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722387> [하드SF/우주/폐쇄/스릴러] MARS MISSION ONE (52)
익명의 참치 씨
2016. 2. 18. 오전 12:19:47 - 2016. 5. 11. 오후 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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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35E+39) 2016. 2. 18. 오전 12:19:47메인 BGM - http://player.bgmstore.net/nM2HE
“ 우주에서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우리 자신이었습니다. 어떤 기계상의 결함도, 미지의 위협도 아닌 인간 개인의 정신 말이죠. ”
거대 왕복 유인 화물 우주선 콜린즈 8호 우주 환경 전문 의료진 승무원 올리버 킹과의 인터뷰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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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은 미래. 인류는 에너지에 대한 거대한 갈망을 달의 비밀에서 얻게 되었고, 새로운 세기를 향한 도약은 더욱더 박차를 가해 나아간다.
태초에는 지구와 화성은 쌍둥이 별이었다. 생명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지구의 형제 화성은 아름다운 빛을 잃고 황토만이 가득한 주홍빛을 띄게 되었다.
우주의 신비에 매료된 일부 사업가들은 죽은 화성을 인간의 제 2의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회복시킬수만 있다면 지구와 같은 생명의 별이 될것이라는 희박한 가능성과 함께.
화성의 테라포밍은 이전부터 줄곧 시도되어 왔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규모 실험에 착수한것은 달의 헬륨-3으로 커다란 수익을 일궈낸 뷰티 유니버스사.
사람이 살 수 있는 인공적인 환경의 식민지가 아닌 화성 전체를 또다른 지구로 부활시키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허무맹랑한 것으로 취급한다.
하지만 뷰티 유니버스는 주변의 비난에 굴하지 않았다. 묵묵히 화성 이민 계획을 향한 준비를 서두른다.
어느 누구도 감히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척박한 홛토의 비옥화. 뷰티 유니버스사의 화성 테라포밍 팀 마스 미션 원이 그 계획을 향해 화성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튜나그라운드 하드SF어장 마스 미션 원. 우주를 향한 두번째 여정이 곧 시작된다. -
1 astronauts (68E+33) 2016. 2. 18. 오전 12:25:52지난 이야기 ~
뷰티 유니버스의 테라포밍 임무를 위해 화성을 향해 출발한 레인저 호.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레인저는 화성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기술자 로저 아트필드를 잃게된다.
화성에 불시착한 대원들은 대기 이상을 직감하고 선발대를 보내 대기 정화 타워로버를 조사하나 로버가 강제변형되며 의료진 브라이스 롤러와 우주비행사 로빈 슐리만을 잃게된다.
레인저 호에 도착한 선발대 대원 일부는 정체를 알 수없는 위협에 지구로의 귀환을 강력히 주장하지만 선장을 중심으로 한 몇몇 대원은 임무를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결국 선장은 7명의 승무원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최종적인 의견을 결정하기로 하는데.. -
2 Cap. Stipe (68E+33) 2016. 2. 18. 오전 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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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it Gladstone (68E+33) 2016. 2. 18. 오전 1: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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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eg Rokfield (68E+33) 2016. 2. 18. 오전 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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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PL. Carl Stall (68E+33) 2016. 2. 18. 오전 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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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Jack Camden (68E+33) 2016. 2. 18. 오전 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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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eeley Chiles (68E+33) 2016. 2. 18. 오전 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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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 (admin) 2016. 2. 18. 오전 2:02:49와우. 이건 이미지 기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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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8E+36) 2016. 2. 18. 오전 2:14:41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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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 (03E+37) 2016. 2. 18. 오전 10:07:28재밌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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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astronauts (88E+34) 2016. 2. 18. 오후 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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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Joe Dumston (83E+38) 2016. 2. 18. 오후 8:37:43"..."
조는 입을 다문다. 여기서 뼈를 묻을 듯한 예감이 든다. -
13 제임스 레이트 (45E+33) 2016. 2. 19. 오후 1:59:08"오 젠장. 다들 정신이 나가셨나요? 의사도 없는 마당에 누군가 다치면 어떻게 해결하려 하십니까?"
레이트는 과반수가 화성에 남겠다고 하자 어이가 없는듯 화를 내기 시작한다.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걸 알고서도 말이다. -
14 astronauts (4E+37) 2016. 2. 20. 오후 12:41:11
"영웅들 납셨군. 전부다 죽어야 정신들 차릴건가?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전혀 문제가 없는거라 생각하고 있는거냐고?"
레이트가 반대 의견을 꺼내자 캠튼 소령은 기다렸다는듯 거센 말투로 승무원들을 비난한다.
하지만 그 또한 이미 알고 있었다. 순순히 지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레이트, 소령. 이미 과반수가 찬성했소. 죽던 까무러치던 우린 끝까지 함께해야 한다고."
잠자코 이야기를 듣고 있던 글러드스턴의 미간이 점점 깊어지더니 레이트와 캠튼 소령에게 한마디 쏘아붙인다.
"저는 먼저 스페이스 건을 준비해 두고 있겠습니다."
스톨 상병은 분위기가 더 악화되는것을 원치 않았는지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승무원들에게 유사시에 대비할 무기를 준비하겠다 말한다.
"기상이 더 악화되기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결정을 내야합니다."
락필드 또한 한마디를 거든다.
통신이 두절되기 이전 그는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화성날씨에서 거대한 모래폭풍이 이 근방을 덮칠것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승무원들은 없을것이다.
"락필드 말이 맞아요. 서둘러 움직이죠."
차일스는 눈을 내리깐채 고개를 끄덕인다.
선장 스타이프는 묵묵히 승무원들 사이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얼추 결정이 지어진 분위기로 흘러가자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간다. -
15 조 덤스턴 (89E+42) 2016. 2. 20. 오후 9:51:16"..."
조는 의자에 목을 기대고 드러눕는다.
"잠깐만 쉴게요. 다들 힘든건 아는데 지금 버틸수가 없네요..." -
16 이름 없음 (38E+38) 2016. 2. 21. 오후 6:53:36"거절은 거절할게요, 오늘의 메뉴는 제 전화번호되겠습니다. 아가씨"
"디 몰토! (훌륭해!)"
1. 이름 : 마르코 유진 (Yuujin Marco)
2. 성별 : 남
3. 나이 : 25세
4. 신장 : 172cm
5. 몸무게 : 68kg
6. 지원 담당 : 플로어 스텝 (키친의 직원이 정 없을땐 키친도 가능)
7. 외형 : 블루블랙으로 염색한 포마드헤어를 하고있으며 언제나 은색 귀걸이를 하고있다. 늘 사근사근하게 웃고있으며 서양인과의 혼혈이기에 속눈썹이 길거나 느끼해 보이기도 한다.[이미지 보다 조금 더 동양스러운 모습이다.] 상당히 거친 운동을 한것 같아보이지만 늘상 아르바이트 복이든 옷이든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알기가 매우 어렵다.
8. 성격 : 레이디 퍼스트가 신조인 남성으로 보인다. 마르코에게 좌우명을 물어보면 "남자는 힘, 여자는 사랑" 이라 대답할것이다.
9. 뒷이야기 :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아버지와 성악을 전공하던 한국인 어머니아래에서 태어난 그는, 그저 어머니가 한국인 이라는 이유하나로 자기의 일을 다 내팽겨치고 한국에 정착할정도로 자기 아내에게 헌신적인 남편의 모습을 십수년이나 보면서, 심지어 교육받으며 자라왔기에 언제나 여자에겐 상냥하게, 사람들과는 활기차게 라는게 모토로 자리잡았다. 초등학교 시절 그는 아버지가 미쳐 좋아하는 축구도 아닌, 한국에서 유명한 야구도 아닌 마이너하기 짝이 없는 미식축구에 빠지기 시작한다. 계기는 단순, 남자는 힘 여자는 사랑이라는 좌우명을 가진 그에게 힘과 힘이 격돌하는 격렬한 스포츠인 미식축구는 그에게 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스포츠였다. 그날 이후로 학교에서도 친구들은 전혀 관심없는 미식축구공을 가지고 놀거나 혼자서 연습하는데 급급했다. 중학생이 되서야 그의 열정을 알아준 아버지는 어머니가 아들이니까 하고싶은거 하게 해줘라고 유치원생때 말한 말을 지켜주려고 미국으로 혼자 유학을 보내 버린다. 가뜩이나 덩치가 작은 남부유럽과 아시아 혼혈인 그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미식축구부의 선수로 발탁되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4년을 보내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교에 들어서 드디어 빛을 발하여 대학리그에 들어가 선수 생활을 하게 되지만 2년째 되던해 선수 생명에 지장이 갈 부상을 입고 은퇴, 대학도 중퇴를 하고 부모님 몰래 한국으로 돌아왔다. 군대도 어영부영 공익으로 갔다왔고 이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그렇게 생각하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한지 1년, 리프레쉬겸 바다로 바캉스를 간 그는 우연히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지를 보게되고 그곳의 점장이 마음에 들었기에 일을 하기 시작했다. 자취경력도 길고 짧은 인생이지만 많은 일들을 해봤기에 금방 자리를 잡게 된다.
10. 기타 : 점장을 비롯해 가게의 모든 여성 스태프들은 그에게서 선물을 몇번이나 받고 받는중이다. 마음에 드는 손님이 있을땐 사비로 주문을 추가해서 가져다 주기도 한다. 와인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정작 그는 술에 약하다. 그리고 그는 말이 제법 많은 편이다. 오른쪽 무릎에 큰 흉터가 있다. 아무리 그가 부상을 입었었다 하더라도 운동선수 출신은 운동선수 출신, 가게에 힘쓰는일은 -특히 여자가 하려고하면- 도맡아서 하려고 한다. -
17 이름 없음 (1774E+57) 2016. 2. 21. 오후 10:33:39교차하는 시간과 공간
사건들의 아귀물림 톱니바퀴
녹슨 나사 하나가
내 우주이고
내 세계이고
내 사랑이노라고
이것 놓으라고
달라붙어와 나를 끈적하게 얽어
괴롭히는 누군가의 정체는
알수 없어 흩어져가
아아
비탄의 노래
비치는 따스한 햇살과
풍겨오는 느긋함
신의 홍차향
달콤한 꿈 늪
깊이 구렁텅이 수렁 그 아래 무저갱 심연
빨려들어가 이끌려들어가도
상관없어
손 끝에 닿는 이것은
천사의 피부인가
사신의 뼈마디인가 -
18 이름 없음 (00498E+54) 2016. 2. 21. 오후 11:49:40멍청했지. 나는 짧게 평하며 웃었다. 내 볼일을 끝냈다고 해서 정말, 말 그대로 멍청하게 마음을 놓아버렸다. 몸을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이미 늦은 때였다. 선언하는듯한 목소리. 그리고 선뜩한 파공음이 내게로 내리꽂혔다. 떨어져나갈것 같은 어깨에 균형이 흐트러진다. 하는수 없이 한쪽 무릎이 바닥에 닿았고 어깨를 지나친 무기가 목에 닿으려 할 때였다. 여기서만큼은 다행히 늦지 않았다. 늦지 않았다면 늦었다는 판단을 할 새도 없이 저세상이었을터다. 능력을 발현시켜 몸에 한기를 두르고는 목을 가볍게 스치는 무기의 열기를 견뎌낸다. 그럼에도 화끈한 감각은 잔류하여 목 뒷덜미를 데운다.
"그 말은 저승까지 동행해주겠다는 말인가?"
어깨를 얻어맞자 마자 앞으로 몸을 굴려 날 공격한 누군가와 대치했다. 물론, 겨우 스친 뒷덜미 따위를 어깨의 통증에 비할 순 없었다. 젠장 벌써 열세군. 웃듯이 대답했지만 가면 안의 표정까지도 그러긴 힘들었다. 그래도 처지를 비슷하게만 만들면 확률없는 게임은 아니게 되겠지. 굴린 몸을 일으키는것과 동시에 내가 총을 꺼내들었으리란것을, 그녀는 지금 알고 있을까.
총구가 그녀에게로 겨눠진다. 이어서 골목엔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
19 제임스 레이트 (10977E+50) 2016. 2. 22. 오후 5:39:30"하..."
레이트는 화성에 남자고 한 승무원들을 힐끗쳐다보고는 의자에서 일어나 문을 향해 걸어간다. 문 앞에 다가서자 한마디를 하고는 그대로 방을 나갔다.
"준비가 안됬다고 한건 글러드스턴씨 였을텐데 말이죠." -
20 Jack Camden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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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it Gladstone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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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stronauts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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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Greg Rokfield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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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ap. Stipe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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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Greg Rokfield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3:53
"안정화 시스템과 선의 중간지점에 이전 탐사대가 건설한 주거섹터가 위치해 있긴 합니다.
"작동만 한다면 아마 그곳에서 먼지폭풍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릴수 있을겁니다."
이번 모래폭풍은 속도가 꽤나 빨라 위험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지나가는 속도 또한 빨랐기 때문에
타이밍만 제대로 맞추게 된다면 그렇게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도 된다. -
26 Pit Gladstone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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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Jack Camden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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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PL. Carl Stall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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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ap. Stipe (63652E+52) 2016. 2. 24. 오후 12: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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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Joe Dumston (42946E+57) 2016. 2. 24. 오후 5:15:54"..."
조는 입을 다문다. -
31 astronauts (61568E+51) 2016. 2. 29. 오후 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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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임스 레이트 (13218E+49) 2016. 2. 29. 오후 7:49:55"섹터도 타워로버와 마찬가지로 누군가 어떤짓을 해놨을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레이트는 글러드스턴을 보고 타워로버와 같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묻는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33 조 덤스턴 (61906E+52) 2016. 2. 29. 오후 9:52:53"동의합니다. 우리의 sf적 상상력이란 건 다 동원해서 뭔 일이 일어날지 예상해야 해요."
조도 레이트의 말을 거든다. -
34 astronauts (14742E+55) 2016. 3. 8. 오후 1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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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Jack Camden (23815E+58) 2016. 3. 9. 오전 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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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Pit Gladstone (23815E+58) 2016. 3. 9. 오전 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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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ap. Stipe (23815E+58) 2016. 3. 9. 오전 1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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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Greg Rokfield (23815E+58) 2016. 3. 9. 오전 1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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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Jack Camden (23815E+58) 2016. 3. 9. 오전 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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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제임스 레이트 (32741E+56) 2016. 3. 9. 오후 9:39:44"그래서 주거 섹터에 문제가 일어났다면 어떻게 대응할건가요? 주거섹터가 열리지 않는다면? 아예 주거 섹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레이트는 문제가 일어났을시의 대비책을 물었다. -
41 조 덤스턴 (89339E+59) 2016. 3. 9. 오후 9:41:56"일단 외부에 알리는게 어떨까요? 여기서 다 저승 가더라도, 최소한 이런 일이 있었단 건 알 것 아닙니까."
조는 그렇게 말한다. -
42 Jack Camden (26067E+54) 2016. 3. 10. 오후 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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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CPL. Carl Stall (26067E+54) 2016. 3. 10. 오후 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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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Pit Gladstone (26067E+54) 2016. 3. 10. 오후 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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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Jack Camden (26067E+54) 2016. 3. 10. 오후 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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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조 덤스턴 (39301E+53) 2016. 3. 11. 오전 8:12:10"...그럼 일단 가 보죠. 죽더라도... 일단 가서 뭔 일인지 이야기를 보내는게 좋겠습니다."
조는 그렇게 말한다. -
47 제임스 레이트 (58346E+52) 2016. 3. 12. 오후 1:31:59"...일단 가보죠. 다만 안전은 책임지셔야 할겁니다."
레이트는 어쩔수 없이 주거 섹트로 가자고 한다. -
48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23:46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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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astronauts (77615E+55) 2016. 5. 7. 오후 7:03:45아 이걸 까먹고 있었네
ㅠㅠ -
50 이름 없음 (00241E+55) 2016. 5. 9. 오후 6:27:40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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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astronauts (66325E+57) 2016. 5. 9. 오후 10:50:32다시 상판으로 옮겨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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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 (80504E+56) 2016. 5. 11. 오후 4:52:17알겠습니다.