E+56) 2016. 2. 26. 오후 10:50:02판도라 기관 탈주자 조직 라타토스크는 범죄 조직이었다. 최근에는 물품 수송을 맡고 있다고 하던데... 물품 수송이라면 밀매매 같은 건가.
추정 위치는 뉴욕 변방의 격리 쉘터 근처. 격리 쉘터 근처 지역이라는 말은 격리 쉘터 도주자들이 있을지도 모른단 소리라고 생각했다. 위치 변동이 생기기 전에 빨리 임무 지역으로 향해야 할 터였다.
"그럼 빨리 출발해야 되겠네요. 그 조직이 어디 다른 곳으로 떠버리면 안 되니까." -
312 슈어 (38314E+55) 2016. 2. 26. 오후 10:55:15"샐터쪽 방위도 철저히 해야될 것 같은데요..."
하품을 슬쩍 하고는 기지개를 켰다. 그러고보니...
"물품이라... 어쩐지 이번에도 복잡한 일들이 있으려나."
태평하게 웃어보였다. -
313 나글파르 수송선에 올라타다 (56387E+59) 2016. 2. 26. 오후 11:00:46"그럼 모두 공항으로 출발한다."
.
..
...
....
.....
위그드라실 공항.
그곳에는 언제나와같이 파견으로 나가는 수송기와 다시 들어오는 수송기들의 소리로 요란했습니다. 발할라팀 일행들은 격납고에 있던 '나글파르(죽은자의 손톱으로 만든 배)'가 활주로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전에 타보았던 사람이라면 알고있겠지만 이 거대한 수송선은, 틸트로터방식임에도 프로펠러가 아닌 제트엔진을 장착한 VTOL기로서 세계어디에든 하루내로 도착할 수 있는 최첨단의 장비를 가진 물건이었습니다.
이윽고 수송선의 문이 열립니다.
"자 그럼 대원들. 그리고 닥터, 메디씨. 모두 승선 부탁드립니다."
"OK~"
"나글파르라니 지은 녀석이 누군진 몰라도 정말 악취미야."
먼저 시온이, 그리고 연이어 닥터와 메디박스가 올라탑니다.
수송선에는 여전히 날아다니는 호텔이라고 부를만큼 호화로운 시설을 갖추고있었습니다. 고급 시트로 이루어진 소파와 취침용의 침대.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위한 스낵바. 그리고 여기도 볼수있는 로봇새.
"삐익-. 발할라 팀의 승선을 환영합니다."
대원 여러분들도 수송선에 올라타면 되겠습니다. -
314 슈어 (38314E+55) 2016. 2. 26. 오후 11:03:38"반가워 니글나르..."
웃으며 니글파르에게 손을 흔들고는 니글파르에 탄 슈어는 익숙하게 커피머신을 이용해서 에스프레소 투샷을 뽑은 뒤 자리에 앉아 스낵바를 씹으며 간간히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작전의 세세한 브리핑이 시작되는것을 기다렸다. -
315 슈어주 (38314E+55) 2016. 2. 26. 오후 11:08:03오타. 니글파르가 아니라 나글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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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애시 (25034E+54) 2016. 2. 26. 오후 11:08:22도착한 공항에서 나글파르라는 수송선에 올라탔다. 애시가 일전에도 셀 수 없이 보아왔던 수송선과 같은 외형이었지만, 안은 호화롭게 꾸며져 있었다. 싸구려 가죽을 씌운 시트가 아닌 고급 시트에,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던 침대, 그리고 간단한 요기거리들.
애시는 수송선의 시트에 몸을 뉘였다. 푹신하니 아까 제대로 못 잤던 아침의 피로가 절로 몰려왔다. 그래도 꾹 참고 작전 브리핑을 기다렸다. -
317 해설 (56387E+59) 2016. 2. 26. 오후 11:08:55아 여기서 스낵바는 스낵바계열의 간식을 포함한 과자종류들이 잔뜩있는 공간 이라는겁니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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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FXvAUANpuI (56387E+59) 2016. 2. 26. 오후 11:10:03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플롯을 짜놓고 진행하고싶거든요. 즉흥적으로 하는것에는 한계가 있던거같아서 이번엔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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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이름 없음 (01608E+55) 2016. 2. 26. 오후 11:12:07레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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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FXvAUANpuI (56387E+59) 2016. 2. 26. 오후 11:12:42레주가 아니다 선장님이다!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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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이름 없음 (80721E+55) 2016. 2. 26. 오후 11:16:34그러므로 오늘 슈어의 아침식사는 스낵바계열의 과자와 에스프레소...
슈어: 기름에 튀긴 꽈베기랑 콩물먹고싶다... -
322 이름 없음 (80721E+55) 2016. 2. 26. 오후 11:16:57수고하셧어요 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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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이름 없음 (09842E+53) 2016. 2. 27. 오전 10:11:59아침은 원양어선 인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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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이름 없음 (46147E+54) 2016. 2. 27. 오후 12:10:51어선을 띄우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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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이름 없음 (86114E+51) 2016. 2. 27. 오후 2:15:15퀘박주 갱신해요...요즘 너무 피곤해서
토요일 좀 편히 쉬고 일요일에 올게요...오늘도 밤샜네요... -
326 이름 없음 (04808E+53) 2016. 2. 27. 오후 3:03:04유에주 갱신입니다
주로 언제 하는지 알 수 없으니 갱신만 하다 세월이 지날지도... -
327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5:04:038시 진행합니다. 크로스오버는 잠정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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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7:36:17현상황 : 라타토스크 멤버 프로필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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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8:07:47누구 계십니까? 아직 프로필 마지막이 덜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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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8:21:44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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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름 없음 (34027E+50) 2016. 2. 27. 오후 8:23:06어... 늦었지만 애시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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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제임스주 (52817E+50) 2016. 2. 27. 오후 8:23:25제임스 갱신할게요.
최근에 사고가 있어서.. -
333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8:31:34저런 제임스주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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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8:32:28애시주도 어서오세요.
후.. 플롯도 마감했습니다. Ep2의 반전이 재밌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네요. -
335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8:39:26못오거나 처음 오신분들을 위한 요약 : 이른 아침 발할라팀은 본부의 명령을 받아 집합하게 됩니다.
이번에 목적지는 미국. 뉴욕 변방.
무언가 복잡한 사항이 얽메여 중대한 사건이 되는 바람에 닥터와 메디 박스 역시 파견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특수쉘터에서 발생한 탈주 비스트에 대한 보고와, 라타토스크 라고하는 에인헤야르 탈주자로 구성된 범죄조직에 대한 사건이 얽메여 있는듯 합니다.
대원들은 브리핑은 이동하면서 한다고 했기에, 수송선인 나글파르에 몸을 싣습니다. -
336 제임스주 (86862E+57) 2016. 2. 27. 오후 8:40:45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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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8:46:21일단 혹시모르니 9시까지는 대기. 이후 별다른 사항이없다면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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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8:46:53유에주가 아까 보셨다면 좋을텐데..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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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제임스주 (86862E+57) 2016. 2. 27. 오후 8:53:019시요?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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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9:02:03원양어선 시동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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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9: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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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이름 없음 (1331E+51) 2016. 2. 27. 오후 9:06:48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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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제임스주 (86862E+57) 2016. 2. 27. 오후 9:08:36네 여기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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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천조국으로 향하다. (09842E+53) 2016. 2. 27. 오후 9:17:18"모두 탑승한거겠지? 그럼 문을 닫을테니, 파일럿님 출발 부탁드립니다."
과묵한 파일럿은 그저 창문으로 따봉을 표현하며 시온에 말에 응답했습니다.
"일단.. 홀로그램으로 라타토스크의 주요멤버에 대해서 말할게. 이 셋은, 확실한 주요멤버야. 나머지는 유동인구로 알려져있어서 경우에 따라서 다르기때문에 몰라도 무방해."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디바이스를 작동시켜 당신들에게 프로필 파일을 보낸다음, 기내의 모킹버드역시 작동시켜 프로텍터방식으로 프로필을 비춥니다.
"삐익. 홀로그램 프로텍터 가동-!"
[블러드 엔젤]
이름 : 앨리스 리들(Alice Riddle)
국적 : 미국 뉴욕
나이 : 25세.
성별 : 여
외모 : 키가 평균신장보다 작고 외모가 어려보여 중학생으로 오인받는 편이라고 기록됨.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주황색머리에 노란색 눈. 머리에는 빨간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으며, 옷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에 하얀 에이프런이 달린 드레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입은 옷을 붉게 만들었다고 이해하면 쉽다고 추가설명이 별첨됨.
직책 : 제명됨
성격 : 기본적으로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친화적인 성격이었다고 알려짐. 다만 동생에 이야기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음.
바이러스 증상 유형 : 사이커.
자신의 혈액을 조종하여 무기를 만든다던가, 날개를 만들어내는 등 활용도가 높은 초상능력을 보유하고있다.
무기 : 은제 나이프. 주로 능력을 쓰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알려져있음.
전과 : 그녀의 부모는 학대가정이었던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같은 학교의 동급생으로 부터 감염된 이후, 존속 살해의 전과. 이 사건으로 자신의 동생을 감염시킴.
기타 : 전과에 적혀있듯 기본적으로 학대가정에서 자라나 오직 그녀의 위안이 되는것은 자신의 여동생뿐이었던걸로 알려짐.
그 동생은 현재 뉴욕 특수 쉘터에 격리중인 -검열됨- 이며 그녀와 나이차가 상당히나고 아직 에인헤야르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나이라고 알려짐.
현재 판도라기관을 탈주, 미국에서 범죄조직인 라타토스크라는 곳에 소속되어 있는것으로 파악됨.
[트랜스포터]
이름 : 딜리버리 (Delivery, 가명)
국적 : 미국 뉴욕
나이 : 32
성별 : 남
외모 : 뻐구기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이끼색의 티셔츠와 아이보리색 진을 입은 마른 체격의 남성. 신장은 평균정도.
직책 : 제명됨.
성격 : 농담을 좋아하는 유쾌한 성격이라고 알려짐.
바이러스 증상 유형: 사이커.
다리 근육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마치 다른사람이 본다면 순간이동을 한것처럼 보임.
단, 스트라이커와 같은 신체능력은 없고, 고속으로 이동하는것에만 한정했기에 사이커로 판정됨.
무기 : 사제폭탄. 타이머가 있거나 즉발하는 폭탄등. 이는 원래 그의 직업에 관련됨.
전과 : 본래 뒷세계에서 살인청부업을 맡아오던 사람이기에 일일이 기록할수없는 상해나 살해 전과가 기록되어있음.
기타 : 원래부터 범죄조직에 폭탄을 납품하거나 청부살해를 도맡던 남자. 이외로 그에게는 입양아가 있었으며 애지중지했던것으로 알려짐.
이 양아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던도중 비스트의 습격으로 둘 모두가 감염된 사건이 있었음.
양아들은 나이가 어리기에 에인헤야르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그 혼자만 에인헤야르로 지원, 양아들을 위해 지원한것으로 추정되었음.
현재는 판도라 기관을 탈주. 미국의 라타토스크라는 범죄조직에 가담한것으로 보고됨.
[랜드 샤크]
이름 : 잭 블랙스미스 (Jack Blacksmith)
국적 : 미국 뉴욕
나이 : 38세
성별 : 남
외모 : 스포츠컷에 런닝셔츠와 군복바지를 입은 다부진 체격의 남성. 얼굴에는 흉터가 있으며, 목에는 자기 가족의 옛 사진이 담긴 로켓 목걸이를 걸고있다.
직책 : 제명됨.
성격 : 군인다운 엄격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나, 사교적인 능력이 없던것은 아니며 말을 터놓고 이야기 하던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바이러스 증상 유형: 스트라이커.
상어의 형태로 변형하며, 물이 아닌 땅에서도 땅을파고 헤엄칠수있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음.
이명은 여기에서 유래됨.
무기 : 군용나이프를 총검으로 장착한 두정의 데저트 이글. 어디까지나 부무장임.
전과 : 상관과 후임 살인. 부대내에서 발병한것이 원인으로 알려짐.
기타 : 전 미 육군출신의 장교. 하지만, 전투도중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으며, 이후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자신의 피를 수혈함으로서 아들역시 감염된것으로 알려짐.
아들은 나이로서는 에인헤야르의 적합사항이었으나, 사춘기 특유의 성격이 있어서 에인헤야르가 되는것을 거부함. 또한 그도 이 사항에 대해서 거부를 표명했음.
평범하게 아내와 아들하나를 둔 가정이었던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아들과 아내를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것으로 알려짐.
현재는 판도라 기관을 탈주 미국의 범죄조직 라타토스크에서 그 모습을 파악했음.
이하의 내용이 비추어집니다. 시온은 어느정도 멤버의 얼굴이 파악될때까지 기다린 다음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 셋이 그래서 라타토스크의 주요멤버. 주요업무는 살인청부나, 은행털이. 그외에도 돈되는 일이라면 모든 하고 있다고 보고된바 있어. 하지만.. 물품거래같은건 잘하지않는다고했는데. 불법약물같은거라면 말이야."
메디박스가 공개된 프로필을 보더니, 잠시 의아해 했습니다.
"어라? 앨리스 리들도 탈주해서 저기로 간거야? 동생을 그렇게 생각하던 녀석이 어째서?"
무언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메디 박스의 말에 시온은 머리를 긁적이더니, 잘모르겠다면서,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여기 위그드라실에서도 몇번밖에 마주치지 못한 사람들이고."
라고 답변했습니다.
"아, 뭐 사람 일이란 모르는 법이니까." -
345 애시 (7497E+53) 2016. 2. 27. 오후 9:28:54수송선 안에서 전해들은 것은 라타토스크의 세 수뇌부에 대한 정보였다. 앨리스 리들, 딜리버리, 잭 블랙스미스. 주요 인물들의 외모와 특징 등이 자동으로 머릿속에 새겨졌다.
이후 메디 박스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앨리스 리들에 관한 것이었다. 리들과 그녀의 동생의 관계가 도대체 어땠길래 메디 박스가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인가. 자료에 적힌 '위안이 되었다'란 문장으로 그들의 사이가 좋았다곤 짐작할 수 있지만... -
346 제임스 블랙 (86862E+57) 2016. 2. 27. 오후 9:31:01"...의사 선생님 니코틴이 필요해요."
제임스는 밤새도록 집필하다가 겨우 끌려나왔기에 상당히 초최한 모습이였다.
컨디션 조절은 스스로가 하는 거였지만 제임스의 경우에는 집중하면 그런 점을 신경쓰는걸 깜빡해버리기 때문인지 그는 지금 당장이라도 잠에 빠질것 같은 모습이였다.
최근 모습에서 금연 요구를 받았었기에 담배를 줄여나가던 그였지만 지금은 당장이라도 피우고 싶었던 건지 제임스는 메디 박스에게 애원하며 품안에 있는 담배갑을 꺼낸다.
"크리스틴 그 꼬맹이가 보면 '의지박약'이라고 비웃겠지만 지금은 그 꼬맹이도 없으니까.." -
347 브리핑 (09842E+53) 2016. 2. 27. 오후 9:48:42"뭐.. 원칙은 금연이지만.. 필요하다면 피우던지?"
제임스의 질문에 나몰라라 하는듯한 메디 박스의 태도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안돼~ 모두들 금연해야지? 가뜩이나 병까지 달고다니는데 흡연까지 할거야?"
닥터가 웃는 얼굴로 끼어들어 그렇게 말합니다. 시온 역시 떨떠름한 표정으로 "윽.." 하고 조그맣게 이야기합니다.
'나중에 임무투입되면 피게 해줄게. 지금은 참아.'
시온은 슬며시 제임스 옆에 가더니 잘안들리는 귓속말로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다시 슬며시 빠져나와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브리핑을 할게. 모킹보드 브리핑을."
몇가지 동작을 거치더니, 모킹버드는 비추고있던 프로텍터를 정지한다음, 요란한소리로 울어댑니다.
"삐익-. 사건 브리핑! 사건 프리핑!
최근에 발생한 미국 뉴욕 특수 쉘터 주변의 비스트 발견사태. 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내막은 알수없지만, 쉘터내 실종자가 늘어나는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이 비스트들은 최근에 생겨난것으로 보이며, 문병온 일반인들을 습격해 살해하는 일도 일어난것으로 보고됩니다.
이에 따라 주변의 비스트 진압을 위해 발할라팀을 투입합니다.
또, 미국내 에인헤야르 탈주자 범죄집단인 라타토스크의 움직임이 수상한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만, 그것을 전달하던 내부고발자의 응답이 없는것으로 판단되어, 이에 추정위치인 뉴욕 인근에서 그들의 신원파악 및 체포 또는 즉결처분을 부탁드립니다. 삐익-!"
시온은 브리핑이 끝난다음 다시 프로텍터를 작동시켜 이번에는 사진 한장을 보입니다.
그곳에는 아까 프로필을 봤던 딜리버리가 어떤 약품처럼 보이는 상자를 카트에 가득 담고는 이동하는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문제는 지금 그들이 무언가 약품을 옮긴다는 점이야. 섯부른 추측은 힘들겠지만, 저번에 우리가 봤었던, 한반도에서의 아라크네가 가지고 있던 약품병과 케이스가 유사한것으로 확인되었어."
아라크네. 그것은 한반도에서 있었던 무언가 특수한 바이러스를 누군가에게서 받았다고 했던 자였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에게 비밀특수부대를 만들게 한 원흉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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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추가설명 (09842E+53) 2016. 2. 27. 오후 9:52:01아라크네는 EP1의 주모자로서 비밀리에 북한군내에 바이러스 감염자 특수부대를 만든 장본인이며, 누군가에게 받은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이성이 있는 상태로도 비스트로 변할수있는 수상한 증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고승(스님)으로 부터 이러한 물건을 받았다고 말하고 사망했습니다. -
349 제임스 블랙 (86862E+57) 2016. 2. 27. 오후 9:53:37"그러니까 미국에 비스트 출현과 라타토스크의 움직임이 연관성이 있다..인가? 아니 이건 아무리봐도 연관성이 있을수 밖에 없네."
그는 드 마리니를 바라보며 실소를 흘린다.
좋아 임무에 투입되면 담배를 피울수가 있다. 설마 저기서 까지 닥터가 따라와서 '금연이에요~' 라며 담배를 뺏어가지는 않겠지.
하하! 담배갑을 압수했어야지. 미국에서 실컷 피워주겠어.
우터를 워터라고 부르는 그 놈들을 비웃으면서 피워주지! -
350 애시 (74114E+49) 2016. 2. 27. 오후 9:58:15이윽고 프로젝터에 나타난 것은 딜리버리란 남자가 어떤 약품들을 옮기는 사진이었다. 마약 종류인가 싶기도 했지만 한반도에서 목격했던 아라크네와 관련이 있다고 했다. 그 자리에 없었지만 그에 대해 조금이나마 들은 것이 있기에, 애시는 자신의 추측을 말해본다.
"그 약을 가진 아라크네란 자가 제정신으로도 비스트로 변했다는 사람이라면, 그 유사한 효과를 내는 약물일수도 있겠군요."
어쩌면 케이스만 비슷한, 다른 종류의 약일수도 있고. -
351 딜리버리가 발견된 건에 대해서. (09842E+53) 2016. 2. 27. 오후 10:01:54제임스와 애시의 추측을 듣고는 시온역시 고개를 한번 끄덕입니다.
"나도 그점에 무게를 두고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선상이야. 다만 위치나 이런저런 관계를 고려했을때 그런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있어. 또한 그들 역시 아라크네와 같은 힘을 얻었으라는 확률도 있지. 일단 우리는 먼저 쉘터쪽으로 향해야하는데.."
그 순간 모킹버드에 눈이 빛나며 무언가 요란하게 소리지릅니다.
"삐이이이이익! 긴급통신! 긴급통신! 새로운 정보가 도착했습니다!"
"어라.. 잠깐만... 확인좀 해볼게."
그녀는 모킹버드와 디바이스를 이리저리 만지더니 무언가 놀란 표정을 잠시나마 지었습니다.
"특수쉘터가 먼저가 아니네. 우리가 내리면 바로 차량으로 갈아탄다음 인근에 있는 슬럼가부터 가야겠어. 딜리버리의 꼬리가 밟혔거든."
무언가 새로운 소식이 대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
352 애시 (60577E+54) 2016. 2. 27. 오후 10:09:56특수쉘터 근방 슬럼가에서 딜리버리의 꼬리가 잡혔다라. 순간 애시는 이건 설마, 싶었다.
"일이 너무 쉽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지만... 혹시 함정 아닐까요."
딜리버리가 일부러 꼬리를 밟혀서 발할라 팀을 이쪽으로 유인한 다음 쉘터 근처에 있던 조직원들은 재빨리 자리를 뜬다. 이야기를 지어내놓고 보니 꽤 말이 되었다. -
353 시온 - 애시 (09842E+53) 2016. 2. 27. 오후 10:20:28"흠.. 애시 대원은 의심이 많은편인건 좋아. 하지만, 이 건에 대해선 안심해도 좋을거야."
시온은 함정이라는 말에 깊게 고민을 하더니 일단은 대원을 안심시키려 이야기합니다.
"먼저 내부고발자라고는 하지만, 그들은 엄연히 말하면 우리가 심어놓은 스파이야. 그들정도의 능력이라면 진작에 처리하고도 남았을텐데 지금까지 남겨뒀다는건, 기관의 감시를 받는건 신경쓰지않는다는 거야. 애초부터 우리는 안중에도 없다는거지."
일리는 있는 말이다며 일단은 애시를 독려하고는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신종약품이 없다고해서 애초에 일을 기획했다면 저지르지 않을 인물들이 아니야. 기본적으로 위험은 감수해야되지만서도 그들에게 힘은 있거든. 새로운힘을 얻었다고 이런일을 저지를만한 인물들이 못돼." -
354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10:25:51뭐 더 필요한 정보라던가 있나요? 음 아무래도 장거리라는 느낌을 줘야하는데 아니면 스킵해야하나 크흠..
-
355 제임스 블랙 (86862E+57) 2016. 2. 27. 오후 10:30:28"음..우선 바로 임무투입이면 착륙부터 하자고."
제임스는 이 비행이 지루한건지 곰곰히 누워서 생각만 하고 있다.
일단 저 단체는 왜 참견하는 것 이며 목적은 무엇일까..
".. 지루하네.. 아.. 슬슬 도착인가? 미국에 도착하면 서x웨x 샌드위치 부터 먹고싶었어" -
356 넓디넓은 천조국의 땅. (09842E+53) 2016. 2. 27. 오후 10:41:27"지루하지..? 곧 도착할테니까 걱정마. 음 거기 샌드위치 나쁘지는 않은데. 우리가 먹을 시간이 있는지는 모르겠네."
시온이 제임스에 말에 맞장구를 쳐줍니다. 그러자 메디박스가 그말에 끼어들었습니다.
"아맞아 그쪽 구더기가 말하니 나도 떠올랐는데 거기 호밀빵으로된 샌드위치를 주문했더니 난 입맛에 안맞아서 힘들었단 말이지."
브리핑을 끝마친후 긴시간을 미국의 대륙을 지나는데에 거쳐, 이윽고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콘크리트 건물의 숲이 주변 경관으로 보입니다. 공항에는 판도라 기관이 도착할걸 알고있었는지, 판도라 기관의 박스 마크가 그려진 차량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어서오세요. 처음보는 발할라팀 여러분."
까무잡잡한 피부의 붉은머리인 글래머한 여성이 차문을 열고는 여러분을 반겼습니다.
"나는 앤. 여기 있는동안은 너희들 수송은 나한테 맡겨. 뭐 일반인이라 수송밖에 못하지만? HAHA-!" -
357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10:44:29어우 피곤해라.. 이거 오늘 진행 잘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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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애시 (90743E+51) 2016. 2. 27. 오후 10:47:56애시는 리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리더에 의하면 일단 함정은 아니라는 거였다. 아예 판도라 기관을 신경쓰지 않는다고도 했는데, 기관도 저들을 못 막는다고 생각하며 만용을 부리는 것인지.
긴 비행 끝에 뉴욕의 국제 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에는 판도라 기관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있었다. 그 차의 운전수는 자신을 앤이라고 소개했다.
"예, 앤 씨. 잘 부탁드립니다."
애시는 차문을 열고 뒷자석에 탑승했다. -
359 이름 없음 (90743E+51) 2016. 2. 27. 오후 10:48:11허허 피곤하면 쉬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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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10:50:03그러면 오늘은 이동하는 장면까지만 써놓고 쉬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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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제임스 블랙 (86862E+57) 2016. 2. 27. 오후 10:52:13"..안녕 미국인 아가씨?"
제임스는 평소와 다르게 친근성 넘치게 접근한다.
영업용 미소를 장착한 얼굴에 어느세 말끔한 차림이 평소의 '뭐? 내가 왜!' '꺼져! 꼬맹아!' 라는 말을 내뱉는 사람이라고는 상상이 안간다.
"아가씨가 전쟁터에 수송이라니 용감한 아가씨네? 아 나는 제임스 블랙. 소설가야 영국인이고." -
362 수송자라고 정상인인줄 알았어? (09842E+53) 2016. 2. 27. 오후 11:04:15"...잠시만.. 이번에도 앤씨라면.."
태연하게 접근하거나 대답하는 대원들과달리 시온은 파랗게 질린얼굴을 하고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멀미를 조심해야겠어.."
혼자 중얼거리듯 이야기하자, 닥터나 메디역시 그저 의아하게 쳐다보다가 차에 탑승합니다. 시온역시 뜸을 잠시들이더니 차에 탑승했습니다.
차 역시 시설은 작기는해도 꽤 내용이 출중해보였습니다.
"그래그래. 잘부탁한다구?"
앤은 좌석에서 뒤를 돌아보고는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제임스의 태도에 대해선 잠깐 말문이 멈추더니 이내 폭소했습니다.
"푸하하하하! 크리스틴 말대로 진짜 똑같이 하잖아. 우와 내 배꼽.. Haha! 뭐 크리스틴이 펜팔친구라서 말이야. 네 정보는 나도 들었었거든. 근데 딱 걔가 설명한 그대로라서 웃겼어."
또한 전쟁터에서 수송이라는 제임스라는 말에 앤은 미소를 짓고 그 이야기를 대답합니다.
"뭐, 요즘같은 세상은 생활이 각박하잖아? 이거 꽤 돈된다구? 원래 카센터일을 하고있었지만 그거 접고 여기 보수만 받아도 일년은 빵빵하게 산단 말씀이야! 그래서 목적지는 어디지? 시온양?"
"...저번에 한번 갔었던 슬럼가."
"뭐야.. 또 그 마굴에 가는건가? OK. 초고속으로 직송해줄께. 물론 안에는 길이 복잡하니까 입구까지만."
시온은 앤의 말이 끝나자, 조용하게 말합니다.
"모두 안전벨트 꼭 매. 이건 충고가 아니라 명령이야. 살고싶으면 말이지."
그말과 동시에 차는 속도를 붙이더니, 제한속도같은건 신경쓰지도 않는듯 차선을 위반하면서 마치 이니xD와도 같은 드리프트 주행을 합니다.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악!!"
"와하하하! 이거 완전 롤러코스터 같아!"
음침한 소리를 하는 시온과 비명지르는 메디박스 그리고 그와중에도 신나는 닥터. 대원들은 혼돈의 운전속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게됩니다. -
363 제임스 블랙 (86862E+57) 2016. 2. 27. 오후 11:08:15" 그 ㅆ..."
제임스는 인상이 팍 구겨지며 한숨을 쉬다가 차에 탑승한다.
안전벨트? 허.. 미국에서 과속해봤자 얼마나 한ㄷ...
"어 잠깐 나 멂...."
유감스럽게도 제임스의 호소는 그들에게 들리지 않았다. -
364 애시 (0017E+55) 2016. 2. 27. 오후 11:14:07원래 차를 탈 때는 안전벨트가 필수긴 하지만, 그것을 더더욱 강조하는 리더의 말에 애시는 벨트를 매지 않을 수 없었다.
앤의 운전은 한마디로 최악이었다.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주행하면서도 사고를 내지 않는 베테랑 급의 운전 실력은 알겠지만, 탑승자들을 배려하는 실력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이런 식으로 운전해도 속도 위반 벌금 안 내는건가. 애시는 차가 빨리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바랐다. -
365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11:16:31일단은 여기까지 하도록하겠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내일은 인원이 2명이상되는대로 진행해볼려고하는데 다들 언제부터 시간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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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제임스 블랙 (86862E+57) 2016. 2. 27. 오후 11:18:20네 수고하셨어요! 7시부터는 여유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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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이름 없음 (0017E+55) 2016. 2. 27. 오후 11:19:19내일은 일요일이니까 언제든 상관없어요
아무튼 렞... 아니 선장님 수고하셨어요 ^^ -
368 ◆FXvAUANpuI (09842E+53) 2016. 2. 27. 오후 11:19:57OK.OK. 재밌는 내용을 쓰기위해 내일도 노력하겠습니다!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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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제임스 블랙 (86862E+57) 2016. 2. 27. 오후 11:24:04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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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이름 없음 (76892E+57) 2016. 2. 27. 오후 11:46:56슈어주 갱신... 하하하 지금 퇴근하고 내일은 7시에 일어나야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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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이름 없음 (55886E+57) 2016. 2. 28. 오전 9:47:42원양어선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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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이름 없음 (55886E+57) 2016. 2. 28. 오후 2:07:21일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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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이름 없음 (55886E+57) 2016. 2. 28. 오후 4:45:247시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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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제임스주 (32005E+61) 2016. 2. 28. 오후 4:47:20네 7시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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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슈어주 (06737E+58) 2016. 2. 28. 오후 5:21:40제때 퇴근할 수 있다는건 정말 축복이야...
7시에 볼 수 있다면 보자! (울컥) -
376 이름 없음 (55886E+57) 2016. 2. 28. 오후 7:01:14이몸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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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제임스주 (32005E+61) 2016. 2. 28. 오후 7:01:27어서와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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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7:04:46졸리다.
인간은 어째서 잠이란 걸 자야한단 말인가
어쨌든 출석! -
379 이름 없음 (9819E+61) 2016. 2. 28. 오후 7:05:08어서와요 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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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7:05:31오늘은 참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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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7:07:42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준비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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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이름 없음 (44949E+55) 2016. 2. 28. 오후 7:08:17애시주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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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이름 없음 (9819E+61) 2016. 2. 28. 오후 7:09:21힘내 퀘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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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7:12:16일단 어제 참여안하신분들중 앞내용 필요하신분 계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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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7:15:50전 거의 읽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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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7:16:01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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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7:18:33>>386 엑...왜, 왜 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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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7:19:07아닙니다. 그러면 어디 뇌를 꿈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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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뉴욕의 펼쳐진 마굴 (55886E+57) 2016. 2. 28. 오후 7:31:00"난, 안에는 목숨이 아까우니까 안들어갈꺼야. 대신 너희들 나올때까진 대기하고 있을테니까 안심하라고. 그리고 비전투 요원인 사람들은 이 차가 특수방탄이니까 안심해. 뭐 알라의 요술봉이 날아오지 않는이상은 차안에 있으면 다칠일은 없어."
운전수인 앤은 난폭한 운전으로 슬럼가 앞에 차를 세운다음 그렇게 말했습니다. 대원들은 마치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운전에 새파랗게 질립니다. 유일하게 닥터를 빼고.
"오호라~ 그건 안심이네. 안되면 메디한테 의지하려했거든."
"우웨에에에엑.. 운전을 무슨 판타지로 배웠나.. 이게 뭐야.. 그리고 너드자식아. 내가 왜 널 보호해야해?"
"동료니까?"
"꺼져."
만담같은 대화가 오갔지만, 일단 비전투요원인 그들은 차안에 남기로 말을 전했습니다.
"..다들 괜찮아? 혹시 구토유발이 위험하다면 봉투 있으니까 사용해."
시온은 부들부들 떨면서 차에서 먼저내립니다.
눈앞에는 시궁쥐나 쓰레기나 아무렇게 방치되고, 간판은 불이 곧 나갈듯 깜빡깜빡거리는 딱보아도 들어가면 위험하겠구나 하는 장소였습니다.
"일단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설득해서 정보를 얻어내는게 상책. 그게 안된다면 제압을 우선적으로 부탁해. 민간인 사살은 어지간하면 안하는게 좋고." -
390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7:31:40으악 뉴욕에 펼쳐진 마굴인데 잘못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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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7:33:53"민간인 사살을 어지간하면 안하는게 좋다는 말이 나오는 부대는 우리 뿐일꺼야."
제임스는 창백해진 안색으로 힘들게 차에서 기어나온다.
"호? 뉴욕의 슬럼가는 생각 이상으로 형편없네. 여기서라면 진짜로 마약 같은걸 구하기 쉬울것 같은 느낌이야."
그는 내리자마자 입에 담배를 물고 라이터를 들어올린다.
거리흡연은 상당한 민폐지만 지금 나에겐 니코틴이 필요해. 뇌가 확 하고 깨어나는 느낌이 좋단 말이야...
"그리고 대화를 해서 정보를 얻어내라는 건... 어렵네. 저들은 내 발음을 듣자마자 런던으로 꺼지라고 할꺼야." -
392 애시 (47307E+57) 2016. 2. 28. 오후 7:39:36리더는 정보를 얻으라는데, 과연 이 타락한 빈민가에 정보를 맨입으로 알려줄 멀쩡한 사람이 있을까. 애시는 아직도 울렁거리는 듯한 머릿속을 참아가며 잠자코 슬럼가의 거리를 걸어간다. 그것보다 돌아갈 때도 저 여자 차를 타야하는 거라면 정말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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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7:41:10"그아아하하하하.."
"하하하으아아악우웩.."
웃는 동시에 안에서 튀어나오려는 것을 막아내려던 나는 차가 멈추자마자 좌석에 축 늘어져있다가 리더가 내림과 동시에 뛰쳐나오듯 차 안을 탈출했다. 젠장, 자동차로 보행자가 아니라 탑승자도 죽게 할 수 있구나. 난 그런 생각을 하며 숨을 몰아쉬었다.
"방금 그 상황 사진으로 찍었다면 완벽했겠는데...."
"...'다중 살인'이란 제목으로."
얼간이같은 소리나 지껄이며 정신을 겨우 바로잡고는 리더의 말에 자세를 바로 고쳐잡아 선다. -
394 슈어 (9819E+61) 2016. 2. 28. 오후 7:47:00"한 번 더! 한 번 더!!! 우리 다음번에도 이거 타고가요!"
신이나서 방방 뛰듯이 좋아하는 슈어에겐 멀미봉지따위 필요하지 않은것같다. ...그리고 내리자마자 보이는 시궁창 풍경에 코를 박고 사방을 킁킁거리던 슈어는 곧 리더인 시온의 웃으며 끄덕이며 소매에 단검을 숨긴채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
395 협상의 의미는 혀어어어업상 (55886E+57) 2016. 2. 28. 오후 7:48:55"뭐 민간인 사살 자제조항은 우리가 귀딱지않도록 들었던 조항이니까 매번 말하는거야. 큰 트러블은 안만드는게 좋은법이고 우리는 사람을 죽이면 미쳐발광하잖아? 그리고,"
시온은 제임스에게 라이터 불좀 빌리자면서 궐련을 가져가 불을 붙이고는 입에 물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협상이라고 하는건 잘알잖아? 말안들으면 기관에서 나왔으니 협조안하면 집행방해로 잡아가던가, 그것도 안되면 정수리에다가 총가져다놓고 협상해야지. 왜 견습때 안해봤어?"
조금 시온의 말에서 날카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운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탓일까요? 당장에는 무슨일이 일어나진 않을것같습니다.
"그럼 효율을 위해서 둘로 쪼개지는게 좋을텐데. 나랑 한명 동행 할꺼야. 나머지는 셋으로 조사작업을 실시하도록. 일단 내부 지도는 모두한테 배포할테니까 지리는 걱정마. ...그럼 디바이스로 제비뽑기좀 해보실까나."
시온은 모두에게 지도파일을 전송한다음 제비뽑기 프로그램으로 자신과 동행할사람을 고릅니다.
그 결과는
<dice min=1 max=4> = 3
1 - 제임스
2 - 애쉬
3 - 퀘박
4 - 슈어
였습니다. -
396 시온 - 퀘박 (55886E+57) 2016. 2. 28. 오후 7:50:20"라는 관계로.. 퀘박 대원. 잘부탁하지. 나 막나갈때가 많으니까 브레이크 걸테면 환영이야."
초콜릿 향의 연기를 내뿜고는 시온은 결과를 발표하고 퀘박에게는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
397 슈어 (9819E+61) 2016. 2. 28. 오후 7:52:20"...우리 디바이스에 게임말고 안되는거 뭐가 있었죠?"
위키질? ...만능 디바이스에서 설마 포춘쿠키로 오늘의 운세와 별자리, 띠별 운세까지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던 슈어는 퀘박과 시온이 같은조가 되자 제임스와 애쉬를 보며 눈을 빛낸다.
"자아아알 부탁드려요!"
두 사람이 원한다면 포옹이라도 해줄듯이 바라보았다. -
398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7:53:58"하! 정신나간 예술가와 정신나간 리더라니 정신나간 조합이로군. 가자 중국인하고 카페인 중독자."
제임스는 담배를 뻑뻑 피며 이동하기로 한다.
"카페인 중독자가 프로페서에 말을 잘하니까 대화는 저녀석에게 시키고 우리는 근처에... 버거킹이라도 있는지 둘러보자고."
성격 나쁜 영국인은 오늘도 농땡이를 피울려고 한다. -
399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7:55:11"나야말로 잘 부타우웩하지."
중간에 말하다 또 올라오던 것을 가까스로 참아내고 마스크를 고쳐 쓴다. 나같은 녀석이 품위없는 짓을 하다니...일단 잡생각은 다 털어버리고 임무에나 집중할까. 민간인 사살 자제라.
"브레이크? 날 뭘로 보시나. 같이 죽고 같이 사는거야 리더. 하하하." -
400 애시 (52194E+60) 2016. 2. 28. 오후 7:58:02"좋을대로 하시죠, 니코틴 중독자씨. 나중에 리더한테 가서 농땡이 부렸다고 보고하면 되겠네요."
애시는 고개를 돌리지도 않은 채 제임스의 말에 응수했다. 그리곤 디바이스에 전송된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
401 진행 방식 (55886E+57) 2016. 2. 28. 오후 7:59:55"게임도 옛날에 있었는데 누가 그거 하다가 흥분해가지고 난리난적있기때문에 지금은 없어졌다던데? 그리고 제임스 대원. 내가 막나가는건 맞지만 대놓고 정신나갔다니 그건 좀 그런데."
농담따먹기하듯 살짝 검집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그럼 나랑 퀘박은 서쪽으로. 애시, 제임스, 슈어는 동쪽으로 향하도록 하지."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서쪽으로 향했습니다.
[지금부터 진행방법 : 제가 다이스를 굴려서 앞에 무엇이랑 조우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
402 결과 (55886E+57) 2016. 2. 28. 오후 8:01:39<dice min=1 max=3> = 2 서쪽
1- 우호적
2- 적대적
3- ???
<dice min=1 max=3> = 1 동쪽
1- 우호적
2- 적대적
3- ??? -
403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8:02:58오....
적...대... -
404 슈어 (9819E+61) 2016. 2. 28. 오후 8:05:13지도와 주변을 실시간으로 쳐다보면서 주변 사람들도 웃으며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며 웃었다. ...사람들은 별 미친놈으로 보지만.
"버거킹보단... 음. 그래도 끝나고 다같이 떠들썩하게 가는게 즐겁지 않겟어요?"
앞장서서 걷다가 부딛친 꼬마에게 초코바도 건네면서 응수한다. -
405 서쪽에는 개장수가 (55886E+57) 2016. 2. 28. 오후 8:05:55서쪽으로 도착한 일행앞에는 사나운 사냥개를 끌고다니는 스킨헤드를 만날수있었습니다.
"저기. 협조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앙? 까고자빠졌넴마!"
그는 사냥개의 목줄을 풀어버리더니 명령을 내려서 일행을 향해 습격해왔습니다.
"제기랄. 개는 쏴죽여. 스킨헤드는 좀 패던가."
"누가 맘대로 맞아준다고?"
스킨헤드는 칼을 들고 일행을향해 습격해왔습니다.
시온은 제빠르게 능력을 발동해서 건블레이드의 칼등으로 스킨헤드를 제압합니다.
하지만, 사냥개는 쓰레기통을 뛰어올라 퀘박을 향해 날아옵니다. -
406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8:07:45"난 언제나 사실만을 말해. 그래서 내 소설도 마치 진실 같지."
진짜 있었던 일을 가지고 쓴 것이지만 제임스는 뻔뻔하게 시선을 돌리고는 동쪽으로 걸어간다.
...배고픈데 진짜 버거킹 없나?
"아 맞다. 카페인 혹시 주의할점 같은거 없어? 난 미국문화 모른다고... 흑인을 보며 검둥이라던가.. 멕시코인을 보며 머저리라고 한다던가.. 이러면 곤란하다는걸 알려주라고." -
407 동쪽에는 아이가 (55886E+57) 2016. 2. 28. 오후 8:07:50슈어가 말을건 소년은 약간 허름한 옷을 입고는 초코바를 받아들고는 고맙다고 말합니다.
"응? 형 누나들은 무슨일로 이런데 온거야? 혹시 정보?"
생긴것과 다르게 꽤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소년에게서 정보를 물어봅시다. -
408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8:11:37"얼굴 참 구역질나게도 생겼네. 넌 실격이야."
"하하하...주인보다 낫구나. 개야."
자신에게로 뛰어드는 사냥개를 잠시 노려보다가 허리춤에서 재빠르게 자신의 정든 더블탭 권총을 꺼내 두 발 연속해서 개에게 사격한다. 동시에 그 때 마스크 너머 내 입가는 미소짓고 있었다. 총알을 발사한 뒤 피어오르는 화약 냄새에 머리가 아파온다. 리더에게로 시선을 돌리자 당연하다는 듯이 그를 제압한 리더가 보였다.
"리더가 활약했군! 사진으로 남겨둘 여유가 없다는게 아쉬운걸!"
웃으며 스킨 헤드에게는 관심 없는 듯 개에게 시선을 되돌렸다. -
409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8:11:39"난 혼자먹는게 편하다고."
슈어의 말에 툴툴 거리던 그는 허름한 옷을 입고있는 꼬마를 보더니 첫번째로 질문하기로 한다.
"그래.. 이상한 약병을 들고 다니는 정신나간 인간 못봤니? 마술사 처럼 슉슉 사라지기도 한단다." -
410 슈어 (9819E+61) 2016. 2. 28. 오후 8:13:55"축하해! 오.. 그건 아주 맛있는 땅콩이 가득한 초코바란다. 어..."
꼬마의 말에 고민하는듯하다가 방실거리며 끄덕인 슈어는 곧 입을 연다.
"우리는 저 아저씨 말대로도 궁금하지만... 혹시 이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전부 다 꿰차는 마당발의 정보통을 알고있니?" -
411 애시 (52194E+60) 2016. 2. 28. 오후 8:14:28"잘 알고 계시는데요. 그리고 제 이름은 카페인이 아닙니다."
애시는 제임스를 슬쩍 흘겨보고는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동쪽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니 한 아이와 마주쳤다. 애시는 아이에게 질문을 했다.
"그럼, 모자 쓴 30대의 마른 체격 남자를 본 적이 있어?"
딜리버리의 행방을 묻는 것이다. 이곳에서 목격됬다던 딜리버리. -
412 결과 (55886E+57) 2016. 2. 28. 오후 8:22:18서쪽에서는 시온이 스킨헤드의 후두부를 가격해서 쓰러트리고, 퀘박이 성공적으로 개를 쏴서 사살하는데 성공합니다.
"나이스샷. 잘했어. 퀘박."
그렇게 말하고 시온은 거품을 문 스킨헤드 남자를 들어올려 멱살을 잡고 험상궂은 얼굴로 말했습니다.
"여기 딜리버리는 애x끼가 돌아다니고있지? 좋은말할때 이야기해라."
"... 난 몰라.."
"복부에 몇방 맞고이야기할래?"
한손으로 그의 멱살을 잡고는 반대손으론 건블레이드를 겨누고 이야기합니다.
"아이에에에에. 어째서? 잘못했습니다요. 딜리버리라면.. 아마 여기 은행 지하에 갔을겁니다요. 거기가 여기 거래주선지 거든요."
"좋아. 꺼져."
이외로 협박을 잘하는 시온의 양아치(?)같은 행동에 스킨헤드는 부리나케 도망갑니다. 그 상황을 보고 퀘박은 리더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한편, 동쪽에서는 소년이 호의적으로 나오며 그들에 질문에 대답합니다.
"먼저 중국냄새가 나는 형. 내가 꼬맹이같아보이지만, 주변에서 꽤 큰 정보통으로 통한다구? 깔보지 말아줄래?"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해서 먼저 슈어에게 말한다음, 소년은 뭔가 질문에 키워드를 곱씹어 생각하더니 이내 아! 하고 탄성을 지른다음 대답했습니다.
"그거 딜리버리 아저씨아냐? 그 아저씨라면 아마 지금 은행지하에 있을껄."
양쪽다 행선지는 이곳에서 영업하는 특이한 은행으로 결정된거같습니다. -
413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8:23:38음 말이 조금 험한가? 혹시 불쾌하시면 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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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8:24:07"세상에 슬럼에서 은행이라니.. 꼬마야 자선기부단체를 잘못말한게 아니니?"
제임스는 비꼬면서 행선지를 은행으로 결정한다.
"가자 카페인하고 중국인. 빨리 일을 끝내고 밥을 먹고 싶다고 나는..." -
415 애시 (95965E+54) 2016. 2. 28. 오후 8:28:01꼬마는 딜리버리가 은행 지하에 있다고 했다. 빈민가의 은행, 무언가 수상쩍어 보이는 느낌이었다. 애시는 제임스의 호칭에 글쎄 카페인이 아니라니까, 하며 또 토를 달려던 것을 그저 묵묵히 참았다.
디바이스로 전송받은 지도를 다시금 뇌리에 떠올리며 은행 쪽으로 향했다. -
416 사디빈 퀘박 - 시온 카인 (07826E+59) 2016. 2. 28. 오후 8:29:27"쓸만한걸 들었군."
"그건 그렇고 전에 설명을 좀 대충 들었는데, 딜리버리란 놈 찾으면 죽여도 돼?"
손가락으로 개 시체를 이리저리 건드리며 놀던 나는 스킨헤드가 도망치는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리더에게 다가갔다. 미리 탄을 장전해둔 총은 다시 잘 넣어둔다.
"오오우, 역시 우리 리더는 예술적으로 남자답다니까."
웃음을 멈추고 리더의 등을 가볍게 두드린다. 퀘박은 시온의 남자다움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느낀 것 같다!
"우리 목표는 정해졌으니 일단 가자고." -
417 뒷이야기 (55886E+57) 2016. 2. 28. 오후 8:32:15"딜리버리? 저항하면 죽여. 어차피 상부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했으니까. 일단은 생포가 목적이지만, 원칙상 저항은 무조건 죽인다."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은행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일행이 조금 먼곳으로 가는 사이 소년은 무언가 떠올랐다는듯 뒤쫒아가려고했지만 결국 따라잡지 못합니다.
"말은 은행이지만 거기 여기 아찌들이 암호안대면 못들어가는곳인데.." -
418 사디빈 퀘박 - 시온 카인 (07826E+59) 2016. 2. 28. 오후 8:37:46"일이 편해졌구만, 하하. 녀석은 내 꺼야."
"파도가 암석을 깎아내는 것처럼 놈의 살을 깎아내주지."
리더가 말한 '저항하면'이란 말은 못들은 건지 못들은 체하는 건지 죽이는 것에만 집착하고 있는 나였다. 어찌보면 뭐, 가장 나다운 반응이었기에 빠르게 리더를 따라 나선다. 어쩌면 동료들도 지금 같은 곳을 향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군. -
419 은행앞에서 다시 집합하다. (55886E+57) 2016. 2. 28. 오후 8:38:51"어라 다시만났네?"
갈라졌던 대원들을 다시만나자 시온은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뭐, 쉽게 정보를 찾아서 온거라면 다행이지만. 하고 말을 덧붙입니다.
지도를 따라 도착한곳은 은행이라고 하기엔 이미 그런쪽으로 영업할거같지는 않은 삐딱하게 달린 허름한 간판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앞에서는 선글라스를 낀 흑인이 마치 보초서럼 서있었습니다.
"저기.."
"암호."
쉽게 들어갈수있을거같지는 않아보입니다. -
420 슈어 (9819E+61) 2016. 2. 28. 오후 8:40:18"하하하! 그거 참 쓸모있는데? 땅콩초코가 아깝지 않은 녀석이구나 너! 언젠가 본다면 보자!"
그렇게 말한 슈어는 앞장서서 디바이스 지도와 비교해가며 주변을 살피는 채로 은행으로 간다. -
421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8:40:56"암호...음..이봐 친구 너무 딱딱하게 하지 말라고. 우린 잠깐 일을 하러 온거니까.."
제임스는 보초의 어깨를 털어주며 바이러스를 활용한다.
딜리버리 - 은행 - 약 - 암호
그리고 저 보초의 반응을 조합해서 암호를 구성해보자. -
422 이름 없음 (9819E+61) 2016. 2. 28. 오후 8:41:38>>420 스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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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애시 (95965E+54) 2016. 2. 28. 오후 8:43:19은행의 보초가 암호를 요구해왔다. 어쩌면 그냥 총구를 들이대서 리더가 말했던 그 '협상'을 해도 되겠지만, 그렇다면 자연스레 소란이 일어날 테고 딜리버리가 꽁무니를 빼버릴지도 모른다.
말로 회유하려 해도 저 흑인은 설득따윈 당하제 않을 것 같아 보였다. 애시로서는 그냥 가만히 있어보는 게 차선책인 듯했다. -
424 그의 이름은 고든. (55886E+57) 2016. 2. 28. 오후 8:45:28제임스에 말에 선글라스를 낀남자는 무덤덤하게 서있다가 암호를 읆습니다.
"사람은 4 개는 5 원숭이는 5 바퀴벌레는 8이라고 했다 그러면 악어와 악어새는?"
프로페서들은 이것이 무언가 갯수와 관련이 있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어렵다면 힌트를 조금 드릴게요. -
425 사디빈 퀘박 - 시온 카인 (07826E+59) 2016. 2. 28. 오후 8:45:33"암호?"
여기서 갑작스레 암호가 우리의 앞길을 막는 거대한 장애물이 될 줄 누가 예상했을까! 일단 내 프로페서의 능력으로 혹시 이 길을 걸어오면서 찾은 단서는 없었을지 기억을 더듬어보기로 했다만...
단서는 일단, 이곳은 거래주선지라고 했었고... -
426 슈어 (9819E+61) 2016. 2. 28. 오후 8:45:52그는 대원들이 하는것을 잠자코 지켜보며 남자를 부담스러울만큼 행복한 웃는 얼굴로 쳐다보며 그자가 수틀리면 공격하거나 딴데 연락할지말지를 잘 살펴보며 소맷속에 숨긴 칼을 쓸 기회와 함께 주변을 얌전히 감시하였다.
뭔일이날진 모르니까+ -
427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8:46:21아아, 힌트를 따로 주는 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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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8:47:25악어도 5 악어새는 4인가? 아니 악어새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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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8:47:36일단은 수수께끼느낌으로 여러분의 추리력을 판단하고싶지만 진행에 지장이있을정도라면 거기서 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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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8:48:10악어는 5 새는 4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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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슈어주 (9819E+61) 2016. 2. 28. 오후 8:48:38미안... 지금 어디 갔다와야해서 잠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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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고든 (55886E+57) 2016. 2. 28. 오후 8:48:42"틀렸다. 2번더 틀리면 너희들의 입장은 불허한다."
남자는 옆에 세워둔 샷건을 꺼내 장전을 한다음 이야기했습니다. -
433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8:49:23? 정답을 말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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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8:49:48오우....
혹시 악어랑 새 둘 다 6인가?
아니면...악어가 5 새가 6? -
435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8:49:52음 이름달고 했길래 대답한건줄 알았네요. 그럼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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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참고 (55886E+57) 2016. 2. 28. 오후 8:50:36규칙성이 아니라 그 동물을 연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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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이름 없음 (95965E+54) 2016. 2. 28. 오후 8:50:47뭐.. 뭐지? (돌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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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8:52:33"흠.. 팔,다리,꼬리"
제임스는 대충 말해보며 흑인의 표정변화를 관찰한다.
프로페서 증상이라면 맞출수 있을꺼야.. -
439 고든 (55886E+57) 2016. 2. 28. 오후 8:54:41"뭔가 하나빠졌지. 그것을 잡아서 얻을수있는 전리품의 갯수다."
이 양반은 돌머리였는지 결정적인 힌트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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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8:58:32너무 어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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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이름 없음 (95965E+54) 2016. 2. 28. 오후 8:58:59전리품이라니 왜 장기밖에 생각이 안나지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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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8:59:34팔 다리 꼬리 악어가죽이랑 화살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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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9:04:31으 악어 고기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는 5인가? -
444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9:06:02전리품? 하? 난해한 문제를 내고 이정도는 맞추겠지 하지 말라고... 뭐하는 거야 지금.
짜증이 팍 올라온다. 어떤 추리작가가 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폴리탄 괴담만큼 어이가 없다.
전리품의 갯수??
전리품의 갯수라고 치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분명..
인간의 팔 다리는 도합 4개 꼬리는 없다. 원숭이는 꼬리까지 해서 5개, 개 역시 5개.바퀴벌레는...8..
"그렇군 팔,다리,꼬리,날개 까지 한건가... 그럼 악어새는 날개 2, 다리 2 해서 4, 악어는 두 다리와 꼬리까지 해서 5.. 맞지?" -
445 제임스주 (32005E+61) 2016. 2. 28. 오후 9:07:03...에?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어...
악어가죽이랑 화살촉은 너무 뜬금없어... -
446 제임스주 (32005E+61) 2016. 2. 28. 오후 9:07:41>>444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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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9:08:30끙.. 사실 저게 정답인데 제가 착각해가지고. 이거 정답으로 가겠습니다. 가죽이랑 화살촉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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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9:10:05결국 처음의 악어 5 새 4가 정답이 된 건가요..
아 졸려서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 -
449 멍청한 고든과 선장. (55886E+57) 2016. 2. 28. 오후 9:14:02"정답이다. 환영하지. 은행에."
자기가 힌트를 너무 줬다는것을 모르고는 고든은 은행의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2층에가면 주선자리가 있다. 오늘은 손님이 많군."
"수고했어. 프로페서의 능력을 써줘서."
시온은 생각했습니다. 뭔가 뜸들이면 머리를 쏴버리고 강행하자고. 그렇지만, 대원들이 추리를 잘해줬기에 그렇게 칭찬하고는 문을열고 지하로 통하는 곳으로 걸어나갔습니다.
아래에는 빛바랜 형광등아래에서 카드게임이나 수상한 거래가 오가는 그야말로 슬럼가에 어울리는 장소였습니다.
그중 간사하게 생긴 금발에 웨이터옷을 입은 사람이 나옵니다.
"어서옵쇼. 거래처에. 무슨일이온지?"
일단은 거래를 하러온사람인척 행동하는게 좋겠습니다. -
450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9:16:05멍청한 선장은 나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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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9:17:54"아, 그게 말이지...음. 으흠."
"반갑습니다. 저.."
일단 급히 마스크를 벗어 등 뒤로 숨기며 상대에게 인사한다. 이 상황에서 내가 뭐라 말하든 거의 손해일 것 같으니까 입이나 다물자. 리더와 동료들에게 눈짓을 보내고 슬쩍 마스크를 집어 넣는대. -
452 이름 없음 (15788E+49) 2016. 2. 28. 오후 9:18:27애시주는 피곤해서 이만 가볼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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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9:19:07저런 안녕히가세요 애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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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9:21:21"나 영국인인데 영국으로 가져갈 물거니 필요해서 와쓰비다.이사람들 따라와스비다"
미리 익혀둔 스코틀랜드 억양을 방출하며 제임스는 자연스럽게 말한다.
"영국 꺼 너부 비싸미다" -
455 다행인게 웨이터는 바보였습니다. (55886E+57) 2016. 2. 28. 오후 9:26:38"오우오우 외국에서온 귀한분들이시네. 자리는 많으니 알아서 접촉하세요!"
웨이터는 그렇게 말하고 카드게임이 오가는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자 그럼.. 저쪽에.. 있네. 어떻게할까?"
구석탱이 테이블에서 딜리버리가 양복을 입은 남자들가 무언가를 주고받는 장면을 볼수있었습니다. 시온은 숨을 죽인채, 어떻게 판단하는게 좋을지 일단 대원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자세히보면 양복을 입은 남자들은 갱이 아닐까하는 추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들에게서는 갓 묻힌 피나 화약의 냄새가 났거든요. -
456 제임스 블랙 (32005E+61) 2016. 2. 28. 오후 9:34:48"기습해야지. 딜리버리인 만큼 언제 도망칠지 모르는데"
그는 느긋하게 말하며 입에 담배를 물었다.
필터의 묘한 느낌이 머리를 빠르게 돌아가게 만들고 매우 기분을 안정되게 만들어준 덕에 제임스는 조금 차분해진 느낌으로 가만히 서있는다.
계속 주변을 둘러보거나 주시하면 수상하니까 말이야.. -
457 시온 - 제임스 (55886E+57) 2016. 2. 28. 오후 9:38:48"옆에 있는거 갱아니야? 자칫하다가 여기 난장판만들수도 있는데? 뭐 상관없긴해도."
귓속말로 일단은 제임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아직 능력을 쓰지않았기에 그저 외양으로본 판단이었습니다. -
458 사디빈 퀘박 (07826E+59) 2016. 2. 28. 오후 9:46:53죄송해요...퀘박도 이만 뺘질게요...
슬슬 위험해지네요... -
459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9:48:32끙.. 다들 오늘은 힘드신가보네. 어쩌죠 제임스주 진행계속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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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제임스 주 (32005E+61) 2016. 2. 28. 오후 9:49:26음 그럼 내일 이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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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FXvAUANpuI (55886E+57) 2016. 2. 28. 오후 9:51:08알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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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제임스 주 (32005E+61) 2016. 2. 28. 오후 10:06:08수고하셨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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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1:30:52인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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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슈어주 (30756E+50) 2016. 2. 29. 오후 5:25:35슈어가 너무 천진난만하고 착하게 돌려지는 것 같아서 베트맨시리즈를 훑으며 분위기를 잡으려다가 히스 레져에게 심장을 저격당했어... 하... 돌아가신 분인데도 불구하고 와우... 할 말이 읎다... 대단하다는 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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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슈어주 (30756E+50) 2016. 2. 29. 오후 5:26:43결론: 조커에게 재덕통당해쪄요. 저 광기에 찌든 미친놈...♡ 하앍♡ 하앍♡♡♡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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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6:44:57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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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7:32:03인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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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7:34:35씻고 잠좀깨고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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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7:43:29인원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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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이름 없음 (54955E+52) 2016. 2. 29. 오후 7:44:54제임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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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이름 없음 (46485E+54) 2016. 2. 29. 오후 7:47:29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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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7:51:07오늘도 못주무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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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7:55:10Oh shit.. 코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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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름 없음 (46485E+54) 2016. 2. 29. 오후 7:56:16헉...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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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이름 없음 (54955E+52) 2016. 2. 29. 오후 8:00:16어 레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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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8:00:32잠시만있어주세요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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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8:06:34저런..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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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8:06:40오케이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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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8:07:28이런 키보드에 피흘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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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제임스 주 (69767E+56) 2016. 2. 29. 오후 8:08:35괜찮아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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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이름 없음 (44478E+56) 2016. 2. 29. 오후 8:08:53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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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8:09:03자주있는일이라 심하게 터졌나싶어서 걱정했는데 소강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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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8:10:49어제아마 딜리버드를 어떻게할까에서 끝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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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이름 없음 (44478E+56) 2016. 2. 29. 오후 8:10:59자주 있는 일이라니, 혹시 요새 많이 피곤한건 아니야? 정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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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8:11:44아니 피곤한건 아니고 원래 비염증세가 심해가지고 그게 코피로 이어지는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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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제임스 주 (69767E+56) 2016. 2. 29. 오후 8:13:33네 딜리버드를 발견하고 어떻게할까 이야기중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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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이름 없음 (44478E+56) 2016. 2. 29. 오후 8:18:08아하... 나도 그런식으로 코피날때가 가끔 있었는데 비슷한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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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이름 없음 (44478E+56) 2016. 2. 29. 오후 8:18:31그나저나 딜리버리만 보였었는데 남은 둘은 어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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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섯부른 판단은 좋지않아. (16589E+52) 2016. 2. 29. 오후 8:22:37"일단.. 저쪽 갱들이 먼저 나가는걸 보고 그다음에 해도 늦지는 않을거같은데."
시온은 들을수없었지만 딜리버리와 갱의 대화가 프로페서 특유감각으로 선명하게 들려왔습니다.
"이번 거래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르는사이 인걸로 하자구."
"흐응.. 이 바닥에서 썩은 폭탄마가 이제와서 발을 떼신다 라는건가.. 뭐 일은 잘하는 편이니 우리도 다음 인수할 대상을 찾아야겠군."
"뭐 이제는 아들내미를 챙겨야하고."
"일단 특수폭탄에 대한 대금은 이걸로 낸걸세."
"그래그래. 좋은 고객이라서 감사했다고."
이러한 대화가 딜리버리와 갱사이에서 오간다음 갱은 지하를 빠져나갔습니다. 딜리버리는 테이블에 앉아서 무언가 드마리니가 아닌 디바이스를 만지작 거리고있었습니다.
"어~ 나야. 마지막거래 끝냈어. 이제 우리가 거기를 터뜨리면 되는건가? OK. 좀있다봐."
아무래도 라타토스크와 관련이 있어보이는듯했습니다.
"갱도 빠져나갔으니 습격할까?" -
490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8:24:43딜리버드는 포켓몬이름인데 내정신봐라..
-
491 슈어 (44478E+56) 2016. 2. 29. 오후 8:29:08"저욥 저욥. 혹시 모르니까 비전투쪽 한명은 입구나 건물 근처로 나가서 지원병이라든가 주변 상황을 살피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는 나는 일단 근접외엔 쓸모가 없으니까 지금 나설꺼지만요.
라고 말하는 슈어였다. -
492 사디빈 퀘박 (46485E+54) 2016. 2. 29. 오후 8:29:49"........."
"호오, 특수 폭탄...아들내미...인수...재밌는 단어가 잔뜩 들려오는구만."
극히 작은 소리로 들려온 목소리를 하나 하나 되새겨보았다. 빠져나간 갱도 잡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방아쇠 당길 마음의 준비를 해 놓아야 겠구만.
"리더, 방금 말 리더는 못 들은 거?"
시온에게 작게 중얼거린다. -
493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8:29:54"아무래도 인원이 더 필요한 것 같아 보스.. "
제임스는 인상이 나빠진다.
"방금 저 갱이 단순한 갱은 아닌것 같아. 폭탄마.. 같은데?"
그는 방금 두 사람의 대화와 딜리버리의 통화내용을 시온에게 전달한다.
"라타토스크는 특수폭탄은 방금 그 갱 처럼 보이는 폭탄마에게 받았어. 그리고 어딘가를 폭파시킬려고 하지. 방금 폭탄마는 아들..내미를 챙겨야한다? 같은 말을 했군.. 방금 그 갱은 딜리버리에게 단순히 약을 사러온게 아니야 대금을 받으려고 온거지. 보스 난 지금 저 폭탄마를 추적하고 싶어 녀석에게서 정보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해." -
494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8:32:14아. 여러분 딜리버드가 갱에게 폭탄내주는 이야기에요 (설명부족)
그부분 수정만해서 적어주세요 -
495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8:32:28딜리버리..
-
496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8:34:32"저 갱은 라타토스크와 인연이 깊어보이는 군. 보스 내가 저 갱을 추적하지. 정보를 얻으면 드 마리니로 보내줄게."
제임스는 페도라를 만지작 거리며 갱을 따라가기로 한다. -
497 시온은 못들었다고합니다. (16589E+52) 2016. 2. 29. 오후 8:43:45"음? 역시 쟤들 하는소리 들리나보네? 난 지금 활성화를 안해가지고 못들었는데 말이야. 제임스 대원. 우리의 목적을 잊은건 아니겠지. 일단 눈앞에 딜리버리가 있는데 뭔가 길을 빼는건 현명한 선택은 아니야."
그리고 시온은 제임스와 퀘박이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충 키워드를 맞추고는 '아!' 하고 살짝 소리를 냅니다.
"딜리버리에게는 양아들이 하나있었지? 아마도 내생각에는 아들내미를 먹여살리려고 이런짓을 벌인거같은데 말이야. 문제는 너희들 키워드로 봤을때는 뭐랄까. 뭔가 아들하고 관련있을거 같은데."
그렇게 말하고 일단 포위를 하자고 시온은 선언합니다.
"먼저 말꺼낸 슈어 대원 나랑 저녀석을 포위하자고. 프로필을 보면알겠지만 저녀석은 스피드로 먹고사니까 그나마 커버할수있는건 우리들이야. 그리고 퀘박과 제임스 문 주위를 봉쇄한다."
아직은 딜리버드가 눈치체지 못한듯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래그래. 이번일만 끝나면 가족끼리 다모여서 파티라도 하자고. 이왕이면 벌어둔돈으로 호화롭게말이야."
분명 딜리버리의 양아들은 특수쉘터에 있는것으로 프로필에도 나왔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무언가 그들에게 계획이 있어보입니다. -
498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8:45:01나 지금 자꾸 정신줄 놓나.. 으으 다음에 적을땐 조심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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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8:47:29"딜리버리의 양아들은 특수쉘터에 있는데.. 왜 이번일이 끝나면 가족끼리 모여서 파티를 하자고 하는걸까 보스."
제임스는 코트 아래에 숨겨진 리볼버를 다시 확인하며 문 주위를 봉쇄하기 위해 이동한다.
자식을 위해서라.. 그것 참 대단하네. -
500 사디빈 퀘박 (46485E+54) 2016. 2. 29. 오후 8:49:00"분부대로 하지. 리더..."
말을 마치고 다리를 움직이려는데 저 너머 딜리버리의 목소리가 재차 들려오자 다시 귀를 기울이고 몸의 움직임을 멎게 했다. 놈의 아들은 특수쉘터에 있다고 프로필에서 봤었는데. 음, 그래. '적어도' 프로필에선...아무래도 놈의 계획에 대한 상세한 심문이 필요하겠군.
"리더, 놈의 양아들에 대해 따로 아는 건 없어?"
질문을 던지며 리더에게 방금 들었던 말의 내용을 전했다. -
501 시온 - 제임스 (16589E+52) 2016. 2. 29. 오후 8:49:45"설마가 사람잡지는 않겠지만. 추정할수있는건 뉴욕쉘터를 부수는건가? 제기랄 그게 사실이라면 저녀석을 먼저 잡아서 실토시켜야겠는걸."
제임스의 말로 시온은 일단 대강 그러한 추측을 내놓습니다. -
502 시온 - 퀘박 (16589E+52) 2016. 2. 29. 오후 8:51:42"출생지가 뉴욕이라면 양아들도 뉴욕쉘터소속이겠지. 제임스한테도 말했지만 이거 아무래도 일이 두가지가 엮인게 확실한건가?"
일단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딜리버드에게 다가갑니다. -
503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8:52:28몇번째틀리는거지 나 지금 명칭말고는 문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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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슈어 (44478E+56) 2016. 2. 29. 오후 8:55:07주변을 슬쩍 둘러보면서 말합니다.
"음... 이 주변에 갱단말고 또 라타토스크의 세력이 잠복해있을 가능성은 없으려나."
그 치고는 조심성이 넘치는 행동이였으나 곧 돌진한다는 말에 딜리버리가 알아채면 곤란하니 일단 활성화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온의 명령대로 뛰쳐나가기 위해 사람이 많은 인파속을 손쉽게 나가서 돌격할 준비를 한채로 말한다.
"전 언제든지 준비 오케입니다. 신호만 주면 바로 고 한다고요."
딜리버리와 그 주변을 바짝 주시하였다. -
505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8:56:23"귀찮아 졌군. 흐음.. 활성화 해둔 시간이 길었나."
제임스는 배달부 녀석을 보며 입꼬리를 올린다.
녀석의 최후를 아들에게 들려준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 이거 합법 살인이니까 너무 즐거울것 같아. 그래.. 다음 소설에는 피해자의 마지막 비명소리나 장면을 비디오로 남겨서 유족들에게 보내는 정신이상자를 범인으로 하자..
해킹 능력도 있고...완벽하게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가고.. 피해자의 연관성도 없는거지. ...최고야 정말.
"쉘터를 부수는 특수폭탄이라.. 엄청나네" -
506 딜리버리 더 트릭스터 (16589E+52) 2016. 2. 29. 오후 9:03:34"좋아. 슈어 대원. 일단 저녀석 다리뭉둥이 부터 분지르던가 해야지."
시온은 먼저 딜리버리에 다가간다음 말을 건냈습니다.
"여. 딜리버리씨. 벌이는 짭잘해?"
"응..그렇지. 어? 어라? 넌 시온 카인이잖아! 설마 여기 지금 판도라 기관이 포위라도 한건가? Damn it!"
딜리버드는 접근하자마자 곧바로 테이블을 발로차 시야를 가린다음 능력을 사용 슈어앞으로 바로 다가옵니다.
슈어는 그것을 보고 먼저 그를 제압할 타이밍을 잴수 있었습니다.
마침 그 소동에 지하에 있던 인간들은 하나둘씩 총을 꺼내들고 대원주위를 바라봅니다.
"제임스, 퀘박 위협발포해! 지금부터 여기서 총하나 까딱쏘는 놈들은 전부 바이러스 걸리려고 환장한 미친놈인줄 알고 죽여버린다! 가만히 있어!"
일단 그말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행동을 자제합니다. 대원들역시 위협적인 용도로 공중에 사격을 할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507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9:06:41"실례하지. 전원 가만히 있어주게 우리는 딜리버리를 포획하기 위해왔거든."
제임스는 허공에 방아쇠를 당겨 이게 진심이라는걸 보여준다.
이거 완전히 강도같네... 아 뭐 상관없겠다.
강도 보다 우리가 더 질이 나쁘니까. -
508 여담 (16589E+52) 2016. 2. 29. 오후 9:09:37판도라 기관은 실제로도 이런저런 광고를 하지만 뒷세계에선 경찰같은 기관보다도 싫어하는 곳입니다. 즉 제임스의 말맞다나 강도보다도 이런쪽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질나쁜건 틀린말이 아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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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사디빈 퀘박 (46485E+54) 2016. 2. 29. 오후 9:09:51"아름다움은 고통에서 피어나고, 예술은 죽음에서 피어난다."
리더의 말에 가볍게 허공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놓고는 웃어 제끼며 존재감을 퍼뜨린다. 재밌군 재밌어. 딜리버리를 힐끔 바라보고는 웃는다. 놈은 내 거야.
"자자, 공연이 지루해지기 시작하니 빨리 끝내줘. 리더." -
510 슈어-딜리버리 (44478E+56) 2016. 2. 29. 오후 9:16:29"으앗!"
슈어는 잠깐 웃는 낮으로 황당한듯이 놀란듯한 표정을 지으는듯한 연기를 하지만 곧장 시온을 뒤로 두는 방행으로 막아서며 단검 하나를 일부러 시선이 끌리도록 크게 휘드르며 몸을 파충류화한채로말한다.
"어이! 총소리때문에 날 잊진 말아주세요!"
그리고 단검 하나를 더 꺼내어 두개를 속공으로 휘드르며 그를 시온쪽으로 몰아가려고 한다. -
511 연막탄. (16589E+52) 2016. 2. 29. 오후 9:17:30슈어의 나이프투척에 그는 능력으로 옆으로 선회한다음 피할수는 있었지만, 시온쪽으로 유도되는 바람에 그결과 방금전 테이블에서 흘러내린 술잔을 밟고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는 넘어집니다.
하지만 그는 가방을 메고있었습니다. 가방에서 그는 뭔가 쇠로된 스프레이통같은것을 던지더니 주변에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제기랄..! 연막탄이다! 저녀석 분명 이틈을 타서 밖으로 나갈꺼야 대원들 전부 밖으로 이동해!"
연기는 순식간에 주변에 퍼져나갑니다. 넘어져있던 딜리버리 역시 그 틈을 타 그림자처럼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대원들은 재빨리 밖으로 나갈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
512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9:20:04"운도 좋군.."
제임스는 문을 발로차고 나오며 리볼버를 재장전 한다.
"빌어먹을 자식, 사지에 최소 두번이상씩 구멍을 내주겠어!!!" -
513 슈어-딜리버리 (44478E+56) 2016. 2. 29. 오후 9:20:40//어 단검을 투척한게 아니라 휘드른건데...?//
"어머 어딜!"
실실 쪼개며 자기 능력을 발휘하여 예민해진 감각을 살려 연막탄이 퍼지는 속에서 딜리버리를 찾아 빠르게 따라가는 도중에도 주변에 수상한 움직임이 없나 살핍니다. -
514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9:23:15아앗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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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사디빈 퀘박 (46485E+54) 2016. 2. 29. 오후 9:24:29"하,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아오르는군."
순순히 잡히지 않을 거라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게 연막탄일 줄은 몰랐지만. 좀 더 위협적이고 폭력적인 연출로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거라고 생각했었는데...딱히 상관 없겠지.
"분부대로."
빠르게 바깥으로 튀어나가 놈을 찾는다. -
516 제임스 주 (69767E+56) 2016. 2. 29. 오후 9:30:30도망친다! 배달부가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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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자네들을 제거하도록하지. (16589E+52) 2016. 2. 29. 오후 9:31:13대원들이 밖으로 나왔을때 다행히 다른 움직임은 없어보였습니다. 연이어 시온역시 연기무더기의 공간에서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냥 귀찮은일 만들기 싫어서 나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어라.. 아까 우리가 입장할때 봤던 그 흑인은.."
그는 하반신이 날아간채로 경악한 표정으로 문앞에서 굳어있었습니다. 딜리버리가 저지른 일일까요? 주변에서 화약연기와 함께 그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어이 판도라 기관. 그냥 조용히 놔주면 안될까? 나.. 진짜 이제 손뗄려고하거든?"
"그럼 방금 죽인 인간은 뭐라고 말할건데?"
"아 fu..ck..! 그럼 샷건든 덩치가 갑자기 총을 겨누는데 그걸 어쩌냐?! 내가 죽게생겼는데 그딴거 알게뭐야!"
뭔가 그의 눈에서 초조함이 느껴졌습니다. 대원들은 일단 시온과 딜리버리가 대치하고있는 상황에서 말로 시간을 끌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섯불리 공격했다간 저기 쓰러진 문지기마냥 몸통이 분해되는 폭탄이 날아올지도 모릅니다. -
518 사디빈 퀘박 (46485E+54) 2016. 2. 29. 오후 9:37:12"입 다물고 '손 떼겠다'부터 천천히 설명해 봐."
"그리고 아는 걸 좀 말해주면 정말 고맙겠는데."
이런, 맘 놓고 방아쇠를 당겨버릴 참이었지만 내가 좀 나쁜 의미로 사랑하는 동료들과 리더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얼간이같은 짓은 최대한 참고 있는 편이 현명할 것 같다. 일단 기회를 틈타 놈의 머리통을 여러 조각으로 분해할 수 있게 준비를 해 둬야지..
"음, 심문은 자신있는 편이 아닌데..." -
519 슈어 (44478E+56) 2016. 2. 29. 오후 9:37:57"하하하! 이 덩치 표정 참 걸짝이네."
경악에 찬 흑인의 표넝을 보며 만지던 슈어는 곧 딜리버리와 시온을 보며 임무중이란것을 깨닫는다.
"이번 한탕만이라니. 그동안 라타토스크가 제법 짜게 대했나봐요? 아니면 그것보다 훨씬 더 심했었나? 스트레스가 많아보이는데 말이야. 거기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어?"
비꼬는듯이 웃으며 돌 하나를 밟은채로 일부러 시선을 옮기기 위해서 단검을 한두번씩 마치 저글링하듯 한손으로 던졌다가 받으며 능력을 활성화시킨채로 그를 계속 주시한다. -
520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9:38:59"F워드를 쓰다니. 미국인은 여유롭지 못하군."
제임스는 담배를 물고 생각한다.
흠 그대로 도망칠수도 있는데 이렇게 시간을 끄는걸 보면 그의 능력에는 일종의 제약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저 흑인은 어쩌지.. 불쌍해라 민간인이 죽어버렸네? 뭐.. 알바 아니지만.
"손 떼기 직전에 하는 일이 너무 큰 것 처럼보이는데? 쉘터를 폭파시켜서 양아들을 구할려는건가? 눈물겹군.. 우리같은 바이러스 보유자들은 자네의 마인드를 존경해야해. 짝짝짝.... 물론 나같은 천재 소설가는 신경안쓰지만." -
521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9:40:41>>519 수정. 표넝이 아니라 표정. 그러니까 수여는.... 저 죽은 흑인형씨 얼굴을 주물거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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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물론 평범한 회사원은 아닙니다만 (16589E+52) 2016. 2. 29. 오후 9:50:48대원들의 질문에 초조한 딜리버리는 일단은 시간을 끕니다.
"약품이 있었어. 그게 뭔가 효능이 있었던거같아. 아들이 요즘은 능력이야기를 안했다고. 그러니까 그걸 써서 우리는 그냥 적당하게 도망다니고 살꺼야. 아무런 해도 안끼칠꺼라니까. 그런데.. 설마 '우리'의 계획을 안건가?"
시온은 대원들의 말에 그가 일단 대화하는데에 집중하자 거기에 호흡을 맞추기로했습니다.
"지금 우리로서 너에게 할수있는 행위는 생포거나 살해거나 둘중하나 밖에없어."
"아 빌어먹을 그러니까 잡아갈려면 지금말고 모든일이 끝난 다음에 잡아가!"
일이라는 말에 시온은 제임스의 말을 떠올린것인지 자신의 추측을 이야기합니다.
"설마.. 정말로 뉴욕 쉘터를 터뜨릴셈인가? 그것도 바이러스가 걸린 아들을 탈출시키려고?"
"..뭐? 어떻게 다들 그렇게 까지 안거야? 제기랄! 오늘은 뭔가 잘풀린다고 생각했더니 기우였잖아! 거기까지안 이상 곱게는 못보내주겠군. 내가 죽어도."
성질을 있는대로 부린 딜리버리는 가방에서 폭탄하나를 꺼낸다음 터뜨려 거리를 벌립니다.
폭탄의 연기가 주변을 뒤덮고는 이윽고 그림자가 눈앞에 재빨리 나타나 일행을 향해 폭탄을 내던지고 다시 거리를 벌립니다.
"내가 그래도 짬밥이 얼만데 너희같은놈들 하나 못처리할까봐!"
제빠르게 일행들은 회피를 시도하지만 대부분 부상을 입습니다.
그결과로 침식률 증가 경보가 디바이스에서 울립니다.
[다이스를 굴려서 침식률증가치를 설정합니다.
<dice min=1 max=15> = 14 을 굴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굴린 다이스는 시온의 침식치인걸로.]
폭탄이 주변을 휩쓸고지나간다음 상처를 입은 시온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일어나 눈색과 머리색을 보라색으로 물들입니다.
"죽이던가. 생포해. 여기까지 왔으면 그거밖에 없겠어. 이야기는 배때지에 칼을 꽂고서라도 뜯어내자."
짐승의 눈을 한 시온이 대원들을 향해 공격을 지시합니다. -
523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9:54:09"..아야.."
어깨에 파편이 좀 박힌것 같지만 깊은 상처는 아니다.
제임스는 리볼버를 들어올려 딜리버리를 조준한다.
"유감이군 배달부! 만약 자네가 운 좋게 살아남거나 죽어버린다면 자네의 마지막 발악을 소설로 만든다음 자네의 아들에게 한달에 한편씩 보내주겠네!!!"
독설을 내뱉은 그는 가차없이 방아쇠를 당겨버렸다.
<dice min=1 max=15> = 14 -
524 사디빈 퀘박 (46485E+54) 2016. 2. 29. 오후 9:59:05<dice min=1 max=15> = 9
"하...결국 너도 3류였나...조금은 기대했는데."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뱉고 고개를 젓는다. 폭탄에 의한 상처? 지금 나에게 그딴 걸 신경 쓸 여유는 없다. 나는 피가 배어나오는 곳을 부여잡고 실실 웃는다.
"하하하...우리가 없었다면 네 수명은 더 길었겠지. 쓸데없이 말야."
장전했던 총을 빠르게 두 발 발사한 뒤 주변 상황, 폭발을 막거나 피할 엄폐물의 위치를 머릿속에 기억해두려 한다.
-
525 슈어-딜리버리는 너같은 후배몰라. (44478E+56) 2016. 2. 29. 오후 10:04:11"이히히히히히히히히!!!!! 이래야 재미있지! 좀 더 마구 날뛰어봐요 선배님아!"
상처를 입었음에도 활성화한 상태로 두개의 혀를 날름거리며 죽은 흑인의 샷건을 빼앗아들어 총알이 떨어질 때까지 갈겨대며 그를 쫒아가기 시작한다.
<dice min=1 max=15> = 1 -
526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10:05:20이름길다고 거절당했어... 흑. 레스가 날아가느라 다시써버렸다.
그나저나 슈어 이자식 머리가 맛간주제에 진짜 침식치가 안 오르는 놈이네. 짜식. (쑺) -
527 제 3의 폭탄은 있을지도? (16589E+52) 2016. 2. 29. 오후 10:05:45총을 쓰는 대원들 앞에 딜리버리는 가방에서 폭탄 몇개를 꺼냅니다. 거기에는 라벨이 하나하나 둘러져있었습니다.
하나는 붉은색에 화염표시가 그려진 폭탄으로 그것을 마치 방패막처럼 무더기로 집어던져 총탄을 맞더니 대원들에게는 피해가 없었지만 옆건물의 벽을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능력을 해방한 시온이 달려들어오자 노란색 라벨의 폭탄을 그는 던집니다. 그 폭탄은 시온이 가까이에 오자 삐삐삐거리는 소리를 내며 붉게 변하려고합니다.
"다들 뒤로 피해!"
무언가 시온은 그것을 눈치챈것인지 뒷걸음질로 피합니다.
아까와같은 폭발은 일어나지않았지만 소규모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프로페서는 그것을보고 대충 두가지 폭탄의 용도를 짐작할수있었습니다.
붉은색을 충격을 받으면, 노란색은 사람이 가까이오면 폭발하는게 아닐까하고. -
528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0:10:52"흠 붉은색은 충격을 받으면 터지고 노란색은 사람이 가까이오면 터지는건가? 귀찮게.."
제임스는 짜증을 내며 딜리버리를 겨눈다.
녀석을 검거해야 하는데 시간만 보내고 있잖아.. 폭탄 같은 능력은 정말 귀찮단 말이야.
"흠 뭔가 주변에.. 쓸만한게.." -
529 사디빈 퀘박 (46485E+54) 2016. 2. 29. 오후 10:14:25"귀찮은 수를 쓰는군."
프로페서 특유의 비상한 뇌가 놈이 던지는 폭탄의 능력을 대충 추측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지만 아직 그걸론 부족하다. 총알만으로 저 놈을 잡을 방법이...
"머리가 아픈 건 좋아하지 않아. 일단 노란색엔 접근하지 않는게 좋겠어. 소규모라 해도 폭발을 견디기에 인간의 육체는 그리 튼튼하지 못해."
역으로 놈의 뒤통수를 후려갈길 방법은 없을까...붉은 색은 어느 정도의 충격에 터지는 걸까.
/윽 죄송해요....ㅞ박주는 이만 이탈을.... -
530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10:15:14저런 안녕히가세요 퀘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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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0:19:59잘가요 퀘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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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슈어주 (55438E+49) 2016. 2. 29. 오후 10:26:10잘가 퀘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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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FXvAUANpuI (16589E+52) 2016. 2. 29. 오후 10:27:14슈어주 반응을 보고 지금 쓰고있는걸 고치려고하는데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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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슈어 (44478E+56) 2016. 2. 29. 오후 10:28:44"더 보여주세요! 더 보여주세요!"
라고 말하며 주변을 둘러보며 그와중에도 제3의 이쪽과 관련된 사람이 있을까 살피며 쓸모없어진 샷건을 휙 하니 던져버린 슈어는 그래도 딜리버리에게 적당히 붙어서 계속 추격합니다. -
535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10:29:39후...미안해. 4살노무 동생이 코코몽 보여달라면서 우느라고 오래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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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폭탄마가 던지는 폭탄은 뭘까요? (16589E+52) 2016. 2. 29. 오후 10:31:29제임스는 주변에 비상계단이 있는걸 보았습니다. 위로올라가서 다른사람들을 신경쓸동안 그곳에서 사격한다면 뭔가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시온은 노란폭탄이 날아오는것을 노심초사하고 피해다니며 먼저 달려가 그에게 사격을 하려고했습니다.
다시한번 그는 능력을 사용하여, 사격을 속도로서 피한다음, 빨간폭탄을 던져서 시온이 사격을 하지못하게 제지합니다.
그리고 그의 바지가랑이가 젖은것을 볼수있었습니다.
물웅덩이는 있기는 했지만 아까 능력을 쓰기전 그의 위치와는 가까웠지만 순간이동스러운 그의 능력을 썼을테는 분명 거리가 떨어졌을텐데요? 무슨일인지 눈치챌만한 단서가 대원들에게 사로잡힙니다.
"빌어먹을.. 이래가지곤 접근을 못하겠잖아. 그렇지만.. 뭔가 해답을 찾을같은데. 저녀석 왜 바지가랑이가 젖었지?"
슈어는 추격하던 도중 시온과 딜리버리에 접전에 그 단서를 알아냅니다. 저것은 순간이동이 아니라 단순히 빨리 걷는것이 아닐까하고.
또한 제임스역시 접전을 지켜보며 그것에 대한 단서를 알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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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0:33:36아하 그런거였군. 순간이동이 아니라 빨리 걷는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순간이동은 갑자기 길을 막으면 넘어가면 되지만 빨리 걷는건 어쩔수 없거든..
제임스는 길을 막기위한 방법을 생각해본다. 저 녀석의 퇴로를 막을 방법이.. -
538 비상계단 (16589E+52) 2016. 2. 29. 오후 10:35:13비상계단에는 화분이나 쓰레기통이 있었습니다. 무언가 방해물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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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10:37:04"아하?"
역시 신은 누군가를 엿먹이는걸 좋아한다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를 걷기 힘든 쪽으로 몰아가려고 방향을 잡으며 그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옵니다.
"던져볼테면 그 폭탄 다 던져봐요! 하하하! 즐겁겟네!" -
540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0:42:47"좋아! "
제임스는 쓰레기통과 화분을 들고 비상계단 위로 올라간다.
비상계단을 쭉 올라가 옥상에 도착한 제임스는 프로페서 능력을 최대한 굴리며 딜리버리를 바라본다.
계산 계산 계산 계산!
딜리버리의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을 계산하면 속도가 나온다.. 그 속도와 내가 들고온 쓰레기통이 낙하하는 시간을 응용해서 계산한다면 이 쓰레기통으로 딜리버리 자식을 엿먹일수 있어! -
541 유인은 효과적. (16589E+52) 2016. 2. 29. 오후 10:50:18
사격과 동시에 검신을 이끌고, 다가오는 시온. 눈치를 채고 옆으로 파고들어 제임스가 꾸며놓은곳으로 유인하는 슈어, 그들의 협동으로 딜리버리는 궁지에 몰린채로 노란폭탄이 아닌 빨간폭탄을 실수로 던집니다.
"제기랄!"
제임스는 비상계단으로 올라가 그 타이밍에 맞춰 쓰레기통과 화분을 아래로 떨어트립니다. 그것을 보고 아직까지 무슨짓이냐 하고 생각할뿐 딜리버리는 눈치를 채지못한건지 추격해오는 둘을 먼저 신경썼습니다.
그는 다시한번 능력을 쓰려고했으나, 순간이동을 하는듯한 장면을 보는 그순간, 화분퇴비와 쓰레기봉지에 걸려 넘어지는바람에, 가방에 있던 폭탄들을 무모두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다행히 그정도 충격으로 빨간폭탄이 터지지는 않았습니다.
"제길... 난 아들을 살려야한다고.."
그는 자신의 눈앞에 하나떨어져있던 녹색라벨의 폭탄의 스위치를 누릅니다. 자신도 그것을 눌렀다는것에 놀란채.
"어라.. 이게 왜..? 내가 분명 가방에서 뺐을텐데..?"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는 새파랗게 질립니다. 시온이 다가가 그를 제압하려 총구를 겨누지만 그는 그것은 아랑곳하지않고 소리를 지릅니다.
"제기랄.. 저게 터지면 여기 골목길은 아수라장이 될껄. 시한폭탄이란 말이야! 저게 왜 여기에 들어온거야?"
"시간끌려면 이미 끝났어. 순순히 따라주던지. 아니면 죽던지."
총구를 더욱 가까이 가져간 시온. 하지만, 리더를 말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녹색폭탄이라는 것이 무언가 거슬려보입니다. -
542 슈어 (44478E+56) 2016. 2. 29. 오후 10:54:58"기다려봐요 리더! 지금 저 선배가 재미있는 장난감을 들었다고!!!!! 도망가지 못 하게 인대를 끊어놓든지 아님 우리쪽 한명이랑 수갑이라든가 그런걸로 아주 한쪽씩 묶아놔서 떨구지 못하게 하든지 하는게 좋지만 저 장난감을 갖고있는 이상 저걸 그냥두면 안된다고요!"
시온의 손목을 붙잡고 잠시 꽈악 힘을 주다가 놔주며 녹색폭탄을 빼앗아들려고 하며 슈어는 딜리버리에게 두갈래 혀를 날름거리며 칼을 한 손에 든채 가까히 다가갑니다. -
543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0:55:07"...오 이런.. 보스 거기서 빠져나와야 할것 같은데! 그게 진짜 시한폭탄이라면!!"
제임스는 빠르게 비상계단을 내려간다.
오늘은 되는 일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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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11:08:00어우 잠깐 서버가 폭주했네요. 지금 써서오겠습니다. 다들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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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1:08:11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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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11:09:05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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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폭탄이 위험해! (16589E+52) 2016. 2. 29. 오후 11:13:37"...제길.. 성질머리 죽이는법좀 알았으면 좋겠다."
대원들의 말에 정신을 어느정도 차린 시온은 궐련을 뻑뻑피워대면서 일단은 빨리 폭탄에 대해 물어보기로했습니다.
"해체방법은?"
"없어. 작동됬다면.. 하지만 물같은게 있다면 수용성에선 막혀서 폭발못해."
시온은 그말을 듣고는 디바이스의 지도를 열어 주변에 강가를 찾습니다. 대충 10분정도 거리에 강가가 있었습니다.
"몇분뒤 터지지..?"
"타이머를 보면 4분 30초 정도."
"좋아. 내가 당장갈꺼니까 다들 이 녀석 다리뭉뎅이를 부수던지해서 묶어놓고있어."
말과동시에 폭탄을 집어들고 시온은 강가로 달려갑니다. 마치 한마리의 늑대가 된것처럼.
"후우... 제기랄.. 죽이지만 마. 협조할테니까."
다리가 풀린 딜리버리는 그자리에 주저앉은채로 가만히 있었을 뿐입니다. 무언가 취조할것이 있다면 지금 말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548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11:17:15시온이 구를동안 여러분은 열심히 취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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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1:21:26"괜찮아 나 지금 바이러스가 진정된 것 같아."
제임스는 담배를 입에 물다가 배달부에게 권한다.
"..우선 물어볼게 난 두가지 있어. 어차피 다른 사람들도 계속 징그럽게 물어볼테니까 짧게 물어볼게."
"1. 앨리스나 다른 간부들도 쉘터 부수는 것에 협력하냐?"
"2. 이 근처에 서브x이 샌드위치나 버거킹 위치를 알려줘..."
....
"아 하나 더. 슬럼가에도 카드 받나?" -
550 슈어 (44478E+56) 2016. 2. 29. 오후 11:25:04일단 자기 옷을 찢어서 딜리버리위 발목을 자기 발목이랑 꽈악 묶어버렸다.
"그럼... 지금 저 폭탄의 위력이랑 당신 아들 상태는?" -
551 슈어-제임스 (44478E+56) 2016. 2. 29. 오후 11:26:28"디바이스에 지도가 있잖아요."
자기 손목의 드 마리니를 톡톡 두드린다.
"오오! 이자 2배로 저한테 빌리실래요? 현금을 달러랑 유로화랑 위안으로 갖고있어요!" -
552 제임스 - 슈어 (69767E+56) 2016. 2. 29. 오후 11:28:52"필요없어. 공산주의자가 돈은 왜이렇게 밝히는거야.."
제임스는 투덜거리며 담배에 불을 붙인다.
"하아... 보스는 지금쯤 열심히 달리고 있겠지." -
553 배달부는 말한다. (16589E+52) 2016. 2. 29. 오후 11:30:40먼저 제임스에 질문에 대해서 무슨소리를 하냐는것인지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후우..일단 앨리스랑 잭둘다 이 계획에는 동참했어. 지금쯤이면 시작하고있을껄. 애초부터 거기 잭이 구멍파놔서 사전준비는 얼추 끝내놨지만. 지금와서 막아보려고 해봤자. 뒤늦었을껄?"
그렇게말하고 제임스가 건내준 담배를 받아들고 그도 연기를 뻑뻑피우고는 말합니다.
"지하철 샌드위치는 저쪽 도심으로 가야될거고 버거킹은 여기 있었는데 이미 박살났어. 대신에 성격드러운 아재가 한명 그자리에서 햄버거 레스토랑 할거다. 맛은 뭐 드럽게 없다만 카드는 받을걸."
그리고 슈어에 말에도 대답합니다.
"대체 저게 왜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건 내가 일할때 쓰는거. 은행금고문도 날려버리는걸. 뭐 비오는날은 못써. 약품이 죄다 물맞으면 엿되는것들 뿐이라. 아들내미는 그걸 주입했으니까 나을거야."
이부분을 집중적으로 물어볼 필요가있을것같습니다. -
554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11:32:49오 젠장.. 옷으로 묶는건 반영못했네요. 그냥 협조적이고 도주위험은 없는걸로..
-
555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1:33:47"아하 이런. 고마워. 결국 이 슬럼가에는 빌어먹을 식당이 하나도 없다는거야? 하아..."
제임스는 가만히 앉아 이미 계획이 시작되었다는 말에 한숨을 쉰다.
뭐.. 어느 팀이든 출동은 하겠지만 크리스틴에게 전송해볼까..
[지금 뉴욕쉘터 공격받을 예정.]
"아.. 아들이 위독한가? 그거라면 역시 아라크네라는 자식이 그랬던 것 처럼 비스트와 인간을 마음대로 오고가고 하던거?" -
556 이름 없음 (16589E+52) 2016. 2. 29. 오후 11:45:09슈어주 반응을 반영시키고 하려는데 흐음...
-
557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1:46:05안보시네요!
리타이어 일까요? -
558 슈어-딜리버리 (44478E+56) 2016. 2. 29. 오후 11:46:38"신약이라... 나한테는 필요 없을 것 같지만 말이죠오오오. 그나저나 당신이 들어간 조직에서는 이제 그런 약도 취급하나보죠오? 난 또 누가 삼류악당식으로 인질이라도 잡은 줄 알았지 뭐예요. 그나저나 동료들이라... 찜찜한 기분은 늘 나에게 단 음식을 준다니까!"
당했군! 이라는듯이 제스쳐를 취하며 푸하하하거렸다. 그나저나 그 녹색폭탄... 갖고싶었는데 안타깝다. 쩝. -
559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11:47:27동생 재우고왓어...
불만 끄면 울더라. 4살이라서 애먹느라 늦었어...미안. -
560 인드라의 뇌우. (16589E+52) 2016. 2. 29. 오후 11:49:23"아들은 뭐랄까 바이러스때문에 제몸하나도 못겨누고 있었어. 그런데 아라크네가 누구야? 우리는 약취급 안해. 더러운 짓은 맞다만. 그리고 우리가 받은건 치료제라는 물품이었는데? 앗, 제길 말해버렸다. 뭐 지금쯤이면 주입하고있을테니 상관없으려나? 우리는 일단 치료제 실험품을 '새와 고승'한테서 들어서 한번 시험해봤지. 놀랍게도, 일시적으로 능력은 못쓰게됬지만 충동은 완화됬었어. 한 한달정도였나. 그래서 너희들이 감시자 두고있어도 처리안하고있었어."
무언가 아라크네가 말했던것처럼 그도 고승이라는 키워드를 말합니다. 그리고 치료제란 대체 뭘까요? 알수없는 말들이 점점 다가옵니다.
그리고 제임스의 디바이스에는 이내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못가. 빌어먹을 영감탱이가 메모로 대기명령 때리고는 지금 어디갔는지 모르겠다니까? 제기랄. 심심해죽겠네.]
대원들은 그순간 하늘이 눈부신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천둥의 소리가 나더니, 하늘에서 벼락이 딜리버리를 향해 내려칩니다.
다행히 대원들은 그 순간에 곧바로 피하는것에 성공했지만, 딜리버리는 그자리에서 새까맣게 타들어가고있었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타들어가는 성대에서 하나의 말이 쏟아져나옵니다.
"기..관..장..을..조..ㅅ.."
남은자리에는 재만 남고, 하늘에는 무언가 스님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가 마치 번개처럼 그자리에서 사라졌습니다.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
561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1:52:51"..저게 고승인가? 하지만 저 벼락은.."
그보다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있다고? 그건 또 뭐야..
제임스는 딜리버리의 재를 허망하게 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새와 고승.. 앨리스나 잭 이외에 다른 관계자가 있다는 걸까? 그리고 기관장은 뭘까.." -
562 회상 (16589E+52) 2016. 2. 29. 오후 11:54:01모킹버드는 이런말을 했었죠.
"삐익-! 나 기관장대리! 기관장대리! 모킹버드!" -
563 슈어-시온 (44478E+56) 2016. 2. 29. 오후 11:55:41디바이스로 시온에게 연락해봅니다.
"리더리더리더리더리더리더리더리더리더!!!! 지금 봣어요?! 하늘에서 날벼락이 꽝! 하고 파지지지직해서 지금 딜리버리에게 꽃혀 딜리버리가 죽었어요! 폭탄은 어떻게되었어요?!"
딜리버리의 재가 있던 자리를 보다가 주변 폐기물중에 부채로 쓸만한것을 이용해서 바람을 불어 남은 재마저도 휙 하고 사라지게 만들었다. -
564 슈어주 (44478E+56) 2016. 2. 29. 오후 11:56:25>>562 시트에서부터 나왓던 한마디...
-
565 제임스 블랙 (69767E+56) 2016. 2. 29. 오후 11:59:15"...기관장..대리 모킹버드.."
"기관장? 배달부는 왜 그런말을 했을까.."
하지만 이 조사는 비밀리에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크리스틴에게는 알리지 말아야해.. 혹시 일이 잘못되면 그 꼬마까지 엮일수 있으니까. -
566 시온 - 슈어 (16589E+52) 2016. 2. 29. 오후 11:59:59"제기랄.. 넘어져가지고 나도 같이 입수하고 왔어. 비싼 담배인데 담배도 날렸네."
화상에 보이는 시온은 물에빠진 생쥐꼴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슈어쪽의 상황을 보더니 무언가 일어났는가 물어봅니다.
"뭐..? 딜리버리가 죽었다고? 번개? 그게 무슨.. 설마... 내가 추측하는데로 일어나고있는건가? 있어봐! 나도 돌아갈테니까."
그말을 끝으로 통화는 종료되었습니다. -
567 ◆FXvAUANpuI (29156E+54) 2016. 3. 1. 오전 12:01:32일단은 오늘은 여기까지. 조각하나는 이것으로 체워졌네요. 이윽고 찾아오는 내부의 적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계속됩니다!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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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슈어-제임스 (7707E+58) 2016. 3. 1. 오전 12:03:09"예아!"
통화가 끝난 슈어는 제임스에게 다가가서 물어봅니다.
"뭐 재미있는 사실같은거 생각난게 있어요?" -
569 이름 없음 (29156E+54) 2016. 3. 1. 오전 12:04:22서로간 이야기는 마음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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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슈어주 (7707E+58) 2016. 3. 1. 오전 12:04:36넵! 수고 많으셧습니다 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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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제임스 블랙 - 슈어 (96369E+58) 2016. 3. 1. 오전 12:13:03수고하셨어요 캡틴!//
"...딱히.."
제임스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가만히 담배하나를 꺼내 배달부가 있던 자리에 담뱃를 불붙인 채로 남겨둔다.
"댁 아들은 걱정마셔.. 잘 지내도록 편의를 봐줄테니까."
이제 문제는 해독제인데.. -
572 슈어주 (7707E+58) 2016. 3. 1. 오전 12:18:07으음... 슈어주도 이제 슬슬 들어가볼게... 고마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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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이름 없음 (29156E+54) 2016. 3. 1. 오후 4:00:3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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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이름 없음 (29156E+54) 2016. 3. 1. 오후 7:40:23누구계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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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이름 없음 (29156E+54) 2016. 3. 1. 오후 8:02:24재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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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제임스 주 (42974E+51) 2016. 3. 1. 오후 8:07:14레주 오늘 나 친구 약속이 있어서 이벤트 불참할 것 같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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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이름 없음 (29156E+54) 2016. 3. 1. 오후 8:08:22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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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FXvAUANpuI (29156E+54) 2016. 3. 1. 오후 8:13:04내일 개강도 있고하니 오늘은 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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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슈어주 (03348E+63) 2016. 3. 2. 오전 1:25:37내 살다살다 열두시 넘겨서 퇴근하기는 처음이네...
인양 -
580 ◆FXvAUANpuI (51667E+56) 2016. 3. 2. 오전 9:59:18슈어주 힘내요. 인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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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이름 없음 (95263E+60) 2016. 3. 2. 오후 1:38:44고마워요 레주. 으아아아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으니까 안 움직여지던 팔이 움직여진다! 한의학과 물리치료는 위대해...
슈어주 갱신! -
582 이름 없음 (51667E+56) 2016. 3. 2. 오후 4:43:35선장의 인양이다 WR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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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이름 없음 (95263E+60) 2016. 3. 2. 오후 5:55:40인양은 자주 할수록 좋은것!
그치만 일상도 돌리고 싶ㄷ... -
584 이름 없음 (51667E+56) 2016. 3. 2. 오후 6:48:37그러게요. 신입안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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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이름 없음 (51667E+56) 2016. 3. 2. 오후 7:47:36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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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이름 없음 (51667E+56) 2016. 3. 2. 오후 8:05:27오늘은 누구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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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이름 없음 (95263E+60) 2016. 3. 2. 오후 8:07:26슈어주...
나랑 선장님만 있는건가.
으아 방금 낮잠에서 일어났는데 일어나기 전까지 갱신만 10번 하는 꿈꿧다. -
588 이름 없음 (51667E+56) 2016. 3. 2. 오후 8:09:20저도 당장은 힘들고 한 9시되서 진행하지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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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이름 없음 (95263E+60) 2016. 3. 2. 오후 8:15:11그럼 느긋하게 9시에 진행하자구.
우리 스레는 바쁜 사람들이 많으니까... -
590 이름 없음 (51667E+56) 2016. 3. 2. 오후 9:00:53핫. 양치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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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이름 없음 (51667E+56) 2016. 3. 2. 오후 9:14:47인원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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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FXvAUANpuI (51667E+56) 2016. 3. 2. 오후 9:19:11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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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이름 없음 (95263E+60) 2016. 3. 2. 오후 9:23:58슈어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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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FXvAUANpuI (51667E+56) 2016. 3. 2. 오후 9:28:41후.. 어쩐다 개학기라서 안그래도 사람유입도 없는데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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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이름 없음 (95263E+60) 2016. 3. 2. 오후 9:29:26그러고보니 이 시기가 그시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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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FXvAUANpuI (51667E+56) 2016. 3. 2. 오후 9:43:14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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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FXvAUANpuI (51667E+56) 2016. 3. 2. 오후 10:02:47그러는 사이에 10시인가.. 일단 ep4까지의 대략 줄거리는 만들어놓은 상태에요. 문제는 사람이 없어서 진행을 못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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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이름 없음 (95263E+60) 2016. 3. 2. 오후 10:05:01슬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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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FXvAUANpuI (51667E+56) 2016. 3. 2. 오후 10:11:13일단 몇가지 방안을 고려중이니 일단 오늘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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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이름 없음 (66355E+55) 2016. 3. 3. 오후 12:14:06슈어주가 어선을 띄웁니다.
난 오늘 이벤트에 못 오거나 11시 이후부터 참여 가능할 것 같아... -
601 이름 없음 (14875E+54) 2016. 3. 3. 오후 8:15:46누구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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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제임스주 (55281E+58) 2016. 3. 3. 오후 8:16:58제임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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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FXvAUANpuI (14875E+54) 2016. 3. 3. 오후 8:18:35이런저런 고민을 해봤는데 유입인원도 힘든시기고 방학때까지 동결하는 방안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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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FXvAUANpuI (14875E+54) 2016. 3. 3. 오후 8:19:59물론 스토리플롯은 정해두었기에 어선을 버린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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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제임스주 (55281E+58) 2016. 3. 3. 오후 8:20:19음.. 어.. 레주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딱히 말리지는 않을게요.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방학엔 다시 할수 있는거죠? -
606 ◆FXvAUANpuI (14875E+54) 2016. 3. 3. 오후 8:27:10넵. 또한 그 동안에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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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제임스주 (55281E+58) 2016. 3. 3. 오후 8:29:20음.. 그럼 레주가 원하신대로 하세요. 돌아오신다고 약속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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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이름 없음◆FXvAUANpuI (02406E+52) 2016. 6. 30. 오전 8:25:01오랜시간끝에 복귀했습니다만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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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이름 없음◆FXvAUANpuI (02406E+52) 2016. 6. 30. 오전 11:26:17오늘 밤까지 일단은 기다리겠습니다만 진행에대해 논의할분이 없다면 종료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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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슈어주 (88191E+53) 2016. 7. 1. 오전 1:49:31서...서서서서서선장니이이임!!!! 오랜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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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슈어주 (88191E+53) 2016. 7. 1. 오전 1:50:04기다리고 있었어요!
는 또 일이 늦게 끝나서 늦게 봐버렸...ㅠㅠㅠ -
612 이름 없음◆FXvAUANpuI (0755E+54) 2016. 7. 1. 오전 6:43:37죄송합니다. 굿데이투다이는 여기서 종료하겠습니다.
동결기간동안 많은생각을 해보았지만 더이상 이 어선을 이끌어나갈만한 대책이없었습니다. 단순히 스토리를 완결하는것도
리부트를 하는것도 좋은방안이 떠오르지않았습니다.
어느쪽이든 분명히 실망하게 된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여태까지 기다려준것에 대한 보답을 가져오지못하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또다른곳에서 만날수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